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한다. 이는 수억 원에 달하는 안전진단 비용 모금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 3월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 조항이 신설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과 7월 서울시가 마련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업무처리기준‘에 의한 후속조치로 이번 지원사업을 전액 구비로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불량 공동주택 중, 기존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10,000㎡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단지별 1회에 한해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최초 융자계약 체결시점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융자기간이 만료되거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는 경우(신청 전까지) ▲안전진단을 미통과해 안전진단을 재신청한 경우 ▲시공사 선정을 마친 경우(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 등은 융자금을 구로 일시 상환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시흥1동 및 시흥3동 모아타운 대상지가 관리지역으로 선(先)지정됐다고 11월 28일 밝혔다. ‘모아타운 선(先)지정’이란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해,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으로 조합설립과 같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하는 제도다.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개략적인 계획으로 모아타운으로 지정하고, 추후 관리계획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시흥1동 864번지 일대(80,429㎡)와 시흥3동 950번지 일대(97,042㎡) 두 곳이다. 해당 지역은 모아주택 추진 시 ▲ 용도지역 상향 및 층수 완화 ▲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1만㎡ 이내→ 2만㎡ 이내) ▲ 노후도 완화(67%→ 57%) 등 각종 완화된 혜택을 받아 조합설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금천구는 2024년 상반기 중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고시’를 목표로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및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부문별 세부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금천구 내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5곳이다. 이번 선지정 지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27일 금천구 어린이집 4곳에서 아이와 부모가 직접 담근 깍두기 30박스를 시흥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구립도담어린이집, 동심어린이집, 다솜어린이집, 솜사탕어린이집 4곳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인 ‘그린나래공동체’다. 모아어린이집은 보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근 어린이집 간 공간,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모델을 뜻한다. 각 어린이집에서 기부한 깍두기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재배하고 수확한 무로 직접 담근 것이다. 어린이들이 학부모와 함께 텃밭에서 무 기르기에서부터 수확하기, 깍두기 담그기를 함께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 깍두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모습이 감동”이라며, “나눔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깍두기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27일 중랑구 면목2동주민센터에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행사가 연달아 열리며 훈훈함을 전했다. 우선 은혜제일교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전달된 사진은 지난 10월 말, 지역 내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이웃들은 사진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곱게 단장을 해주고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고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층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한 ‘사랑듬뿍! 칼국수 행사’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면목동에 위치한 ‘만석바지락칼국수들깨수제비’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들깨칼국수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면목2동 우리동네돌봄단도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들 곁에 함께하며, 함께 정을 나눴다. 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주민들이 민원을 편히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에 나섰다. 이달 양원공공주택지구 내 신내역프라디움더테라스가 준공되며 대규모 세대 입주가 시작됐다. 이에 구는 입주민들이 전입신고 등 입주와 관련된 필수 민원사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장민원실을 마련했다. 현장민원실은 입주 시작일인 지난 24일, 102동 1층 주민회의실에 꾸려졌다. 현장민원실에는 관할 동주민센터인 망우본동 직원들이 배치돼 12월 29일까지 한 달여 동안 주민들의 민원 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사무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알차게 담은 전입 환영문을 배부하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도 챙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에 입주하게 된 모든 분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라며 “중랑구민으로서 중랑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행복 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에 더욱 힘을 쏟는다. 구는 한파대책기간동안 28명의 방문간호사를 투입해 독거,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의 건강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을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혈압·혈당을 측정하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한파대비 대응요령, 만성질환 건강관리,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 겨울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파 특보가 발표되면, 방문간호사가 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에게 특보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한파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라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는 머니트리, 서울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티머니페이 5종의 앱을 이용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성북구 내 10,956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간 소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지역 소재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했던 당시에 피해가 극심했던 장위·석관·월곡 지역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랑상품권(일명 장석월 상품권)을 긴급 발행해 지역경제에 숨통을 튼 바 있다. 구의 대표 소통 창구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추가 발행에 대한 주민 제안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상품권 발행 때마다 수 분 이내에 매진되는 등 성북사랑상품권에 대한 주민의 필요와 수요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해 관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 23, 24일 이틀간 주민을 대상으로 1동-1대학과 연계해 전통 장 특강 및 메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장 담그기는 2012년부터 시작해 10년 이상 이어온 응암3동만의 전통과 특색이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1동-1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대 평생교육원의 전문 교수진과 협력해 진행됐다. 지난 10월 전통발효식품 이론 특강에 이어 이번 전통 장 특강과 메주 만들기 체험을 기획했으며, 전통 장에 관심 있는 주민 30명과 함께 210kg의 해콩으로 메주를 만들었다. 이 메주 만들기를 시작으로 메주 띄우기, 장 담그기, 장 가르기, 발효, 숙성의 과정을 거치면 내년 11월에 응암3동만의 전통 간장과 된장으로 탄생한다. 이는 소외된 주변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영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장에 대해 알리고 계승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응암3동 옥상 장독대에서 전통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수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위기가정 통합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살 위기개입에 대한 이해와 평가’라는 주제로 ’2023년 은평구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성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은평구청 희망복지지원단, 서부경찰서 및 은평경찰서 APO, 소나무센터 상담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자살 위기 개입 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과 대처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위기개입의 기본기술 및 6단계 모델 등의 이론과 실제 상황 실습을 통한 현장에서의 상담기법 활용, 평가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은평구 소나무센터’는 2019년 8월 1일부터 민·관·경이 협업해 은평구와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가 가정 내 폭력·학대로 112 신고된 가구의 초기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해 가정폭력의 재발 방지를 도모하고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000건 이상 의뢰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 7일에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고, 성금은 2024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최태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은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맣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함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전파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7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하이스코프 국제고등학교 학생 등 40여 명이 은평구 예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이스코프 학교장이 한국 고등학생들과의 교류를 요청하고, 관내 예일여자고등학교에서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양국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김밥·떡볶이 등 한국 학생들이 즐겨 먹는 간식을 시식하며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양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하고, 조를 나눠 기후환경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점심시간에는 다 같이 식당으로 달려가 점심 급식을 먹으며 우정을 나눴다. 학생들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오늘의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고 서로의 SNS를 교환하며 온라인으로 인연을 이어 나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베트남 후에시의 문화·예술 공연 초청을 받았을 때도 은평구의 청소년 밴드와 태권도 공연팀을 선발해 수많은 외국인 앞에서 공연을 진행했다”며 “은평의 청소년들이 대한민국과 은평을 알리는 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최근 한파특보의 날씨에 치매 어르신을 보살핀 선행을 베푼 은평구민과 지난 23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주민인 김선 씨는 지난 7일 오전에 잠옷을 입고 거리를 헤매고 있던 80대 노인을 부축하고,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줬다. 또 경찰이 올 때까지 따뜻한 음료수와 핫팩을 쥐여주며 노인의 곁에 앉아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살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김 씨를 만나 당시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내 부모와 같이 보살핀 데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 소식을 들은 은평구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목도리와 눈 찜질팩 등을 김 씨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선 씨는 “추운 날씨에 길을 헤매는 어르신을 돕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어르신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선행으로 따뜻한 은평구를 만들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은평구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둔 지구 반대편 서울의 중심부가 우리 모두의 염원을 모은 성공기원 응원 메시지로 장식된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7시부터 서울도서관 외벽에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조명 투사 방식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응원 문구를 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몰이 시작되는 27일 오후 7시부터 개최지 최종 발표가 예상되는 29일 새벽 1시 전후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은 유치 자신감과 에너지를 북돋우는 활기찬 핑크빛 조명 아래 “World EXPO 2030 BUSAN,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서울시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출된다. 시는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치팀에 서울시민도 끝까지 함께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 서울시는 지난 22년 10월 6일 서울시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고자 시의 홍보역량을 집중하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유치 필요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의회 김수진·신우정 의원은 지난 24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3 자녀 양육가구 돌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간담회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양육자들이 참석해 양육의 어려움과 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나누는 등 돌봄 정책 내실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김수진 의원은 “관내 돌봄 기관의 역할과 지원내용을 자세히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구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돌봄 정책 마련을 위해 관계공무원 및 양육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를 공동주재한 신우정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 돌봄 공백 등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지역사회의 양육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갈 수 있도록 돌봄과 관련된 제도와 인식이 점차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매월 발행하는 구정소식지 ‘동대문구소식’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에서 제작한 인쇄사보, 광고 등을 심사해 매년 우수한 소통을 이끈 공공기관 및 기관에게 시상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동대문구소식’은 1976년 창간해 통권 567호에 이르는 약 50년 동안 구정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해 구의 비전과 행보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 ‘동대문구소식’은 구민과의 소통창구이기도 하다. 구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소식지 발간을 목표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구의 주요정책과 각종 생활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기획면을 구성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유익한 구정소식을 전달하고 구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구민과 좀 더 깊고 따듯하게 소통하는 ‘동대문구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