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970년 우이천 위에 지어진 '장월교'가 50여 년 만에 철거되고, 교각 없는 아치교로 재탄생했다. 교량의 안전성은 물론 우이천의 유수 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성북구 장위동과 노원구 월계동을 연결하는 '장월교'를 40톤의 중차량도 통행 가능한 1등급의 아치교로 새롭게 건설하여 11월 28일 오후 4시부터 통행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장월교'는 서울의 지천인 우이천 위에 1970년에 건설된 길이 40m의 노후 교량이다. 2019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상태평가 C등급으로 판정되어 건설된 지 약 50년 만에 교량의 전면 철거와 개축이 결정됐다. 상태평가 C등급은 주요부재에 내구성, 기능성 저하방지를 위한 보수나 보조부재에 보강이 필요한 상태를 뜻한다. 기존 장월교는 여름 장마철마다 교량을 받치고 있는 육중한 2개의 교각이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안전상의 문제가 있었다. 또 설계상 32톤을 넘는 중차량은 통과할 수 없어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공사는 2021년 11월에 착공해 올해 11월까지 2년 만에 완료됐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프로그램’ 으로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 행정기관(중앙부처·자치단체·교육청) 및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533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전문가심사와 2만1천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국민심사 등 1, 2차 예선을 거쳐 총 13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11월 15일 3차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정부혁신 경진대회에는 전문가(10명)‧국민평가단(100명)이 참여하여 대상 1점(대통령상)과 금상 5점(대통령상), 은상 7점(국무총리상)을 선정했으며,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프로그램’으로 최종 ‘대상’ 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프로그램’ 은 인공지능(AI) 기술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영상물을 자동으로 검출, 보다 빠르게 영상물을 삭제하고 재유포를 막는 시스템이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애경산업㈜,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서울사회복지공동금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2023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행사는 28일 오후 1시 30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며 강철원 정무부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본 행사를 통해 애경산업㈜은 자사제품인 화장품·칫솔·샴푸·주방세제 등 생필품 23종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개(12억 원 상당)를 기부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직접 1,200세트의 희망꾸러미를 제작한다. 희망꾸러미는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주)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올해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포함 누적 기부액 407억을 달성했다.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이사는 “12년째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10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수상자를 비롯해 축하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주간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개인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68명, 자원봉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기관․기업 17곳, 자원봉사 관리자 17명 등 총 102명이다. 표창 수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 자원봉사 수요기관의 추천을 받아 활동기간,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처 선정됐다. 여러 자원봉사 분야에서 활약해 온 수상자들이 한곳에 모인 만큼, 그들의 자원봉사 경험도 각양각색이다. 동작구 상도1동 자원봉사캠프장 박정순(65세) 씨는 청소년 자원봉사 멘토, 풍선아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지반침하 발생지역의 하수관로에 대해 선제적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하수관로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함으로써 추가적인 지반침하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3년간 하수도 원인 지반침하 발생지점 주변 27개 지역 530만㎡의 하수관로 135㎞에 대해 올해 12월부터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긴급정비를 시행한다. 최근까지 하수도가 원인이 되는 지반침하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지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9년간 지반침하(209건) 중 하수도 관련 침하는 107건(51.2%)으로 침하 사고의 다수를 차지했다. 하수도 관련 지반침하는 대부분 시설물 노후화가 원인으로 지반침하 위험지역 및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서울시는 지반침하 위험지역 노후 하수관에 대해 선제 조사 및 정비를 통해 안전한 서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5~2021년까지 시행한 도로함몰 예방사업 완료 이후 새로이 내구연한(30년)이 도래되는 노후 하수관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연차별 조사 결과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무분별한 고소와 고발, 행정심판 청구, 그리고 무더기 민원을 제기하여 해당학교의 교육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학부모는 지난 2월 전교 부회장으로 뽑힌 자녀가 선거 규칙 및 유의사항 위반으로 당선 취소되면서, 지역맘카페에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했다. 학교를 상대로 한 7건의 고소ㆍ고발, 8건의 행정심판 청구, 29회에 걸친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24건의 국민신문고 등을 무더기로 청구했다. 학부모의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민원은 학교로 하여금 대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하여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했고, 단위학교의 교육력 및 신뢰도를 크게 훼손했으며, 학교의 행정기능도 마비시킬 정도였다. 이에 해당 학교는 지난 8월 17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청 차원의 고발 요청을 의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월 23일 본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여 본건을 심의 의결하고, 고발을 위한 서류 검토 및 준비, 그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학부모를 고발하게 됐다. 조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1월 27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본관 3층)에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30여 명(법률자문단 22명,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 7명 등)이 주민감사 청구 요건과 관련된 2개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민·시민감사 및 고충 민원 조사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관련 업무의 법적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022년 변호사·법학 교수 등을 중심으로 ‘법률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회의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는 ‘법률자문단’ 서영득 단장의 사회로 첫 번째 주제인 ‘주민감사 청구 대상’에 대해서는 김채영 변호사, 두 번째 주제인 ‘주민감사 청구인 범위’에 대해서는 신소양 변호사가 주제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법률적 관점에서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인 ‘주민감사 청구 대상’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법 제21조 제1항 본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그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감사를 청구할 수 있다”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3일, 서울특별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2024년 평생교육국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과 관련해 폭넓고 점진적인 지원과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전국 최소 350만~7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서울의 경우 약 120~130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자”를 말한다. 이들은 법적으로 장애인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과 복지정책에서 소외됐으나 2022년 6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경계선지능인 실태·현황조사 및 생애주기별 맟춤형 평생교육, 자립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박유진 의원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설립으로 그간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던 경계선지능인의 실태조사 및 지원이 가능해진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경계선지능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20일 ‘2024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점차 확대되어가는 복지예산의 범위를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서울시 예산에 대한 총괄적인 부분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회는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로 토론이 시작됐으며, 옥재은 의원은 토론회 세션1 ‘20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총론’ 부분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옥 의원은 토론에서 전년 대비 1조 원이 넘는 예산의 감액에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약자와의 동행 등의 이유로 전년 대비 4,025억원 증액 편성됐다며, 점차 증가하는 사회복지 분야의 예산을 앞으로의 재정상황을 대비해 ‘지원대상 맞춤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현재의 보편적 복지는 재산 상황이나, 수입 등을 고려하여 그 범위를 정해 저소득층 등 일정한 범위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현금성 지원 등을 받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그 범위를 아슬아슬하게 피해간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은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범위 안에 있지 않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어제(27일) 개최된 제321회 정례회 문화본부 소관 예산안 질의에서 지역문화발전 구심체인 지방문화원의 열악한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문화원의 설립취지에 맞는 업무와 역할을 충실할 수 있는 지원과 제도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문화 보존 및 고유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진흥과 주민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고 등 그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밝히고, 해가 갈수록 발전해 나가기는커녕, 지역문화재단을 비롯한 문화기관의 증가, 지방문화원 지원 사무 등이 지방에 이양됨에 따라 지자체별 지원 편차, 자체 재원 비율 등으로 인해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위상이 지속 축소되는 실정임을 토로했다. 김기덕 의원은 지방소멸과 지역 고유문화 소실 위기 상황에서 지방문화원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나,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지역 문화 전문 인력 양성은 커녕 기존 인력도 흡인하지 못하는 지방문화원의 열악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지역 문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27일 구청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모범 통‧반장 및 직능단체, 교육 및 문화, 청소 및 환경, 지역사회 발전, 재난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7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수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인사말씀, 표창장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문헌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구로구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로구를 위해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홍제3동에 위치한 ㈜포콤방범시스템과 최근 ‘서대문 나눔 1% 기적 성금 사업’ 참여를 위한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의 수익 일부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이다. 지난달 역시 홍제3동에 소재한 갤러리 카페 ‘오리재’와의 첫 약정 이후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2호점이 탄생했다. 구는 수익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 원하는 업체와 약정을 체결하며 참여 업체는 ‘나눔 1%의 기적’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에 2호점으로 참여한 최규득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작은 나눔으로 저소득 계층을 위한 구 복지사업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분이 동참해 1,000호점 탄생 소식을 듣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규득 대표를 비롯해 관내 소상공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달 나눔 1% 기적의 문이 열렸고 그 문이 더 넓은 나눔의 길로 이어지도록 2호점으로 동참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2월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17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전통시장 운영·관리, 공원 유지관리 등 총 38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경제 분야 11명 ▲신체 분야 30명 ▲사회안전 분야 75명 ▲기후환경 분야 55명으로 총 171명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재산 4억 6,9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등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생계급여 수급권자, 사업장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을 근무해야 하고, 1일 임금은 5만 원 외 부대 경비 6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는 강동구청, 동주민센터,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강동문화재단 등에서 근무하게 되고,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지난 27일 법무부 주최 ‘2023년 범죄예방대상’에서 법질서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례로 법질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정 전반에 범죄예방디자인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범죄예방 기본계획 및 도시틈새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된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15개 전 동에 18개소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조성 ▲30개소 안심골목길 조성 ▲전국 최초 비상벨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결합한 통합방범모듈 개발 ▲관내 21개 초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며 “구민의 일상을 지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3일, 낙엽이 쌓이는 가을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11월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구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강동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이면도로 및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해오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혀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낙엽 대청소’를 진행했다. 구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거리부터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쓰레기 취약지역까지 강동구 전역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낙엽 대청소에는 강동구 18개 동 직능단체 및 통반장, 관계 기관, 일반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투입하여 가로수 등에서 떨어진 낙엽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낙엽 발생량이 상당한데, 앞으로도 낙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