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부동산 취득세 비대면 자진 신고 활성화를 위해 ‘나만 따라와! 알기 쉬운 부동산 취득세 신고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50쪽 분량의 이 소책자는 ▲제1장 부동산 취득세란 ▲제2장 부동산거래 흐름도 및 신고 절차 ▲제3장 ETAX와 WETAX 신고 차이 ▲제4장 필요 서류 ▲제5장 ETAX 신고 ▲제6장 WETAX 신고(유상취득, 상속·증여·기부·경락, 대행인 신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부록으로 ▲취득세 중과 완전정복 ▲시가인정액 완전정복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부동산 등기 관련 팁(tip) ▲지방세 구제 제도 ▲담당 업무별 서대문구청 세무과 연락처 등이 수록돼 있다. 구는 이 안내서를 구청 세무종합민원실과 14개 동주민센터에 비치했으며 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분야별 민원 안내→세무)에도 PDF 파일로 게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소책자가 부동산 취득세 신고와 등기를 스스로 진행하려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정 구현과 세금 관련 구민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28일 구청 강당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모금 활동 시작을 알렸다. 선포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나눔릴레이 기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구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부자와 문 구청장이 함께 사진을 찍는 나눔 릴레이, 복지시설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나눔 바자회 등 기부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들로 풍성했다. 구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브랜딩에 나섰다. 16개 동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하도록 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1억을 상향한 16억이다. 작년 목표액(15억) 대비 무려 두 배 이상(31억6,626만원)을 달성했기에 모금 목표액을 올릴 수 있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기탁서를 작성한 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와 숭실대학교는 지난 28일 ‘지역산업 발전 및 사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시설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첨단산업시설을 대학 내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 개발센터 조성 ▲데이터 관련 글로벌 기업 유치 ▲AI 및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원스톱 창업보육공간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구는 숭실대가 가진 인적·물적 역량에 발맞춰,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숭실대학교는 2005년에 국내 최초로 IT 대학을 설립했으며, 2020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아가 사업에 따른 공공기여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 체육시설 등 지역 필요 시설 확보 방안도 양 기관이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협업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시설을 집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 19시에 ‘2023 클래식다방 갈라 콘서트’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뜻을 담아 음악문화지구 내 민간 공연장과 문화 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지원금을 제공하고, 정통 클래식부터 보사노바, 디제잉까지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연말 갈라콘서트 ‘클래식다방’에 참여했던 팀 중 호응도가 좋았던 4팀이 정통클래식, 퓨전국악, 재즈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팀은 ‘더 사운드 스테이지 앙상블’팀, ‘라메르에릴’팀, ‘서울브라스사운드’팀, ‘아르코홀릭’팀이다. 이번 콘서트는 ▲A Christmas Festival ▲낭만에 대하여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등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클래식다방’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4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117회의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구는 악기거리와 문화의거리인 음악‧축제의 거리까지 사업대상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과 영업장 내 동물 학대 행위 감시를 위해,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동물 관련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41개소의 동물보호법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민사단은, 4월 27일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으로 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 수준이 강화됨에 따라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에는, 지난해 행정처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와 민원 신고가 빈번한 동물판매·생산·수입·미용업 등 118개소가 선정됐다. 중점 점검내용은 영업의 허가·등록 여부, 동물판매 및 관리동물 학대 행위, 영업 시설 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 카드, 거래 내역서 등 서류 보관 여부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무등록 영업 등 41개소를 적발하여, 무등록 영업으로 적발된 동물위탁업 1개소 및 동물미용업 4개소는 입건했고, 영업 시설 기준 위반 1개소와 폐업 신고 미이행업소 35개소는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송현 녹지광장이 황홀한 빛의 숲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도심 한복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송현동 녹지광장이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 올겨울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2023 송현동 솔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현동 솔빛축제’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 기간 중 함께 열려 서울의 연말연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 ‘서울윈터페스타 2023’은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 등 서울 대표 매력포인트 7곳을 잇는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이다. ‘2023 송현동 솔빛축제’는 ‘신비로운 빛의 정원을 거닐며 초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 숲, 빛의 소리, 중앙가든, 빛의 길 등 여섯 가지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은 과거 송현동의 울창했던 소나무 숲의 모습에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투영,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빛의 언덕 생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30명 규모로 구성될 제18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12월 2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령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로, 건설공사 설계·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하여 설계의 타당성과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이번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당연직인 위원장(행정2부시장)과 부위원장(기술심사담당관), 20개 전문 분야의 전문가 228명으로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운영된다. 위촉직 228명은 위원회의 조화와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위원 30~35%, 신규위원 65~70% 비율로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신규후보자를 공개 모집해 각계 전문가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공모 지원은 12월 29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자 등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이 공동 위탁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중심인 글로벌센터(동대문구 회기동 109-157 외 3필지) 건립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건립공사는 지하2층/지상7층, 연면적 14,746㎡ 규모로 ’20.11월 착공해 36개월 만인 2023년11월 완공하고, 2024년 3월 개관에 맞춰 올해 10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홍릉단지 바이오·의료 R&D클러스터 조성'계획은 총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1단계로 산업지원동 리모델링 공사를 2017년 9월 완료했고, 2단계 중 연구실험동 리모델링 및 지역열린동 증축공사를 2019년 11월 완료한 데 이어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증축공사를 완료했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은 바이오 관련 창업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입주사 사무공간을 총 49실(지상2층 5실, 지상3층 8실, 지상4~7층 각 9실)을 배치하여 입주기업 사무공간, 휴게실, 세미나실, 회의실, 체험전시실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바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과천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 고양시장에 이은 네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과천시는 서초구·관악구와 맞닿아 있고 전체 출퇴근 인구 중 약 40%가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을 정도로 서울과 밀접한 도시며, 서울시 주요시설인 서울대공원, 보건환경연구원이 소재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서울 편입은 과천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지난주 진행한 대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오 시장과 공유하며 논의를 나누었다. 과천시는, 11월 24일~28일 5일간, 과천시의 서울편입 찬·반 의견 및 이유에 대한 대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 시장은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 통합에 동의하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검토하되, 자치권을 바탕으로 한 과천시민의 권리나 혜택도 계속 유지되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과천시와도 양 도시의 기본 현황 및 편입 관련 쟁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A씨는 2021년 11월경 고3이 되는 자녀의 수능 대비를 위해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강의를 109만원에 신용카드 결제했다. 그러나 수강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자녀가 수업을 거부해 인터넷강의 서비스 회사에 계약 취소와 환급을 요청했으나 의무 사용기간이 7개월이라며 계약 해지 및 환급을 거부당했다. # B씨는 어학 공부를 하기 위해 18개월짜리 인터넷강의 서비스를 계약, 320만원을 12개월 할부로 신용카드 결제했다. 다음날 서비스 창이 열려 로그인 해보니 수업 관리 방식이 예상했던 것과 달라 계약을 해지하고 환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 콘텐츠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업체는 3개월 수강료 150만원을 공제한 170원만 환급해 주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연말에는 내년도 수능 대비 또는 어학 점수·자격증 취득 등 새해 다짐과 함께 ‘인강(인터넷강의)’ 수강으로 인한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12월 한 달간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정 시기 집중되는 주요 피해 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소프트웨어 대전'에 참여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콘텐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행사는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사업’이라는 주제로, 서울디지털재단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현재 서비스 중인 ▲로봇 활용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로봇 활용 어린이 돌봄 서비스 ▲'어디나 지원단' 유튜브 교육 ▲‘에듀테크 캠퍼스’를 통한 디지털 역량진단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로봇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소셜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자치구 (강동구, 중랑구, 강남구, 관악구, 양천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 체감형 콘텐츠 발굴 및 교육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로서 디지털 불평등 감소에 기여해, 2023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인증받은 사업으로 2019년부터 5년간 '어디나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3,561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총 3곳으로 공공주택 555세대, 분양주택 3,006세대, 총 3,561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먼저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장위동)’은 31개동 지하7층 지상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469세대(공공 439세대, 분양 2,0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2023년 8월 전차 건축심의 의견을 반영하여 과도하게 긴 일부 주동을 분절하여 바람길을 확보했고 단지의 입지적인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및 스카이라인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부지 남북으로 폭 30m 이상의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여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반세기종합전인 '낙이망우樂以忘憂-망우동이야기'를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망우동은 조선시대 한양-경기-강원을 오가는 서울 동북부의 주요한 관문으로 왕들이 능행을 위해 지나는 길목이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중앙선이 개통하고 망우리 공동묘지가 개장을 하면서 큰 변화를 겪었다. 이후 1963년 서울로 편입되어 도시 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부도심 지역으로 성장했다. 본 전시는 박물관의 생활문화자료조사 보고서 ‘신新망우동지’의 성과를 전시로 구현하면서 중랑구청과 망우동 내 교육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현장감을 더했다. 전시 제목인 '낙이망우樂以忘憂'는 ‘즐거이 근심을 잊는다’는 뜻이다. ‘망우忘憂’는 이성계가 수릉(왕이 죽기 전에 미리 만들어둔 무덤)의 위 치를 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오른 고개에서 ‘근심을 잊었다’하여 지어진 망우고개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신新망우동지’를 적극 반영했으며 서울역사박물관 유물번호 1번인『망우동지(忘憂洞誌)』로 시작하여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조명 디자인에 담긴 디자인 개념과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뉴 헤리티지 New Heritage' 전시가 오는 11월 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3층 둘레길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고(AGO)’는 빛을 통해 아름다움과 기능의 균형을 추구하는 한국의 조명 브랜드이다.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을지로 기반 제조업과의 협력에서부터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됐다. 현재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동하는 유화성 디렉터를 포함해서 한국, 스웨덴, 벨기에, 독일 등 국내외 디자인 스튜디오 8팀과 협업한 다양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조명에 담긴 정성의 기록을 볼 수 있으며, '뉴 헤리티지'라는 전시명은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에 유의미한 자취를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주요하게 다룬다. 과거의 자취와 기록을 되돌아보며, 각 과정에 담긴 생각과 의도를 살폈다. 상품으로 소비되는 디자인 결과물의 이면에 담긴 디자이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서울의 공원 역사와 변천과정을 기록으로 돌아보는 전시회가 서울기록원에서 열린다. 서울의 녹지정책 및 대표 공원 이야기, 키워드로 보는 공원기록, 시민들이 직접 찍은 서울의 공원 사진 등 관련 기록물 90여 점이 전시된다. 서울기록원은 서울 공원의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조명하는 '기록으로 산책하기, 서울의 공원' 전시를 12월 1일부터 상설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기록원 제2전시실(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2026년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서울의 공원이 걸어온 길'에서는 1960년대 이후 경제 성장과 함께 대두된 도시개발과 환경문제, 시민들의 여가 공간 요구에 따른 녹지정책의 변화 등 서울시 공원 녹지정책의 시대별 변화를 문서, 도면, 사진, 영상으로 살펴본다. 주요 전시 기록으로는 1963년의 '서울시 도시계획 공원 추가 계획도', 1970년의 '서울특별시 녹지대 계획도', 1996년의 '공원 녹지확충 5개년 계획 추진' 등으로 이를 통해 각각의 시대에서 서울의 녹지정책이 어떻게 변화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