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일 제321회 정례회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에서 타당성 재검토 중인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도시교통실장을 상대로 서울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현재 3,950대 설치돼있고 900여 개 정류장은 설치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하며 시민의 편익을 위해 설치 가능 여부를 재검토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2023년은 25개소에 BIT 신설을 계획했으나 2024년은 예산 편성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묻고 민원과 자치구 신규 요청에 대비한 최소 예산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장을 상대로 녹색서울실천사업이 2021년 23개, 2023년 13개로 사업이 축소되고 있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지원단체가 중복돼 지원 규모를 감액하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2024년 20개 사업으로 예산 편성한 부분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강서구 주민들이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에 대해 주민 건강을 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제32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불법 숙박업소의 문제점과 대응책’에 대해 질의했다. 박영한 의원은 ‘숙박업소 등록 플랫폼’에 등록되지 않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며, 민박업의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면서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업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허가받지 않은 불법 숙박업소는 1만 6천개로 파악됐다. 이 중 지난 5년간 346곳의 업체만 적발됐는데, 전체의 2%에 해당하는 저조한 수치이다. 반면, 일본은 불법 숙박업소를 양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민박업 등록 번호가 없는 숙소’는 플랫폼에 등록 자체를 할 수 없다. 이외에도 미국, 영국의 주요 도시는 숙박 면허를 반드시 취득해야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시행중이다. 박 의원은 “불법 숙박업소의 큰 문제로 소방시설이 불량하여 투숙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약·성범죄 등 사회악이 행해지는 아지트로 전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불법 숙박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일부 부정수급 이슈 및 현금성 사업관리를 이유로 예비심사 과정에서 60억 원 감액된 2024년도 서울시 청년수당에 대해 당초 편성대로 지급을 유지하라는 의견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일 열린 예결위 회의에서 “청년수당으로 인해 청년이 행복하면 서울시의 역할을 다 한 것이다”라며 “5% 부정사용은 서울시의 정책 설계 미비 및 홍보, 안내 부족에 따른 것임에도 이를 이유로 지원을 줄인다면 서울시의 책임을 청년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저소득‧미취업 상태의 취업취약계층 청년이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클린카드 사용으로 제한업종에선 결제가 불가능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현금사용 후 영수증 제출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자기활동기록서에 이를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청년수당을 지급받은 대부분, 95%의 청년들이 잘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인 5% 정도의 부정사용이 자기활동기록서를 통해 밝혀졌다. 청년들이 스스로 기록한 내용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되고 전국적으로 9,100여 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은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특별법 보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전세사기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피해자들에게는 실효성이 없는 대책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제정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에 이은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특별법을 보완해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를 구제하고 정부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피해자 대표 사전면담 후 온라인, 유선상담을 통한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심의가 완료된 피해자 489명과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특별법 제외 대상자 61명 등 총 550명이며, 그중 355명이 응답해 64.5%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항목은 인적사항, 향후 주거계획 등을 확인하는 일반사항과 함께 ▲우선매수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2월은 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내년 1월 2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2023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하여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하여 등록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1, 3, 6, 9월 연납)와 6월에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에서 전용계좌로 이체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택스(ETAX)에서 전용계좌로 이체 또는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납세자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과세내역 조회 후 납부할 수 있으며 ARS, 스마트폰(STAX),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총 8,41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마포구의회에 제출하고,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구정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마포구 예산안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구 재정의 부담은 큰 상황임에도 약자와의 동행, 지역 상권 활성화, 구민 안전 등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편성했다. 또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관행적이고 낭비적인 재정지출은 과감히 중단하고 부진사업은 축소, 재구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금년보다 8.08% 증가한 8,413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8.29% 증가한 7,996억 원, 특별회계는 4.28% 증가한 417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은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 4,463억 원(55.83%), 환경 497억 원(6.22%), 문화 및 관광 400억 원(5.01%), 일반공공행정 285억 원(3.56%), 보건 205억 원(2.57%), 국토 및 지역개발 159억 원(1.99%), 교육 141억 원(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지진이나 겨울철 화재 등의 재해가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어 일상생활 속 재난 대응법 숙지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전기 안전이나 보행 안전과 같은 일상생활 안전뿐 아니라 지진이나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대비도 확실히 준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은 안전 교육 전문기관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 운동장에 안전 체험 부스를 설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별로 일정을 정해 오는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시설과 관리 인력 지원이 가능한 학교를 사전 협의해 올해는 지역 내 5개 초등학교 (서울공덕초,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서울상지초, 서울신북초, 서울신석초)를 대상으로 실시 중에 있다. 마포구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육’은 크게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재난 안전 4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지역 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재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코로나19 이후 활동이 중단된 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기존 조직을 해체하고 위원을 재구성하여 올해 4월 새로 출범했으며, 한가위 음식 나눔과 김장 나눔 행사, 기초질서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역시 임원진을 재구성하고 단체를 재정비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새 모습으로 단장하고 있다. 한편, 금호1가동 적십자봉사단은 지난 2006년에 결성되어 2014년까지 활동 후에 해체됐다. 금호1가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속 가능한 적십자봉사단을 재결성 하기 위해 젊은 연령층의 신규 단원들을 모집했으며 평균 연령 40대의 적십자봉사단이 지난 9월 결성됐다. 현재 동 적십자봉사단은 희망풍차 16세대를 신규 발굴하여 결연하고 반찬 만들기, 김장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새출발을 알리는 결성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권영규 회장은 "금호1가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은 지난달 21일 성동 새마을금고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60포를 기탁받았다. 성동 새마을금고는 해마다 마장동과 사근동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사근동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동 새마을금고 정회균 이사장은 "추운 겨울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웃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성동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백미는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성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올 한해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구민들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성과공유회를 준비했다. 행사는 성악, 훌라댄스, 칼림바, 미니연극, 장구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으로 시작하여 동네배움터 인기 강좌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글라스 컵 공예 ▲팥 손난로 만들기 ▲ 크리스마스 양말가방 및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틀간 독서당인문아카데미 2층 책마루에서는 평생학습관 학습자들의 '시 창작&캘리그라피 콜라보' 작품부터 동네배움터 우수 프로그램인 환경 동화책을 비롯하여 목공 공예품, 어반 스케치 그림 등 총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교육 학습자의 올 한해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카페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컨설팅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컨설팅은 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에너지 분야 중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와 식당, 편의점, 세탁소, 미용실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장에서 컨설팅을 신청하면 ‘탄소중립 컨설턴트’가 해당 사업장을 방문,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 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감축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탄소중립 컨설팅은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8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성동구 맑은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 탄소중립 컨설턴트는 지역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했으며,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제품으로 소비 전환을 위해 ‘성동형 지역상생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일상에서 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은 지난 4일 마약투약 및 중독예방 챌린지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시작된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은 “광진구의회 제264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광진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진구민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데 되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광진구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올해 전세사기 예방부터 피해 구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 시행 이후 약 5개월 동안 구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230여 건에 달한다. 구는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추세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깡통전세 및 전세사기 피해 예방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 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또 6월부터 평일 업무시간에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전세사기 피해 야간 상담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단속 점검반’을 구성해 133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중계약서 작성 및 무등록 중개행위 등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말, 구는 관내 물건지에서 발생한 집단 피해 우려 사건을 인지한 즉시 동향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피해자들 간 단톡방에 안내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신청을 독려했다. 사건 경위를 파악해 피해 사실 조사에 적극 반영한 결과 약 30세대 모두 피해자 결정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 주민대표 ‘홈즈리더’를 위촉하고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구는 아파트 단지별로 입주민을 대표하는 1인을 추천받아 홈즈리더 37명을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홈즈리더 워크숍을 열었다. 홈즈리더는 김길성 중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중구 전체 인구 약 12만 명 중 절반에 가까운 56천6백여 명이 69곳의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앞으로 홈즈리더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구청과 입주민의 중간다리로 활약할 전망이다. 월 1회 이상 간담회에 참석해 세부 사업 선정, 주민 의견 수렴, 참여 주민 모집 홍보 등의 활동으로 공동체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홈즈리더 활동이 활발한 아파트 단지에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는 해당 아파트에 공동체 운영 전문가 컨설팅을 주선하고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문화행사 등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구는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안전교육(화재 예방, 승강기 안전, 호신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도깨비시장의 고객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의 등장, 온라인 기반 e커머스의 활황 등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한 존폐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때마다 불거진 위기론을 불식시켜 왔다. 도깨비시장은 노원구 내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일 평균 41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대학가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경춘선숲길이 시장 후문과 맞닿아 있어 소비 인구 유입 잠재력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구는 이용객 편의 증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시장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고객지원센터 및 주차타워 건립에 나섰다. 구는 2020년 5월 시장 인근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2년 10월 연면적 547.5㎡,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설계를 완료했다. 1층에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화장실과 주차장(2면)이 들어선다. 2층에는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이 계획되어 있어 다양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