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2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2,985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그중 673세대가 공공·분양주택이 혼합 배치된 소셜믹스(Social-Mix)로 계획되어 분양주택과 동일한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상도동 154-3번지 일원 상도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누리관) 신축사업 등 총 5곳으로 공공주택 673세대, 분양주택 2,312세대, 총 2,98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먼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은 12개동 지하7층 지상25층 규모로 공동주택 889세대(공공 161세대, 분양 72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2021년 7월 건축심의 통과 후 향후 절차 진행 중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행 2년을 맞이한 자치경찰제의 올해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 자치경찰 대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자치경찰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지방 현안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2021년 7월 1일 처음 도입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자치경찰 인식, 자치경찰 담당업무별 강화 정책, 시민참여 수요 등을 묻는 내용으로 서울시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0월 16일 ~ 25일(10일간)에 18세 이상 서울시민 1,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1%p 이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이 평소 가장 불안하게 느끼는 범죄 및 사고 유형은 △폭행 및 상해(생활안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사회적 약자 보호)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이륜차 법규위반(교통안전)으로 나타났다. 생활안전 분야는 폭행 및 상해(50.1%), 교통안전(41.6%), 성폭력(26.7%) 순으로 불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사회적약자 대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천구 신월동 102-3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72,679.0㎡)는 대부분 저층의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으로,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서 선정되어 올해 1월부터 관리계획 수립을 시작, 11월 주민공람을 거쳐 이번 심의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설치(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하여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남부순환로57길, 월정로31·33길과 곰달래로11길(6m~8m)의 도로를 확폭(8m~10m)하여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구상안을 담았다. 곰달래로5길과 월정로 재래시장변에 3,000㎡의 어린이공원을 계획하여 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면적 84,876㎡)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모아타운으로 지정 된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에서는 앞으로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돼 '28년까지 총 2,33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기존 1,655세대에서 681세대 늘어난 총 2,336세대의 모아주택이 ‘28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새터산과 홍제천 등 연접한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새터산변 공원 조성, 홍제천변 수변 공원 조성, 공원으로 접근하는 보행로 확보, 건축특화계획 및 특화가로 조성을 계획하여 매력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인접 지역의 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면적 70,897㎡)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로,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는 앞으로 모아주택 3개소가 추진돼 2028년까지 총 1,43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기존 527세대에서 905세대 늘어난 총 1,432세대의 모아주택이 2028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우이천과 맞닿아 있는 강북구 번동의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우이천 변 보행환경 개선, 수변공원 조성, 노후 청소시설 재조성, 건축특화계획 및 가로활성화 구간 등을 통해 수변공간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수립됐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번동 411 일대 및 수유동 52-1 일대, 총 2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번동 411 일대(면적 79,517㎡) 및 수유동 52-1 일대(면적 72,754.7㎡)는 '22년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관리계획 수립 중인 지역으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조합설립 등 완화된 기준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아타운 선(先)지정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도록 한다.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은 올해 2월 발표한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모아주택 추진 시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1만㎡ 이내→ 2만㎡ 이내), 노후도 완화(67%→ 57%)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조합설립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계획 수립 전에 모아타운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고시하여 신속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관리계획 수립 시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사업시행구역을 설정하고 지역의 통합정비 및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결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13일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된다.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연도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수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대상은 총 26개소(중앙부처, 17개 시·도)로, 2023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과 2022년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결과는 ‘모든 국민이 필수보건의료 보장으로 포용적 건강사회 실현’이라는 비전과 3대 분야(필수의료 제공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기반 강화)의 18개 추진과제에 대한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3년간 평가 결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시는 사각지대 없는 고품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19시, 서울시립대 대회의실(자연과학관 1층)에서 열리는 '제85차 도시기반포럼(어번인프라포럼·Urban Infra Forum)'에 참석해 해외공무원·전문가·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다. ‘도시기반포럼(어번인프라포럼)’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월례 세미나로, 국제협력·국제개발·도시기반시설 등 중요 이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국내 전문가와 외국인 공무원 간 국제 협력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 시장은 강연을 통해 서울런·안심소득·청년봉사단·우수정책 해외 공유 등 서울시의 국내외 약자 동행 정책을 소개하고, 금융·관광·창조산업 등 서울의 매력을 알린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유사 이미지를 찾아낸다. 동시에 실종자가 인식된 CCTV를 통해 이동 경로가 파악됨으로써 보다 신속한 골든타임(초기 대응 시간)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통해 경찰에서도 직접 활용할 수 있다. 경찰이 구청 관제센터로 오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구청 CCTV의 영상분석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 실종자 수사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동이나 치매노인이 실종됐을 때 3~24시간의 골든타임이 지나면 찾을 확률이 현격히 떨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에 구축한 고속 검색 시스템이 실종자를 빠르게 찾는 데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CCTV를 이용한 주민생활안전 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사업 예산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주민주도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2023. 하반기 송파환경지킴이 육성 프로젝트’ 운영을 마치고, 지난 12월 6일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송파환경지킴이 육성 프로젝트’는 부모가 자녀세대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9월 주민 강사로 선발된 ‘지킴이’ 30명은 두 달간 기본역량교육을 받았으며, 11월부터 4주간 8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1천5백여 명의 어린이에게 열띤 환경교육 수업을 펼쳤다. 방문수업 전, 지킴이들은 교수방법부터 환경이론, 콘텐츠 개발법, 리허설에 이르기까지 9주간의 전문적인 강사 양성교육을 받았다. 이 외에도 관내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하며 환경지킴이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등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강사교육 이후 이뤄진 초등학교 방문수업은 주민 강사가 수업계획부터 자료준비, 강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킴이들이 손수 제작한 보드게임 형식의 수업교재는 아이들의 흥미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송파구 탄소중립 실천 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가족 친화적인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안양천 물놀이장 앞에 가족화장실을 설치했다. 위치는 안양천 물놀이장 앞 제방 상부로, 오금교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지점이다. 이번에 설치된 가족화장실은 총 3칸으로 구성됐다. 각 칸마다 세면대 2개와 기저귀 교환대 1개, 소변기 2개, 양변기 2개가 비치돼 있어 남녀 구분 없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가 좁은 화장실 칸에 함께 들어가 볼일을 처리하거나 성별이 다른 자녀와 화장실을 가야 하는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3월 시작해 11월 완공된 가족화장실 설치 공사에는 총 1억9천5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내년 2월 28일까지 에너지다소비건물 겨울철 난방온도 점검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 에너지 다소비건물의 난방온도 점검으로 에너지 소비절감을 유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이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건물 14곳으로 ▲LG사이언스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점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랜드리테일 강서점 등이다. 구는 건물별로 1회 이상 난방온도(공공 18℃, 민간 20℃ 이하) 준수 여부, 난방기 가동하며 문 열고 영업하는 행위 등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또 노후돼 효율이 낮은 가스보일러의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교체도 적극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연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적정 난방온도 유지와 개문(開門) 난방 자제 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며 “공공부문과 민간의 자발적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기부한 납세자 59명에게 감사편지를 13일 발송한다. 지방세 환급금 1천원 이상 기부자가 대상이다. 지방세 환급신청은 보통 과납 또는 과오납 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5년 동안 할 수 있다. 이때 환급신청을 하지 않고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도’를 이용 가능하다. ※ 신청 기간은 세목 규정 및 지자체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다. ‘기부제도’는 소액이라도 간단한 기부 의사를 통해 가능하며, 기부된 환급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다. 기부자들에게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영수증이 발급된다. 그동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된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도’는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에 구는 올해 환급금을 안내할 때 기부신청서를 함께 발송하고, ▲우편 ▲전화 ▲팩스 ▲문자 ▲카카오톡 등 다양한 기부 신청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점차 기부자들이 늘어 올해는 59명이 참여했다. 구는 2024년에도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도’를 적극 홍보해 구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만들기에 노력하고자 한다. 박희영 용산구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소속)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정보표시제)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은 12일(화) 중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회의 2024년도 예산 삭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총 5,764억 원 규모의 2024년 사업예산안은 이날 5,684억 원으로 최종 수정 가결됐다. 일반회계는 약 66억 원이 삭감됐고, 특별회계는 약 14억 원이 삭감됐다. 총삭감액은 80억 원이다. 예산안은 주민 의견 수렴, 사업 효과 분석 및 재정 여건 등이 모두 반영된 결정체다. 보통의 상식적인 의회는 예산안의 의미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주민의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을 증액시키는 일에 골몰하기 마련이다. 중구의회는 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의전 지침이 간소화됐는데도 자신에게 인사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공무원들이 구의회의 터무니 없는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구민은 안중에도 없이‘삭감을 위한 삭감’에만 집중한 결과 청소, 주차, 복지, 구정 홍보 등 주민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고 김길성 구청장은 안타까움을 전했다. 중구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책을 가장 먼저 접하는 소식지‘중구광장’의 경우 1만 부에 해당하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