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년 여성가족부 주관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3년마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지원기반조성 ▲사업 인프라 ▲운영성과 ▲ 운영사례 4개 영역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 상위 25개 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현진)는 올해도 4개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 사업 및 또래 상담 사업 성과 보고 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 경의선 책거리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멘헤라(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식 신조어)’ 문화 청소년을 위한 아웃리치 상담 부스 운영으로 ‘2023년 청소년 안전망 우수기관’ 서울시장 표창과 ‘멘토링 프로그램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훈훈한 결실을 맺은 바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래의 원동력인 지역 청소년을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서해수호관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해수호관 견학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지켜낸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들의 서해수호관 견학을 지원했다. 이번 견학에는 지역 내 4개의 중·고등학교 학생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연평해전에 침몰한 참-357정 관람을 시작으로 충무동산, 천안함 전시시설, 천안함 기념관 순으로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 눈으로 보게 되니 서해 수호를 위해 순국하신 해군 용사에 대한 감사함이 더 커졌다”라며 “오늘 견학이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돼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교사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과 실제 참-357정과 천안함 등을 관람하니 교실에서 진행하는 안보 교육보다 훨씬 더 생동감 있고 효과가 좋은 것 같다”라며 “좋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준 마포구에 감사의 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2동 장학회가 지난 4일 지역 내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우수학생 7명에게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왕십리2동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1년 11월 출범한 지역 장학단체로, 지난 12년간 약 70명의 회원과 단체가 마음을 모아 약 1억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여 현재까지 총 61명의 학생들에게 약 9,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왕십리2동장학회 회원과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참석했고, 총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송홍윤 왕십리2동장학회장은 “올해도 우리 동에 살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매년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대상)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대상)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2년 시행평가 결과(최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우수상) 등 5개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1년간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외부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다. 성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개 분야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명실상부 복지 성동의 면모를 널리 알리게 됐다. 특히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인 ‘촘촘발굴단’ 사업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함과 동시에 안정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함께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취약계층 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학봉길 엘이디(LED)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무학봉길 간판 개선사업’은 기존의 낡고 오래된 돌출간판 등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 간판을 정비, 무학봉길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엘이디(LED) 간판으로 교체‧설치해 야간 경관 개선은 물론 에너지 절감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새 간판은 허가 기준에 적합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벽면 간판으로 제작됐다. 성동구는 하왕십리동 무학봉길 일대 104곳 업소의 가로 간판을 교체했으며 특히 무학초등학교 주변은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주변 상가들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앞서 구는 여러 차례 간판개선 주민협의회와 광고주, 옥외광고 성동구지부 등과 간담회를 열어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얻어냈다. 총 사업비는 약 2억 6,000 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역 상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과 글씨체, 색상 등 업소마다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사업 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물 운영에 나선다. 오는 17일 겨울비가 그친 뒤 맞는 일요일,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1℃로 예보된 가운데 구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구는 ▲한파 바람막이 ‘36.5℃, 용산품에’ ▲온열의자 ▲한파쉼터 시설을 통해 주민들이 추위를 피하게 할 방침이다. 한파 바람막이 ‘36.5℃, 용산품에’는 지역 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하는 방풍시설로 주민들이 버스 승차 대기시간 동안 겨울철 한파, 강풍, 대설 등을 피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 운영을 중단한 이후 3년 만에 운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설치에 나서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한파 바람막이 ‘36.5℃, 용산품에’는 기존 7곳 외에 11곳을 추가해 총 18곳에 마련된다. 설치장소는 한남대로, 청파로, 이촌로 등 이용자수, 보도폭, 동별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따뜻하게 앉아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온열의자 131개도 운영한다.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 3650지구 5지역(지역대표 연기영)의 ‘어린이 상상놀이터 기증 행사’에 참석했다. 민간자원봉사단체 국제로타리의 서울 강북지역 봉사모임인 3650지구의 5지역은 동대문구, 중구, 종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5지역의 여성위원회는 동대문구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되어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에서 공연·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해당 5지역에서 저소득층 및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보조금 시범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사업비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에서 50%를 지원하고 상상놀이터 코리아에서 나머지 50%를 후원했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영석 3650지구 총재, 연기영 3650지구 5지역대표, 김창숙 여성위원장, 이승호 상상놀이터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증된 상상놀이터는 자유로운 놀이를 위해 디자인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블록형 놀이터로,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 강당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1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내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10주년을 맞아 아동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지자체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2019년부터 추진해온 ‘노원구 아동·청소년 나도 건축가’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나도 건축가 사업'은 공공건축물 건축 교육을 이수한 아동·청소년들이 실제 건축물의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아동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한 설계가 가능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뿐 아니라, 공간 사용을 통한 모니터링 및 사후 평가가 병행돼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실현에 기여한다. 특히 구는 지난 2021년 ▲하계어울림 아이휴센터와 ▲어린이도서관에 반영된 총 10건의 사례와 관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들은 공간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3. 4. 10.부터 5. 10.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3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2%로 2022년 2.0%에 비해 0.2%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는 변동없음, 중학교는 0.7%p 증가, 고등학교는 0.1%p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37.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신체폭력(18.1%)’, ‘집단따돌림(15.3%)’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사이버폭력’과 ‘집단 따돌림’이 증가하는 반면, ‘신체폭력’과 ‘스토킹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0.9%로 2022년 0.5%에 비해 0.4%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학교급별로 초등학교는 0.8% 증가, 중학교는 0.3%p 증가, 고등학교는 동일했다. 가해자 유형으로는 ‘같은 반 학생’이 46.1%로 가장 많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2024년 1월 19일까지 운영하는 '2023 대학로 굿스트리트 마로니에'(대학로 104)다. 이 일대를 찾는 누구나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6.5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내달까지 반짝이는 불빛 아래 시민들이 성탄절과 새해 소망을 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트리 불을 함께 밝히는 ‘2023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지난 12월 7일 개최했다. 종로구 교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구의원, 교구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시부터 성탄축하예배,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점등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종로구는 “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모두에게 위안과 설렘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12월 한 달간 산마루놀이터(창신6가길 39)에서 다채로운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함께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사진전, 연극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했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체험형 연극놀이 ‘미스테리 상상극장’을 시작으로 9일 절기놀이 ‘대설, 동지’에 이어 16일 ‘산마루 토크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저글링 특별공연, 베스트 드레서 포토왕 선발대회 등을 진행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0일에는 체험형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선보인다. 옛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놀이에 팥죽 나누어 먹기 등을 더한 놀이잔치 형식으로 꾸몄다. 또 지난 2일부터 29일까지는 ‘2023 내가 최고 사진전’을 열고 놀이터를 찾은 어린이 사진을 모아 전시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산마루놀이터를 대표하는 풀무골무 외벽에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뒀다. 놀이터 내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친절한 놀이전문가와 각종 체험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은 12월 12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법원 법관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으며,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등 올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매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서울북부지방법원은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의 서울 동북권(도봉구,노원구,동대문구,중랑구,강북구,성북구 등)을 관할하고 있다. 박형순 서울북부지방법원장은 “법원은 시민들의 권리 수호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의 복지에도 관심을 가지고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국현 도봉1동장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법원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은 12월 12일 약수경로당에서 '약자와의 동행 민·관·경 합동순찰' 사업의 열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 보이스피싱 범죄가 디자털약자인 어르신 계층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민관경 협력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경로당 회원 등 지역 내 어르신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봉1파출소가 진행을 맡아 보이스피싱의 이해와 구체적 피해사례 영상 시청,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별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또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질문을 받아 행동요령을 안내한 질의응답 시간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앱 설치 링크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공무원 사칭 등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 등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배국현 도봉1동장은 “2023년 민·관·경 합동순찰 업무협약 이후 마지막 활동까지 협력하여 주신 도봉1파출소를 비롯하여 유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전 계층이 보이스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8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일상문화 성과공유회인 ‘미리크리스마스 아트 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리크리스마스 아트 마켓’은 도봉구 일상문화 활성화 사업의 성과공유의 장이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도봉구의 청년예술가‧공간지기‧책방지기‧문화활동가 등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주민들이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트리 포토존 ▲크리스마스 소품체험 ▲반려동물 엽서 컬러링 ▲마술 체험 ▲타로 체험 ▲악기(아살라토, 칼림바 등) 연주 등 30여 개의 전시·체험부스가 준비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는 미리크리스마스 미션이벤트와 포토부스가 마련돼 참여에 따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설레게 할 이번 ‘미리크리스 아트 마켓’으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월 12일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부모교육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뇌 발달'을 200여 명의 학부모의 열기와 관심 속에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이자 국내 자폐스펙트럼 영역 권위자인 김붕년 교수가 뇌 발달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영유아기에 정확한 발달 상황의 인지는 매우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성북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언어 및 놀이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치료사와 특수교사를 추가 채용해 영유아 뇌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 유아기일수록 아이들의 발달이 저마다 다른 만큼 내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고 응원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배움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