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관 '‘아동을 위한 더 나은 변화’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교 밖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및 사회적 안전망 운영’ 사례로 지자체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10주년을 기념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에는 6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성북구는 ‘학교 밖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및 사회적 안전망 운영’을 위해 ▲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한 학교 밖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 전국 최초 상담분소 개소를 통한 마음건강 지원 사업 추진 확대 ▲ 모든 아동·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와 건강한 놀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청소년 놀터 운영 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을 통해 사회 참여·체험 활동 등에 한계가 있는 학교 밖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주제의 문화 체험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소외감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심리적 위기 상황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가복지병원은 지난 4월부터 성북구 의료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동행방문 네트워크 협약을 시작으로 성북구 내 의료지원이 필요한 가구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을 해왔다. 통합사례관리 현장에는 다양한 고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의료부문 개입에 대한 한계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문제이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문제, 신체·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병원 진료를 포기하거나 거부하는 대상자가 있다. 이처럼 의료적 지원 연계가 어려운 사례의 경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닫힌 마음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와 성가복지병원이 동행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치유와 의료적 치료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사회로 한 발짝 나올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4월 협약 이후 성가복지병원·성북구청 동행방문 “당신의 손을 잡아드려요” 사업을 추진했다. 동주민센터가 의료지원이 필요함에도 치료를 거부하는 가구가 있을 시, 성가복지병원에 동행 방문을 요청한다. 성가복지병원 사회사업과 수녀가 함께 대상 가구에 방문해 상담을 통해 신체 정신적 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 전환을 추진하는 협약을 19일 공식으로 체결했다. 구는 19일 서초구청 집무실에서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지정된 평일(월요일 또는 수요일)로 변경하는 ‘서초구 대‧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며, 이르면 내년 1월 중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상생협약 체결식’에는 서초강남슈퍼마켓협동조합 서민홍 이사장,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성현 협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상생협약의 내용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에 협력하는 내용 외에도, 대형유통은 중소유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 마케팅·상품공급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서초구는 필요한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은 중소유통과 대형마트가 손잡고 함께 상생하는 뜻깊은 출발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협조해 주신 중소유통과 대형마트,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 모두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20일 18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Adieu 2023, 송년음악회’를 연다. ‘2023 송년음악회’는 지휘자 서희태의 해설과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프랑스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랑스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준비했다. 공연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소프라노 정주연 ▲테너 문세훈 ▲바리톤 김성결의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로 꾸밀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dieu 2023, 송년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함께 성탄절 분위기로 가득한 겨울밤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의 구두수선대 모임 '관악녹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을 전해 화제다. 관악녹지회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구두 수선대 운영자들의 모임으로 1990년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해마다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실시, 마련한 수익금을 여러 단체에 기부해왔다. 지난해까지 약 1억 3,000만 원에 이르는 모금액을 기부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역 내 구두수선대 운영자들은 ‘1일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개별적으로 진행, 수선비용 등 수익금 140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이후 모금액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은 “도움을 받는 삶보다 도움을 주는 삶이 더 행복하다.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참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12월 8일 성금 전달식과 더불어 관악녹지회 활동을 성실히 해 온 우수회원 2명에게 모범구민 표창 수여하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9일 오후 18시부터 서울에 1~3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이날 13시부터 제설 비상근무(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도로 결빙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일 계속되는 영하권의 추위에 퇴근 시간대 짧은 시간에 1~3cm의 눈이 내리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는 차량운행 시 운전자는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설로 인한 퇴근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기온이 낮은 상태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적자로 폐업까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된 이후에는 상품권을 미리 구매해서 방문하시는 부모님들이 늘어나 당분간 큰 걱정 없이 키즈카페를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사장님 A씨' # 평소에 자주 다니던 키즈카페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친정 근처에도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나 있어서 친정 갈 일이 있을 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키즈카페에 방문합니다. '동대문구 거주 양육자 B씨' 서울시가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는 동시에 민간 키즈카페와 상생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9월 전용 상품권인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출시한 가운데, 참여 사업주 95.2%는 “매출 증가 등 키즈카페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인건비,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키즈카페의 어려움을 상쇄하고, 사업주뿐 아니라 양육자와 아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9월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1호 모아타운 사업인 강북구 번동에 세입자 지원책이 마련됐다. 이곳은 모아주택 사업추진으로 거주자들의 이주가 시작된 곳으로, 앞으로 조합 측에서 세입자 주거이전 비용, 영업손실액 보상 등을 포함한 이주대책을 마련, '세입자 보호 대책'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모아주택 사업은 일반 재개발처럼 그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이전해야 하는 상황은 같지만, 재개발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대책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 2022년 10월'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조례'개정을 통해 모아타운 내에서 모아주택 세입자 보호 방안이 마련됐으며, 세입자 지원책이 처음 가동되는 것이다.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은 세입자 보상대책 조례 마련 이전인 2022년 4월 통합심의를 받아 세입자 대책이 반영되지 않았으나, 2023년 7월 강북구청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시 인가조건으로 이주시기 세입자 대책 반영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강북구청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이전부터 조합 측에 서울시 조례개정사항 안내, 3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조합측과 지속적으로 협의 진행했으며, 2023년 11월 본격적인 세입자 이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깨끗하고 편리하기로 유명한 서울의 화장실이 ‘보편성’과 ‘안전성’을 갖추고 더욱 쾌적하게 거듭난다. 서울시는 기존 공중화장실 조성지침에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개념(CPTED)이 강화된'공중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을 개발,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조성 및 개선 시 적용해 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 편의·질적 개선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등 아전이 강화된 새로운 지침이 필요하다 보고 2021년 ‘화장실 내부 공간’을 위주로 개발된 '시민편의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안내서(공중화장실편)'을 고도화하여 이번 지침서를 제작했다. 새로운 '공중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에는 기존의 유니버설디자인에 ‘안전 분야’를 강화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개념을 더해, 디자인적 보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지침서는 유니버설디자인·건축·공공디자인·범죄예방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개발됐으며, 설계부터 심의·운영까지 전 단계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침서에는 화장실 배치기준 제시, 남녀화장실 출입구 동선분리 및 분리가벽 디자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20세 서행복은 친구가 알려준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청년 몽땅 정보통에 접속했다. 청년 몽땅 정보통을 둘러보았더니 AI가 서울청년문화패스, 서울 영테크 등 나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천해주었고, 덕분에 모집 기간을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하기 전, 해당 정책에 먼저 참여한 청년들이 남긴 후기를 읽어보니 도움이 됐다. 친구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으로 정보를 공유했더니 추후 이벤트 참여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포인트도 쌓을 수 있었다.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청년 몽땅 정보통'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12월 20일 서울 청년들을 만난다. 서울시는 청년 몽땅 정보통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개인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전면 개편 오픈한다고 밝혔다. '청년 몽땅 정보통'은 서울시가 2022년 4월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이다. 청년정책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공공브랜드대상’에서 지자체·브랜드 부문 대상과 지자체·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 우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은 8일 오후 3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수상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기관 브랜드 및 C.I’로 대상을 수상했다. 본부는 내년부터 인지도가 높으며 사랑받는 ‘아리수’ 브랜드 명칭을 활용해 ‘서울아리수본부’로 기관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C.I도 개발했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1989년 출범 이후 34년간 사용해 온 기관명의 ‘상수도’가 노후관을 연상시켜 아리수의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음용률 향상에 저해 요소로 작용했다고 새로운 기관명 및 C.I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 우수상은 아리수 바이럴 광고 ‘광개토대왕도 탐낸 아리수’로 수상했다. 이 영상은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 ‘아리수TV’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 를 맞아 12월 22일 서울 대표 전통 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동지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동지는 예로부터 ‘작은 설’이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큰 의미를 지녀왔다. ‘동지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 마음 든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동지가 지나면 온 세상이 새해를 맞을 준비에 들어간다고 여겼다. 액운을 쫓는 의미로 팥죽을 나눠 먹거나 뿌리기도 하고, 길놀이를 하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기도 했다. 먼저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 34길 28)은 12월 22일 10시~17시, ‘세시울림 '(귀)신나는 동지'’를 개최한다. ‘귀신이 나온다’라는 뜻과 ‘신난다’라는 뜻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제목으로 신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귀신과 액운을 타파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남산골한옥마을 ‘'(귀)신나는 동지'’는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과 풍성한 나눔행사, 만들기 체험 을 통해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동지의 의미를 되새긴다. 먼저 공연은 예로부터 행해졌던 ‘동지 굿’이나 고사를 지내던 풍습을 바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과 수도권을 겨냥한 장사정포의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8787부대)과 육군 제1방공여단(오성대대)을 잇따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연말 추운 날씨에도 수도 서울의 영공 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한다.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과 육군 제1방공여단은 적 미사일과 항공기로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서북도서를 최일선에서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다. 서울시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충돌로 인한 국제정세의 급변과 최근 북 핵・미사일의 고도화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11월 전시 방호대책 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이후 ‘북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주제로 12일 두 번째 안보포럼을 여는 등 시민 안전과 수도 서울의 방호태세를 튼튼하게 구축하기 위한 안보 활동의 노력과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8787부대를 방문해 부대 포대장으로부터 일반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대와 통제소・레이다 장비 등을 살펴보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손님들이 제가 만든 커피가 맛있다고 말해 줄 때 너무 행복합니다.” 마음사랑카페 취업자 A씨(남, 36세) A씨는 조현병 환자로 30세에 증상이 발현되면서부터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어려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오랜 시간의 노력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증상이 사라져 다시 일자리를 찾아 나섰지만, 사회에 나온 A씨는 사람들의 편견으로 한 번 더 좌절을 겪어야만 했다. 은평병원 ‘마음사랑카페’는 이러한 A씨가 바리스타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차분한 성격의 A씨는 오늘도 주문받은 음료를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어 내면서 ‘마음사랑카페’에서 멋진 바리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 은평병원은 최초의 병원 기반 직업재활 사업장인 ‘마음사랑카페’를 통해 현재까지 회복기 정신질환자 15명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자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은평병원에서 퇴원한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수의 퇴원환자가 증상이 호전됐음에도 사회적 편견 등으로 여전히 외부와 고립되어 있었다. 또한 전국에 운영 중인 직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급전이 필요해 300만원을 1년간 월 27만 8천원씩 원리금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빌렸는데 실제로는 2023년 3월 56만원, 같은 해 4월 80만원을 상환했습니다. 공정거래종합센터에 상담 후 알고보니 제 이자율은 183.6%에서 297.6%로 법정 최고이자율인 20%의 10배가 넘은 이자를 내고 있었습니다. '합동점검 중 사례 발취' # 작은 악세서리 가게 때문에 대부중개사이트에서 50만원을 빌리고 일수금이 5만원에서 15만원까지 늘어났어요. 사채업자들 협박에 무섭고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어서...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연락하게 됐는데 정확한 이자율 계산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약10개월간 낸 금액을 대략 계산하니 이미 원금과 법정이자를 갚고도 남은 돈을 주고 있었더라고요. 센터에서 말씀해주신대로 대부업자에 이자율계산내역을 보내 부당이득금반환을 요청하고 일수에 대한 고통도 끝났습니다. 저와 같은 분이 있다면 반드시 현재 내야 하는 원금이자가 얼마 남았는지 꼭 확인해보시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상담자' 서울시가 대부업 질서 확립과 금융 이용자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