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7일부터 ‘강서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 여가, 놀이 공간으로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면서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경력단절까지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020년 염창동과 방화3동에 1, 2호점을 시작으로 화곡본동(3호점), 방화2동(4호점), 공항동(5호점), 화곡8동(6호점) 등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화곡3동에 7호점(강서로 231, 2층)을 추가 설치했다. 7호점이 들어선 화곡3동은 반경 1km 이내에 3개의 초등학교가 있고,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센터에는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급·간식도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초등학생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이면 소득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경로당에 무료 인터넷망과 와이파이 구축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경로당 118곳 중 구립 경로당 34곳 전체와 희망하는 사립경로당 75곳에 인터넷망 구축과 컴퓨터 지원을 완료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통신비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경로당에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전문 디지털 교육 강사가 올해 500여 명을 대상으로 1:1 또는 1:2 맞춤형 교육과 그룹별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장 키오스크 주문 확대에 따라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로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월 13일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기반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에 주력한 성북구는 수상을 기념해 협동조합 정신과 사회적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협동조합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은 지난 11월 1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3 소상공인협동조합 컨퍼런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은 시장 식자재를 활용한 온라인 특화상품 개발과 온라인 판매처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출을 증가시켰으며, 개울장 등 지역축제와 정릉사계 음악회를 유치해 시장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며, 협동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 원칙을 실현하고 있다. 문화예술협동조합 몽당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성대 분수마루와 성북동 여행자 극장에서 ‘제3회 성북 몽당 10분 연극제’를 개최했다. 전통이 살아있는 성북의 특성을 살려 '2023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초구 탄소중립 실현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발족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알린 센터는 4개 분과위원과 협약을 통해 구축된 지역네트워크 주민들을 초대해 올해 추진 성과 및 내년도 운영방향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탄소중립지원센터 분과위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며, ▲2023년 탄소중립센터 성과보고 ▲기념 촬영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먼저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의 ‘미래를 위한 첫 시작, 탄소중립’을 시작으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강은하 센터장의 ‘탄소중립 도시성장과 지자체 역할’, 서초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이창석 위원장의 ‘탄소중립을 이루어내기 위한 생태적 전략’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준위 센터장이 내년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초구와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녹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겨울철을 맞아 ‘행복을 그리는 미술가’ 금채민 작가의 그림 전시회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 폭포’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연다고 20일 밝혔다.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금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토끼 친구 크리스마스’, ‘토끼와 곰의 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작품 십여 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카페 폭포에 연말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채민 작가는 “제 그림을 통해 편안하고 행복한 자연의 품속으로 들어가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올해 4월 개장한 ‘카페 폭포’를 거점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캠핑,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카페폭포’가 위치한 홍제천 수변감성 공간은 월 5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신촌, 첫눈에 반하다’란 부제는 신촌에서 남녀가 만나 첫눈에 반한다는 뜻과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에 오면 새해 첫눈을 볼 수 있다는 의미를 함께 나타낸다. 먼저 31일 밤 10시부터 30분 동안은 ‘신촌 프러포즈 이벤트’가 펼쳐져 시민들이 노래와 함께 연인에게 사랑을, 가족에게 감사를, 친구에게 우정과 위로를 표한다. 이어 다음 날 새벽 0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댄스팀 ‘아프로코리아’, 밴드 ‘어디든 프로젝트’, 디제이 ‘세포(SEFO)’, 밴드 ‘로맨틱펀치’가 출연해 시민 관객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자정을 전후해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와 새해맞이 세리머니가 펼쳐지는데 이때 꽃가루와 새해 첫눈(인공 눈)이 하늘을 수놓는다. 이 행사에 앞서 31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유튜버 ‘창현’과 협업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신촌 어게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안양천, 도림천 자전거도로 4개 구간, 총 8,860미터(m)에 169개의 축광형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기초번호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부여된 번호로 주변에 건물 등이 없어도 기초번호판을 통해 위치정보를 알 수 있다. 구는 주변 위치를 파악하기 힘든 관내 자전거도로에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조치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인근 가로등, 교량교각 등에 40에서 50미터(m) 간격으로 번호판을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안양천 동쪽(구일초등학교에서 신정교) 52개, 안양천 서쪽(구일역에서 제니스스포츠클럽) 20개, 도림천 동쪽(대림역에서 대림운동장) 15개, 도림천 서쪽(신정교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 82개가 설치됐다. 또한, 야간에도 기초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축광형으로 제작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지난달 말에 개관한 동작영어마루도서관(장승배기로16길 98)의 도서관 이용자 수가 3,000명을 돌파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은 면적이 444.3㎡(138평)로 아담한 규모이지만 등록회원 수는 2만 9천 명을 넘어섰으며, 일 평균 180명이 꾸준히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은 영어원서 1만 5,000여 권과 관련 도서, 다중 매체(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영어체험 도서관답게 시청각 및 놀이 체험 공간을 별도로 조성했다. 12월 한 달은‘Surprise! Welcome to MARU!’라는 행사명으로 도서관만의 특화된 다양한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총 17회로 계획되어 현재까지 11차례 진행됐고 총 549명이 참여했다. ▲영어교육 전문가 ‘조이스 박’ 강연 ▲영어 뮤지컬(브레멘 음악대) ▲디지털콘텐츠와 신체활동을 융합한 영어체험프로그램(FUN with English) ▲마루네 영어 명작극장 등을 운영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자들을 통해 서비스 수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2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 간 진행된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1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했으며,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희)에서 각 상임위를 거친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하고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에 대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11건 24억 7,095만 4천 원을 감액하고, 21건 24억 7,095만 4천 원을 증액하여, 일반회계 9,063억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원안가결로 특별회계 86억 ▲총 9,149억 원으로 2024년도 사업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수입계획 증액 1건 19억 559만 4천원, ▲지출계획 증액 1건 19억 559만 4천원 등 ▲총 3,865억 원으로 기금운용계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형 실습학기제의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하고자 12월 21일 13시 30분에 성균관대학교에서 10개 대학 및 15개 교육실습 협력학교 관계자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에 따라 2022년부터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기존 4주간 운영되던 위탁형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연장하여 대학에서의 전공 및 교직과목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습을 연계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 생활교육, 상담 등 교직에서의 실무를 경험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사범대학과 공동으로 대학과 실습협력학교가 협력 지도하는 한 학기 교육실습 공동 운영 가이드 “공동 실천 동반성장 서울형 실습학기제”를 만들어 보급하고 2023년 2학기 시범운영부터 이 내용을 적용해 왔다. 이번 결과발표회에서는 대학과 실습협력학교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예비 교원의 역량 함양을 위해 협력 지도한 사례들을 공유한다. 2학기 시범운영에 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21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각 교육지원청 위(Wee) 프로젝트 업무담당자 및 위(Wee) 센터 실장 등을 대상으로 『서울 위(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 서울 위플(Weepl)』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서울 위플(Weepl)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학생과 보호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며 지속적ㆍ체계적으로 위기학생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교육청에서 개발한 사용자 친화형 상담예약시스템이다. '서울 위플(Weepl)'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위(Wee) 프로젝트 통합플랫폼 명칭이다. “플(pl)”은 즐기기(play), 성장(plus), 정거장(platform)을 뜻하며,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하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서울 위플 캐릭터인 강아지 위위(wewee)는 친근한 이미지로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마음을 달래주는 친구로 다가갈 것이다. 서울 위플은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 모두를 위한 플랫폼으로'상담신청'메뉴를 통해 학생은 대면, 메타버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 한 해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은 ‘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지하철 15분 재승차 제도, 손목닥터 9988 등 시민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풍성하게 해준 정책들이 상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2023년을 빛낸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이 23,871표(6.52%)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투표에 213,263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 총 366,270표가 투표됐다.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11월 20일 ~ 12월 15일 이뤄졌으며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정책’, 도시의 매력을 만들어 가는 ‘매력 정책’ 등 총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위에 이어 지하철 15분 재승차 제도(22,058표, 6.02%), 손목닥터 9988(18,491표, 5.05%), 모아주택·모아타운(17,621표, 4.81%), 희망두배 청년통장(16,809표, 4.59%)이 2~5위를 차지했다. 시는 1위에 오른 ‘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겨울스포츠 체험 명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2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1천 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은 22일 오후 5시 40분부터 오후 6시 45분까지 진행된다.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 행사와 피겨스케이팅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시민들에게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 스케이트장은 겨울 축제 공간을 주제로 서울광장 전체에 24개의 작은 집들로 구성된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울광장을 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2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타종인사 1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그간의 타종행사가 기관 중심의 ‘의식’처럼 진행됐으나, 올해는 시민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축제’처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송구영신의 의미는 물론 연말연시의 희망찬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목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들이 직접 공모·추천할 수 있는 ‘시민 대표 추천’을 재개했다.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을 지난 11월 13일 ~ 12월 8일까지 추천 접수 받아 약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2005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시민대표를 추천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축소로 지난 3년간 중단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타종인사 시민대표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기자 등 18명으로 ‘타종인사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제야의 종’의 얼굴들을 선정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시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는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뿐만 아니라 고용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한 것으로 민관이 협업하여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도에는 본 사업을 통해 총 25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시각이 발달한 청각장애인에게는 AI데이터 라벨러 직무를, 거동이 불편한 중증 근육장애인에게는 불법·저작권 침해 콘텐츠 모니터링 직무를 발굴·제안하는 방식이다. 보조사업자(수행기관)가 그간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 경험을 토대로 민․관의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근무처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는 형태이며, 전문성 있는 보조사업자를 선발해 장애인 참여자가 유용한 일자리 경험을 쌓고,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