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방학동 아파트 화재 등 노후아파트 화재 발생과 관련하여,'서울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마련, 특히 소방·피난규정이 도입되기 전에 지어진 노후아파트 안전관리기준을 강화해 화재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은 1월 8일 준공된지 20년 넘은 노원구 소재 노후아파트에 방문해 소방·방화시설 관리실태를 직접 살핀다. 해당 아파트는 소방・피난규정이 본격 도입되기 전인 2002년 10월 준공되어 15층 이하는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대상이 아니며, 세대별 완강기 설치대상도 아닌 곳으로 방학동 화재사고 아파트와 여건이 유사한 곳이다. 이와 같은 아파트는 화재시 방화문으로 구획된 계단을 통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해야 하므로 연기유입 차단을 위해 방화문은 항상 닫힌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생활 불편 등으로 방화문을 상시 개방하고 있어 화재시 피난계단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렵다. 한편 거주자는 내 집에서 불이 나면 현관문을 닫고 피난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하지만, 방학동 화재의 경우 문을 열어둔 채 대피하면서 피난계단으로 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 원 늘린 1조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8일부터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천억 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 5천억 원을 더한 총 1조 7천억 원 규모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92.5%가 올해 경영상황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가장 바라는 지원정책으로 금융지원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72.9%)이 가장 많았다. 이에 서울시는 다수 소상공인의 바람을 반영하여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고금리 및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원금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 등의 금융부담 절감을 위해 대환대출 자금인 ‘희망동행자금’을 총 3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이며, 2.0% 금리 보전을 제공해 소상공인이 안심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월1일 일본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서울시가 지진에 대한 막연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현재 추진 중인 지진방재 종합계획의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에 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는 공공시설물의 100% 내진율을 조기에 달성토록 내진보강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진의 예방부터 대비·대응·복구에 이르기까지 지진재난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진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지진방재 종합계획의 추진내용을 다음과 같이 4대 분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첫째, 주요 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 둘째, 체계적인 예방·대비책의 확대 셋째, 지진연계 재해대책 마련 마지막으로 조기 안정화를 위한 대응·복구가 그것이다. 시는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5개년 계획으로 수립하고 매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시행중인 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우선 지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공공시설물 2,465개소에 대한 내진율을 올해 1월1일 기준 95.4%(2,352개소 확보)에서 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 후보자를 모집한다. 2005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은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쓴 시민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은 ▲장애인 당사자 ▲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 및 단체 2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의결로 선정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제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단순히 위로와 지지만이 아닌 때론 뼈아픈 조언을 듣기도 했어요. 불현듯 절벽 앞에 서있는 듯 막막할 때 그 시간을 떠올리며 다시 용기내어 일어섰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청년 김OO) # 마음건강 상담을 통해 받았던 공감과 지지로 제가 괜찮은 사람이고 힘든 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어요. 덕분에 부정적인 정서들도 완화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됐고, 상담 진행 중 구직에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기 확신과 설렘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참여청년 박OO) # 저의 마음을 모르며 살아왔는데, 청년 마음건강 사업 참여를 통해 제 마음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저의 어떤 성향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는지를 알게 되니 앞으로 어떻게 마음먹어야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힘들 때 길을 잡아주신 상담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참여청년 이OO) # 가정 형편상 스스로 대학입시를 포기하고 우울, 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던 참여자가 저와 함께 상담을 진행하며 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천연기념물 33호인 수달, 천연기념물 324-2호인 수리부엉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관찰되는 한강.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자연성이 회복되고 있다. 서울시가 작년 한 해 동안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핵심 전략인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본격화해 한강에 자연친화적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호안에 자리했던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흙, 모래를 깐 뒤 물억새 등 푸르른 수풀을 심은 결과, 한강의 호안 중 82%가 자연형 호안으로 재탄생했고 올해 추가 조성해 89%까지 끌어올린다. 작년 한 해 동안 8만 주의 나무를 심어 한강공원에는 총 358만 그루의 나무가 살아 숨 쉬는 한강 숲이 조성됐고, 올해 7만주를 추가 식재해 365만 그루로 확대한다. 조성된 지 평균 18년이 지나 노후하고 생태적 특성이 변화된 총 5개 한강생태공원(고덕수변·암사·여의도샛강·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을 재정비하기 위해 공원별 현황을 반영한 기본계획도 수립했다. 모래를 이용하는 습성을 지닌 수달을 위해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는 모래톱 공간을 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민요프로젝트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를 그림책으로 발간했다. 자연 '하늘, 땅, 바다'를 주제로 한 우리소리를 노래와 그림으로 함께 담아 우리 소리의 매력을 신선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22년부터 박물관이 소장 중인 향토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음원으로 제작하는 '민요프로젝트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민요프로젝트는 동요 듀오 “솔솔(solsol)”과 협업하여 ‘(하늘) 별 하나 나 하나’, ‘(땅) 나무로다’, ‘(바다) 이여싸!’ 3곡을 새로운 음원으로 제작하고, 3곡의 특징을 살린 뮤직비디오와 그림책을 함께 공개하여 우리 소리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준다. “솔솔(solsol)”은 보컬 조윤영과 작곡가 김여진으로 구성된 듀오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편안하고 선한 동요와 민요를 만들고 있다. 이번 그림책의 그림과 영상은 “박도현” 작가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박도현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강북구 송중동은 지난 4일 사랑방모임회에서 40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100만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방모임회 회장과 회원(성권모,정기창,강신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송중동 동장실을 찾아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주 송중동장은 "이번 송중동 사랑방모임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귀한 성금“이라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뜻을 모아준 송중동 사랑방모임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그 소중한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역사전시관 '세종·충무공이야기'와 세종미술관 기획전시 '필묵변혁'은 우리 역사와 우리 그림을 알기에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충무공이야기'는 영화 ‘노량’의 인기에 힘입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세종·충무공이야기'는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 조선의 함선과 한산, 명량, 노량 등 7년간의 해전 역사를 알 수 있는 콘텐츠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전시공간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경우 가이드로부터 충무공과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들을 수 있다. 그림 위의 선을 통해 붓의 힘과 리듬을 느끼며 수묵화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필묵변혁'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오는 1월14일까지 진행된다. 풍경부터 추상까지 이어지는 우리 그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필묵변혁'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먹과 물로 산과 강을 표현한 풍경화부터 유화물감, 아크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월 8일부터 ‘2024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발급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동행카드는 아동·청소년의 문화활동과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해 진로탐색과 바람직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동행카드 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일 기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수령 받은 카드를 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직접 등록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고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니 이 점 유의하여야 한다. 동행카드는 문화체험, 진로체험, 서점·문구, 영화관, 체육활동, 미술관·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동행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24년 1월 기준 146개소의 동행카드 가맹점이 있다. 아울러, 동행카드의 사업 취지와 청소년들의 흥미에 맞는 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하는 주민들이 사전 납부한 자동차세를 빠르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2024년부터 구청 내 차량등록민원실에 ‘연납자동차세 간편 환급접수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 환급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1층 차량등록민원실에서 바로 자동차세 환급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환급 신청 시 차량 보유기간을 일할계산하여 선납한 자동차세에 대해 환급해 준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직접 관할 자치구에 전화, 방문, 서울시 e-Tax 접수하거나, 국토교통부의 차량 이전·말소 정보 제공을 통해 지자체에서 직권 처리해 환급까지 최대 2개월까지 소요되던 것을 환급접수함을 통해서는 즉시 확인·처리하여 1주일로 대폭 단축했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 소유주에 한하며, 다른 지역에 연납했으면 해당 지자체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환급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함에 투입하면 1주일 이내에 환급 처리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자동차세팀(02-2155-6591~4)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 서울형 난임 극복 건강프로그램』이 2024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으로 확보됨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2024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은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23년도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 대표의원이자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힘찬 활동을 펼쳐왔던 박춘선 시의원은 이번 『서울형 난임 극복 건강프로그램』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했다.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통계청 예측에 따른 전국 합계출산율이 ’24년도 0.68명, ‘25년도 0.65명으로 국가 소멸의 우려를 낳고 있지만, 이미 서울시는 ’23년도 합계출산율이 전국 최저인 0.57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매년 수천억원의 저출생 정책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출생률은 상승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우려 속에 전해진『서울형 난임 극복 건강프로그램』사업예산 1억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4일부터 8일까지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과장 등이 참석 가운데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 시설관리공단, 문화원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부서에 걸쳐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앞서 구는 민선8기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 비전에 따른 전략목표와 추진 과제를 반영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주요업무계획에는 구청장 공약, 주민 숙원, 역점사업 등 민선8기 주요 사업이 반영됐으며,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을 재검토하고 업무를 개선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2045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추진, 관내 종합복지관 확충, 구로복합문화타운 건립,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 구로 재난안전체험장 설치, 4차산업 육성 발전 등을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 엄병숙 팀장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서울지방보훈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중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해 7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중구청 지하 주차장 2면을 비롯해 총 8개 공공주차장에 16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확보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를 초대해 현판식을 개최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중구는 지난달 초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위해 일선에서 노고가 컸던 엄병숙 복지기획팀장을 공훈자로 추천했다. 주차면 16면 확보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중구 현실을 비춰보면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엄병숙 팀장은 관계자들과 의견을 듣고,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합리적인 규모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꼼꼼히 살피고 실행을 위한 예산확보 과정도 빈틈없이 챙겼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불광천길 일대를 지역 문화와 가로 상권이 성장하는 수변활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불광천 변 휴게공간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불광천 해담는다리에서 증산2교 사이 265m 구간(북가좌동 352-1 일대)이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이 구간 내 3곳에 별빛마루, 해담는마루, 이팝테라스 등 하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를 조성한다. 또한 휴식공간인 그늘마루를 만들고 보행 덱(deck) 폭을 최대 5m까지 확장한다. 아울러 이 공간을 보다 개방적인 장소로 전환하기 위해 보행 접근성과 경관을 저해하는 통신주와 전신주 등을 이전 설치하거나 지중화한다. 구는 공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안내 간판과 교통 통제 인원을 적절하게 배치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불광천 변을 확 트인 수변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수변 거리로 전환하겠으며 이를 통해 문화와 함께 지역 상권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