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나선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 요양 수급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재택의료센터(▲정다운우리의원(신림동 소재) ▲연세가정의원(봉천동 소재)) 2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2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대상 어르신들에게 재택 의료 서비스 사업을 홍보하고 재택의료센터는 전문 인력을 통해 방문진료,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재택의료센터 가정 방문 시 사회복지사가 동행하여 수급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춘 돌봄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복지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보훈 복지를 확대한다. 구는 2018년, 2021년에'서울특별시 구로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해 2018년에 보훈예우수당 지급을, 2021년에는 그 유족들을 위해 장례용품 지원을 추진하며 보훈 복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에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구로구 보훈예우수당이 기존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됐고,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유족들을 위한 장례용품 지원 품목도 작년보다 확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장례용품 지원은 구로구 근조기, 유가족 편의용품, 장례지도사를 기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단 근조화환, 헌화꽃 및 영정바구니, 장례관리사는 선택사항이다. 국가보훈대상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들이 구에서 제공하는 복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구로구에 국가보훈대상자의 주소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보훈예우수당 지급 신청은 국가보훈등록증, 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구민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09년 현행 디자인으로 바꾼 후 15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다음 달부터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 배출요령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에 구는 글자수를 줄이고 배출금지 품목 등 배출 방법을 그림(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한, 솔선수범하는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천구 공식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화를 삽입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아울러 유선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필요한 수거업체 목록과 연락처를 기재했으며, 평소 주민들이 많이 헷갈리는 동별 배출 요일도 함께 표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생활용, 음식물용, 재사용 봉투이며, 색상은 기존(흰색 · 녹색 · 흰색)과 동일하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 및 사용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변동이 없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판매소 상황에 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무료법률상담 운영방식을 개선해 연 52회에서 104회로 두 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만 진행된 기존 무료법률상담은 항상 예약 수요가 많아 실제 상담까지 평균 1개월 이상 소요돼 긴급한 법률상담이 필요한 구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법무사가 진행하는 부동산상담과 내용이 상당 부분 중복돼 변호사의 법률상담으로 통일해 확대 운영해달라는 요구도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해 법무상담을 법률상담으로 통합하고, 오후 시간대를 추가해 매주 월요일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운영시간을 늘렸다. 아울러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해 총 10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상담인력풀을 구축했다. 매주 월요일 변호사 10명이 순번제로 오전(10~12시)과 오후(14~16시)에 일대일 맞춤형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구민의 또 다른 관심 사안인 세금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무료세무상담도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짝 · 홀수주마다 오전, 오후로 달랐던 기존 운영시간을 매주 목요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월 9일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이랜드복지재단,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와 ‘SOS 위고 파트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OS 위고(WEGO) 파트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명절선물, 외식상품권, 신혼여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향후 2년간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 명절선물(연 100세대, 설 또는 추석 1회) ▲ 외식상품권(연 50세대) ▲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장애인 부부의 신혼여행(연 10세대, 2박 3일 숙박권 및 조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는 사업을 운영하고, 금천구는 협약사항이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족에 대한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부분을 일부 메울 수 있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재단과 함께 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북한산우이역‧화계역‧삼양사거리역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설치 위치는 북한산우이역은 1번 출구, 화계역은 2번 출구, 삼양사거리역은 2번 출구 내 역사 로비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이용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등 100여 종이다. 발급 비중이 높은 주민등록등‧초본 2종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구는 이번에 설치한 우이신설선 역사 3곳을 포함해 강북구청 종합상황실, 13개동 주민센터,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도봉세무서 등 28곳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법인인감‧등기부 발급용 무인민원발급기는 강북구청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강북구청, 삼양동 주민센터, 수유1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65일 24시간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위치, 발급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 인수동에 소재한 인수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축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화제다. 강북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어려운 이웃을 향한 구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인수중학교 학생들은 강북구청을 방문해 이순희 구청장에게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 1백여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해 11월 22일 학생회 주최로 열린 학교축제와 전시회에서 직접 만든 목걸이와 팔찌 등을 팔고, 포토존, 쿠킹클래스, 재미로 보는 타로 등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것이다. 인수중학교 장재호 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뜻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추위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노력한 대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 됐다”, ”축제 행사 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인수중학교 학생 성금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위기에 대응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할 열린 인성을 기르기 위해 ‘공동체형 인성’ 함양을 인성교육의 목표로 잡고 2024년부터 서울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의 인성교육을 개편한다. ‘공동체형 인성’은 ‘모든 존재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차이와 다양성을 포용하며, 건강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성’이다. 이번 개편은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 학교폭력, 악성 민원 등 개인의 과도한 권리주장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세계시민으로서 지켜야할 열려 있는 인성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인성교육의 지향점, 핵심가치 그리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동체형 인성을 기르기 위한 주요 사업은 인성교육 중점 학교인 실천중심 인성교육 운영학교 및 아동친화학교 확대(64교), 가족과 함께하는 마을 봉사 활동 확산, 학생의 어르신 재교육 재능 기부 홍보, 학교 내 다른 학년 학생 간 호혜적 관계 맺기 일반화, 자율과 책임을 기르는 학교 및 가정가정 교육 지원, 보편적 평화·세계시민 인성교육 확대 등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6개 동을 순회하며 구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중랑구는 지난 9일, 면목본동과 면목2동, 면목3‧8동을 시작으로 ‘2024년 동(洞) 신년인사회’의 첫 장을 열었다. 15일까지 지역 내 모든 동을 방문하며 1,600여 명의 구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구민들의 생생한 새해 소망과 덕담 영상 시청, 2024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류 구청장은 ‘2년 연속 예산 1조 원 돌파, 구민 행복지수 상승,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 상승 등 중랑구가 구민이 자랑할 만한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구민들에게 ‘중랑구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중랑구의 주인인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의 자부심을 지키고 내실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9일 새벽 발효된 대설예비특보에 따라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9일 오전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정보에 따라 구는 전날 밤 11시부터 직원 95명이 밤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출근길에 오르는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강설에 대비해 장비 28대를 투입,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제설제 살포 작업을 마쳤다. 오전 9시에는 류경기 구청장 주재하에 대설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해 제설대책을 2단계로 상향, 대응을 강화했으며 직원 460여 명을 동원해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망우리와 새우개 등의 고갯길과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취약 지점에 설치한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제 보관함을 점검하고 특히 차량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경사로에 설치한 도로열선도 가동했다. 구에 구축된 도로 열선은 총 1,950m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는 여느 때보다 눈 소식이 잦아 구민들의 안전이 걱정된다” 며 구청 각 부서에 “구민의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제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은 구립 백련산힐4차어린이집으로부터 지난 8일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백련산힐4차어린이집에서 지난 11월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유아 의류, 신발, 장난감, 먹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어린이집 교사, 원생,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백련산힐4차어린이집은 매년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진경 구립 백련산힐4차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아이들이 자원과 돈의 가치를 알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응암2동장은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게 한 원장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최근 한파와 난방비 요금 인상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약 2만 가구에 20억 규모의 난방비를 오는 22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원하는 것으로, 은평구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은평구는 1월 8일 기준 은평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서울형기초생활보장수급으로 등록된 가구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한다. 이는 최근 잦은 한파 특보와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서울시 난방비 지급 기준인 1월 26일보다 앞서 22일에 대상 가구 계좌로 조기 지급하는 것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겨울은 한파가 갑작스럽고 강하게 발생하는 만큼, 홀몸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병행해 취약계층 구민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40~50대 신규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조기퇴직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4050 근로자에게 재취업을 위한 일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줄인 중장년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9개월간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며, 인건비 지원 기간 종료 후 해당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계속고용지원금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 소재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사업체)이며, 인턴십 기간 종료 후 참여 근로자의 계속 고용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2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의 3단계 심사 전형을 통해 기업당 1~2명 지원 가능한 총 8명의 일자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월 중 일시 납부하면 연간 세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2024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그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연납 신청 후 기간 내 미납 시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과세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전화 또는 온라인,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연세액을 신고 납부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고납부를 하지 않아도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는 서울시 ETAX, STAX, 전화 ARS, 전용 계좌 이체 등으로 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연납을 신고납부하면 다음 해에 별도 신고를 하지 않아도 연납고지서가 발송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첫선을 보인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올해 1월부터 74개 단지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강남구 아파트 가구 수는 12만 7467호로 전체 가구의 약 66%를 차지할 만큼 가장 많은 주거 형태다. 관내 291단지 중 의무관리단지 172곳은 3년마다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 자체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50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장기수선계획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아파트 관리의 기초를 더 튼튼히 하는 컨설팅을 목표로,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고 연중 컨설팅으로 이어간다. ▲1월~3월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진단 ▲5월~7월 신규입주 공동주택 기초교육 ▲8월~11월은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으로 3개 분야로 확대했다. 우선 1월~3월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장기수선계획 진단을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시는 공동주택 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