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1일 전성수 구청장과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가 접견했다고 밝혔다. 전 구청장과 베르투 대사는 그간 서래마을을 중심으로 서초구와 프랑스가 문화교류를 활발히 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의지를 다졌다. 서초구는 2011년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 지원 ▲한불음악축제 개최 ▲서래 글로벌빌리지센터 운영지원 등 프랑스인과 서초구민이 함께 어울리고,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협력해 왔다. 또한 2016년에는 프랑스 파리15구와 MOU를 체결하며 대학생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간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인적 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세드릭 투아롱(Cedric Toiron) 서울 프랑스학교장과 다니엘 리뇨(Daniel Rignault)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협력담당관이 함께 참석해 서초구청 내 오케이민원센터 스마트 민원행정시스템을 견학하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한국 속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북구청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석관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장학금,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성금,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등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누고 있다. 강성주 석관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업무를 수행하다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된다”라고 말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석관동 통장협의회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치솟는 생활 물가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의 고통을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석관동 통장협의회가 이렇게 모범을 보여주셨기에 어려운 이웃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27년 만에 남산 1‧3호 터널 운영 개선에 대해서는 긍정의 의사를 밝히지만, 남산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통행권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아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냈다. 옥재은 의원은 중구를 비롯하여 종로구, 용산구 등 남산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은 일상적인 이동에도 누적되는 통행료 납부에 대해 과중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불가피한 이동에도 납부해야 하는 통행료는 불합리적 처사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 11일부터 징수되어 이때부터 중구, 종로구 등 인근 거주자의 통행권 제약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됐지만 별다른 개선 없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27년 만의 운영 개선에 대해서도 이들 주민의 이동 제약에 대한 해소 방안은 고려되지 않았다. 이에 옥 의원은 “서민 물가 부담 감안, 통행량 연구결과에 따른 남산터널의 혼잡통행료의 개선에 대해서는 다소 환영하나, 96년부터 통행권에 제약을 겪어온 중구, 종로구 등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통행권 제약 해소에 대한 고려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춘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지난 10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4 Wellness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웰니스관광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4 Wellness Fair’ 조직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웰니스페어의 조직위원장은 김춘곤 의원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학대학장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장 △한은희 유니에스아이엔씨 대표이사 △김정하 경인여대 교수 △이인재 가천대 교수 △이덕현 온원엔터테인먼트 이사 △정여진 성원애드피아 상무 △도경환 이엔코프 대표이사 △전성제 법무법인 한양 변호사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임세웅 더와이즈치과병원장 △강은영 이와이의원 대표원장 △김소은 단국대 교수 △정민우 바른자산 대표이사 △위지훈 한의사 △이제헌 단국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했다. 서울시의회의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남창진 부의장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2일 제321회 정례회 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서울문화재단의 수행 업무 중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 대상에 미혼남녀를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서울시가 역사박물관, 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인 2022년 혼인 건수는 2021년 19만 2,507건보다 0.4%(817건)가량 줄어든 19만 1,690건,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37,012건보다 3.5%(1,260건)가량 줄어든 35,752건으로 2012년부터 11년째 매년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결혼적령기가 늦어져 미혼 남녀들이 만날 기회가 줄어들고 있고, 이는 혼인율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미 공공에서 혼인율 제고를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임대아파트 단지 중 유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이 있는 곳은 일반차량도 주차가 가능해진다.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2023년 9월 기준, 199개 SH공사 임대아파트 단지에 812면의 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됐으나, 전기차 등록대수는 377대에 불과해 435면의 전용주차구역이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박승진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임대아파트의 현실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여 주민간 갈등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며 SH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SH공사에서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면)이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 보유 중인 전기차 수량과 동일하거나, 초과하는 경우 일반차량을 주차하여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수 있다’는 법 시행령의 과태료 부과기준을 준용하여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유휴 문제 해결책을 내놓았다. 단, 아파트 관리주체 등이 초과수량의 범위에서 일반차량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표시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서울시에서도 등록대수 초과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병행 조치로 유휴 주차공간 발생 해소 및 일반차량 주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인파 밀집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주요 광역버스 정류소의 혼잡 완화를 위하여 계도요원을 배치하고 정류소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대안 마련에 나선다. 우선 시는 교통섬 형태로 버스 승‧하차 가능 면적이 160㎡에 불과하나 광역버스 노선은 28개에 달하는 ‘남대문세무서, 서울백병원’ 정류소(중앙버스전용차로)에 1월 11일부터 퇴근시간(17~21시)에 계도요원 2명을 즉시 투입한다. 이들 계도요원은 승차질서 관리, 차도 승차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또한 경기도, 중구청과 협의하여 ‘남대문세무서, 서울백병원’ 정류소 건너편에 가로변 정류소를 신설(가칭, ‘명동성당’ 정류소)하고 광역버스 노선 10개를 분산 배치하여 정류소 인파 밀집도를 완화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협의, 2주간의 대시민 홍보기간을 거쳐 2월까지 정류소 설치를 완료한다. 신설 예정인 가로변 정류소와 접한 차도는 현재도 안전지대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버스 정차에 따른 도로 혼잡 심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발표했다. 서울이 보유한 스마트도시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서울의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3개년 중장기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전시회+어워드+포럼)’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 최고 도시상 수상, 2023년 ‘서울 스마트도시 상’ 개최 등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은 서울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기업의 판로확보와 투자유치, 나아가 미래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철학을 담아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47개국 93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9월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6세부터 15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의 충치 예방을 위한 무료 불소도포 사업을 운영한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치아를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나는 시기인 15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더욱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이다. 이에 구는, 매년 무료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여 충치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6세~15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개별 예약 후 광진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내원 시, 불소도포와 함께 구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진구보건소는 3월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체 불소도포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2월 중 공문 신청 후 예약 날짜에 맞춰 보건소로 내원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무료 불소도포 사업과 함께 다양한 충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치아를 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의회에서 활동 중인 유영주(더불어민주당, 목1·신정1·신정2동) 의원은 10일 신정2동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 의정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지역 구민이 참석하여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유영주 의원은 최근 1년간의 구정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안양천 해마루축구장 일대 재조성 ▷안양천 가족정원 조성 ▷오목교역 캐노피 설치 ▷주민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추진사업에 따른 관련 예산확보, 주민 편의시설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유영주 의원은 “오늘은 양천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지역 구민들에게 보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유영주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8번의 회기를 통해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으로 주요 이슈 및 정책에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부선 철도는 영등포를 남북으로 갈라놓아 120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단절되어 있었다. 또한 소음, 진동, 개발 규제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고, 아직까지도 지역 개발을 막는 가장 큰 저해 요인이다. 이번 법안 통과로 영등포는 대방역 ~ 신도림역까지 관통하는 철도 3.4km 구간이 지하로 내려가고 비로소 하나의 영등포로 합쳐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에는 종합계획 및 노선별 기본계획의 주체, 재원 조달방식,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노선별 사업화를 본격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에 대비하여 ‘2024년도 예산에 경부선 일대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히면서 ‘전문가와 구민의 의견을 담은 미래 청사진을 신속히 마련하여 정부와 서울시가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 전에 영등포 구민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의회가 1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현충탑에서 헌화와 참배를 하며, 동작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이미연 의장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늘 가까이에서 주민의 마음을 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새해에도 지역현안을 살뜰히 살피고 구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제9대 동작구의회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다음달 14일 개회하는 제33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4년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가 지난 9일 대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제설작업을 발 빠르게 실시했다. 삼선동 관내 주요 도로와 경사로, 취약지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특히 주민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골목에 구석구석 쌓인 눈을 치우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이날 제설작업에 자율방재단 단원과 주민센터 직원 20여 명이 함께 작업 구간을 나누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삼선동 일대 쌓인 눈을 치웠다. 특히 이면도로 골목길과 경사로, 어린이보호구역과 역 주변 보도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제설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작업을 실시해 빙판길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장현기 삼선동 자율방재단장은 “삼선동은 좁은 골목길과 경사로가 많아 행정 인력만으로는 제설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단원들 힘을 보태게 됐다”라며 “동네 구석구석 취약구간을 집중적으로 제설하여 주민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준 방재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1일 대학생들을 만나 “구청에서 일한 경험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구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 체험을 통해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두 차례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은 오는 2월 7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행정과 복지 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방학이라서 쉬고 싶은 마음도 클 텐데 구정을 체험하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사회복지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직접 보며 느끼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성북구는 자치구 유형군 평균 84.19점보다 9.11점이 높은 93.30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북구는 구민이 관심 갖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 발굴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등록 및 공개하는 점과 개인정보 보호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공개된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투명한 행정 실현과 구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여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