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국의 노인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어르신들은 노화, 은퇴, 자녀의 독립 등의 사유로 우울감과 고독감을 느끼고 있다. 관악구는 치매와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서비스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를 운영한다. ‘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는 독거 등의 사유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경증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인지 학습 ▲정서 안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AI 스피커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성행한 2021년 7월 외출 및 활동 제한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94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감성 대화 ▲말벗 서비스를 통한 정서 지원 ▲날씨 정보제공 ▲음악 감상 등의 치매 예방 콘텐츠를 활용하여 어르신의 인지 강화를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치매예방 뇌반짝 퀴즈’를 주 1회 제공하여 가정에서 혼자 문제를 풀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해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이 더욱 두터워진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은 4인 가구 기준 6.09%로 역대 최고로 인상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약 70여 개 사업의 기준으로서,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정부 사업 혜택의 기회가 증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 기준이 7년 만에 완화되어,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 이하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최대 9만 원(약 14% 인상), 4인 가구 월 최대 21만 3천 원(약 13% 인상) 더 많아진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24년 만에 역대 최고로 지원금액이 많아지는 것이다. ‘주거급여’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 이하로 상향됐다. 또한, ‘의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불법현수막, 청소년 유해전단,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안내 발신시스템’ 일명 ‘폭탄 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초 ~ 30분 주기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 멘트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경고하며 자진 철거토록 계도한다. 구는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불법 배포되는 전단지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 있는 다중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해당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560여 개의 불법광고 전화번호로 800만 건 이상의 자동경고를 발신하며 광고효과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구는 불법광고주가 차단할 경우에 대비해 발신전용번호를 수시로 변경하고 있으며, 일반 전화번호(02)는 물론 쉽게 식별이 불가능한 휴대전화번호까지 총 130개의 전용 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단속은 20분, 2차 단속은 10분, 3차 단속은 5분 간격으로 자동 발신하며, 강한 차단 효과를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장애인,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동 주민센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17억여 원을 투입해 ‘동 청사 승강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신정6동, 목5동, 신정7동 3개 동이다. 먼저 신정6동 주민센터(지하1층 ~지상 3층)는 지어진 지 35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로 승강기가 없어 2~3층의 도서방,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유아 동반 구민,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거쳐 약 12개월간의 사업기간 끝에 이달 15일 신정6동 건물 외부에 장애인 겸용 신규 승강기를 새로 설치해 개방했다. 아울러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재정비 공사를 병행해 이용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어 오는 2월에는 목5동 주민센터에 추가 승강기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목5동 주민센터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규모가 타동 대비 가장 큰 곳으로 이용 구민만 600여 명에 달한다. 그만큼 청사 층수도 지하 2층에서부터 지상 6층까지로 높지만 내부에 승강기가 1대뿐이라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 도서관은 2곳에서 4곳(항동작은도서관, 시끄러운도서관, 꿈키움작은도서관, 이니텍도서관)으로 확대됐고 순회 사서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구는 이달 중 순회 사서 선발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순회 사서가 △장서 관리 △정보서비스 업무 △실무교육 등을 제공, 도서관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작은 도서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에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구민들의 효과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북종합체육센터를 개관 전, 시설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3일 삼양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3회 개최한다. 솔샘로48길 14에 건립된 강북종합체육센터는 연면적 2,645㎡(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 2층은 수영장, 지하 1층은 사무실·로비·카페, 지상 1층은 헬스장·기구필라테스 등 프로그램운영실, 지상 2층은 락카룸 및 옥상정원으로 조성되어 오는 2024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구는 강북종합체육센터를 개관하기에 앞서, 구민에게 운영에 따른 시설별 안내와 운영 계획 및 시범운영 체험단 등의 내용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강북종합체육센터 운영을 수탁받은 스포츠아일랜드가 주관하고, ▲23일 17:00 삼양동주민센터 4층 강좌실3 ▲25일 16:20 송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 ▲30일 11:30 삼각산동주민센터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 운영에 따른 찾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가구 및 임신준비 가구 등에 산후조리경비‧건강관리사‧난임부부 시술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산후조리경비 100만원...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 산모 대상 먼저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은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금은 출생아 1인당 100만원으로, 산모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바우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산후조리비용 관련 업종(의약품, 한약제조, 건강식품,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등)에 50만원씩 사용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경우 자녀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2개월 되는 달의 말일까지, 그 외 산후조리비용 관련 업종은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6개월 되는 달의 말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건강관리사 강북구 내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서비스 본인부담금 90%까지 추가 지원 산모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가 통학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 27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민식이 법’(도로교통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구는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보호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관내 1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변 통학로가 대상이다. 구는 사업시행에 앞서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해 사업에 적극 반영 했다. 또한 2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전수 조사를 실시해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했다. 1차 자체 현장 조사에서는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사업 대상지와 필요 예산을 파악하고 확보했다. 2차로 서울시, 금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한국도로시설안전협회 등 전문가 합동 조사를 실시해 통학로 교통 사각지역 조사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고 사업을 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지역 내 자원봉사 동아리와 캠프를 대상으로 ‘2024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다양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올해 자원봉사단체 의견을 반영해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단체당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금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청년·청소년 봉사단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체에 한해 1년 이상 활동 조건을 면제했다. 공모 분야는 ▲ 사회복지 ▲ 지역사회 발전 ▲ 환경 ▲ 교육 ▲ 재능기부 등 안녕(안부·안전·안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든 자원봉사 활동 분야다.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돌봄 서비스, 생필품 전달, 환경정화 활동, 재능기부 및 나눔 교육(나눔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등이 해당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천만 원 규모이다. 선정된 단체는 재료비, 활동비 등 사업 관련 운영경비를 지원받는다. ‘금천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월부터 여권 민원 발급에 대한 모든 안내 사항을 이미지 한 장에 담은 ‘e-디지털 민원안내 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선정 기업인 피제이팩토리와 손잡고, 피제이팩토리가 보유한 디지털 이미지 기술인 ‘디테일’을 전국 최초로 여권 업무에 적용했다. 디테일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서로 연관된 부분에 연결해 사진 한 장으로 수렴시키는 기술이다. 역으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무수한 이미지들의 연결을 따라가며 차곡차곡 펼치듯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미지에 삽입된 디테일 아이콘을 누르면 다음 정보를 담은 이미지가 나오는 방식은 복잡한 공간정보나 행정절차를 직관적으로 알려주기에 탁월하다. 강남구의 e-디지털 민원 안내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접속할 수 있다. 첫 화면은 대한민국 여권 이미지로, 이 안에 ▲신청서 작성 ▲여권 발급 ▲여권 사진 메뉴가 한 번에 담겨 있다. 각 메뉴의 디테일 아이콘을 누르면 이어지는 다음 매뉴얼이 나온다. 예를 들어, 신청서 작성 메뉴를 누르면 여권 신청서 실물 이미지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2024년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한다. 올해부터 ▲경제·생활 ▲복지·건강 ▲안전·환경 ▲행정·협치 4가지 분야, 33개 사업이 확대되거나 신설됐다. 먼저 ▲경제·생활 분야에서는 저소득 유아·청소년과 장애인 대상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금이 기존 9만 5천 원에서 각각 10만 원, 11만 원으로 오른다.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된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창을 열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돌봄 공백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띈다. 올해부터는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첫 만남 이용권도 둘째 이상부터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지급액이 상향된다.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부모급여도 최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등이 새롭게 시작되고, 중랑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심리상담소인 ‘토닥토닥 마음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올해 첫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라 비상 대응에 나섰다. 구는 체감기온 영하 20도의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씨에, 21일부터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중랑구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대책반, 의료지원반, 홍보반으로 구성돼 한파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22일 오후 4시, 다음날인 23일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파 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각종 한파 저감시설과 취약계층 지원 및 보호, 한파대비 시설물 등의 한파 대책이 잘 가동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구는 강한 추위로부터 구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구립경로당과 주민센터 총 55개소를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대중교통 이용 시 찬바람으로부터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6개소와 온열의자 173개소, 추위쉼터 29개소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성북구는 성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202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안전, 소통,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의 마을 문제를 인식하고, 주민이 제안한 해결 방안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4천만 원으로 참여모임 당 80만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성북구인 주민 모임(3인 이상) 또는 단체(비영리민간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회 등이다.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 및 참여자 명단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2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 ‘이웃 만들기’ ▲마을공동체 연속 사업 수행 활동 ‘우리마을 만들기’ ▲주민이용시설 등 공동체 공간 활동 지원 ‘공동체공간 활성화’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신청 사업의 필요성, 창의성, 그리고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북극 한파’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한파 종합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상황을 총괄 모니터링하고 특히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구는 재난취약계층에 방문, 안부 전화 등의 안전 확인을 시행한다. 또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 및 상담,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한랭질환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관, 경로당 외에도 스마트쉼터 11개소를 24시간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 특보 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78곳도 점검해 주민 불편에 최소화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서운 한파에 철저한 비상 관리체계로 각종 사고 예방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 등 구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최근 공중화장실 3곳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생활체육광장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공중화장실은 ▲생활체육광장공원 ▲분토골어린이공원 ▲장미테니스공원 총 3곳이다. 화장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과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리모델링 공사는 각 화장실 특성에 맞게 추진됐다. 가장 규모가 큰 생활체육광장공원 공중화장실은 숲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적 특성을 그대로 살려서 설계해, 화장실에서도 봉산 숲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창고로 방치돼 있던 하부 공간에는 책마당을 조성해 공원과 화장실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분토골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임을 고려해 어린이세면대를 추가했다. 장미테니스공원 공중화장실은 노후화된 시설을 전부 신식으로 교체해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공사 참여자, 공중화장실 관련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화장실과 책마당은 행사 직후 주민들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