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2일부터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재난안전시설물부터 빈집, 공유재산에 이르기까지 총 111종의 공공데이터를 수집·분석·결합해 GIS맵 형태로 시각화하고 언제 어디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2022년 최초 구축한 이후, 불편 사항 개선과 시스템 효율성 증대를 위해 각 부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6개월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 1월 마무리 지었다.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모바일 서비스’의 적용이다. 그간 관내 곳곳에 위치한 재난안전시설물이나 공유재산, 빈집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해당 정보를 종이 문서로 지참해 출장 확인·검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 서비스 도입으로 담당자는 휴대전화 상에서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두 번째는 ‘데이터 개방 확대’다. 이전까지는 내부용으로 수집·관리돼 온 인구, 주거 등의 도시정보와 각종 재난 안전 정보, 대기 정보 등을 디지털 구정 현황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죽음을 맞이한 1인 가구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작년 3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같은 해 7월부터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고독사 1인 가구의 사망 현장을 정리하여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이웃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자이며, 유품정리 비용은 특수청소 업체 등에 직접 지원한다. 고인이 머물던 생활공간에 남아있는 혈흔이나 냄새 등을 없애는 특수청소와 사용하던 물품 정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인구 중 1인 가구 세대수는 50%에 달한다. 현대 사회에서 1인 가구는 이미 대표적인 가족의 형태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욕구와 사회문제 해결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 및 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상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차수판 등 재난안전시설물 ▲CCTV 유지 보수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 ▲단지 내 화단 조성 ▲주도로 아스콘 포장 공사 ▲정전대비 노후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개선 ▲에너지 절약 및 절수시설 등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시설 ▲어린이놀이터 보수 등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규정된 사항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공동주택 단지별 최고 2천만 원이며, 특히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재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및 노후 공동주택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시설 ▲스마트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3월 4일(월)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동대문구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는 신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9일 금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용산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익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구는 금양초, 용산경찰서와 협력해 스쿨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학을 맞아 저학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희영 용상구청장도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로 적극 나섰다. 금양초 1학년 어린이들은 전문강사 지도하에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과 어린이 교통안전 시청각 자료를 시청했다. 또 경찰관과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실습도 진행했다. ‘도로횡단 5원칙’은 ▲횡단보도 앞 우선멈추기 ▲좌우 살피기 ▲손들고 건너기 ▲자동차 멈춤 확인하기 ▲차를 보면서 건너기이다. 한편, 박 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어린이 통학로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정했다. 이에 구는 ▲금양초 ▲남정초 ▲보광초 ▲신광초 ▲신용산초 ▲용암초 ▲원효초 ▲이태원초 ▲한남초 총 9개 초등학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가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 및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동별 이용 편차를 줄여 더 많은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수유동에서 운영하던 세탁실을 지역 내 세탁소와 협약을 통해 13개 동 전동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1,659건이던 서비스 이용실적이 2023년 4,859건으로 약 2.9배 상승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월 이용 횟수를 월 5회에서 월 3회로 변경한다. 이는 더 많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를 통해 서비스 수혜자가 최대 800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은 주민등록을 둔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세탁물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30일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삼각산 도선사와 함께하는 자비실천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혜명’ 상임이사 원각스님과 독거어르신, 생활지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선사와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 주민봉사모임 번오지기가 함께 마련한 ‘자비나눔 꾸러미’는 쌀과 라면, 생필품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강북구도 주민들이 복지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일 오전 10시에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4학년도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209개교에 총 49,826명(남학생 25,275명, 여학생 24,551명)으로 일반대상자 48,898명 (일반학급 47,665명, 중점학급 1,233명) ○ 체육특기자 665명 ○ 정원 내 특례 9명 ○ 정원 외 254명 (보훈자자녀, 지체장애인등, 특례입학 적격자)이다.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지원자 57,621명 중에서 국제고·외고·자사고 등 중복지원자 중 합격자(7,606명), 예술·체육 중점학급 합격자(169명), 전기고 합격자(20명) 등, 총 7,795명을 제외한 49,826명을 배정했다. 2024학년도 배정 대상자는 저출생의 영향으로 지난 해 53,761명 보다 3,935명이 감소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지역·학교 간 학생수 격차를 줄이고 원거리 통학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일 오전 10시에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이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11개 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 신입생은 66,030명으로 383개교, 2,622학급에 배정하여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2023학년도 대비 1,326명(2%)이 감소했으며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 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의 학생일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올해 총2,219명의 학생들이 동일학교로 배정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배정결과 발표 당일인 2월 1일(목)에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A(20대)는 전 연인이었던 B로부터 성폭행, 불법촬영 등 피해를 입고 이별 의사를 밝혔지만 B는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스토킹을 지속했다. 두려움을 느낀 A가 112에 신고하고 통신매체를 차단하자 B는 금융서비스 앱으로 1원씩 송금하며 '전화받아' '당장나와' '지금안나오면' '불질러버린다' 등 메시지를 보내 협박을 했다. B가 이런 식으로 송금한 횟수는 무려 120회에 달했다. 서울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은 A에게 가해자를 재신고 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우선 긴급 거주시설에 입소하도록 안내한 뒤 이주비를 지원해 신속히 거주 이전을 통해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혼자서 수사 과정을 진행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A에게 변호사도 연계·지원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작년 9월 출범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을 통해 지난 4개월여 동안 스토킹 피해자 136명이 지원과 보호를 받았다. 민간경호, 이주지원, 법률·심리지원 등 총 678건을 지원했다. 피해지원(총 678건)은 상담 및 사례관리 556건, 심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성장한 3개 기업(아이디어오션, 루아랩, 휴로틱스)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3개 창업기업 모두 대학을 기반으로 한 교내창업기업(학생, 교수)이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다. 올해는 서울경제진흥원, 서울AI허브,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고려대 등 8개 대학이 협력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 통합관을 선보였다. 서울관에 참여한 81개 기업 중 총 18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중 3개 기업은 아이디어오션(서울대), 루아랩(한양대), 휴로틱스(중앙대)은 대학창업기업으로, 각각 인공지능, 모바일, 로보틱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3개 사 모두 교내 인적자원과 기술을 활용, 사업 아이템을 발전시킨 기업으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2022년부터 매년 혁신상 수상기업을 배출해 오고 있다. 캠퍼스타운이 배출한 역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대개조’의 비전에 따라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을 미리 체험하고 서울 도시공간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내년 말이면 서울시청 지하에 들어선다. 오세훈 시장은 향후 20년 동안 서울의 공간을 계획하는 데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출장 현장에서 ‘서울 대개조’에 대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투명 디스플레이, 가상현실,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혁신기술을 적용한 세계적 수준의 입체적 도시홍보ㆍ전시공간과 함께,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려야 할 글로벌 매력 공간인 ‘(가칭)미래서울도시관’을 조성한다. ‘(가칭)미래서울도시관’은 1,100㎡의 규모로 ‘서울시청 지하공간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하여 지하 1층 일부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받기 위해 ‘(가칭)미래서울도시관 설계 및 전시 콘텐츠 기획’에 대한 용역을 이달 중으로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서울 대개조’ 비전 아래 민선 8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변감성도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되며, 벽지·장판 교체를 비롯해 18개 공종의 다양한 집수리를 할 수 있다. 대상 가구에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수리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시는 2월 1일부터 저소득층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백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2월 29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총 1천 가구 지원을 목표(상반기 6백 가구·하반기 4백 가구)로 대상 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경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으며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 고시원 등 준주택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1월까지 38일간 매일 밤 서울의 랜드마크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이던 미디어파사드쇼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국내외 관람객 189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년도 130만 명에 비해 59만 명이 더 많은 인원이 몰렸으며 하루 평균으로 계산하면 51,264명이 찾은 셈이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날은 12월 24일로 27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미디어파사드 쇼’,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등 총 20개국 53명의 아티스트가 협업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세계적 수준의 빛·조명 쇼다. 특히 광화문과 광화문 월대를 중심으로 총 400m 길이의 경복궁 담장을 캔버스 삼아 영상과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최고의 콘텐츠로 2019년 DDP를 배경으로 시작한 미디어아트 쇼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적은 있지만 문화재인 광화문과 경복궁 담장을 장식하는 건 처음이다. 미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대공원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띠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18일 중 휴일 4일간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배우는 놀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설날 다음 날과 대체공휴일인 2월 11일, 12일, 주말 휴일인 17일, 18일, 총 4일간 진행한다. 이번 '푸른 용과 멸종위기 동물 구해용!' 프로그램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교육을 위해 민속문화에 등장하는 동물들, 그 중 올해의 띠 동물인 용과 모습이 닮은 악어, 뱀 등 파충류의 생태와 멸종위기에 대해서 학습하고 더 나아가 종보전에 대해 생각해 보며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제1아프리카관에서 진행되며, 세계 동물원의 역사와 변화에 대한 동물원 시간여행을 시작으로 십이지신 중 하나인 용에 대한 동물해설사의 해설, 퀴즈와 낱말퍼즐, 메시지 전달하기, 민속놀이 등 5개의 도전으로 구성했다. 동물원 시간여행을 위하여 역사존이 자리한 제1아프리카관 실내전시관에서 진행하므로 날씨와 상관없이 어린이와 함께 놀이 학습을 즐길 수 있다. 동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시 발주 건설공사장 52곳에 숙련기능인을 필수 배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범사업 대상지 규모를 4배 더 늘린 200여 곳에 중·고급 기능인력을 필수 배치한다. 특히 안전·시공 품질과 관련된 공종에는 50% 이상 중급 이상 숙련기능인 투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적용한 ‘건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시범사업’을 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220개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그간 건설업 특성상 불안정한 고용구조, 산업재해 위험 등으로 인해 젊은 노동력 유입이 감소하고 숙련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 시공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등이 늘어남에 따라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의 평균 근로일수는 월 11.7일로 전체 산업(16.3일) 대비 72% 수준인 반면 산업재해율은 전체 산업(0.63%) 대비 2배(1.26%) 높고, 이직률 또한 2배(전체산업 15.5%, 건설업 34.0%)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용노동부·통계청) 또 전체 건설업 재해자의 97%(전체 3만 명 중 2만9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