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시기는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 내 공동시설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단지 내외 인적·공간적 자원을 활용해 열린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다. ▲공동체 활성화(주민 소통, 취미·건강교실 등), ▲어르신 보안관(단지 내 순찰 활동), ▲열린 아파트(공간 개선, 개방을 통한 단지 내 공동체 활동), ▲관리지원 사업(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 4개 분야별로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성북구청 주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 후, 성북구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모에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하고 선정 공동주택에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대 8백만 원, 어르신 보안관 사업 최대 2백만 원, 열린 아파트 사업 최대 2천만 원, 관리지원 사업 최대 1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8월 14개 동마다 3명씩 총 42명으로 출범한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대문 교육지킴이(edu-keeper)는 반상회를 통한 지역 교육 발전 아이디어 제안, 교육 캠페인과 봉사활동 참여, 교육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는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활동가다.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반장들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서대문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교육지킴이들은 작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 반상회(3회), 역량강화 교육(2회), 교육 사회공헌활동(1회) 등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동별 10명씩 총 140명으로 교육지킴이가 확대된다. 또한 전체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먼저 4개 권역별 분과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교육 의제를 논의한 뒤 전체회의에서 공유한다.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지킴이와 각 동 실무담당자 등 1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관내 전통시장 6곳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을 돌며 설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했고, 고물가 및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총 6곳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주차장 확충 등에 힘쓰고 있다. 2022년 디지털전통시장으로 암사종합시장이, 2023년에는 명일전통시장이 새롭게 선정됐으며, 지난해 초 길동 복조리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최종 선정되어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통시장 마다 각 특성들을 잘 반영해 현대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이웃과 함께하는 구로 민주시민교육’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지난 한 해 동안 평생학습도시 196곳, 교육지원청 74곳이 시행한 평생학습도시 사업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로구는 2020년에 이어 2023년 시민성 함양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강사는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초등학교의 시민교육 강좌에서 활동하며 시민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고,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로구 관계자는 “끊임없는 배움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구민을 위한 자전거보험과 안전보험을 시행 중이라고 재강조했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자전거보험과 안전보험에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범위는 사고지역과 무관하고,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또는 법적상속인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야 한다. 먼저 자전거보험의 보장 내용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나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해 일어난 사고에 대해 △사망 시 1천만 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1천만 원 한도 △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하고, 타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은 보험계약 내용에 따라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험사 콜센터나 구청 교통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항목은 △뺑소니․무보험자상해, 가스상해, 물놀이사망, 화상수술비 1천만원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50만원 △온열질환 진단비 10만원 △개인형이동장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3년간 설 연휴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67건으로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47건, 2022년 49건, 2023년 71건이었다. 장소별로는 공동‧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78건(46.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쓰레기에서 발생한 화재(32건), 음식점 화재(12건) 순이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것이 절반에 이르는 88건(52.7%)이고, 두 번째가 전기적 요인(44건, 26.3%)이었다. 서울시는 올해 설 연휴에는 이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운수시설, 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대책 실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재 및 각종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 18시부터 2월 13일 9시까지 설 명절 대비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 성수품 구매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서울시내 10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안전조사를 비롯해 안전상담과 상인회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을 집중 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광화문광장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및 서울 생활권 시민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제2기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는 수동적인 홍보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도적으로 온라인 이벤트나 시민참여 행사를 기획하게 된다. 시민의 시선에서 보고 느끼는 광화문광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알릴 수 있도록 회의·워크숍 등 오프라인 활동은 물론 현장 참여와 촬영 등의 기회를 수시로 제공한다.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 ‘제1기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는 광화문광장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온라인 이벤트 및 설문조사를 직접 수행하며,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제2기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는 1월 31일부터 3월 10일 21시까지 40일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서울 거주 시민은 물론 서울에서 직장·학교 등을 다니는 생활권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개 분과별 20명씩 총 60명이다. 선정자 명단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인 메일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양도성 성곽길을 트레킹하며 해지는 서울도심을 느껴보는 프로그램, 이태원 루프탑에서 진행하는 요가 수련 수업, 서울 대표 전통시장 방문해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기는 코스 등…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서울의 멋과 매력을 알리는 관광상품 공모전이 열린다. 현재 운영 중이거나 3월 내 런칭이 가능한 상품을 기획할 수 있는 국내인바운드 여행사라면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미래관광비전 ‘3‧3‧7‧7 관광시대’를 조기 실현하기 위한'2024년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1월 30일~2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3‧3‧7‧7 관광시대’는 서울시가 2023년 9월에 발표한 비전으로 외국인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한다. 우수한 기획력을 보유한 인바운드 여행사의 관광상품 발굴과 판매를 지원하고, 특색있고 차별화된 서울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다. 아울러 선정된 여행사에 대해서는 기업 자체의 역량 강화는 물론 상품 운영부터 홍보․판매까지 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평소 무심코 지나친 동네를 다시 살펴보고 내가 신고한 민원들이 차례대로 처리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강동 지킴이 및 직원분들과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부터 강동 지킴이로 활동한 강동구 지킴이 이○○) # “한 해 동안 내 지역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으며 2024년도는 내 지역 지킴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 문화의식이 개선되고 발전하는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 (지난해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성북구 지킴이 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서울 25개 자치구의 월별점검을 강화해 현장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독려하는 한편, 시민 스스로 내 주변 동네의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내 지역 지킴이’ 요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불법주정차,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불편 및 시민안전 위협 사항에 해당하는 현장민원 총 221만 6601건을 처리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민원의 8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와 전국의 지역신보 부실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명확한 대응방안을 확립하고자 ‘비상경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과 전국의 지역신보는 코로나 시기,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에 대량의 보증공급을 지원하여 ’20년부터는 사고율과 대위변제율이 지속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2022년 8월 이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지역신보의 순대위변제율은 3.82%로 ’22년 말(1.02%) 대비 375%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대위변제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高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악화와 더불어 팬데믹 기간 중 저금리 기조와 각종 정책지원 조치로 인한 잠재 부실의 현실화를 꼽는다. 자영업자의 소득여건이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등 가려져 온 소기업·소상공인의 부실이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비상경영 사태를 돌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비상경영추진단 TF를 결성, 본격적인 비상경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 3개 과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먼저 높은 관심의 귀농‧귀촌 트렌드를 반영한 귀농 입문 과정인 '전원생활교육'은 상반기(3~6월), 하반기(9월)로 나눠 진행해 시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예비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 전반을 다루는 종합반과 실습 위주의 실습반으로 3~7월에 운영한다. '전원생활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특용작물·텃밭 채소 가꾸기 이론, 재배 실습, 지방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총 5일간이론 3일과 실습 2일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기수당 40명씩 총 6회 교육이 마련되며, 1~3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4~6기 신청은 4월 16일부터이다. 하반기 교육은 9월 시작 예정이며, 교육 안내 및 신청일정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공지한다. '기초영농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설맞이 한마당’을 2월 11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행사일 매시 정각에 '풍물놀이'와 '봉산탈춤'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풍물놀이'는 12시와 14시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여는 느낌으로 박물관 마당을 걷는 길놀이로 시작해 사물놀이 판굿, 쇠놀이, 버나놀이, 장구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버나 놀이를 통해 지켜보는 이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봉산탈춤'은 13시와 15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사자놀이와 함께 박물관 광장을 흥으로 돋아 줄 봉산탈춤은 봉산 탈을 쓰고 추는 탈춤의 일종으로 황해도 봉산군의 전통 춤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며 경쾌하게 훌뿌리는 움직임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이어 관객들이 부담 없이 장단에 맞춰 탈춤을 춰보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공연 전 현장에서 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통해 서울시민의 미래 역량 개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지난해 16,693명의 시민이 참여한 ‘서울시민대학’이 2024년도 첫 학기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3일부터 서울시민대학 '2024년 특별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일 개강해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총 40개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강의장에서 연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올해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7월) ▴계절학기(8월) ▴2학기(9~12월)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학기에는 ‘인공지능’부터 실용성 있는 다양한 강좌가 열려 누구나 관심 있는 분야의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 동남권 캠퍼스의 미래사회 변화를 이끄는 이슈를 톺아보는 ‘미래학 특화 강좌’, 모두의학교 캠퍼스 전 콜롬비아 대사와 함께하는 ‘커피 인문학 강좌’ 등 캠퍼스별 개성이 담긴 강좌들도 마련된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에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14시 20분, 신영시장(양천구 신월동)과 인왕시장(서대문구 홍제동)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사러 나온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핀다. 이어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지켜줄 파출소,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오 시장은 떡, 한과, 육류, 과일 등 명절음식을 판매하는 점포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로부터 판매 동향에 대해 들어보고, 앞으로도 시설‧경영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한다. 총 150여 개 점포가 운영(서서울골목형상점가 포함)되고 있는 양천구 ‘신영시장’은 지난해 시로부터 고객지원센터 개‧보수,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등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130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서대문구 ‘인왕시장’은 고객배송센터를 통해 인근 지역(반경 2km 내) 장바구니 배송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홍제동 중심상권을 지키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아 준 시민에게 감사인사와 새해 덕담을 건네며 “설 대목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대공원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이테스(CITES,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1급에 해당하는 아무르표범 암컷 1마리(2014년생)가 8일 영국에서 들어온다. 아무르표범은 한국표범이라고도 부르며 현재 러시아 극동 연해주와 아무르강 일대, 중국 북부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몸길이 약 1.5~ 2m, 꼬리 길이 약 67~110㎝이며, 머리는 크고 둥글고 목은 짧다. 털색은 일반적으로 황색 또는 황적색으로 몸체, 네 다리 및 꼬리에 검은 점무늬가 산재해 있다. 허리 부분과 몸 옆면의 무늬에는 중앙에 담황갈색 털이 나 있어 엽전처럼 보인다. 이번 반입은 ’22년 유럽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그램(EEP)의 아무르표범 번식 및 이동 권고와 2023년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인해 이뤄졌다. 유럽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그램(EEP)에서는 매해 전 세계 아무르표범의 혈통을 분석하여 최적의 번식 쌍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동물원의 수컷과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