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 겨울에도 사회복지관, 장애인 보호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인 구의 ‘전기안전점검 봉사’는 전기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빗물펌프장 소속 직원들(24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복지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복지시설 74개소, 어린이집 160개소, 경로당 118개소, 독거노인 가구 14세대, 총 366개소를 방문하여 램프(전등), 콘센트, 멀티탭, 차단기 등을 점검하고 감전 ․ 화재 위험이 있는 이상기기를 교체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보온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교체 및 수리에 들어간 비용은 동대문구 치수과의 자체예산(구비)으로 처리됐으며, 복지시설 이용자 및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4동)이 2월 23일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방자치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해 제·개정한 조례 중 우수한 조례를 발굴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박다미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생 치과주치의 및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8건의 조례를 제·개정했으며 ‘마약 근절 대책 연구회’ 대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다미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과분하게 평가받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무엇보다 미래세대를 위해 강남구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안전 및 생활편의 도모로 선진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20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과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2차 본회의에서 16건을 최종 처리하고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으로 이지희·김영림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 안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는 8건으로,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여 동작구 소재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고, '서울특별시 동작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시설의 보수비, 비상벨 설치비 및 관리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확대 마련했다.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동작구 위생업소의 환경개선 및 서비스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고,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은 '서울특별시 동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도시 재정비사업 부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4회에 걸쳐 ‘런치 앤드 런(Lunch & Learn)’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점심시간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달 14일 시작돼 21일과 27일을 거쳐 29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구는 재정비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해당 분야 전문가로 육성해 관련 사업을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며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자 이를 추진했다. 교육에는 제일엔지니어링 김용호 부회장, 김권규 변호사, 리얼플랜컨설팅 이은숙 대표이사, 서울CMC 이규훈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이해,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합설립인가, 정비기반시설 설치,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에 대해 강의한다. 참여 직원들은 재정비사업에 대한 사례공유, 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소 업무에서 느껴온 궁금증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는 이번 교육이 조합 관계자와 주민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린뉴딜 지중화’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봇대를 철거하고 각종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선정 구역은 한성과학고등학교(통일로 279-79) 정문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통일로 279-24) 앞을 지나 독립공원교차로 부근까지 이르는 통일로 변 약 310m 구간이다. 구는 이곳에 있는 전봇대 12기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한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설명회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3억 원 중 한국전력공사가 50%, 정부가 20%,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각 15%를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각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서대문구의 성과가 더욱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이번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동부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 이에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부구청장을 차장으로 둔 지휘부와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보건소 진료 대책 또한 수립한 상태다. 종로구보건소 동부진료소(지봉로5길 7-5)는 평일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동부진료소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의 일차진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응급실 정상 운영 여부와 비상 의료체계를 상시 점검해 야간 및 공휴일 응급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정보를 전달하고자 구청 누리집과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에 서울시 야간휴일 진료 병의원 73개소 관련 정보 또한 게시해 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의료인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당부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서울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이번 사태로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 서울시 전기차 보급물량은 총 11,578대(사고이월 771대 별도)로 대중교통 및 화물차 중심으로 집중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행거리가 높아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대중교통(버스·택시)과 화물차에 총 5,307대를 집중 보급하여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한 시민 체감을 높이고 탄소·소음저감에 환경개선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보급하는 전기차 11,578대는 ▴민간 부문 11,362대 ▴공공 부문 216대다. 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5,0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000대 ▴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다. 대중교통 분야 보급물량 2,807대(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는 버스 교체 시기 및 택시 공급 정책 여건에 맞춰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정부의 보조금 인하정책에 따라 서울시도 차등 지원할 계획으로, 제조사 등의 차량 가격 인하를 통해 시장 자율 경쟁 체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조금 전액지원 기준을 차량가격 5,700만원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 교육 사다리 복원사업인 ‘서울런’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손을 잡았다.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런’ 학생 중 학습의지가 강한 우수 학생에게 심층적 학업지원을 제공하는'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목표로, 온라인 학습콘텐츠 무료 이용 및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지원 정책 중 하나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체 그룹사가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4일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인재양성을 위한'우리미래 서울러너'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서울시는 ‘우리미래 서울러너’ 참여자에게 서울런 학습콘텐츠와 1: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예비군 훈련장이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에 있어 새벽부터 대중교통을 두세 번씩 갈아타도 시간 내 겨우 입소가 가능했던 서울 청년들을 위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가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수도 서울 안전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 훈련에 참여하는 서울 청년 예비군들을 전용 버스로 훈련장까지 수송해 이른 아침 이동 불편을 덜어주고 훈련 후 편안한 귀가까지 돕는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서울 거주 지역예비군 훈련장인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52사단과 56사단 훈련장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부터 수도방위사령부에 수송버스 운영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지역예비군으로, 제52사단(서초, 박달)과 제56사단(노고산, 금곡) 훈련 대상자면 조건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지역별로 탑승이 용이한 지역에 정류장을 배치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탑승을 원하는 지역예비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유럽 최대 인공지능 연구 컨소시엄으로 꼽히는 ‘사이버밸리(Cyber Valley)’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스케일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딥러닝 분야 글로벌 연구기관인 캐나다 ‘밀라(MILA) AI 연구소’와 협력사업을 구체화한 데 이어, 올해는 유럽지역의 인공지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밸리 본사(독일 튀빙겐)에서 ‘서울 AI 허브-사이버밸리-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3자 간 업무협약(MOU)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밸리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 기초학문 분야의 혁신과 저명한 과학자 육성을 위해 2016년에 설립됐다. 자연과학‧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이 있는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튀빙겐․슈투트가르트 지역에 있는 대학 소속 85명의 연구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버밸리를 이끌어가는 주된 기관으로 막스 플랑크 지능형 시스템연구소․슈투트가르트 대학교‧튀빙겐 대학교 등의 학술․연구기관, 아마존‧BMW 그룹‧로버트 보쉬 등의 민간기업 등 다양한 산업 기관이 포함돼 있어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에게 큰 부담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총 1,864마리에게 진료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2,500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2024년도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최대 40만 원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의 경우, 평상시 양육비뿐 아니라 반려동물이 아플 때 지출해야 하는 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 시범운영 후 2022년 1,388마리, 2023년 1,864마리의 진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92개소였던 ‘우리동네 동물병원’이 114개소로 늘어나 반려동물의 병원 진료 접근성이 보다 개선된다. 보호자가 기본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시․자치구 및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된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안양천, 홍제천, 중랑천의 시민 활동이 많은 수변공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손쉽게 여가 활동·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활동하기 좋은 안전한 길을 조성했다. 안양천은 구로구·영등포구·양천구 경계에 위치하고 각종 체육시설과 정원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정교에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정교 동측에는 교량 하부면 120m에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교량 기둥의 곡선 면을 밝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교량 하부 전체가 빛을 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교 서측에는 교량 하부의 기둥 양 끝을 밝히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명암 대비를 통한 교각 구조를 드러냈고, 해당 지역 특색을 살린 장미와 벚꽃 풍경의 연출조명으로 교각을 장식했다. 홍제천은 DMC파크뷰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일반 주거시설이 인접한 홍연2교에서 연가교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걷고 싶은 안전한 길로 조성했다. 홍남교에서 연가교까지 약 550m 구간의 교각에 연출조명으로 일렁이는 물결을 형상화해 홍제천 위 무채색 일색의 단조로웠던 내부순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4 민관 협력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27일 서울시청에서 현대리바트‧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7일 유창수 행정2부시장,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 이용철 한국해비타트 본부장이 참석한다. 시는 2022년부터 한국해비타트 등과 함께 주거 취약가구에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대리바트가 주거안심 동행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시는 2022년 여름 반지하 침수피해를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하여 반지하주택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리바트는 화장실, 주방가구(씽크대 교체), LED 조명 교체 등 1억원 상당의 현물 제공과 직접시공을 맡는다. 한편, 시범사업부터 참여해 온 한국해비타트는 그동안의 다양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사를 주관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체결 후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32가구에 대한 집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자전거를 한 번도 타본 적 없는 초보자가 페달 밟는 방법부터 S자 코스를 능숙하게 주행하는 것까지 이론·실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서울시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이 오는 3월 개강한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교실을 마련, 3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교육장에서 연 70회(회당 20~30명 내외) 1,600여명 시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 및 실습 교육 운영된다.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에서는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가 교통 취약계층인 어린이, 시니어, 성인, 가족, 초보자·중급자 등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구조·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관리 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이론 교육에서는 ‘안전모 착용하기’의 중요성을 배운다. 유아 참여자가 안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60~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으로 대표되는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 서남권 대개조는 오세훈 시장의 지역단위 도시대개조 신호탄으로 제조업 중심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하고, 노후주거지는 여가와 문화는 물론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을 조성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다. 오세훈 시장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서남권 대개조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지구별 제도개선‧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2026년부터 변화된 서남권 지역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 시장은 신년사에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서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몰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활력이 넘치는 ‘매력도시’로 거듭나야 하며,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전략’을 통해 도시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