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절도현행범을 잡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월 22일 22시경 112에 ‘누군가 차량을 돌면서 차량 내 물건을 절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이어 경찰상황실에서 중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로 집중 관제 협조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관제센터는 주변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용의자를 발견 및 추적하여 경찰에 용의자 인상착의와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자칫 신고 장소로 향하던 경찰이 용의자를 놓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관제센터가 이동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무전으로 전달했고,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용의자가 범행을 부인했으나 CCTV에 찍힌 모습으로 현행범을 검거할 수 있게 도왔다. 이렇듯 구는 범죄 없고 재난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다목적 CCTV를 4,500대까지 확충했다. 이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해 골목길이나 놀이터, 등산로 등 45개소에 방범용 CCT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과학 도서 독서프로그램 ‘창의팡팡 과학실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 도서 독서프로그램은 우수과학 인증 도서를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으로, 과학 탐구와 창의력 자극을 위해 과학 도서를 읽고 간단한 과학실험을 한다. 과학의 날을 기념해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문화 교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총 16명 모집할 예정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과학 도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과학 탐구심을 키우고 독서 흥미에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자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올해 새롭게 ‘은평형 ESG 지표’를 개발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저출산 대책 ▲사회안전망 강화 ▲경제성장 ▲행·재정적 역량 등을 고려하여 은평형 ESG 지표 65개를 수립했다. 환경 분야는 ▲대기오염도 ▲생활에너지 절약 정도 ▲녹지 만족도 ▲일반폐기물 재활용률 등 14개 지표를 선정해 대기환경과 자원순환을 고려했다. 사회 분야는 인구구조, 복지·교육, 의료·보건, 문화·경제, 안전에 중점을 둬 ▲합계출산율 ▲복지시설 및 예산 ▲청년고용률 ▲지역안전등급 등 41개 지표를 선정했다. 지배구조 분야는 재정건정성, 행정책무성, 소통·참여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주민참여예산 비중 ▲등록 자원봉사자 수 등 10개 지표를 선정했다. 또한 ‘2024년 은평구 ESG 행정 종합추진 계획’에는 은평형 ESG 지표뿐만 아니라 구정 주요 추진 사업을 추가한 33개의 분야별 중점과제와 ESG행정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구는 향후 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부터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계약기간 종료 후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기관에서 보증금을 돌려주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가입기관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계약 체결 후 반환 보증 보험 가입 및 납부까지 완료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 납부한 보증료 전액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3억 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거주하고 있는 은평구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연 소득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연 소득 합산 7천5백만 원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실시했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국비 50%, 시비 50%를 지원받아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달 발표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환류하여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평가다. 전국 696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391, 지방교육행정 17)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감점) 5개 영역 1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동대문구는 4개 영역 13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5개 지표(타 기관과의 공공데이터 발굴 협업체계 구축, 공공데이터포털 내 데이터 제공 및 현행화 주기 준수, 공공데이터 오류신고 및 문의에 대한 적기 처리, 사용자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 채널 상시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역 주변을 고밀·복합개발하여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실현하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대상지를 주요 간선도로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역세권에 이어 간선도로변 복합개발 활성화로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의 한 축을 담당케 한다는 목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하철역 승강장 350m 이내의 가로구역에 해당하는 부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하여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기여 받아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토지가치 상승으로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 필요 시설을 공급하여 민간과 공공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지하철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였던 역세권 사업대상지 기준을 중심지 체계상 지역 중심 이상 및 환승역의 경우 350m 이내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운영기준을 1차 개정한 바 있으며, 금번에 2차 개정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1. 간선도로변의 노선형 상업지역을 대상지에 포함하고, 2. 관광숙박시설, 친환경 건축물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구글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의 첫 수업이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미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전 세계적으로 도시 차원으로는 구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는 첫 사례다. 6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되는 교육에 총 6천 명이 참여한다. 대학생과 예비·초기창업자를 포함해 인공지능(AI)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17시~19시),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운영하고 숙명여자대학교가 장소를 지원한다. 강의 첫 날인 3월 5일은 앞으로 6주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 지역 총괄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소개하고, 교육생을 격려한다. 이어서 스타트업 대표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외국어 강좌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수강료는 수강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서는 수강료 부담이 없다. 월 10,000원 ~ 15,000원 저렴한 수강료로 참여할 수 있는 외국어 강의를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를 수준별로 7개 강좌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 회화 수업을 포함해 중국어 회화, 생활영어 수업이 있으며, 특히 외국어를 처음 배우는 주민들을 위해 외국어 강좌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어 수업을 듣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생활영어는 왕초보, 초급, 중급반으로 나뉘며, 일본어와 중국어 회화는 초급과 중급반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일본어 회화 수업을 듣는 한 주민은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는 외국어를 배우는 것에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지만, 원어민 강사님께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수업을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이제는 수업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며 “이제는 수업을 같이 듣는 주민과 만나면 일본어로 인사하고 대화도 하고 있다”라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구는 3. 4.부터 3. 15.까지 2주간을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공원, 하천변 등 구가 관리하는 시설물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낸다. 주요 환경정비 내용은 이면도로, 골목길 무단투기 쓰레기 정비, 도로 위 물청소, 분진청소, 공원, 가로띠녹지 내 낙엽청소, 빗물받이 정비,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방치 자전거 정비 등이다. 5일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답십리제2동을 방문해 직원, 주민, 직능단체 봉사자들과 함께 동 이곳저곳을 청소하며 힘을 보탰다. 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동대문구 청소행정과는 3월부터 환경공무관들의 작업방식을 개편해 ‘이면도로 순회청소’를 시작한다. 바뀐 작업방식에 따르면 하루에 4개동씩, 동주민센터에서 파악한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구 환경공무관 전원을 배치해 이면도로 청소를 실시, ‘청소하고 돌아서면 다시 더러워지는’ 악순환을 끊고 상시적 청결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광훈 동대문구 청소행정과장은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3월 5일 서울아현초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조 교육감은 늘봄학교 준비를 위해 노력한 서울아현초 관계자를 격려하고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 후 가진 간담회에서는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 서울아현초의 늘봄 운영체계에 대한 학교 설명과 공간·인력·프로그램 현황 등 학교 상황,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초1학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희망하는 38교를 시작으로 1학기 중에 총 150교까지 늘봄학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2시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1시간 추가 돌봄을 묶은 돌봄 연계형 프로그램 ‘서울형 늘봄’을 추가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3월 한달 간 ‘늘봄학교 현장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서울이 늘봄학교 참여에 미온적이라는 우려에 대해 “늘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추구하는 돌봄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대학가 인근 주택 등 임대차계약 시 전세사기에 노출된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여운)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외대 재학생들이 주로 참석했으며,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등은 화상회의 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강의를 수강했다. 교육 내용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이 임대차 계약 시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에 중점을 두어 임대차 용어 설명, 주택임대차보호법, 권리분석(등기사항전부증명서), 임대차 특약기재사항 등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다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민들이 안전한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천연동 골목관리소로 이전해 전용공간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검정고시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5월 개관 이후 북가좌동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함께 사용해 왔지만, 이번 이전으로 전용공간이 확보돼 학교 밖 청소년만을 위한 더욱 알차고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1층은 프로그램실과 카페공간, 2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및 휴게실, 3층은 교육실 및 주민 커뮤니티실로 꾸며졌다. 특히 프로그램실과 카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가운데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류 활동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그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이 없어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4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의료관광 최강국 도약을 위한 서울시의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종배 의원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계 각국이 경쟁하고 있는 지금이 의료 최강국이 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며, “우리나라 의료관광이 세계 1등을 하려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디테일한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면밀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의료관광을 경험했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만족, 불만, 요구사항 등 피드백을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작년 말 2024년도 예산심사 당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예산이 감액된 부분에 대해 “감액된 의료관광 활성화 예산을 살리기 위한 집행부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해 보였다.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지금 만족도 조사를 시작 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향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시 의료관광 만족도 조사가 면밀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노원구 제5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월 5일 발의한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 중 시설기준 폐지를 위한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개정 촉구 건의안이 2월 29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기섭 의원은 지역구에 위치한 병원에서 기존 장비를 최신장비로 교체하려고 장비를 계약했으나,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계약한 장비를 동물병원에 이양한 사례를 보고 건의안을 발의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건의안은 공동활용병상을 매매하는 폐해를 방지하고, 개원의의 특수의료장비 도입과 의료기관이 최신 특수의료장비로 교체를 원활하게 하여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개정을 통해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기준 중 시설기준 폐지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이다. 현행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특수의료장비를 설치·운영하기 위해서는 인력기준으로 전속 또는 비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 이상, 시설기준으로 자체보유 병상 200개 이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2월 2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하여 교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양교사들의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9일 복직을 앞둔 서울 관내 학교 소속 젊은 영양교사 한 명이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사실이 알려진 것을 계기로 영양교사들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겪는 고충 및 애로사항은 최근 들어 교육계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업무보고 자리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서이초 교원 사망 사건으로 인해 교권회복에 대한 목소리가 높지만 일반 교사들과는 달리 특수한 위치에 있는 영양교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난 2월 13일 서울 관내 영양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는데, 당시 간담회에서 영양교사들은, 학생 수는 수백명인데 영양교사는 한 학교에 고작 1명 뿐인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식단과 레시피 작성부터 식재료 검수, 조리·배식 관리, 조리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