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가족과 함께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출간된 책으로 출판기념회를 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는 현재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와 사별한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 그림책 강사를 초빙해 오래 기억하고 싶은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총 10회 진행됐다. 행복했던 유년 시절, 꽃다웠던 청춘, 열심히 살아온 30~40대, 세상을 이해하는 중장년층까지 돌아보며 추억을 삽화로 그려 책을 만들었다. 그림책은 총 20권의 양장본으로 출간됐다. 그림책 만들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오랜만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나를 되돌아보고 써낸 것들이 훌륭하게 책으로 나와서 정말 기쁘고 신기하며 작가라는 말이 정말 흐뭇했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로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힐링의 시간을 전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좋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책을 집까지 배달하는 ‘북나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나름은 은평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도서관의 책을 집까지 배송하고 회수를 해주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 서비스다. 참여 대상은 진관동에 거주하는 3인 이상 다자녀가구,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과 6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이다. 오는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모집 대상별로 해당 증빙 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 기회가 확대되고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경과 연수가 오래돼 구조적 위험도가 높은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지원하는 ‘직권 안전 점검’과 ‘찾아가는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직권 안전 점검’ 대상은 각종 법령 등에서 정한 건축물 안전 점검 대상 외 1973년, 1993년 사용 승인된 조적조 건축물이다. 단독 주택 1,187곳, 공동주택 74곳, 근린생활시설 등 기타용도 총 77곳이다. 점검 방법은 1차로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건축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표에 따라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필요시 1차 점검 결과 미흡, 불량 판정된 건축물은 건축물 관리점검기관에서 구조 안전, 화재 안전 등을 점검하는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심각한 결함에 따른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축물은 건축주에게 자체 보수‧보강을 안내한다. 특히 주요 구조체 중대 결함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안전진단 및 구조보강 지원 사업’과 연계하거나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직권 안전 점검 대상 외에 소유자·관리자 등의 신청에 따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3층 즐거운 소통에서 ‘사회적가치지표(SVI)이해와 챗지피티(ChatGPT)로 준비하는 측정대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을 포함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측정하기 위해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일반 협동조합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분야에 있어 관내 기업의 사업역량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과 관련해서 사회적가치, 경제적 성과 등을 평가해 지원을 차등화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진행된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화에 충실히 하고자 하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이해와 측정대비를 위한 챗지피티(ChatGPT) 활용(황유덕 강사, 협동조합 소설랩)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전략 멘토링(김종수, 스프링샤인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2회차로 구성된다. 특히 사회적가치지표(SVI) 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치매안심센터가 구립 도서관 2곳(못골·청담 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도서관 내 별도의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전문 서적과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기억력, 영양, 운동 등을 다룬 치매 관련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2월 22일 못골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못골도서관에 치매 도서 코너를 신설하고, 치매안심센터의 홍보물 등을 비치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대상자 모집도 함께한다. 이어 28일 청담도서관과 협약을 맺었다. 2017년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현재 130여권의 치매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청담도서관은 이번의 추가 협약을 통해 치매 도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센터로 책을 배달함으로써 센터 이용객들이 다양한 치매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 자활사업으로 경로당에 점심 도시락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일부 경로당 급식 제공에 어려움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자활사업과 연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어르신들은 값싸고 영양가 있는 도시락으로 편리하게 점심 식사를 할 수 있고, 음식을 만들고 배달하는 자활사업단은 자활 참여자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세곡동에 있는 경로당 3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세곡동은 경로당 급식 인원이 많고,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자활사업단 ‘엄마밥상’(자곡문화센터 4층)과 거리상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각 경로당에서 15명씩 총 45명에게 주 3회(월·수·금) 월 10회 도시락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은 한 끼당 6,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자활사업을 통한 공공기여는 지난해 출범한 자활사업단인 분식전문점 몽땅만두에서도 추진 중이다. 강남지역자활센터와 일원1동이 협약을 맺고 만두 배달을 통해 지역 내 1인 가구 안부를 살피고 있다. 구
글로벌사이버대가 통일부와 함께 '북한 바로알기 토크콘서트'를 3월11일 오후 2:00-3:30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공병영총장님과 동양학과 박영창학장님.김미석교수님. 학생회 김지연회장님과 임원님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K팝, K드라마 경계를 넘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한국 문화를 탈북민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시간이되었다. 강의 이후에는 정은찬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와 김영호 장관이 직접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 장관은 “북한을 자동차로 비유하면 우리는 더 높고 두터운 벽을 쌓아서 북한이 앞으로 못나가게 해야 한다. 이것이 억제의 개념”이라며 “벽에 막혀서 한참을 서 있으면 자동차의 태엽은 결국 풀리듯이 북한은 대화로 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담대한 구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김 장관은 북한이탈주민 출신 정은찬 통일연구원 교수와 함께 ‘남북 경계를 넘는 K문화의 힘’을 주제로 대화도 나눴다. 정 교수는 “한류 문화가 북한 주민을 변화시켜 통일을 어느 순간 이루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며 “더디지만 문화의 발전은 북한 주민이 스스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디지털 융․복합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독서 코딩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대문구립도서관 중에서는 현진건 기념 도서관이 유일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사비와 교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 문학도서 캐릭터를 선정하여 관련 도서를 읽고 토의를 거쳐, 코딩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도서관’은 올해 2월 개관한 공공도서관으로, 4층 일반열람실과 5층 어린이열람실로 이루어져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독서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구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관한 현진건 기념 도서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8일 구청 1층 자동차관리과에서 부서 방문 민원인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드립커피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서약서도 작성하는 ‘Coffee Friday’ 행사를 열었다. ‘Coffee Friday’ 행사는 올해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오전 9시~11시까지 운영되며,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의 재능기부로 당일 제조한 드립커피를 내방 민원인에게 제공한다. 텀블러를 소지한 민원인은 텀블러에 커피를 제공하고, 텀블러가 없을 경우 텀블러를 대여해준다. 특히, 구는 커피 제공과 함께 탄소중립서약서 작성을 유도하여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관련 전기차 충전소 부지 발굴, 에코운전기술 교육 ‘가상주행체험’, 전기차 이용 및 관리교육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커피를 마시며 탄소중립실천 의지도 다질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내방 민원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업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2023년 성북구 사회조사 및 지표에 따르면 관내 1인가구는 36.6%로 주거지 탐색과 계약 과정에 불안을 호소하는 이가 많았다. 이에 구는 전월세 계약상담과 집 보기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로, ‘주거안심 매니저’가 임대차계약 시 유의 사항, 주변 환경 및 형성 가격 안내, 건물 입지 분석, 개인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상담하고 안내한다. 주거안심 매니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중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이를 대상으로 구가 사전 선별한 이들이다. 구 관계자는 “주거안심 매니저가 함께 집을 함께 살피면서, 혼자 집 볼 때 놓칠 수 있는 정보를 꼼꼼하게 챙겨주는 집 보기 동행서비스가 특히 호응이 높다”고 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3:30부터 17:30분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1일 오후 구청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수술비 지원, 협력병원 연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며, 보건복지부의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수행 기관인 재단은 수술비 지원을 맡는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만 60세 이상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한쪽 무릎에 120만원,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어르신 52명이 총 9천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받았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자치구 평균인 15명의 3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수술 시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환의원과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3월 7일, 새로짓는 강북구 번1동 경로당(강북구 오패산로77길 29-7길(번1동) 공사 현장을 찾았다. 번1동경로당은 1970년부터 운영을 하여 낙후도가 높아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 2020년부터 유인애부의장은 지역내 경로당 신설 요청을 받고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3월 말까지 벽체 시공, 창호, 도배, 장판, 문, 신발장, 조명을 교체하고 화장실을 설치할 것이고 운영은 4월부터 예정하고 있다. 유인애부의장은“그동안 번1동 경로당이 낙후되어 어르신들이 고생이 많으셨다.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심 속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 꿀벌은 생태계의 대표 환경지표종으로, 환경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여 해당 지역의 환경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활발한 수분 활동으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이에 구는, 오는 4월부터 광장동 자투리텃밭에서 ▲ 도시양봉학교(성인반) ▲ 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서울시민 20명을 대상으로'도시양봉학교(성인반)'를 운영한다. 수업은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2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이 진행되며, 계절별 양봉 관리법과 각종 기자재 사용법, 사양액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교육 과정의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광진구민으로 제한해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성인반 대상과 인원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도 운영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우산수리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산수리봉사단 ‘황금손’이 이달부터 다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자원 순환과 자원봉사를 결합해 지난해 4월 출범한 봉사단은 그간 우산 2,700여 개를 무료로 수리하고 540여 개를 기증받았다. 구는 구 홈페이지에 칭찬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등 호응이 높아 자원봉사자를 추가 양성했으며 출범 당시 15명에서 지금은 2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3∼5시 구가 보다 나은 봉사환경 제공을 위해 최근 새롭게 마련한 홍제천 ‘카페 폭포’ 옆 실내 공간에서 봉사활동에 나선다. 최근 20여 개의 우산을 기증하러 온 한 노인은 “고장 난 우산을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른 우산의 재료로 사용되거나 수리 후 재활용한다니 무척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황금손 봉사자 분들의 꾸준하고 열의 넘치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서초금요음악회 3월 특별기획 공연 '다시, 봄'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유명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미자, 바리톤 정경의 초청 무대로 꾸며진다. ‘송어’, ‘강건너 봄이오듯’, ‘아침의 노래’, ‘산촌’, ‘뱃노래’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가곡으로 봄의 기운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페라마 스트링 콰르텟의 리베르탱고, 캐논변주곡 등의 무대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3월부터 5월까지 반포심산아트홀(서초구 사평대로55)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관람 예약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3월에는 봄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