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봉제 폐원단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시 봉제원단 재활용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참여에 따라 지역 내 봉제 폐원단에 대한 안정적인 처리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앞으로 구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00톤의 봉제원단 폐기물은 오는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SR센터 집하장으로 배출된다. 배출된 폐기물들은 흡음제, 보온덮개 등으로 재활용된다. 구는 이번 재활용사업에 지역 내 봉제 관련 업체의 참여를 높이고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봉제원단 재활용 전용봉투(75리터)를 제작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지역 내 봉제‧양말 등 봉제 관련 업체 약 300개소며, 사업장별로 약 600여 장이 지원된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용봉투에는 원단폐기물만 담을 수 있으며, 쓰레기 등을 혼합해 배출할 시 수거가 거부된다. 구 관계자는 “전용봉투 지원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실명제가 적용되므로 꼭 배출 방법을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약 7.2%가 최근 1년간 낙상을 경험했으며, 85세 이상 노인의 낙상 경험 비율은 1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조사통계(2019-2021)에 따르면 노인의 주요 손상 원인 중 낙상은 60.9%로 가장 흔하며, 이는 교통사고(19.1%)보다 세 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처럼 낙상 사고는 단순한 부상을 넘어서 장기적인 건강 문제와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노후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이를 적용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을 누리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은 이달 10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복지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느린학습자란 지능검사 결과 경계선 지능(IQ 71~84)을 가지고 있어 학습,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아 교육이나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람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관내 느린학습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로구종합사회복지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3곳을 선정했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심리평가, 인지정서 개인상담, 통합예술·사회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느린학습자 심리평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웩슬러 지능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 상담도 제공한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과 성교육을 진행하고, 가족단합활동,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의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주택지 등에 인접한 수목이 자연현상으로 인해 쓰러짐, 병충해 피해목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주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수목을 처리하는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용도가 주택인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 내 △큰 마른 가지의 낙하가 예상되는 나무 △부패·병충해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어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 △강풍·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위험수목이다. 단 △산림 등 수목을 건전하게 보전, 관리해야 하는 지역 △아파트 등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구청 공원녹지과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공공부문에서만 시행하던 위험수목 처리를 올해부터 민간 부분까지 확대했다”라며 “위험 수목들을 조속히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전문가 특강 및 청년정책 공감 토크쇼’를 개최하여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 상위 2위, 청년 인구수 7위인 자치구로, 구는 청년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해 관내를 3권역으로 나누어 총 3회 찾아가는 특강 및 토크쇼를 개최한다. 1회차는 6월 10일 영등포 아트스퀘어, 2회차는 6월 27일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3회차는 7월 9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부 ‘전문가 특강’, 2부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쇼’로 구성되어 있다. 특강 주제는 3회차 모두 다른 분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전문가 특강 ▲1회차에는 채용 전문 유튜버 복성현(스타트업 마인드 3 대표) 강사가 최신 채용 트렌드부터 취업에 관한 모든 것을 속시원하게 알려준다. ▲2회차에는 사기꾼 쫒는 변호사 유튜버 천호성(법률사무소 디스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영유아 동반가족,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여성우선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전환, 총 247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 변화에 따라 이용대상을 ‘여성’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영유아, 어르신, 임산부’ 등으로 확대한 것이다. 출산과 양육, 어르신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기존에 ‘여성우선 주차장’이 있었지만, 실제 사용자는 많지 않아 실효성이 낮았다. 더욱이 어린아이를 동반한 보호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임산부 그리고 이러한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 등을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구는 ‘여성우선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변경하고자 지난해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총 주차면 30대 이상의 공공, 민간 주차장은 총 주차면의 10%를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로써 임산부, 어르신,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혹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마련된 주차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초등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대폭 확대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을 미래 사회 인재로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강북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진로탐색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 체험’ 프로그램을 자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한국잡월드에 방문하여 우수한 직업체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양질의 직업군을 탐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가 2023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한다’ 88%,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90%로 나타났다. 구는 프로그램 체험 비용, 중식, 차량 등을 전액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 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잡월드 체험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9배 이상 늘렸다. 2023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개교 172명을, 2024년에는 12개교 1,560명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6월 4일 화계초등학교 5학년 5개 학급 115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 운영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하여 ‘우수사례를 통한 적극행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김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성과를 이루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재치있게 설명하면서 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주무관은 유튜브 성공 비결은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하게 없애고 주민과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기존의 틀을 깨고 도전하는 자세가 적극행정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함께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덜고 구민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소신있게 적극행정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저층주거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열린 ‘24년도 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본동 297-28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통과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은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제3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폭 확대, 공원 신설) 등이 담겼다. 면목본동 297-28 일대는 계획에 따라 모아주택 5개소가 모이는 모아타운으로 조성돼 1,381세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접한 모아타운 및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계획과 연계해 통행 여건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광역적인 계획도 포함됐다. 구는 겸재로54길과 상봉로1길·면목로66길의 도로 폭을 넓히고, 용마산로·겸재로 등 외부간선도로와 연결하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공원(843.5㎡)을 신설해 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여가의 공간도 확충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도로인 겸재로54길과 면목로66길은 도서관 등 생활서비스 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도입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계약 당사자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 당사자 인적 사항, 임대료, 임대 기간 등을 신고해야 한다. 지난 3년간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 계도 기간을 2024년 5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성을 고려해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계도 기간이 연장됐다고 해도 신고 의무가 사라진 것은 아닌 만큼, 주택 임대차 계약 신규‧변경‧해제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계도 기간 종료 후 신고의무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구는 구민들이 신고 누락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 안내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고시원 등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축제의 도시’ 관악구가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16일 이틀간 신림동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그루브 인 관악’ 시즌3를 개최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그루브 인 관악’은 지난해 5만여 명의 국내외 댄서와 관람객들을 모으며 관악구 사계절축제 브랜드인 ‘관악페스티벌’의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 댄스와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청소년, 청년 댄서와 함께한다. 프랑스, 타이완,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유명 배틀 대회 우승 월드클래스 댄서 및 Mnet 스맨파, 스우파 출연자 등 유명 심사위원들이 ‘그루브 인 관악’과 함께하며 스트리트 댄스계를 이끌 신예 댄서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힙합(Hip-hop), 팝핑(Popping), 락킹(Locking), 왁킹(Waacking), 브레이킹(Breaking), 하우스(House), 크럼프(krump)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는 ▲사전 ‘댄스 버스킹’ 프로그램 ▲배틀(경연)프로그램(총 상금 1,400만 원, 우승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시흥대교 하부(시흥동 784-21)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 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견과 견주 편의를 위한 공간 마련이 절실하다는 요청이 많아 마련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757㎡ 규모로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반려인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반려견 간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중, 소형견(체고 40cm 이하)과 대형견의 이용 공간을 분리했고, 내부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을 배치해 견주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음수대, 반려견용 배뇨 공간 등 부대 시설도 설치해 운영한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만 입장 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보호자가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구는 임시 운영 기간 동안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처리 등 반려견 예절 및 시설 이용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24시간 상시 개방해 운영하며 동절기(12월 20일~1월 31일)와 태풍, 장마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을 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6월 4일 15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학교급식에 사용될 우수한 김치를 공동 구매하기 위해 김치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의 주메뉴인 김치는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할 경우 김치의 품질이 구입 때마다 차이가 많고, 고춧가루 등 원재료의 원산지를 신뢰하기 어렵거나 가격도 비싼 경우가 있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김치 품평회를 열어 우수업체를 선정해 공동구매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내 김치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곳은 금천구 포함 9개 자치구가 있다. 지난 4월 공개모집에서 8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했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를 통과한 6개 업체가 3차 품평회에 참가했다. 품평회에서 진행된 업체별 발표 및 시식 평가 점수와 지난 1,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상위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학교장, 영양사, 학부모, 학생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평가단이 업체별 발표를 듣고 김치를 시식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올해 9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6월 4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속나라 설탕마을’ 구강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했다. 어린이 스스로 깨끗하게 올바른 양치를 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인형극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달콤한 불량 간식을 좋아하는 ‘설탕 괴물’, ‘설탕 괴물’과 한편인 이를 아프게 하는 ‘충치세균’, 이가 아픈 친구를 도와주고 재미있게 양치하는 법을 알려주는 ‘치카맨’ 등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했다. 막대사탕,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당분이 많은 간식을 먹고 양치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무대 위에서 화려한 영상을 배경으로 선보여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인형극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자일리톨 캔디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후두유두종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어린이에게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로 희망을 선사했다. 카자흐스탄 어린이 누르다나(SAPAR NURDANA, 4세)은 태어난 지 11개월부터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 2세 때 후두유두종 진단을 받고 자국에서 9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잦은 재발로 인해 후두가 좁아져 안타깝게도 자가호흡이 불가한 상태까지 되어 기관 절개수술까지 받게 됐다. 강남구는 자국에서 정밀 치료가 불가능한 누르다나 양을 이번 강남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초청했다. 누르다나 가족은 지난 5월 1일 한국에 입국해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예송이비인후과에서 4차례 걸쳐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본래 3차 수술까지 예정됐으나 종양이 기도까지 심하게 퍼져 있어 4차 수술까지 하게 됐다. 이번 나눔의료에서 예송이비인후과는 무상으로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지원하고 강남구는 항공료와 체재비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치료 전 과정은 다큐형 홍보영상으로 제작하여 카자흐스탄 방송사를 통해 방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