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최근 ㈜좋은나라펫피스와 구민 대상 ‘반려견 장례 무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동물 생명 존중과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이를 추진했다. 참고로 현재 동물 사체는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로 처리된다. 협약일인 4월 9일 이전 동물 등록이 돼 있고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은 좋은나라펫피스 홈페이지에서 ‘무료지원사업’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장례서비스를 신청하면 추모예식, 개별화장, 염습, 소렴, 입관, 백자유골함 등 기본 50만 원 상당의 장례서비스 일체를 ㈜좋은나라 펫피스가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유예기간 90일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천오백만 시대에 이처럼 인도적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이달 17일 반려동물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서대문 내품애(愛) 센터’(모래내로 333)를 개소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관악구는 4월 11일 서울시가 고시한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을 통해 당곡역, 신림역, 신원시장 등 일대에 대하여 서남권 상업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고시는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기정 계획을 정비하고 신규 역세권과 노후화된 신원시장의 도시 관리 계획을 재편했다. 먼저 구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된 신림선 당곡역의 동측 블록을 구역계에 편입, 편입 구역 중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규모, 공공기여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획지계획의 규제 없이 자율적 공동개발을 통해 허용 용적률 350%, 높이 60m로 신축이 가능해져 신규 역세권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는 신림역 주변의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획지를 해제하고 신림역 사거리 지하철 출입구와 연접한 필지에 한하여 주민들의 자율적 공동개발을 유도, 역세권 거점 공간으로서의 규모 있는 개발이 가능토록 계획했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높은 야구장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 판매자‧관람객 모두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를 낸 것이다. 서울시는 올 4월부터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해 올 시즌에만 약 2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매장들은 컵‧그릇‧도시락 등 다양한 모양과 사이즈, 10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0개(2층 11개, 3층 9개)도 비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제작되는 다회용기와 반납함은 모두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컬러로 만들어져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번 사용된 용기는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세척작업을 거치게 된다. 아울러 시민 안전을 위해 일반적인 민간위생 기준(200RLU)보다 10배 엄격한 20RLU 이하로 유지하도록 주기적인 위생검사도 실시한다. RLU(Relative Light Unit)오염도를 나타내는 단위. 물체에 묻은 유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나섰다. 영등포구 선유도역 일대 ‘선유로운’ 골목상권을 첫 적용 대상지로 선정, 골목 안에 있어 침체한 점포를 많은 시민들이 더 쉽게 인식해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테이블, 벤치 등의 조형물을 익살스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꾸몄다. ‘선유로운’ 상권은 영등포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선정된 선유도역골목형상점가와 선유로55길 골목상권, 양평로22라길 선유걷고싶은거리를 포함한다. 서울시는 이슈대응형 디자인 개발 사업의 하나로 ‘상권 살리는 골목 디자인’ '선유로운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선유로운 골목상권 일대에 지역 랜드마크와 벤치, 상권안내 사이니지(안내판) 등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포토존(1종), ▲벤치 및 테이블(12종), ▲안내 사이니지(2종), ▲상점 플래그 및 펫파킹(5종) 등 총 20종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인 '선유로운'을 살리는 20가지 디자인 솔루션이라는 의미로 '선유로운20'이라 이름 붙였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선유로운’을 포함한 14개 상권을 로컬브랜드 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청년의 눈높이에서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청년들에게 직접 알릴 ‘서울 청년’ 100명을 찾는다. 서울시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정책 ‘청년행복프로젝트’를 홍보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100명을 1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기사 작성(30명) ▴이미지 제작(30명) ▴영상 제작(30명) ▴오픈채팅방 운영‧관리(5명) ▴커뮤니티 바이럴(5명)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 콘텐츠를 기획‧제작‧확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기사 작성과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분야는 매월 부여된 미션에 따라 서울시 청년정책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오픈채팅 운영‧관리는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챗 커뮤니티를 활발히 이용하는 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직접 운영하는 활동을 한다. 청년들이 직접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MZ세대의 문법으로 정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바이럴 분야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복잡한 서울 도심 속 울창한 자연과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의 쉼표가 되어주는 서울숲에 10만여 본의 튤립과 봄꽃이 활짝 폈다. 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듯 목련, 살구꽃 등을 비롯해 산수유,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작년 겨울, 서울숲 내에 총 30종의 튤립 107,885본을 식재했다. 서울시 내에서 볼 수 있는 튤립 중 단연 손에 꼽히는 규모라고 할 수 있다. 서울숲의 상징인 군마상을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 화사하게 피어있는 수많은 튤립을 만날 수 있는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마저 들게 하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숲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숲의 주 출입구이자 대표 상징물인 군마상 주변으로 서부해당화, 애기배롱나무 같은 화관목과 톱풀, 호스타 등 다양한 야생화를 함께 심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맞이정원(웰컴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마상을 시작으로 서울숲 곳곳에 테마를 가진 작은 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시원한 물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개인컵을 가지고 오는 시민들에게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제공하는 ‘아리수 WOW(와우!)카’가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리수WOW(와우!)카’는 서울시가 지난 2023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리수 트럭’의 새로운 이름이다. ‘찾아가는 아리수 트럭’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학교와 지역축제 등 총 32회에 걸쳐 2만 5천여명에게 아리수를 제공했다. ‘아리수 WOW(와우!)카’는 시원한 물이 필요한 야외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간다. 텀블러 등 개인컵을 가지고 오는 시민에게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일회용컵, 페트병 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 행사로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올해는 1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어린이박람회’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20개 학교와 시․자치구 행사 등 지난해 32회보다 두 배가량 확대한 연 60여 회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어린이박람회’ 참여자인 미래의 주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 및 행사 등 관련 정보를 사회관계망(SNS)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기 쉽고 빠르게 전달해주는 온라인 서포터즈, ‘동행메이트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메이트 2기는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에 관심이 많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SNS) 활동이 활발한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는 동행메이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의 경우 우대요건에 해당했던 (블로그)월평균 방문자 1천명 이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구독자 1천명 이상인 매체를 운영하는 자 또는 블로그 인플루언서 등 사항을 공통선발 요건으로 추가했다. 또한 사진·디자인·영상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되는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포트폴리오 제출 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동행메이트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의 협업을 통해 ‘약자와의동행’ 정책 소개, 체험행사 수기, 약자를 위한 혁신 기술 소개 등의 콘텐츠를 기사로 제작 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동행메이트에게는 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1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외벽에 대형 현수막이 게시됐다. 보건소 입구 한쪽 벽면을 덮은 현수막에는 진료, 검사 항목과 사업 명칭들이 나열돼 있다. 구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보건 ․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보건소의 업무를 알리는 한편,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대문구 보건소에서는 ▲내과, 치과, 한방과 진료를 포함해 ▲물리치료 ▲감염병(결핵/성병) 검사 ▲금연처방 및 ▲흉부 X-ray ▲골밀도 검사를 저렴한 가격(일부 무료)에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사증후군 관리 ▲암환자의료비 지원 ▲위생·해충방역소독 ▲마음건강 증진 ▲국가예방접종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의약품 안전관리 사업 등 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3월 버스 파업에서 나타난 운행 중단을 계기로 서울 시내버스 운영에 대대적인 개혁이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파업 시 중단없는 버스 운행을 위한 필수공익사업 지정 및 최소 운행률 의무화부터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의 근본책인 경영 관리방안까지 종합적인 현안을 다뤄 올해 20주년을 맞는 준공영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 이후 후속 방안으로 ‘시내버스 운영 개선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파업은 제도 미비로 인한 버스 운행 중단, 고물가·승객감소 등으로 커져가는 운영 위기 등 준공영제의 전반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는 만큼 지난 20년간 준공영제를 운영하면서 누적된 주요 문제점들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먼저 파업 시에도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시내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지난 3월 28일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시내버스 파업은 서울시버스노조의 12.7% 임금인상 요구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수용하지 않음으로써 당일 15시까지 이어졌다. 시의 중재 끝에 4.48% 임금인상, 명절수당(65만원) 신설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2021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거리뷰, 드론 영상, 문화재 관람 등 디지털트윈 서울 에스맵(S-MAP)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트윈 분석, 실험, 테스트 및 각종 시뮬레이션을 거쳐 서울 전역을 항공사진, 항공라이다 및 드론영상 등을 활용한 최신 도시공간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12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S-Map에서는 △한강 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및 주요시설을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 △한강 바닥 지형의 3차원 제공 △2차선 이상 모든 도로의 정밀도로면을 제공한다. 이는 ‘한강리버 버스’, ‘자율주행 모니터링’, ‘UAM 안전 운항’, ‘드론길 적정검토’ 등 미래도시 기초 데이터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 미환수 유물을 볼 수 있는 가상박물관도 서비스 확대된다. 독일 작센주에 있는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도시의 옛 문화를 찾아 즐기는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30년 이상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오래가게’를 발굴해 서울만의 개성 있는 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21개가 선정됐다. 2024년 현재 110개 가게가 운영 중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전통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서울의 맛과 멋을 간직한 ▴음식점 ▴전통공예 ▴생활문화 업종에서 30년 이상 운영한 ‘오래가게’를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서울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싶은 우리 동네 ‘오래가게’가 있다면 내·외국인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추천 가게를 대상으로 현장 검증과 전문가 평가 등의 단계를 거쳐 ‘오래가게’를 최종 선정한다. 추천 기준은 공통으로 30년 이상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가게여야 한다.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장인의 내공이 담겨 있거나,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가게를 중심으로 추천받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전통시장이나 주택밀집지역 등에서 LP가스(LPG)를 사용하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에 낡은 가스 배관․불량설비 교체 및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시내 소상공인 사업장 총 800개소를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가스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설 약자에 대한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우, 가스 시설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비용이 부담되거나 생업을 중단할 수 없어 노후한 LP가스 시설을 적기에 교체하기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시가 나선 것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염화비닐호스 또는 동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및 불량설비 교체 ▴불량 또는 노후된 가스보일러 급배기통 교체 ▴시공 후 검수 및 완성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LP가스 밸브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스용기에 덮개를 설치하고, 주의를 요하는 ‘위험고압가스’ 문구를 표시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어두운 밤길, 빗길에도 밝고 선명한 고성능 차선이 늘어난다. 서울시는 올 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1,174㎞에 해당하는 흐려진 차선을 고성능 차선으로 다시 칠하고, 이 중 교통량이 많은 서초동‧동교동 등 6개 지역 차선 174㎞에 대해서는 조명 추가 부착 등 새로운 차선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더 밝고 안전한 서울시만의 차선 만들기에 나선다. 현재 서울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기존 차선과 비교해 내구성과 시인성이 모두 뛰어난 고성능 차선 기술을 발굴해 확대 적용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21년 394㎞를 시작으로, 매년 작업 물량을 늘려 2022년에는 766㎞, 2023년에는 834㎞의 차선에 각각 적용해 왔다. 시가 현재 늘리고 있는 고성능 차선은 반사 성능이 높은 유리알을 차선 도색용 페인트에 섞어 사용하고, 잘 떨어지지 않는 방법으로 시공해 기존 차선보다 시인성과 내구성이 모두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도로에 차선, 횡단보도 등을 그리는 노면용 페인트는 차량 전조등이 쏜 빛을 반사해 차선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작은 유리알이 섞여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명동주교좌성당(중구 명동길 74)을 찾아 이경상 신임 보좌주교의 주교 서품미사에 참석한다. 서품미사는 주교품을 받는 미사로, 이날 미사에는 정순택 대주교,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 주교단 및 사제단,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 시장은 서품미사에 이어 열린 축하식에서 이경상 신임 보좌주교의 수품을 축하하며, 천주교서울대교구 교회 공동체의 발전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시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축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