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에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월 20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서울꿈의숲은 강북구에 위치한 대형 공원으로, 과거 놀이공원인 드림랜드가 있던 곳이다. 현재는 아름다운 호수인 월영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월광폭포, 휴식에 최적화된 대형 잔디밭인 청운답원, 사슴들이 살고 있는 사슴방사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쉴 곳이 가득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강북구 최대 공원이다. 특히 등록문화재 제40호인 ‘창녕위궁재사’를 품고 있어 옛 선조들의 전통적이고 의미 있는 장소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7월 프로그램에서는 바로 이곳 창녕위궁재사에서 어린이들이 선비체험과 전통전래놀이 등 예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역사 속에서 살아있는 문화재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선비가 되거나 가야금을 연주하는 체험 등은 매우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남게 될 것이다. ‘창녕위궁재사’는 조선 순조의 부마인 창녕위 김병주가 지내던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한옥이다. 한복을 입고 하루 동안 그 당시 선비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다도체험, 가야금연주, 붓글씨쓰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6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대도시협의회(메트로폴리스) 총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동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147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도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대도시협의회(메트로폴리스)는 세계 대도시의 경제발전과 환경보존, 삶의 질 향상 등 도시 공통문제 해결을 위해 1985년에 몬트리올에서 창설된 국제기구로, 파리·베를린·마드리드·브뤼셀·몬트리올·베이징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한 147개 도시(’23. 6월 기준)가 회원도시로 활동 중이다. 세계지방자치단체의 UN이라 불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과 함께 도시 간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시는 1987년에 최초 가입했고, 2011년부터 이사도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 도시로서 활동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제 14차 세계도시협의회 총회 현장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공동의장에 당선됐다. 공동의장 6개 도시는 ‘바르셀로나 대도시 지역’, ‘서울’, ‘광저우’, ‘몬테비데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천원의 행복'은 7월 2일 오후 20시, 세종S씨어터에서 10CM와 선우정아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300명 전체 좌석을 성인이 되어 사회로 발걸음을 내딛는 자립청소년(보호종료아동)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은 만18세가 되면 보호가 종결되어 시설을 나와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들은 여전히 혼자 자립하기가 힘들다. 세종문화회관의 7월 천원의 행복은 이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부터 시작한 '천원의 행복'은 2023년 현재까지 329회 공연을 하며 50만명의 시민과 만났다. '천원의 행복'은 공연관람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장 문턱을 적극적으로 낮추고 있다. 특히 작년 연말 개최한 15주년 기념공연에 성악가 조수미가 무료로 출연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7월 '천원의 행복' ‘널 위해 준비 했어! 10CM x 선우정아’(7월2일 20시/세종S씨어터)는 자립 청년들에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MZ세대가 사랑하는 뮤지션의 음악을 감상하며 신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의 첫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DDP를 운영하는 (재)서울디자인재단은 전 세계 도시의 우수 디자인 관련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공유해 디자인사업에 활용한다는 취지로 ‘서울디자인리포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30인의 리포터를 선정했다. 리포터가 보내오는 현지의 생생한 디자인 정보는 서울시 디자인 정책 수립에 든든한 기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3~4월 두 달 동안 전 세계의 디자인 관련 전문가, 전공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3 서울디자인리포터’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30인의 리포터를 최종 선발했다. 30인의 리포터들은 2024년 6월까지 약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리포터들은 네덜란드, 뉴질랜드, 독일 등을 포함한 17개 국가에 위치한 광동성, 뉴욕, 런던 등 총 29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디자인 관련 전문가 및 학생들로 해당 도시의 최근 디자인 사례를 수집한다. 이번에 선발된 리포터들은 대부분 디자인 전공자로 건축, 시각, 산업, 인테리어, 패션,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도 다수 포함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6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문학기행'은 문학작품 속 배경으로 직접 등장한 서울 곳곳의 명소들을 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탐방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016년 이후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는 답사 형식의 '서울문학기행' 20회와, 관련 명소는 없지만 문학적으로 중요성이 있는 작품을 전문가의 강연으로 살펴보는 '서울문학강연' 10회, 총 3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문학기행'은 매회 각기 다른 주제로 2~3시간 가량 서울의 문학명소와 유적지, 문학관, 작가의 집터, 문인들의 시비 등을 탐방하는 도보 기행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토~일요일에 진행되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 편의를 높였다. 올해 '서울문학기행'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20명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서울을 주제로 도보 기행을 실시한다. 기행의 전문 해설은 맹문재(안양대 국문학과 교수), 박미산(시인), 김남일(작가) 등 문학계 전문가들이 동행하여 담당한다. 각 문학작품의 장면 속에 담긴 거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역삼로 창업가 거리(역삼초사거리~구역삼세무서사거리)에서 펼쳐진‘2023 강남 창업가 거리 축제’개막식에 참석했다. 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축제는 14일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강연과 채용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복진경·이도희·박다미·김현정·손민기·우종혁·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은 창업가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 나선 전인수 부의장은“창업을 꿈꾸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기원한다”라며 “의회에서도 더 좋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창업하는 이들이 존중받으며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은 지난 14일 양재근린공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 및 지역주민 50여 명과 함께 ‘양재2동 청(춘은)바(로)지(금) 사진관’ 행사를 열었다. 양재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기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중심으로 △사진촬영 전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해드리는 ‘청춘 헤어샵’ △어르신들의 혈압·혈당검사를 진행하고 영양정보와 건강에 유익한 운동법을 알려드리는 건강체험부스 △부채, 브로치, 자석을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기자 양재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특별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양재2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양재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올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관내 빗물받이 26,17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완료했으며, 5월 말까지 빗물받이 청소는 1개소당 평균 2회 실시했다. 특히 6월 15일에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이 합동으로 빗물받이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 오전 7시 30분부터 관악구 21개 모든 동에서 직능단체와 자율청소단체 1천여 명, 관악구 전 직원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에 퇴적된 토사와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고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성동, 조원동, 신사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침수취약지역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구는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에 하수시설 유지관리원,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운영해 연중 집중관리하고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6월 14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위해 북한산 국립공원 하부통과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간 도봉구청장은 우이신설연장선(우이~방학) 조기착공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11차례에 걸쳐 서울시장을 만나 사업지연에 대한 도봉구 민의를 전달하고 2024년 착공을 위해 본예산 반영 및 설계·시공 일괄시공 방식인 턴키방식등을 제안·요청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총사업비관리지침에 의해 시행됐던 수요예측재조사는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34.14% 수요가 증가하여 무난히 통과됐다. 하지만, 작년 12월 환경부에서 우이신설연장선의 국립공원 하부통과에 대해 국립공원을 통과할 수 있는 필수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환경보전을 이유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했고 국립공원을 우회하라는 입장을 고수하여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도봉구청장은 환경부장관을 만나 환경부 측에서 제시한 국립공원 우회노선은 공동주택 및 금강사, 법종사 하부통과로 집단민원 우려, 기존 분기기 미활용, 급곡선으로 인한 탈선 우려 등을 전달했으며, 북한산 국립공원 하부통과 불가피성을 고려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 원안이 통과될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7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과 명물길쉼터에서 ‘서대문구 중소기업제품 홍보·체험·판매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서대문구상공회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이날 관내 우수 중소기업,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새싹기업), 장애 아티스트 지원 기업 등이 참가해 각종 수공예제품, 액세서리, 한복,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민화 족자 만들기, 동판화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신촌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지역예술가를 통한 소상공인매장 아트테리어(art + interior 합성어) 지원 ▲신촌이대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신촌이대활성화 특별보증 시행 등 지역 소상공인 생존력 강화와 신촌이대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을 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문제 해결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난방에너지 최적제어, IoT 센서 기반 실시간 예측 모델 구축,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등이 목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내년까지 총사업비 6억 원(국비 4억5천만 원, 구비 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전국 공동주택의 에너지사용량은 전체 건물 중 43%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또한 서대문구의 공동주택 비율은 86.6%로 전국 평균인 77.2%보다 높다. 구는 지난달부터 내년 9월까지 관내 16개 동 672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에너지 절감 ▲공용전력 요금 절감 ▲에너지 관련 데이터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등을 실증한다. 이후에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솔루션(해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이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주민이 협력한다. 구는 사전 단계로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총 17회의 리빙랩(생활 실험실)을 운영하며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주민들의 후원이 구로구에 끝없이 이어져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고 있다. 이달 13일 가리봉동 적십자봉사회가 관내 저소득 40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같은 날 개봉3동 새마을부녀회)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50가구에 13종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후원했다. 12일 오류2동 자원봉사캠프가 케익을 후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몸어르신 14명을 위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9일 글로벌금융판매가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수제소면세트 500개를 기탁했다. 3일 수궁동 통장협의회와 장학회가 궁동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복구에 나섰다. 두 단체의 회원들이 합심해 화재 피해 잔재를 처리하는 사후처리 지원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동네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와 봉사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가리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저소득 100가구를 후원했다. 30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3개소에 각각 20만원씩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했고, 같은 날 고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한미용사회 구로구 천사봉사단원들과 함께 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F&B(Food & Beverage, 식음료) 분야 우수 기업과 관련 전공 학생들의 취업 매칭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6월 15일 굿모닝시티 8층에서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산업별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2023 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의 일환으로 CJ제일제당(주), CJ푸드빌(주), 엠즈씨드(주), 1964외식사업부, 탐앤탐스(주), 신라에이치엠(주) 등 6개 기업이 참여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1차 서류전형을 거친 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채용형 현장실습 연계를 위한 2차 면접(285건)이 진행된다. 서류전형 단계에서 학생 1인이 최대 2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2개 회사 면접에 중복 합격한 학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023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어르신이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자가 측정한 건강정보를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을 가져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 어르신 600명이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원활치 않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는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기본적으로 체중계와 걸음 수, 소모칼로리 등을 나타내주는 손목 활동량계를 받고, 개인별 상태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를 받는다. 6개월 간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혈압·혈당 수치를 매주 체크하며, 스마트 폰 앱을 통해 9가지 건강 과제를 수행하고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상 데이터가 발견되거나 1주 이상 미접속 시에는 보건소에서 유선 확인 또는 가정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6개월 참여 완료자에게 건강측정기기를 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0일 휴일에도 도로․교통 분야 민원을 처리하는'도로․교통․건설행정 기동반'을 구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기동반은 ▲도로관리과 ▲교통행정과 ▲건설행정과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현장․재택근무하며 응급복구 등 각종 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보도 침하 ▲도로 동공 ▲지하보․차도 시설물 파손 ▲보도에 쌓인 불법 적치물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조치다. 과거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토요일과 공휴일 비상상황 발생 시, 담당자 부재로 신속한 복구가 어려웠다. 또, 평일에도 상시 순찰을 통해 민원사항에 대해 당일 정비하도록 했으며시범운영 후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분석․보완하여 8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공유하기 위해 SNS 활용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보고체계도 정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주말과 공휴일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지 못해 발생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늘 고민해 왔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