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옥탑방이나 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성동구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이른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7개 동에 폭염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이를 반영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옥탑방이나 쪽방, 고시원 등 폭염 대응능력이 취약한 저소득 710가구에 ▲선풍기 310대 ▲쿨매트 100개 ▲여름이불 300채를 발 빠르게 지원했다. 지난해의 경우 7월에 총 485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이른 폭염 예보에 지원 시기를 한 달 앞당기고, 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또 폭염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하고 온열질환 등으로 발생한 의료비도 지원한다. 여름철 단전 위기가구의 전기요금 지원 을 위해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비롯,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간다. 얼마 전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좁은 집에서 고장난 선풍기로 어떻게 여름을 나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동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선풍기를 들고 찾아와 조립해 주고 리모컨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학교 졸업 후 갈 곳 없는 성인 중증장애인을 위해 평생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올 5월 기준, 노원구 장애인 등록 인구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6683명이다. 그 중 돌봄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과 뇌병변장애인은 약 5200명으로 구 등록 장애인의 19.5%를 차지한다. 이미 구는 2015년에 서울시에서 진행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자치구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지역 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법인)은 총 15개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1개소 운영 중이다. 나아가 구는 추가로 ‘비전꿈터(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와 ‘아름드리꿈터(장애인주간보호시설)’를 조성,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늘어나는 장애인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할 거점기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두 센터는 이전 상계5동 주민센터 임시청사였던 기탄빌딩(한글비석로 432)에 입주해 1층에는 비전꿈터, 2층에 아름드리꿈터, 4층에 공용공간을 마련, 약 110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9일 어린이집 5곳에 ‘AI 푸드스캐너’ 설치를 완료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어린이집 원아들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위해서다. 원아가 식사 후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방식으로 식판을 스캔하면 인공지능이 잔반량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어린이집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리포트를 발송하게 된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편식하는 아이라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항상 걱정됐다”며 “매번 물어볼 수 없어 답답했는데 매일 리포트를 알려준다니, 궁금증이 해소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어린이집은 데이터 기반으로 원아의 개별 식습관 정보를 관리하고, 학부모는 매일 자녀의 식사량과 영양 섭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어 어린이집과 가정이 연계해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시범운영 5곳(직장어린이집 1곳, 국공립 4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5월 중 어린이집별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사업효과 및 만족도를 조사해 내년도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은평평화공원에서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물품을 서로 교환 판매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0~2022년은 코로나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고, 올해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4~10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장을 연다. 이번 6월 행사는 역촌역 4번 출구 앞 은평평화공원에서 오후 1~5시까지 진행한다.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를 희망하는 구민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판매에 필요한 돗자리, 행거 등은 지원하지 않으므로 판매자 개인이 별도로 챙겨와야 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우유팩/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한다. 우유팩 20개를 가져오면 롤휴지 1개,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 홍보를 진행한다. 중고 거래 판매 수익금의 10%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인다. 행사장에는 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에서 쓰는 가전제품이나 보일러, 조명 등의 에너지 소비량을 진단하고 생활 방식을 분석해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시한다. 대상은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절감에 관심 있는 가구다. 오는 8월 말까지 15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가구는 사은품으로 멀티탭을 제공받으며, 집안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여 비용 절감도 할 수 있다. 희망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구청 기후환경과로 전화해서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가정에 방문하는 대면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한다. 이후 3개월간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감축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서는 총 120가구가 참여했으며, 참여 가구의 약 57%인 68가구가 에너지 절감에 성공했다. 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제1회 한국디지털어워드GURO’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구는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미래 세대에게 첨단산업의 변화와 그 메카로 자리 잡은 G밸리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 부문은 그림과 웹툰이며, 응모 자격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다. 공모 주제는 ‘어린이가 꿈꾸는 스마트한 세상’이다. 공모 참여자들은 G밸리를 상징하는 AI, 로봇, 메타버스, 캐릭터 등 4차산업과 관련한 미래 모습을 상상해 공모작을 기획하면 된다. 작품규격의 경우 그림은 8절지로, 웹툰은 8절지 내 4컷 이상으로 정해졌다. 공모 접수는 6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공모작품, 참가신청서류를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 접수 마지막 날인 8월 11일 오후 6시 전까지 도착해야 한다. (우편 접수주소 : 구로구 가마산로 245, 3층 지역경제과) 구는 한국디지털어워드GURO 공모전심사위원회를 통해 참신성, 효과성, 주제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구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과 농촌유학’을 주제로 6월 20일(오후 6시) 온라인 포럼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은 ‘기후 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 양식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및 시스템까지 전반적인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이다. 2020년 1월,'생태전환교육 중장기 계획'마련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조직문화 개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 삶의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 실천문화 확산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전남교육청과 함께 시작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어 2022년에 전라북도로 확대됐다. 참여 학생 수는 2023년 1학기 현재 235명으로, 첫 시작 대비 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처음에 아이의 언어발달이 느리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정보가 없어 걱정만 앞섰는데, 서초아이발달센터에서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세심히 챙겨주셔서 조기예방이 가능했던 것 같다”.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언어발달 및 양육코칭 서비스를 받은 한 어머니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의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서초아이발달센터’가 작년 기준 서비스를 이용한 연인원이 3,100여 명에 달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3%의 가정이 ‘만족’으로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시도, 지자체의 발길 또한 이어지고 있다. 그간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 강남구, 도봉구, 성동구 관계자 등이 직접 방문해 센터의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살펴봤으며 유선을 통한 자문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영유아 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장애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관한 영유아 장애 조기개입 전담기관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세부 프로그램은 △0~35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개입’ △36개월~학령기 이전 유아 대상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9일, 최근 수학여행 중 버스 추돌사고를 입은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심리 상담 등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송파구 한 중학교 3개 학급의 학생 등 76명이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 강원도 홍천군 국도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일부 학생들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19일 직접 해당 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장 및 학교 관계자와 만나 필요한 지원 등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놀랐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분들에게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돕겠다”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송파구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해당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외상후 스트레스 등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불안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는 1대 1 개별 상담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 지원 등 다각도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북촌로 134-3) 재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지난 1~5월 시민 편의를 위해 기존 열람실 중앙에 자리했던 카페·운영자 관리 공간을 테이크아웃 가능한 가장자리로 조정하고 외부공간 화단 철거, 바닥 시공 등을 포함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재개관식은 21일 오전 11시~오후 1시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입구에서 ▲개회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촬영 ▲시설 순회 ▲축하음악회 순으로 이뤄진다. 재개관 기념 프로그램은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먼저 21일에는 책 속 문장으로 즉석 책갈피를 만들어주는 ‘캘리그라피 책갈피’, 김수연 보태니컬 아트 작가가 이끄는 ‘멸종위기 세밀화 관련 특강과 식물 씨앗 그리기 체험’, 은미향 작가와 함께 숲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섭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북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22일에는 '괴물이 오면' 안정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동화구연, 독후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23일에는 환경 문제를 배우며 바다유리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나도 꼬마 조향사’를 진행한다. 24일에는 몸과 마음으로 가족과 소통하는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6월 15일 도봉여성센터에서 일하는 여성과 일하고 싶은 여성이 만나는 ‘같이마켓’을 개최했다. ‘같이마켓’은 지역 내 여성 창작자,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해 마켓 운영 경험 공유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상공 창작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도봉여성센터,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 3개 센터가 기획 및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정가람 이사장이 ‘창작자, 육아라는 경력을 더하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여성창업 특강이 실시됐다. 특강은 경력보유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을 고민하는 예술인, 창작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들이 육아라는 경력을 가지고 어떻게 창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는 도봉여성센터 1층 차미리사홀과 광장 등에서 프리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프리마켓에는 목화송이협동조합, 굿윌스토어, 제로웨이스트샵 등 지역 내 창작자와 소상공 기업들이 참여하여 의류, 신발, 천연염색제품, 희귀식물 등을 판매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지문검사를 통해 진로적성 알아보기, 주방세제‧주물럭비누‧머그컵 만들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12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봉구 대표산업인 양말제조업을 알리고 이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공모는 도봉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접수 기간에 제출된 작품은 총 1,765점에 달한다. 그중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2명 총 3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27명의 수상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수상 학생은 구청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 받았다. 구는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작 그림과 수상작으로 제작한 양말을 전시해 수상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감상하고 기념사진도 촬영케 했다. 수상작 모두는 오는 7월 31일부터 구청 1층 갤러리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영상으로도 제작돼 도봉구 유튜브채널 ‘도봉봉TV’에 게시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출품된 작품들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이었다.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참가해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6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 국제회의장(자연과학관 2층)에서 열린 ‘제1차 수도권 기초 지자체장 재난안전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장의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재난관리 체계와 지자체장의 역할 ▲재난대응 사례와 효과적인 재난대응 방안 등 재난안전 법·제도·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이태원 사고 등 그 어느 때보다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오늘 교육을 계기로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재정비해 구민 안전과 관련한 사항에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구는 학대나 방임 아동, 가족들을 돌보는 영 케어러 아동, 돌봄 공백 발생 아동, 학습 결손 아동까지 꼼꼼하게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부모 및 차상위계층 자녀 9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 20일부터 드림스타트 안내문을 전체 대상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문자발송, 전화상담 후 가정방문을 통해 방치아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위기아동 집중발굴 기간으로 지정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의 영양상태, 양육환경 등 아동 발달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21개 초등학교, 160개 어린이집, 6개 키움센터, 17개 지역아동센터에 위기아동 발굴 협조 공문을 발송해 아동 유관기관과의 상시발굴 보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 아동들에 대해 아동 관련 전문기관들과 긴급사례회의를 갖고 문제상황에 신속하게 개입해 아동들이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24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식중독 등 집단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과 성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합동 점검반으로 나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바깥 활동이 늘어나 집단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에 의하면 영유아 시설에서도 빈번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우리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빈틈없는 급식소 위생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점검반이 이번에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은 ▲급식소 운영현황 및 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 ▲식중독 노출 가능성 여부 ▲식재료 보관상태 및 급식준비상태 ▲종사자 위생관리실태 및 건강상태 확인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여부 ▲위탁급식업체 관련 서류 구비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개선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개선 여부를 추후 지속적으로 확인해 철저한 아동급식 위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