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손잡고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선다. 산지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 후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봄 잦은 비로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한 가수요가 발생하면서 천일염 품귀와 가격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조치를 펼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6월 현재 천일염 20kg 기준 평균 소매 가격은 5만 7,840원으로 지난 5월 3만 1,540원보다 83%가량 상승했다. 우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를 포함한 18개 유통사가 소속된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천일염 출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사재기 억제를 위한 대시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 불안을 조장, 사재기를 유도하는 인터넷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가리봉동 87-177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노후화된 벌집 밀집지역인 가리봉동 일대가 서남권 광역 일자리의 중심인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가리봉동 일대는 2003년 대한민국 수출산업단지 1호인 구로공단의 배후지로 뉴타운지구로 지정됐으나, 10년간 재개발사업이 표류해 2014년에는 지구 해제 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G밸리는 대한민국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으나, 그 배후 주거지인 가리봉동은 그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노후화, 슬럼화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해졌다. 또한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서울시는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첨단 산업지역으로 변화하는 가산·대림 광역중심의 미래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이 지역 일부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 상업·업무·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가산·대림 광역중심으로 국제경쟁 혁신축 상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은 온 가족이 광장을 찾기 좋은 6월 25일 일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 합창’, ‘동화구연’ 및 육아박사 김수연이 펼치는 ‘육아토크쇼’ 강연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의 자라는 발달과정을 강연으로 알아가고, 어린이들의 꿈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듣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먼저 14시 30분부터 15시까지는 어린이합창단 ‘싱잉엔젤스(Singing Angels)’가 함께하는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나의 꿈을 노래해’, ‘꿈을 꾸는 어린이’ 등 ‘꿈’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싱잉엔젤스(Singing Angels)는 합창을 통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어린이 단원들의 맑은 목소리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합창단이다. 이어서 15시 15분부터 15시 45분까지는 동화구연가 앤 선생님(동화콘텐츠문화원장 우희정)과 함께하는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요술할머니의 집나간 방울신발’, ‘요술할머니와 고양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동화적 상상력을 키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주택관리공단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거주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실태 조사 연구 협력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이해 교육 및 자문 협력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발굴·지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복지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은 올해 서울시 내 4개 임대아파트 단지 거주 고립가구 실태를 함께 조사하고 분석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복지재단은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이해 교육 및 자문 지원을 통해 공단 임직원의 임대아파트 내 주민의 고립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택관리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임대아파트 내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단지의 특성에 맞는 발굴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이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2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가의 관점들' 연작전시 중 두 번째 '건축과 가구적 모색'을 6월 22일~8월 13일 연다고 밝혔다. '건축가의 관점들'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연작전시로 올해 총 세 차례의 전시가 연이어 열린다. 올해 4~6월 '건축과 예술'을 주제로 첫 번째 전시 '건축가의 관점들: 건축과 예술적 기질'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전시는 ‘건축과 환경’을 주제로 11월 중 개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시인 '건축가의 관점들: 건축과 가구적 모색'에서는 '가구'를 건축으로 인해 만들어진 공간을 밀도 있게 연결해 주는 매개체로서 주목, 건축가에게 영감을 주는 원천이자 건축의 구성요소로 기능하는 '가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전시에는 박희찬, 장영철, 정수진이 작가로 참여하여 건축가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가구의 역할과 실제로 그들이 고안한 가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찬은 '가구 만들기'를 건축과 별개의 작업이 아닌 건축의 일환으로 여기고 완성된 가구뿐만 아니라 제작에 사용된 재료와 과정을 소개하며, 장영철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6월 20일 제5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대 장위1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된 장위1구역 촉진계획은, ’19.7월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일부 구역의 제척으로 인해 장위1구역으로 결정됐던 한천로 개설 계획이 ’22.7월 장위14구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장위1구역의 구역외 기부채납 시설 계획을 삭제하고, 한천로 개설을 위해 공공공지에서 획지로 변경했던 획지1-3을 공공에서 환원하여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변경했다. 성북구는 지역에 필요한 연면적 3,000㎡ 규모의 문화체육시설 (어린이소극장, 다목적체육관 등)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AI‧디지털 분야 교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연수 이력의 디지털 관리를 위한‘디지털 배지’를 올해 7월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원의 AI ·디지털 역량에 대한 개념 정립 및 종합적 역량 함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식과 기술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시스템의 변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기존 직무연수 이외에 현장 교원의 자발적인 운영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자율연수는 이력 관리와 증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 선택 가이드를 제시하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장기적 연수 설계를 지원하고자, 교원 AI·디지털 연수이력 관리를 위한 ‘디지털 배지’를 시범 도입한다. △디지털 이해 △인공지능 이해 △디지털 활용 문제해결 △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 활용 교과교육 등 AI‧디지털 연수 구성을 위한 14가지 내용을 제시하고, 각 내용을 ‘탐색’, ‘적용’, ‘심화’의 단계로 세분화하여 디지털 배지를 설계했다. 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 ‘대사플러스20’ 사업을 통해 지난 달까지 1,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검진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대사플러스20’ 사업은 기존 만 20세에서 만 64세 청장년층에 더해 전국 최초로 만 84세 어르신들까지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검사 항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4종 검사 △복부둘레 측정 및 체성분 검사이며 이와 함께 모션센서 동작 인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미러 운동을 통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달까지 300여 명의 어르신이 구 보건소, 방배보건지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았으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플러스20’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담당자, 건강매니저 2명, 영양사 1명, 운동사 1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고 주 3회 경로당 방문 및 동주민센터를 총 30회 방문해 9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검진 △영역별 전문가 상담 △낙상예방을 위한 맞춤운동지도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3년 6월 17일 토요일, 거위의 꿈 주관으로 우면산 둘레길 체험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3 서초구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서 '함께 돌봄' 분야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서초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을에 대해 알아보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약 30여 명의 서초구 거주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우면산 둘레길을 산책하고, 지역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소개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행사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경험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집과 학교만 오가느라 제가 살고 있는 마을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고 싶어졌습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거위의 꿈'의 안용운 대표는 "청소년들이 마을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청소년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우울감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은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 상담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용부담 없이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도록 돕는 취지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비용은 1~3회차까지 최대 8만 원을 지원한다. 1회차엔 우울, 불안증세 등에 관한 선별검사를 받고 상담 동의서를 작성하면 진료비에서 4만 원이 공제된다. 2, 3회차 때는 전문의에게 심층 상담을 받으면 2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단, 약제비는 제외하고 있다. 의료기관 방문 전,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쉽게 도움받을 수 있다. 응답자에게는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의 진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위험군 대상자에겐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해서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4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천호2동에 위치한 동산어린이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면 재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산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10여 년이 넘어 공원시설의 노후화로 부분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부족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구는 동산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위해 작년 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4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에 착공하여 8월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공간을 확충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여 동산어린이공원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달 10일과 17일 토요일에 개최한 지역 어린이집 연계 ‘2023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근감을 형성해 아이와 부모가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시장별 특성을 살린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과 고객 간의 상생을 꾀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각 시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10일 길음시장에서는 솜사탕 증정, 페이스페인팅, 룰렛게임, 풍선아트, 장보기 체험 등이 진행됐고, 17일 돌곶이시장과 정릉시장에서도 놀이체험을 비롯한 경품행사, 마술쇼, 장보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각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주민을 반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자체 매력도를 높여야한다”면서 “성북구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자원봉사캠프는 지난 4월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반려식물 ‘칼랑코에’ 나눔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월곡2동자원봉사캠프가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반찬과 여름 이불을 나눔 행사를 열었다. 홈플러스 월곡점에서 여름 이불 40채를 후원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나박김치, 지리멸치볶음, 깻잎김치, 고등어조림 등의 반찬을 직접 준비했다. 홈플러스 월곡점 임직원 및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월곡마을팀 직원과 함께 홀몸 어르신 40가구에 반찬과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희자 월곡2동자원봉사캠프장은 “올해 여름이 특히 덥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 이불과 맛있는 반찬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수이 월곡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월곡2동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동주민센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여성민방위대 강화군 교동도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북한 황해도 연백군과 휴전선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일대를 찾아 안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동도는 북에서 수영해서 탈북해 올 정도로 북한과 매우 가깝고 출입시 해병대 검문을 거쳐야하는 군사 지역에 속한다. 이날 안보 견학에는 여성민방위대원 38명과 민방위 담당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망대에서 북한 황해도 연백과 연안군 등을 둘러보며, 다시 한번 안보에 대한 생각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전혜정 여성민방위 대장은 “북한 땅이 바로 보이는 분단 현장의 최전방에서 안보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튼튼한 안보 의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여성민방위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더하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하다 프로젝트’는 집, 학교, 학원 등 반복적인 일상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사회적 가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올해 ’더하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 개최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활동 이해를 돕고 함께 활동하는 또래 친구들끼리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활동 주제는 ’ESG(이에스지)‘, ’헬스케어(건강관리)‘, ’디지털‘ 등 3가지로 사회 이슈와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고려해 선정했다.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가고 있다. 폭넓은 프로젝트 활동이 기대된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바탕으로 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해나간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를 스스로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나가며 지역 내 사회적 연대를 형성할 수 있다. 더하다 프로젝트는 ‘2022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역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