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을 주제로 ‘2023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연다. 먼저 7월 15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족봉사단 발대식,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9월 16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화학물질 없이도 벌레 퇴치 효과를 낼 수 있는 ‘천연 계피리스 만들기’, 10월 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비닐랩을 대체하는 ‘친환경 비즈왁스랩 만들기’에 참여한다. 이렇게 만든 물품은 관내 어르신데이케어센터와 복지관 등에 기부한다. 11월 4일에는 재난재해 현장체험을 위해 동작구 소재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찾는다. 단원들은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을 체험하며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높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자원순환 실천과 가족 간 소통 증진, 가족 단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를 기점으로 2024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전형 지침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의 경우, 코로나-19 이전(~2020학년도)까지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이후(2021학년도~2023학년도)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비대면 전형 방식은 ‘참여가 편리하고 차선의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지원하는 사립학교 수 제한이 없어, 최대 38교까지 지원 가능함에 따라, 중복 합격자가 급증하여 허수가 발생하고 경쟁률이 과열*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거주지 인근 사립학교가 있음에도 타 지역 당첨자에 밀려 원거리 사립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학부모 및 관련 단체 등에서 민원이 발생했다. 반면, 과거 코로나--19 이전 방식(대면 방식)은 낙첨 시 아이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낙첨 시 다른 사립학교로의 입학 기회가 없이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져 학교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4월 사립초등학교 회장단과 면담하고, 사립초등학교 학부모를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위원 전은혜)’가 지난 23일 브리핑실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관내 전통시장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국내외 전통시장의 활성화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달 18일과 19일에는 예산시장과 강경대흥시장·강경젓갈시장을 방문하여 지역자원을 연계한 성공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보고 분석하여 광진구의 전통시장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오늘 간담회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과 함께 현재 광진구 전통시장의 문제점을 들어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8명과 광진구청 관계 공무원, 박현환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내 아케이드 설치 및 조명 교체, 노후주차장 개선, 일방통행구간 시간대별 차량통제, 시장이용객 유입을 위한 이벤트 시행 등 현장에서 몸소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관계부서의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 광진구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나눠 어르신들 건강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먼저,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는 20일부터 이틀간 어르신 100명을 찾아가 삼계탕을 전했다. 배추김치와 오이절임 등 감칠 맛 나는 밑반찬까지 더해 어르신들의 입맛을 한껏 사로잡았다. 21일, 자양3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주민센터로 초대해 ‘삼계탕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몸에 좋은 재료만 넣고 끓인 삼계탕과 과일, 달콤 고소한 떡까지 영양 가득한 식사를 선물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참석해 어르신들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다가올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22일은 구의2동 새마을부녀회가 경로당 어르신 150명을 만났다. 이번 행사는 연세우유 강남특판(소장 이경수)과 구의광장새마을금고(이사장 최기운)에서 후원해 힘을 싣기도 했다. 다양한 약재가 담긴 삼계죽과 밑반찬을 조리해 원기 회복을 돕고, 말벗이 되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능동 주민센터는 오랜 시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했던 방치 수목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사건의 발단은 한 주민의 제보로부터 비롯됐다. 보도까지 무성하게 넘어온 나뭇가지와 수목 해충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단 얘기를 듣고 즉시 현장을 찾아갔다. 이에, 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합심해서 나섰다. 어르신의 완강한 거부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끊임없이 마음을 두드리며 대화를 나눴다. 결국 합의점을 찾아, 22일 가지치기 작업에 착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한 주민은 “담 옆으로 넘어온 나뭇가지들 때문에 아이들 안전이 걱정됐는데, 빨리 해결해줘서 1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간 기분이다”라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상도동 244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기획안을 통해 열악하고 재해에 취약한 이 지역 일대가 ‘자연과 이웃에 열린, 편리하고 안전한 주민친화단지’로 재탄생한다. 상도동은 1960년대부터 기존의 도시구조를 유지한 채 형성돼 온 저층주거지이다. 이 지역은 과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열악한 도로 여건, 재해위험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대상지 일대는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로, 2018년 9월 상도유치원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서울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사지형의 특성을 살린 ‘상도동 244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안을 통해 상도동 일대가 친환경 주거단지(50,142㎡, 최고 29층 내외, 약 1,190세대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기획안의 목표는 ‘자연과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주거단지 조성’으로서, 4가지 원칙을 담고 있다. ①편리하고 안전한 단지 ②자연과 이웃에 열린 단지 ③미래가치가 높은 단지 ④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활력있는 단지 이다. 첫째, 현재 다수의 옹벽과 계단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로 인해 외출하기가 조금은 망설여지지만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에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다. 더위는 뒤로하고 색다른 추억을 위해 도심 속 이색적인 나들이 명소를 찾는다면 형형색색 꽃으로 일렁이는 ‘열린송현녹지광장’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열린송현녹지광장’의 경관 개선을 위해 올해 초 파종한 유채,안개초,샤스타데이지 등 총 12종의 꽃들이 아름답게 만개했다고 전했다. 올해 초 파종된 12종은 유채, 양귀비(레드, 옐로우, 화이트, 퍼플), 안개초, 수레국화, 끈끈이대나물, 샤스타데이지, 왕수염패랭이, 숙근천인국, 산국이다. 지난해 가을 식재해 두었던 애기해바라기와 코스모스도 곳곳에 피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생육기간을 거쳐 형형색색 아름답게 만개한 꽃들은, 자연스레 대규모 꽃단지를 형성해 현재 광장을 방문한다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꽃단지와 더불어 광장 내 다채로운 경관 연출을 위해 산책로 주변을 따라 데이지, 가우라, 여름수국, 톱풀, 율마 등 일년초 및 다년초와 함께 로즈마리, 세이지 등 허브류 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약자동행 디자인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25개의 디자인기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기업당 최대 4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약자동행 디자인이란,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경제적 위치에 있어 정책적 배려가 요구되는 개인 또는 집단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고 삶의 질의 개선을 돕는 디자인을 말한다. 약자동행 디자인의 예시로는, 계단을 계속하여 올라가기 어려운 노약자를 위한 계단 난간 휴게시설, 성인보다 낮은 신장의 아동을 고려해 높이를 다르게 제작한 세면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세면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등이 있다. 이러한 약자를 위한 제품은 세심한 관찰과 감성적 접근이 필요하기에 약자의 욕구와 필요에 맞춰 제품을 독창적으로 재창조할 수 있는 디자인적 사고와 문제해결방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약자 관련 시장은 상대적으로 수요층이 적고 수익성이 낮아 기업이 자발적으로 제품개발에 나설 유인이 부족하여 초기 시장 형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금년도부터 이러한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 디자인기업을 선발하여, 개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나 방학, 휴일 등의 틈새돌봄을 메워줄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초등돌봄시설이다. 집, 학교에서 10분 거리 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고, 숙제 지도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외에 아이들에게 쉼·여가·놀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236개 센터에 약 5,847명의 아이들이 이용 중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려면 '우리동네키움포털' 에서 예약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이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아이가 센터 등·하원 시 출결관리시스템을 통해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자동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2023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0일~5월 4일까지 개최했던 ‘2023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를 즐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생애전환기 동기부여부터 실질적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모은 ‘인생 2막 라이프 점프 업(Life Jump Up)! 릴레이 특강’ 행사의 참여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애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5대 관심사인 ▲변화관리 ▲일자리 ▲사업 ▲재테크 ▲취미 각 분야별 특강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변화관리’에서는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한 관점전환과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인생 재설계에 대한 동기부여 강좌를 마련했다. ‘일자리’는 이직과 재취업을 위한 직무·취업 컨설팅을, ‘사업’은 소상공인 자영업과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재테크’는 퇴직 이후 자산 관리와 사이드잡, 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취미’는 좋아하는 분야에서의 활동을 직업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해 인생 2막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특강은 동남권캠퍼스 2층 시민홀, 3층 대강의실, 4층 미래홀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수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물재생과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에 대해 놀이와 체험으로 알아보는 전시를 준비했다. 서울물재생체험관은 특별전시'반가워! 미생물'을 6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하수를 깨끗하게 만들고 지구 환경에도 영향을 주는 미생물의 존재와 역할을 다양한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 지구 어디에다 존재하는 미생물의 나이는 35억 살이다. 미생물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농작물을 키우는 흙에도, 남극의 빙하 속에도 있을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지구와 우리 삶 속에서 존재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물재생센터의 미생물도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하는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다. 예컨대 가정에서 사용하고 버려진 물이 물재생센터로 보내지면, 일차적으로 부유물과 찌꺼기가 제거된다. 그 다음에는 산소와 만나 성장한 미생물 청소부가 오염물질을 먹어치워 분해한다. 미생물 청소부의 활약으로 깨끗해진 물은 추가적인 처리 공정을 거쳐 비로소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미생물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1일 성북구청에서 ‘이웃천사 부동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웃천사 부동산’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 1인가구(19~39세)가 임대차계약(전세 및 월세 환산보증금 1억 원 미만)을 의뢰할 경우, 중개보수를 50% 감면해주는 중개업소를 말한다. 성북구가 청년 1인가구의 안정적 주거 정착을 위해 7월부터 시작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중개업소 중 76개 업소가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구는 참여업소의 결격사유 등을 조회한 후 이상이 없는 업소들을 ‘이웃천사 부동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 중개업소는 지정서를 사무실에 게시하고 ‘이웃천사 부동산’ 스티커를 출입문 전면에 부착하여 청년 1인가구가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위치한 특성으로 청년 1인가구가 성북구 1인가구의 52%(32,746명)를 차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웃천사 부동산이 활성화 될 경우 청년 1인가구의 안정적 주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관내 전 중개업소의 동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웃천사 부동산’ 지정 중개업소 대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미래도시로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동작구형 미래도시 정비정책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미래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 정립 및 민간부분의 참여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이래 그동안의 ‘동작구형 도시개발’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가, 구민과 함께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1부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가 ‘Future Cities - Where Disruption & Opportunity Collide(미래도시- 혼란과 기회가 충돌하는 곳)’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다. 2부에서는 ‘도시 정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제적 역할과 순기능’(김진수 건국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교수),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민간참여 확대방안’(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등 2개의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사례 발표로 △ 공공의 도시 정비 활성화 방안 검토(이승민 한국도시정비협회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직업과 도시(류창배 나리벡 대표) △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어르신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31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찰 ▲처방 ▲질환 관리 등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거동불편 어르신 200여명이며,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적합 여부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의료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늘(26일)부터 동주민센터에 본인(보호자)이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일반가정 어르신도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한의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료비는 개인 부담으로 1회당 29,700원이다. 노인 1천만 시대, 2021년도 평균수명이 83.5세인 반면 건강수명이 66.3세 밖에 되지 않는 통계치를 봐도 어르신의 다양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에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가운 소식이다. 본 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동작구는 동작구한의사회와 '어르신 방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마을에서 협동조합으로 창업하기’라는 주제로 ‘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22일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 인식과 ‘사람 중심’, ‘가치 우선’의 협동조합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기반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사회 내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6층에서 진행됐다. 강의는 총 4강으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운영원리 등의 기본 이론부터 협동조합 운영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분석, 운영 모의 활동을 통한 창업 실전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32명의 신청자 중 19명의 교육생이 4강 중 3강 이상을 수강하여 ‘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성북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될 ‘제23기 마을학교 심화과정’ 우선 수강권을 부여한다. 또한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