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독거 노인 등 취약 어르신들에게 반려 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 안정을 되찾아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환경과학회지와 서울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내에서 반려 식물을 재배하면 공기정화와 인테리어는 물론 정서적 안정을 찾고 우울감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500명에게 반려 식물인 고무나무를 보급했다. 고무나무는 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반려 식물을 조사한 결과 1순위로 선정됐다. 고무나무는 실내에서 생육과 습도조절 능력,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해 어르신들이 관리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어르신 1인당 고무나무 1개를 보급했으며, 온라인 사회관계망(SNS)으로 식물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은 반려 식물을 기르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전문가와 상의하고 활동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정서적 치료개념이 포함된 원예프로그램은 6월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운영한다. 희망하는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우울감과 외로움을 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이필형 구청장)는 고품질의 재활용자원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6월 7일부터 운영 중인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 중이다. 구청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문체육문화센터, 동대문구민체육센터 각 1대씩 총 4곳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에 투입된 페트병은 얇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분쇄돼 가방, 의류를 만들 수 있는 고품질의 원료로 재탄생한다. 무인회수기에는 오직 투명페트병만 넣어야하며 뚜껑, 라벨지, 테이크 아웃컵, 투명 계란케이스 등 그 외의 다른 물질이 들어갈 경우 혼합 유입된 품목을 순수 투명페트병과 분류하는 공정에 추가 비용이 발생해 이용자의 철저한 사용법 준수가 요구된다. 또한, 이용자들은 투명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한번에 한 개씩 천천히 투입할 필요가 있다. 화면의 ‘분쇄완료’ 표시를 확인한 후 다음 페트병을 투입해야 기기의 잦은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송영철 동대문구 청소행정과장은 “기계 중앙에 사용법과 주의사항이 기재돼 있으니 원활한 자원재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용법에 따라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개념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올 5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약 9만 3천 명으로, 구 전체인구의 18%를 차지한다.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교실)은 2021년 기준 261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하지만 ‘2023년 노원구 어르신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알지만 활용하지 않는 어르신 비율이 58%에 이른다. 이에 구는 상담, 교육, 취미, 건강, 일자리 등 이용자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노인복지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359㎡ 규모의 노인복지관은 상계동 마들역 인근 상계행정복합타운 내 위치한다. 내부는 ▲1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끼니를 책임지는 ‘경로식당’, ‘안내데스크 및 자원봉사자실’ ▲2층 어르신들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배움터’ ▲3층 ‘대강당’, 유연성 운동을 할 수 있는 마루 바닥을 갖춘 ‘소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눈 건강 관리를 돕고자 안과 검진 및 안과 체험을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아동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눈 건강 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이번 지원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원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21일 첫눈애안과와 ‘우리 아이(EYE)’ 후원식을 가졌다. 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력 발달 과정에서 성인의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6~10세 아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시력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자발적인 눈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과 체험을 병행한다. 눈의 구조와 기능 공부, 검사실 및 수술실 견학, 안과 의사 체험 등을 다채롭게 진행하여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계절별 다양한 체험 제공, 생일 케이크 및 축하 메시지 전달,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고립,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서로가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착한 서초코인’ 사업을 이달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착한 서초코인’은 서초구청장이 발행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일종의 선한 활동에 대한 보람의 지표이다. 서초구는 이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약자 보호, 재능기부 등에 착한 서초코인을 부여해 생활 속 작은 실천과 행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선한 가치를 전파한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한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동네 곳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여 보호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보람의 지표이자 매개체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치있는 활동을 할 때마다 ‘착한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선한 가치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착한 서초코인’을 매개체로 선한 영향력이 1코인씩 쌓이고, 선한 활동이 주민들의 생활에 스며드는 작은 실천으로써 ‘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민 과반수가 민선8기 구정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가 지난 6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5%(매우 잘했다 8%, 대체로 잘했다 47%)가 구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구에서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면 조사 방식을 택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다. 긍정 평가는 성별(남 54%, 여 55%), 연령별(최저 40대 43%, 최고 70세 이상 71%)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고 ‘잘못했다’는 부정 평가는 15%에 그쳤다.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1년간 시행한 분야별 정책 평가에서는 ▲생활·환경 분야가 75%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난·안전(72%) ▲보건·복지(71%) ▲문화·관광(70%)가 그 뒤를 이었다. 향후 구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은 수준(‘기대하고 있다’ 55%)을 보여 민선8기 2년 차에 맞춰 충분한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2년 차 우선 추진과제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 7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신중년 세대의 인문학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전국적으로 올해 약 150개의 심화 인문 탐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학마을도서관은 2021년,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참여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던 운영 기반을 발판으로 2023년 더욱 풍성한 인문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6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는 ‘시(詩)로 만나는 중국’을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통번역학과 교수와 함께, 고대에서 현재를 관통하는 시대의 인문 정신을 살펴보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주체적으로 성찰하는 삶의 인문학’, ‘삶을 지원하는 실천의 인문학’을 목표로, 지식 전달 위주의 강연 방식에서 나아가 텍스트 읽기 및 영상 매체 감상, 발표 및 토론, 결과물 제작까지 프로그램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6월 23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2023년 2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표창대상은 총 131명으로서 표창장 98명, 감사장 33명이며,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표창대상자 중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93명에게 직접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범구민 표창은 31만 도봉구민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각별하다”며, “구는 앞으로도 모범구민들과 함께 꿈이 이뤄지는 변화·성장·미래 도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특별한 공적이 있거나 구정에 활발히 참여한 분들에게 분기별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내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7월 1일 덕성여대 하나누리관에서 도봉의 50년의 역사를 만들어간 구민들과 함께하는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3,000여 명이 자리해 도봉의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본행사에 앞서 여는 공연으로 구립예술단 공연, 홀로그램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후 본행사 1부에서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구청장 기념사, 내빈 인사말씀, 구민대상 시상, 특별홍보대사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말미에는 도봉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 ‘학봉이’와 브랜드송 ‘도봉에서 만나요’가 공개됐으며, 가수 김경호가 직접 브랜드송을 선보여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2부는 도봉구 지역예술인 언더독밴드와 가수 김다현, 송가인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져 이날 기념식을 찾은 이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민선8기 1주년이자 도봉구가 구민과 함께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또 올해는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창동역 1, 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2기를 설치 완료하고 7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동역은 1, 4호선 간 환승을 위해서 1호선 승강장에서 연결통로로 이어지는 계단과 4호선 승강장으로 통하는 대합실을 무조건 도보로 이동하여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환승이 매우 어려웠고 1호선 승강장 폭이 협소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봉구, 코레일, 서울교통공사는 창동역 1호선 승강장을 확폭하고 1, 4호선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하루 약 1만 6천명 환승객의 환승 편의를 이루어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창동역 1, 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로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학역 노후역사 환경개선,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지하철 이용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고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방학역, 도봉역에 엘리베이터 7대가, 2021년 창동역 동서 간 연결통로에 에스컬레이터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구에서 운영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총 22개로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도 구는 어린이, 가족, 여성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별미 디저트 만들기, 풀 공예 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특히 올해는 원예활동을 통한 생태 전환교육 ‘행복한 초록섬’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씨앗을 활용해 소품을 만드는 ‘소박한톨’과 작물의 씨앗에서 열매까지의 생김새와 쓸모를 알아보는 ‘토요작물미식회’를 운영해 주민들이 자연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7월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텃밭 경작 체험 ‘우리가족은 텃밭정원사’ ▲함께 만들어보는 ‘슬로우강감찬 전통장만들기’ ▲텃밭에 사는 곤충을 알아보는 ‘해충사냥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갱년기, 빈집 증후군, 우울증 등을 겪는 40~50대 여성을 위해 흙과 작물로 마음을 치유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나눔이 한창이다. 지난달 23일 장위1동에서 북서울새마을금고가 경로당 5개소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더불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고립위험 중장년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북서울새마을금고 봉사자들은 행사 전날부터 모여 닭 육수를 우려내고 행사 당일에는 새벽부터 삼계탕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북서울새마을금고 맹양수 이사장은 “어르신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와 장수를 기원하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삼선동에서는 삼선동비둘기봉사회가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삼계탕을 나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비둘기봉사회 회원들은 삼계탕과 겉절이를 정성껏 직접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직접 찾아가 삼계탕과 겉절이를 전달했다. 사랑을 나누는 현장에는 훈훈함이 가득했다. 삼선동비둘기봉사회 장공임 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되찾는 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6월 29일 독산보건분소 2층 교육실에서 ‘농아인과 수어로 소통하는 동네방네 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금천구는 서울시 농아인협회 금천지회, 금천구 수어 통역센터와 연계해 교육 참여자에게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금천구 보건소, 박미보건지소, 독산보건분소가 협력해 추진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신청자 26명 전원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4인 1조를 구성해 고추장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고, 직접 만든 고추장은 유리병에 담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전통 고추장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박미보건지소와 독산보건분소의 다른 주민건강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내보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 중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7월 10일까지 ‘2023년 청년정책 아카데미’에 참여할 젊은 주인공들을 찾는다. 이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정책 참여, 구정 참여 및 정책이해도 제고, 청년 맞춤형 정책의제 발굴이 목적이다. 오는 7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5회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청년정책 의제발굴 워크숍 △청년정책 톺아보기 및 정책제안서 쓰는 법 △기관 및 정책 참여자 인터뷰 △정책현장 방문 및 참여자 간담회 등이다. 마지막 교육인 8월 10일엔 미니해커톤을 통해 참여자들이 정책제안을 직접 작성해서 강북구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구 거주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포스터에 안내된 인터넷주소로 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이번 아카데미에서 청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주택밀집지역인 신월1동 곰달래로5길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기존 걷고싶은거리 구간을 전면 재정비해 노상주차장 11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신월1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걷고싶은거리 공간 화단을 철거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행정의 결과다. 신월1동 곰달래로5길 일대는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이용을 위한 주차수요가 많았지만 기능을 다한 화단이 설치돼 있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화단을 피해 도로변 불법주차가 성행해 다수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이에 구는 신월1동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노상주차장 조성 관련 연대서명을 진행한 결과, 조성 찬성 의견이 1,55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을 반영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신월1동 곰달래로5길 140m 구간을 대상으로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걷고싶은거리 화단을 전면 철거한 후 노상주차장 11면을 신규 조성하고 주택가 주변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장마철 원활한 배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