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18일까지 ‘메타버스 박물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계획하고 설립한 자연사박물관으로 2003년 7월 10일 개관했다.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역시 지난해 12월 14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해 선보인 온라인 전시 서비스다. PC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시간 제약 없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AI 휴먼 도슨트(전시해설자)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4D 변환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체험도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비스를 이용한 뒤, 촬영한 메타버스 화면과 해시태그(#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를 자신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박물관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개인 SNS를 보여주면 박물관이 제작한 머그잔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매일 선착순 일정 수량(평일 5개, 주말 10개)이 제공된다.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인증 이벤트가 많은 분들이 다양한 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1,1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8,164억원에서 약 14.4% 늘어난 9,339억원이다.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임산부 가사서비스 지원 등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안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신설 6억7000만원 ▲현충로·사당로 등 녹지대 정비 2억원으로 편성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복지․교육 분야는 ▲동작형 임산부 가사서비스 사업 4억 4530만원 ▲교통약자 셔틀버스 확대 운영 2억 9000만원 ▲청년 구청장 운영 1720만원 ▲장학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8000만원 등이다. 안전분야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용역 2200만원을 편성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구는 최근 세입여건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해 재원을 적립하여 향후 풍수해 등의 재난과 불확실한 미래 지출에 대비하고자 했다. 즉시 재정투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7월 5일 오전 11시부터 13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 초 1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1차 발행한데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2차로 발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동작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최대 50만원이고,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곳의 전용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형마트 등 가맹제한업종을 제외한 동작구 관내 가맹점 9,2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품권 전액 취소가 가능하며,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하면 할인보전금을 제외한 잔액이 환불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가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상일동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파믹스센터 시설을 주민에게 대관한다고 3일 밝혔다. 파믹스센터(고덕로 314)는 총면적 397.14㎡의 내부에 다목적 강당과 부엌, 팜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들을 구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센터 외부에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정원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만큼 지역 커뮤니티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강동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목적강당’과 ‘공유 부엌’을 주민에게 대관한다. ‘다목적강당’(84.24㎡)에는 노트북, 마이크, 빔프로젝트 등이 구비되어 있어 교육장 및 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고, 인덕션과 각종 주방기구가 준비된 ‘예술부엌’68.18㎡)은 각종 요리를 배우거나 창업아이템 개발, 요리 실습장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대관료는 ‘다목적강당’이 시간당 15,000원, ‘예술부엌’은 시간당 20,000원으로 대관신청은 강동구도시농업 포털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 파믹스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강좌, 자치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강동구민들이 안전하고 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효율적인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집된 연락처 정보와 연계해 3건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체납안내 문자 발송은 거주형태 및 생활방식의 다양화로 독촉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하거나 분실하는 경우 과태료 납부를 잊어 체납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시행하게 됐으며, 사전 안내를 통해 구민들이 체납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여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황창선 주차행정과장은 “문자 발송을 통해 누락 없는 체납정보 제공으로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징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행정력 낭비 감소, 종이 고지서 제작 발송에 따른 비용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3일 성동소방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점차 빈번해지고 일상화되는 재난 상황을 사전에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성동소방서,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에이팟코리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함께했다. 성동구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50여 명)이 모였으며, 지역에 재난이 났을 때 함께 대응하는 성동재난바로봉사단이 주도적으로 1박 2일간의 캠프를 운영했다. 재난과 안전에 대한 교육, 재난 체험활동(지진, 선박,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완강기 등), 비상배낭 만들기, 재난 보드게임, 이재민 구호소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가 재난을 이해하고 이재민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지난해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재난을 사전에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예방활동”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성동재난바로봉사단의 장경임 단장은 “주민 누구나 재난 상황을 예방할 수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19일 성수1가제1동 주민센터 내에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했다.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을 간편하게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1통당 1,000원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주말 및 공휴일 미운영)까지다. 성동구는 성수지역 법인 수 증가로 기업의 법원서류 발급이 증대되자 대법원 법원행정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설치를 이끌어냈다. 이번 설치로 성동구는 서울시 17개 자치구 중 강남구 등에 이어 4번째로 2대(성동구청, 성수1가제1동 주민센터) 이상의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다. 성수동 소재의 한 기업체 직원은 "평소 법인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성동구청 내에 긴 줄을 서야 했었는데, 앞으로는 성수동에서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성동구의 노력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한편, 성동구는 기존 이마트 성수점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역으로 7월 중 이전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앞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3일부터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꿈공원 등 29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보호구역은 유괴 등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공원 등 시설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별도 지정된 구역을 말한다. 어린이공원과 어린이 꿈공원은 아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구비한 공원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의 행복을 위한 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아동들의 이용률이 높아, 어린이들의 안전과 놀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관리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성동구는 이달 23일 어린이공원 등 29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안내표지판과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제를 강화해 범죄를 예방한다. 현재 성동구 어린이공원과 어린이 꿈공원 반경 500m 이내에는 평균 300여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아동보호구역 지정대상에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필요한 경우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4일 오후 2시 성수아트홀에서 예비문화도시 추진 사업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오는 10월 본 도시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의 비전은 ‘스마트문화도시’로 문화 기술(Culture Technology, CT)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생산하는데 장벽이 없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 공유회는 스마트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구민과 기업은 물론 유관기관들이 모여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는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스마트문화편의점’ ▲성수 창조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지향하는 박람회형 축제 ‘크리에이티브×성수’ ▲문화 약자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한 ‘스마트 독서(문화) 돌봄 서비스’ ▲청년 지원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청년 크리에이터 성장 플랫폼’ 등 총 12개의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모유수유 방법 실천하며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7월부터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임신, 출산,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모유수유’ 동참을 권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유는 아기의 건강에 필요한 모든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항체, 면역인자 등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많은 성분이 들어 있다. 또 모유수유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과질환 발병 위험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은 출산 후 산모를 찾아가는 1:1 모유수유 관리를 통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모유수유 매니저가 자택을 방문, 1시간 동안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또 임산부의 유방 상태를 진단한 후 맞춤형 유방마사지 방법을 알려준다. 가족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관련 상담도 제공한다. 모유수유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이다. 지원 대상은 모유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 열대야가 몰려오는 7~8월 두 달간 관내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와 아이맘강동 3개 지점(강일점, 천호공원점, 길동점)에서 순차적으로 야간 개장을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야간개장은 평소 자녀와 놀이시간이 부족한 워킹맘과 아빠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목‧금‧토 4회차(18:30~20:00)를 신설한 것으로, 뜨거운 열대야 속 계절과 환경에 제약 없이 실내 테마파크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고덕2동점에서는 정글탐험, 원주민식사, 아마존 낚시체험 등 정글모험을 즐기는 탐험가가 되어보는 ‘아마존 탐험’을 ▲암사1동점에서는 소 여물주기, 소똥치우기, 지푸라기 속 달걀찾기 등 동물농장의 주인이 되는 힐링 프로그램 ‘와글와글 동물농장’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맘강동 ▲길동점에서는 제주의 푸른바다 체험과 다양한 생물을 도심 속에서 만나보는 ‘제주해녀의 하루’ ▲강일점에서는 비행기 탑승 체험(증강현실AR), 수하물 검사대, 출국 심사대 등 사회성과 인지발달을 위한 역할놀이 ‘두근두근 공항 출근길’ ▲천호공원점에서는 지반공사에서 구조물 공사까지 체험해보는 ‘뚝딱뚝딱 건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구민 중심의 성과지향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기존 48과 190팀을 43과 180팀으로(5과 10팀 감소) 축소하여 조직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분야 기능 강화, 교통대책전담반(TF) 설치 등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2년 조직운영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번의 조직개편이 조직 효율성과 행정신뢰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조직개편은 주요정책의 실행동력을 확보해 구민 중심의 성과지향적 조직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서울시 주택정책 변화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기존 주택재건축과를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처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과’로 재편하여 행정 전문성을 높였다. 강동구 최대 숙원과제인 교통정책(5호선 직결화,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교통행정팀을 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8일 스마트회의실에서 ‘2040 용산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용산구의 미래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구는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용산공원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의 중심에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의 제반 여건과 미래 환경 분석을 통해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실현가능한 핵심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의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희철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용역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계획 등을 공유했다. 10개월 간 수행될 이번 용역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주요업무 담당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발전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또한, 구는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보고회 등을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발전의 우선순위를 설정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미디어 파사드로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백화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을 장식한 초대형 미디어 월,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고급 식당까지. 몇 년 새 미디어 아트는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북창동에 미디어 아트로 품격이 더해질 전망이다. 서울 중구는 북창동 음식거리에 '미디어 월'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 월은 예술영상을 상영하도록 벽면을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구조물을 말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최근 백화점, 대형빌딩. 박물관 등에 설치되고 있다. 설치 장소는 중구 세종대로 78~84 대로변이며, 규모는 20m~50m 내외다. 구는 북창동 음식거리에 미디어 월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북창동을 찾는 인근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6월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준공 후, 연말 시범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미디어 월이 설치되면 북창동과 중구의 정체성을 담은 영상과 시즌별 테마 예술 영상 등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창동 먹자골목은 1970년대부터 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속가능성 달성의 핵심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업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올 하반기 공모전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모한다. ‘ESG’ 외에도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되면 자유로운 주제로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 ‘제안’ ▲은평구청 홈페이지 ‘아이디어마당’ ▲#통해라 은평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통해라은평’은 문자(010-2353-8939)나 카카오톡 채널 ‘통해라 은평’으로 정책 제안을 신청할 수 있는 소통 창구다. 응모 기간은 이달부터 연말까지로 상시 접수한다. 접수한 제안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시 가능성과 기존 제안 여부 등을 심의 후, 반기별로 6명을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상금은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2명 50만원, 장려 3명 30만 원이다. 그 외 제안자에게도 심의 후 예산 소진 시까지 5천 원 상당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