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보행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스마트그늘막 10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스마트그늘막은 기존 16개소에서 10대를 확대 설치하는 것으로, 접이식 그늘막 72개를 포함해 총 98대의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해 구민 편의 제고와 온열 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새로 설치될 스마트그늘막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시스템이 도입됐다. 온 · 습도와 조도, 풍향 센서를 통해 생성된 환경정보를 분석해 자동으로 개폐하고, 관리자도 휴대폰 앱으로 실시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태양광 전원공급 장치가 내장된 친환경에너지 시설물로 유지 관리비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상반기 동 수요조사 결과와 구민의 요구를 반영해 유동인구가 많은 ▲목1~3동 ▲신월4 · 5 · 7동 ▲신정1 · 3 · 4동 10개 지역 간선도로변 횡단보도에 스마트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9월까지 구민의 대기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외출 시 잠시라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7월 19일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악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계 기관이 모여 전세 피해 예방, 불법 중개행위 근절,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협조’ ▲불법 중개 행위 근절을 위한 ‘전세사기 혐의자 수사 적극 협력’ ▲부동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 협력 등 전세사기로부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전세사기, 불법 중개행위를 더욱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위해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법률상담, 주거지원, 심리 상담 등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전세사기를 뿌리 뽑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다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월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KACCOC)’와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경제단체 교류 촉진 등 향후 비즈니스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978년에 설립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재미 한인 경제단체로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교육 및 협력을 통해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한인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향상을 추진해 왔다. ‘오렌지카운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있는 카운티(County)로, 인구는 300만 명이고 주요 도시로는 애너하임, 어바인, 산타아나 등이 있으며, 가구당 평균 소득은 미국 전체 평균보다 높은 64,000달러 이상이다. 특히, 미국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 가운데 상당수 기업의 본사가 이곳에 위치해 있고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등 관악구 소재 기업의 진출에 다양한 장점이 있다. 이번 양해각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시각장애인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개국어와 점자로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북구는 외국인 4,389명과 다문화가구 2,022가구(5,595명), 시각장애인 1,899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와 점자로 된 홍보물을 제작했다. 구는 전 동주민센터에 홍보물을 배치해 전입부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까지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또 이용률이 높은 복지관과 보건소,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정책이 최상의 정책”이라며 “구정 전달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아4-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변경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공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람 서류들은 구청 주거정비과와 미아4-1구역 조합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의견은 공람장소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설명회는 이달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미아4-1구역은 2021년 조합이 자치구로 정비계획변경안을 입안 제안하여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하던 중, 주민들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사업 추진을 희망해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20차례에 걸친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을 겨쳐 지난 해 11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변경 계획안을 보면, 월계로변 옹벽구간을 구역계에 포함해 옹벽의 최고 높이를 낮췄으며(13→8m) 용도지역을 상향(제2종 7층→제2종 일반주거지역)하는 등 도시계획 규제를 지역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했다. 또한 구역면적을 확대하고 용도지역을 상향해 최고 22층, 16개동, 1,030세대로 계획해 당초 2009년 정비계획인 최고 15층, 15개동, 704세대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7월 20일부터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의 경쟁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금천구의 특화산업인 ‘패션산업’을 재조명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패션을 주제로 다룬다. 공모 대상은 패션 또는 패션산업을 소재나 주제로 다룬 40분 이내의 영화이다. 참가자는 형식에 상관없이 어떠한 요소로든 패션과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영화라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만화 영화 등을 출품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2천만 원으로 ▲ 대상 1천만 원 ▲ 심사위원특별상 3백만 원 ▲ 관객상 2백만 원 ▲ 특별상(배우‧미술‧의상‧분장‧촬영) 각 부문 1백만 원이다. 출품은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화제 공식 누리집(gcfff.net)에서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작품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패션영화제는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을 영화제로 확장해 지난해에만 9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많은 영화인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라며, “패션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참신한 시각을 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G밸리 기업들과 함께 ‘우수기업 연계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우수기업 연계 진로체험’은 G밸리 소재 우수기업과 협력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체험하면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7월 12일에는 4개 중학교 학생 41명이 게임업계 대표기업 넷마블 본사를 방문했다. 사옥 둘러보고, ‘사업관리자 직무’,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7월 19일에는 상경 계열 진학에 관심 있는 동일여자고등학교 학생 10명이 디지털 마케팅기업 이엠스타에 방문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채용기준’, ‘취업 활동’, ‘직장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 중인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룰 견학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G밸리에 있는 우수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이 진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긴급 재난 정보와 행동 요령 등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재난상황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민들이 재난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면 기상청, 도시정보센터,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 관련 홈페이지와 앱을 일일이 검색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홈페이지에 주민들이 풍수해나 폭설, 재난문자, 긴급상황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재난상황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구는 홈페이지를 일방적인 정보 제공 창구가 아니라 실시간 안전, 재난 정보를 한데 공유하고,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재난안전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홈페이지 첫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재난상황알림 배너를 게시했다. 평상시 배너는 대기와 기상정보를 알려주는 날씨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다. 갑자기 집중호우, 폭염, 한파, 폭설 등 자연재해로 재난문자가 발송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되면, 주민들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연동된 배너에서 현재 상황과 재난문자, 대처요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너를 클릭하면 그동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1주일간 구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회의 추경예산안 23.1% 삭감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민생예산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관련 단체 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올해 첫 추경예산으로 1,609억 원을 편성해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다. 영등포구의회는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609억 원 중 약 23.1%에 해당하는 372억 원을 삭감했다. 이번 조정 규모는 최근 다섯 번의 추경예산안 평균 조정비율인 0.49%와 비교하면 약 5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열악한 경로당 시설 개선과 보훈대상자 장례지원 예산 등 7억 2천 6백만 원, ▲코로나 이후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활력증진을 위한 문화예술·생활체육 관련 예산 7천 6백만 원, ▲구민의 발인 마을버스 적자업체 지원 예산 1억 4천만 원 등 탁상 구상이 아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발품행정’으로 구민들의 의견을 들어 편성한 예산이었다. 구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생활 습관을 바꾸는 명사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올해 초 위탁 운영에서 직영으로 바꾸고 힐링 특화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개 분야의 습관을 바꿔 일상에서 힐링을 찾는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이 분야 전문가와 더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첫 강연은 ‘관계 습관’으로 이달 25일 16시 30분에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를 초빙했다. 평생을 마음 건강과 행복에 대해 연구한 이시형 박사는 이번 ‘신(新)인류가 밀려온다’ 강연에서 4대 습관 개선을 비롯해 초고령화 사회에서의 사회적 관계와 대비책에 대한 혜안을 보여줄 계획이다. 8월 17일 14시에는 ‘문숙의 자연식 이야기’ 강연이 열린다. 영화배우이자 자연식과 자연치유 분야의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 문숙은 식습관 개선과 행복에 대한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9월 9일 16시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운동 습관에 대해 강연한다. ‘나이별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를 주제로 건강한 삶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운영에 나섰다.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커뮤니티 ‘움직임으로 건강한 중랑’은 걷기를 주제로 다양한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커뮤니티는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은 뒤 ‘움직임으로 건강한 중랑’에 가입하면 언제 어디서든 걸음 수가 누적되어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커뮤니티에는 매월 20만 보 걷기와 중랑구의 명소를 찾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길 따라 걷기 등의 도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할 때 원하는 곳에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목표 달성에 따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커뮤니티 운영으로 걷기를 주제로 한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망을 형성하고, 이를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의 장으로 구축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더욱 장려하겠다는 취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실 수 있길 바란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폭염을 앞두고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구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 동안 야외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을 지역 12곳에서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은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작년 폭염 때에는 80여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설치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중랑천변 등 12곳이다. ▲구릉산(청남공원 데크길 입구) ▲봉화산(유아숲체험장, 옹기테마공원, 봉수대공원) ▲용마산(용마경로복지센터 뒤,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입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천변(겸재작은도서관, 구립세화어린이집 맞은편, 장미작은도서관, 수림대공원)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일 생수 350여 병을 6차례씩, 총 25,200여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상황에 따라 공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환경 보호를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무라벨 생수로 제공하고, 중랑옹달샘 전용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쾌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성북구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70만 원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교육은 재난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역 재난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익혔다.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하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대지진 등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을 관람하며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재단의 재해·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별 자율방재단 중심의 지역 재난관리 활동을 통해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원들의 따뜻한 마을을 모아 마련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 공유 부엌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 19일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요동남(요리하는 동선동 남자들)’ 여섯 번째 요리교실을 열었다. 동선동주민센터가 사회적 관계망 단절 위험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자조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요동남(요리하는 동선동 남자들)’ 요리교실을 기획했다. 지역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등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동선동 주민의 취지에 공감한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이 후원에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요리교실에서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매 회마다 새로운 요리를 함께 만든다. 끝으로 한자리에 모여 소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넉넉하게 만든 음식은 참여자가 개인 용기에 담아 집에 가져가 밥반찬으로 먹으면 된다. 그동안 닭볶음탕, 육전, 돼지고기 수육, 제육볶음, 마늘종 새우볶음, 메추리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녹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녹번동 주민센터에서 ‘제2기 어린이 식물해설사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수료증과 활동 우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성과공유회를 통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학부모, 주민자치위원의 소감과 의견도 공유했다. 녹번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제2기 어린이 식물해설사 양성’교육‘은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이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성인 멘토와 함께 총 8회차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통해 식물해설사 교육과정을 마쳤다. 내년에도 녹번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학습공동체 사업인 ‘제3기 어린이 식물해설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헌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 식물해설사 교육과정은 서울시 주민자치회 최초로 진행한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생태적 호기심과 열정을 더욱 성장시키고 있다”며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 가운데 환경운동에 관심을 갖고 세계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귀수 녹번동장은 “전 세계적 기후환경 위기의식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