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 및 표장을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양성평등상 후보자 발굴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등 총 3개로 분야별 2명씩 공개 모집한다.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 실현과 일·가정 양립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이라면 누구나 양성평등상 후보자로 추천 가능하다. 접수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식을 작성 후 구청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임 이래 지역 내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서로 존중하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애써왔다”며, “이번 공모가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애써오신 많은 분들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후보자들의 공적내용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수상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무더위 속 야외활동으로 인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무더위탈출 ‘봉달샘 냉장고’ 사업을 재개하고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달샘 냉장고는 ▲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 창동교 하부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주변 ▲밤골어린이공원 입구 ▲발바닥공원 내부 등 지역 내 7개소에서 운영되며, 무더위에 지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봉달샘 냉장고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 자율방재단이 ‘냉장고 지킴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냉장고 지킴이 봉사단은 무라벨 생수를 두 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다섯 차례 비치하고 1인당 1병씩 배부한다. 또, 봉달샘 냉장고 전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를 실시해 환경보호와 재활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시원한 얼음 생수로 야외활동으로 인한 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구민이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주택가 골목 조명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골목길에 있는 노후된 방전등 총 450개를 LED보안등으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방전등은 기체 속의 방전을 이용한 전등으로 빛이 사방으로 퍼져 빛공해를 일으키고, 부점등이 자주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 구청장은 ‘주택가 골목 조명 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예산 2억원을 투입해 구로구 전 지역의 노후된 방전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오래된 배관 배선를 정비하는 공사를 함께 진행한다. 구는 보안등 교체 대상이 가장 많은 구로2동과 오류1동을 올해 교체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 4월 공사에 본격 돌입해 5월 19일 구로2동 357개, 6월 2일 오류1동 93개의 LED보안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매년 LED보안등 교체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골목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서울시 시책사업 ‘약자와의 동행’ 추진에 발맞춰 우리동네키움센터(도봉3호점)와 협력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도서관 산책' 사업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될 이번 사업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소속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지식정보 소외에 따른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회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7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과 금요일, 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사 보드게임’과 ‘독서 활동 지원’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한국사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따분하게 여길 수 있는 역사 공부를 보드게임을 활용한 놀이 형태로 접근하여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며, ‘독서 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지도, 함께 읽기, 전시 및 상설 프로그램 참여, 자율독서 등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지식정보 문제해결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기적의도서관 ‘도서관 산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선배와 함께하는 고등학생 진로 멘토링’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중간점검은 멘토링 진행상황 점검 및 사업 진행 중 의견 청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진로 멘토링을 신청한 관내 8개 고등학교 중에서 1학기에 멘토링을 실시한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7월 20까지 3주간 실시됐다. 점검 결과, 6개 고등학교에서 멘토 총 76명, 멘티 총 395명이 참여해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1:1, 1:N, 강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멘토링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마치며 “모교를 졸업한 선배가 학교에 와서 후배에게 경험을 알려주는 방식이라 멘토와 멘티 모두 열정적으로 참석했으며, 멘티와의 소통 및 유대감 형성도도 높아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진로 멘토링 중간점검 결과로 멘토링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멘토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2023년 7월 13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과 물가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성북구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한 것이 인정된 관내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업소가 성북구청에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을 하면 현지실사와 심사를 통해 가격, 품질, 위생, 이용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지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성북구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다. 성북구는 2023년 7월까지 총 33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가게는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지역물가 안정화에 이바지한 혜택을 받는다. 성북구는 희망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업소별로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는 업소별로 29만원 상당의 혜택(종량제봉투, 음식물스티커, 수건 등 소모 물품과 해충방제 서비스)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혜택도 받았다면 2023년에 총 58만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구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개인판매자 중심의 시장 주체 변화에 따라 청년들이 글로벌셀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취창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이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노하우 ▲라이브커머스 기초 교육 ▲상품별 포인트 잡기 및 방송 등으로 총 10회차로 구성했으며 후반부에는 방송 실습 체험과 일대일 멘토링도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지유아이앤씨(강남대로 545-4)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5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30명으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들의 온라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구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700여 명에게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매월 급식 대상 아동에게 1식당 8천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아동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우려가 있는 취학, 미취학 아동으로 지원방법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꿈나무 카드’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도시락’이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의 편의성을 위해 편의점에서 식품 구매 시 담아 갈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구는 오는 8월까지 여름방학 기한 내 총 28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재료 보관상태와 유통기한 확인’, ‘급식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도시락 전달 과정과 수령 확인’ 등이다. 구는 전반적인 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쪽방 주민과 노숙인들의 여름철 위생과 건강 관리를 위해 쪽방촌 일대에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와 쿨링포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영등포구의 쪽방 주민은 416명으로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다. 노숙인은 323명으로 여름철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는 2012년부터 쪽방촌 일대에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주차시켜 목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원활한 목욕서비스를 위해 근로자 채용, 차량 정비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는 월~금요일(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9시부터 17시까지,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앞에서 운영된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목욕에 필요한 수건, 비누, 샴푸, 속옷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올해 6월 중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 신규 사업으로 쪽방촌 골목 4곳에 쿨링포그를 운영한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인공 안개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영등포구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기간은 10월 11부터 17일까지 5박 7일이다. 파견 국가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 2개국이다. 아랍에미리트 외에 한 국가는 중소기업의 수출 품목을 고려해 참가 기업 확정 후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파견 일정, 파견국, 추진 방법 등은 변동될 수 있다. 파견 대상은 화장품, 생활소비재, 기계·장비, 의료기기 등 수출 가능한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이다. 최종 참가 기업 발표는 8월 18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시장 조사와 바이어 상담, 통역 서비스, 단체 차량, 상담장 임차료 등 현지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여행자 보험, 항공료, 현지 숙박비 등 체재비는 참가 기업이 개별 부담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2일부터 25일 18시까지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 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 가구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50만 원 한도에서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수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도 18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금액이 지난해보다 130만 원 상향됐으며, 시공항목도 확대돼 화재 · 침수 · 가스누설 경보기, 차수판, 소화기 등 안전시설과 환풍기, 보일러가 추가됐다. 신청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가구다. 재해 · 재난에 취약한 반지하가구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긴급가구 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를 받는 ‘자가 가구’와, 타기관 또는 민간단체가 시행한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받거나 최근 3년(21~23년) 이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의 기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3개가, 강북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뽑혔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에 최적화한 구 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 조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전세계 공통과제인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구정 전 분야의 재정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기후영향을 파악하고 감축 예산 확보와 배출사업 완화 방안을 발굴해서 이에 필요한 재정을 예산 수립 단계에서부터 고려해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사업의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주요 내용은 ▲구 예산사업의 기후영향 분류(감축, 배출, 중립 등)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등이다. 이번 시범사업 공모는 추진 여건 및 역량,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예산제 방침 수립, 탄소중립 기본조례 개정 등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 친밀한 한방침, 한약, 한방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치매, 인지장애 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시행한다. 구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20명으로 확대했다. 인지 및 우울증 검사에 따라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12월까지 실시한다. 보건소는 정상군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기공체조 △총명체조 △총명침 치료 등을 지원하고, 구 지정한의원에서는 인지저하 위험군을 대상으로 △어혈쇠척도 및 혈액검사 △침치료 및 첩약 △한의약 치료 개별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1인당 지원금은 56~64만원 상당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든 혜택을 전액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강북구도 매년 치매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60세이상 치매유병률은 전체 노인의 7.39%이며,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유병률은 20.52% 였다. 구가 지난해 동사업을 실시한 결과 115명이 신청하고 99명이 치료를 완료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여름철 재난 취약가구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 물품(선풍기)과 냉방비를 지원했다. 먼저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구, 한부모가족 등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 40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선풍기는 냉방 용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해졌다. 지난해에는 시원한 토시와 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으로 구성한 폭염 안전 꾸러미를 500가구에 지원했다. 또한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11,3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을 지급했다. 금천구는 냉방 물품, 냉방비 지원 외에도 무더위 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재난 도우미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4,000여 가구에 상황을 전파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 대비 체계를 유지해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홀몸 어르신 또는 생활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200명에게 반려 식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반려 식물은 3~4종의 공기정화식물로 구성한 모둠 화분이다. 금천구는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보급하고 있다. 분양을 원하는 어르신은 7월 31일까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금천누리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농교육도 실시한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장소 및 일정은 어르신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교육참여자는 공기정화식물의 종류 및 효과와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직접 자신의 화분을 제작하는 실습도 한다.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복지관이나 동주민센터에서 거주지로 찾아가 반려 식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영농교육과 화분 제작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