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안전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이 대표하고 도시안전건설위원회 10명의 위원(김길영(강남6), 김춘곤(강서4), 김형재(강남2),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송도호(관악1), 이상욱(비례), 정진술(마포3), 한 신(성북1))이 공동으로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6일 발의했기 때문이다.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에 따라 보급 대수(2018년 9,564대 → 2022년 59,327대)는 꾸준히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성도 동반하여 높아지고 실정이나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은 구체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발의자인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이 환경친화적 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6일 서울시교육청이 ‘202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운영계획을 수립한 것과 관련하여 초·중·고등학생에게 튼튼한 안보에 기초한 평화통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초·중·고등학생 통일안보 교육사업은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의 의결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했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본예산과 지난 4월 초 추경에도 반영하지 않아 통일안보 교육사업 부재 지적 및 현장체험 중심의 통일안보 교육 실시를 촉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수립한 ‘202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연계 통일교육 실천을 통한 학교 통일안보 교육 내실화,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한 통일 실천 인식 제고, 한반도 통일에 대비하여 통일 미래 비전 확산을 위한 평화통일안보 역량 함양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23년 9월~11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희망 학급 또는 동아리 50팀(1,200여 명)을 선정하고, 분단의 아픔을 직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메이츠(허훈 대표의원(국민의힘, 양천2))가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26일 판교 카카오아지트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카카오아지트 내 카카오 비즈니스 스튜디오, 프랜즈 캐릭터 디지털 사이니지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상징하는 빅테크 기업 특유의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혁신적인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세미나룸에서는 카카오가 독자개발하고 있는 거대AI 언어모델인 코(Ko)GPT, 이미지 생성 AI모델인 Karlo 2.0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현황을 카카오브레인 김재인 부사장으로부터 듣고 시연을 함께 해보았다. 국제적으로 치열한 AI개발 기술 경쟁 속에서 중립성·정확성·도덕성·시의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한국어에 특화된 독자적인 AI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다음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카카오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서비스 실증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기체 개발, 통신, 관제, 여러 운송수단 간 연계 알고리즘 등 과제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들이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4일 월곡2동 주민자치회 마을안전분과는 2023 동 단위 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월곡2동 만들고자 주민들과 함께 유익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 효소를 활용해 흙공과 천연비누를 만들었다. 또한 주민들이 만든 EM 흙공을 직접 하천 및 하수구 등에 던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오수이 월곡2동장은 “이번 친환경 EM 흙공 및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행동할 때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월곡2동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는 7월 26일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2선거구)을 선임하고, 부위원장에는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1선거구)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각각 선임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 주목하고, 예방과 지원을 위한 통합적 체계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행‧재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오는 8월 25일에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서울특별시의 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된 심미경 위원장(국민의 힘, 동대문2)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은 물질적・경제적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정서적 결손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청소년 마음건강과 관련된 지표들이 악화되고 있다”고 하며, “청소년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예방책과 마음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법적・행정적・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인재개발원(원장 이회승)은 서울시와 자치구 소속 사무관 승진자 286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726만 원의 성금을 모아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달 말 5급 사무관으로 승진의결된 서울시 및 자치구 소속 공무원들로, 승진의결자는 서울시인재개발원의 5급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하고 정식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신임사무관으로서 공직관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조직의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핵심가치, 리더십, 인문소양, 직무공통, 글로벌 등 사무관 리더십 역량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 자치회 대표인 차규현 사무관이 지난 24일, 교육생 전체 단톡방에 “수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교육생들이 수해 성금을 모아 지원하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게시 글을 올렸고, 이로써 전체 교육생들의 깊은 공감과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다. 글을 올리자마자 좋은 뜻에 동참하겠다는 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경제적이고 건강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9일 향후 100년을 대비하는 ‘서울시 상수도 종합계획 2040, 아리수 2.0’을 발표하고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2026년까지 서울시민이 아리수를 먹는 비율을 50%(2021년도 환경부 조사 기준3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시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27일 오후 2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맛있는 아리수’ 포토존에서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한 손팻말 홍보(피켓 캠페인)와 아리수 마시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에게는 아리수 트럭에서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커피, 아이스티 등 음료를 제공하고, 아리수와 생수 물맛 블라인드테스트, 아리수 페인팅, 아리수를 먹는 모습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수돗물 수질검사 시연 및 무료 신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맛있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여름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동네를 순찰하며 하천 범람, 둘레길 산사태, 골목길 배수로 막힘, 노후건물 옹벽 무너짐 등 다양한 장마철 위험 요소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제도 이해, 범죄예방(범죄예방환경설계, 학교폭력예방 등), 재난안전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반려견 행동 전문 교육으로 순찰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집중 호우가 예고됐던 7월에 △범죄예방 112신고 30건, △생활위험 120신고 157건 등 총 187건의 범죄위험과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했다. 비가 와도 산책을 해야 하는 반려견의 특성을 살려 우리 동네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반려견 순찰대의 순찰 활동은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장점 중 하나이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총 719팀이 활동 중이며 하반기에 순찰대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순찰대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순찰 활동일지 및 신고사항 등을 기록하며 활동하고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26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7월 26일 15시부터 밀알복지재단 별관 밀알홀(강남구 밤고개로 1길 38, 1층)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서울시, 밀알복지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시각과 청각 기능을 동시에 상실하여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시청각장애인(일명, 헬렌켈러)에게 개별화된 의사소통 교육, 정보격차 해소 등 사회참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헬렌켈러의 스승 설리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전국에서 서울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며,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6개소, 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3개소,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2개소가 있으며, 서울시가 복권기금을 받아 11개 센터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2020년 실로암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최초로 설치(종로구 김상옥로 30, 201호 소재)되어 성인 중심 의사소통 기술교육, 정보화교육,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다양한 식충식물을 볼 수 있는 ‘제17회 식충식물 전시회’를 8월 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본 전시회는 동물원과 함께 위치한 서울대공원 식물원의 대표적 식물전시로 올해로 17년을 맞이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식충식물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끈끈이주걱’을 비롯해 ‘파리지옥’, ‘벌레잡이제비꽃’, ‘사라세니아’, ‘네펜데스’, ‘케팔로투스’ 등 희귀하고 특색있는 전세계 다양한 식충식물 50여 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수집하고 재배해온 식충식물을 가드닝 소재로 활용하여 다양한 화분에 식충식물을 전시하여 식충식물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식충식물은 일반적인 식물과는 달리 잎이 변형되어 발달한 포충기관으로 곤충, 소형동물 등을 포획하여 영양분을 직접 흡수한 후 식물의 생장 및 생존에 필요한 질소원으로 사용한다. 식충식물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들은 식충식물이 크고 위협적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무시무시해 보이는 파리지옥의 덫도 사실 오백원 동전 크기밖에 되지 않는 등 식충식물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는 용산가족공원 내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 ‘그린웨딩’으로 2023년 상반기에만 총 19커플이 행복한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원 내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결혼식인 ‘그린웨딩’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한 100인 이하의 소규모 야외 결혼식으로, 허례허식을 최소화하고 개성을 살린 친환경적인 결혼문화를 추구하며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그린웨딩’은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을 추구하며,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여유 있는 예식지원은 물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또한 불편함이 없도록 1일 1 예식을 준수하여 운영한다. 더불어 공원 내 환경 환경보호를 위해 피로연(식사)은 제한하며, 피로연을 대신해 답례품으로 환경도 생각하고 실속도 챙길 수 있는 야외예식으로 운영된다. 중부공원여가센터에서 운영하는 ‘그린웨딩’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총 106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2021년에는 예식 신청이 두 배로 증가하며 개성 있는 야외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삼진제약(주)은 지난 7월 20일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대표 명소 등 각지에 대형 토끼 조형물 ‘베니’를 깜짝 설치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시민소통프로젝트 '위시래빗'’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밤의 여행도서관」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 소통 프로젝트 '위시래빗'’은 귀가 큰 토끼 캐릭터를 시민과 관광객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채널로 활용하여,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체험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서울시와 삼진제약이 적극 협력에 나선다. 귀가 큰 토끼 캐릭터 ‘베니’는 청각 및 시각장애를 딛고 일러스트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경선 작가의 작품이다. 대중들에게 ‘한국의 헬렌켈러’로 잘 알려져 있는 구 작가는 다양한 전시와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위시래빗' 프로젝트도 서울시-삼진제약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안전 정보제공을 위해 최근 5년간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 통계를 분석하여 20일 발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여름철(6월~8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6,916건으로 전체 화재 중 25.0%를 차지했다. 이중 냉방기기 화재 건수는 총 326건으로 23명(사망 1명, 부상자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 현황은 2018년도가 90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9년과 2020년에 54건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에 다시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냉방기기 화재 가운데 절반 이상인 175건(53.7%)이 7월에서 8월 사이에 일어났다. 또한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253건(77.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기계적 요인 31건(9.5%), 부주의 14건(4.3%) 순이었다.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 253건 중 접촉불량(전선간 이음매 불량 등)에 의한 단락이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전선 피복 손상에 의한 단락 62건, 과부하 및 과전류 10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보다 섬세한 돌봄과 상호작용이 필요한 장애영유아의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장애아어린이집 424개소를 대상으로 보육 환경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저출생으로 서울시 어린이집 재원아동은 16만 7천명(’22.12월 기준)으로 ’18년 22만6천명 대비 6만명 내외 급격히 감소한 반면, 장애영유아는 2,068명으로 ’18년 대비 40여명 늘어 소폭이지만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오세훈 시장의 핵심사업인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서울형 전임교사 지원’ 등 보육사업에 장애아어린이집을 최우선적으로 선정하고, 돌봄 보조인력과 재활인력(언어치료사 등)을 지원해 보육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장애영유아 부모의 공동체를 구성해 교육과 워크숍 등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서울시는 보육교사가 돌봐야 하는 장애영유아 수를 줄였다. 당초 어린이집 교사 1명이 3명의 장애영유아를 돌봐야 했었으나, 교사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에 참여한 장애아어린이집에서는 교사 1명이 2명의 장애영유아를 돌볼 수 있게 됐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장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잇따라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우와 본격적인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 시장은 답십리1동장,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시에서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임차료 체납 등 39종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연 6회(매 2개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방문, 전화 등을 통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직접적인 조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이후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돌봄SOS서비스, 민간자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방식이다. 위기정보는 지난해 11월 중증질환 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