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명동,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7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및 여름철 위생 안전 점검에 나선다. 최근 명동 일대의 거리가게 바가지요금이 논란이 되자 중구가 ‘명동관광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단속에 나선 데 이어, 서울시는 이를 7대 관광특구 전체로 확대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 관광특구는 종로·청계특구(종로구),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특구(중구), 동대문패션타운특구(중구), 이태원특구(용산구), 홍대문화예술특구(마포구), 강남마이스특구(강남구), 잠실특구(송파구)이다.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서울 관광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으나, 최근 일부 관광지에서의 바가지요금이 논란이 됐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신뢰를 회복하고자 관광특구 내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명동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서울시-중구-경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7.31(월)부터 8.11(금)까지 2주간이며, 가격표시 준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는 7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해보는 ‘2023서울둘레길 가을 걷기’를 진행하고 참여자 5,000명을 7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사전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바퀴 휘감는 총 156.5㎞의 도보길로 총 8개 코스, 세부 21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길, 마을길, 하천길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길 만큼 다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스의 시작과 끝이 지하철역과 연계되어 접근성이 뛰어나 2014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6만 5천 명의 시민이 완주를 인증한 국내 대표 트레킹 길이다.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불암산)는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시작점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있어 코스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코스(용마·아차산)는 서울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로 역사․문화자원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3코스(고덕·일자산)는 숲길, 하천길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코스로 다양한 서울의 경관을 확인할 수 있고, 4코스(대모·우면산)는 산길이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2023 하반기 서울역사강좌 ‘청와대, 파란 기와집 역사 이야기’를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총 10강에 걸쳐서 강의를 진행하며 총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시민에게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서울역사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역사와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청와대의 역사를 시대별, 사건별로 나눠서 살펴본다. 또한 현재 청와대 경내에 남아 있는 건물과 각종 시설, 문화유산의 연혁과 의미까지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권역이 우리 역사의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고려 시대로, 1104년(숙종 9) 고려 남경 궁궐이 지금의 경복궁 북쪽 일원과 청와대 일대에 자리하면서부터이다. 조선은 새로운 왕조의 수도로 한양을 결정하고, 백악을 주산으로 하여 궁궐터 등을 정하면서 수도의 기틀을 다졌다. 지금의 청와대 일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화양동은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위한 밥상 모임 ‘5060 희망쿡(cook)’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광진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중 하나로,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를 매개로 주변 이웃들과 유대감을 쌓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목표가 담겼다. 27일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회차 모임에는 15명이 참석했다. 초보자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월남쌈(스프링롤)을 조리하며 이웃들과 친목을 다졌다. 또, 완성된 요리를 함께 먹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 참여자는 “혼자 살아 외로움도 타고 요리가 서툴러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겼는데,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고 레시피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5060 희망쿡’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4번의 요리실습 후 마지막 모임에는 문화 체험과 심신 회복을 위한 가을 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날, 능동과 군자동에서는 땀방울을 날릴 시원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5일,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하영)는 폭염으로 고생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생수 1박스씩 전했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더위로 힘든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폭염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며 건강을 챙겼다. 또, 당도 높은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전달해 기분을 달콤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진)는 주민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사각지대 ZERO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는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까지 통장 복지도우미 또는 이웃 제보를 통해 위기가구 70명을 발굴하여, 여름 필수품인 선풍기와 모기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캠페인 부스에 들린 한 주민은 “어려운 이웃을 보호할 수 있게 우리 동네를 항상 관심 갖고 살피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홍제3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을 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이번에 개원한 9호점(세무서길 103, 2층)은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중 최초로 구가 직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 인프라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9호점 이용 정원은 28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 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 외에도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통해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책 읽어주는 문학 활동,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창의미술, 건강한 신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나들이를 준비했다. 원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00명에게 영화관람권, 간식쿠폰을 제공했다. 영화관람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명에게는 더운 여름 물놀이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지원해 건강한 가족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집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가정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드게임 전문강사가 한 가정당 5회 방문해 보드게임 활용법을 알려주고, 바람직한 여가생활을 지속하게끔 보드게임 1개를 전달한다. 28일에는 아동 30명이 광명동굴로 현장탐방을 다녀왔다. 동굴 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석에너지와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보드게임 프로그램과 현장탐방은 계속될 예정”이라며 “가족 간 화합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개인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타이어 펑크 수리와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을 지원한다. 브레이크 및 핸들 수리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품 교체 시에는 자비 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은 생활용 자전거로 산악용, 전문가용 자전거는 제외된다. 센터는 오는 11월 29일까지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 별로 4회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운영한다. 폭염이나 우천 시에는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730대, 올 상반기 34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해왔고 하반기에도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운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10일(금)까지 주민의 거주사실과 주민등록표를 대조‧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모든 세대이나, 구는 특히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 2가지 방식이 병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8월 20일(토)까지, 방문 조사는 10월 10일(화)까지가 조사기간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정부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원이 직접 주민등록 사실 여부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말기 위치 정보(GPS)를 통해 주소지와 동일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므로, 반드시 주민등록 상 주소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 방문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나,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중점조사 대상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10월 31일(화)까지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병행 운영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야간 도로교통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천호대로219길 노후 가로등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로등 개선 사업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상일여고 정문부터 천호대로 구간(292m)까지 진행됐으며, 노후 방전등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LED 등기구는 적은 에너지로도 야간시간대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할 수 있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사용 수명도 길어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윤득근 도로과장은 “이번 가로등 개선사업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로교통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총 364개 사례 경합을 벌였다.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강동구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전국 최초 강동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권리보호체계 구축'을 주제로, 보육 현장 근로자의 실질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강동형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놀이활동 보조교사 지원 '영유아 같이가치' ▲보육교직원 대체인력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을 발표했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전유형 어린이집 교사 1인당 아동수 개선, 발달 지연 영유아 놀이활동 보조교사 지원 등 선도적인 정책으로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보장 등 근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했고, 보육 현장 일자리 창출로 저출산 시대 불안한 고용환경을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역시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출생 미등록 아동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기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조사 방식은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로 이루어진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도입된 방식으로,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지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드림스타트가 성동구립 청계도서관과 함께하는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작가와의 만남’을 왕십리제2동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올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올해 2회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1회차에서는 『숲 속 재봉사』, 『숲 속 재봉사의 꽃잎드레스』 등의 그림책으로 유명한 최향랑 작가가 함께 했다. 자연 속에서 발견한 섬세한 아름다움을 그림책 속에 담아 아이들에게 전하는 최 작가는 자신의 인생에 걸친 이야기와 그림책의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을 다양한 사진을 통해 전한 뒤 아이들과 함께 직접 꽃잎드레스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의상을 디자인하고 꽃잎을 붙여보며 개성을 뽐냈고 함께 참여한 부모님들도 작가와의 만남에 동행하여 자녀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즐겼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독서회 프로그램 및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한 성동구립 청계도서관과 최향랑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말까지 양산을 무료로 대여한다. 성동구는 구의 상징인 일곱 빛깔 무지개를 본떠 ‘무지개 양산’으로 명명했다. 성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 동 주민센터 및 구립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1인당 1개의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현재 총 21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장 7일이다. 구는 대여 장소별로 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질환과 탈모 예방뿐만 아니라 체감온도를 7℃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정부에서는 양산 쓰기 및 공용 양산 대여 서비스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에서는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 스마트쉼터 등 251곳의 ‘무더위쉼터’를 가동한다. 또 주거환경이 취약한 만60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또는 고령부부를 대상으로 열대야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숙박시설 6곳을 ‘안전숙소’로 지정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폭염 발생 시 도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 광장과 송정동 체육공원에서 오는 8월 5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먼저 송정 물총축제는 이웃간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지역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송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개최한다.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송정동 체육공원에 수영장과 슬라이드, 비눗방울 등을 설치하고 아이들을 위한 물총놀이가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하고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물총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이와 연계하여 송정 제방길에서는 구 ESG 공모사업인 ‘성동구 환경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천연비누, 양말목 공예품 등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왕십리 광장에서도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물놀이 축제인 ‘성동왕국’이 4년 만에 열린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유아나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행사 당일에는 광장 남측에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전용 풀에는 페달보트를 띄우고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