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소득과 상관없이 구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전에는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7월부터 소득 조건을 폐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대책을 세웠다. 또한, 시술별 횟수 제한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시술 항목별로 지원 횟수가 한정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총 22회 범위 안에서 원하는 시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가 소진된 이후 추가 난임시술을 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치료비는 난임자 연령과 시술 방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만 44세 이하는 회당 최대 30만~110만 원, 만 45세 이상은 회당 최대 20만~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 방법은 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 중인 난임 부부이며, 사실혼 관계도 포함한다. 희망자는 광진구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시술비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낡고 지저분한 간판들을 깨끗하게 새 단장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노후, 불법 간판들을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화곡동 곰달래로 일대의 불법 간판 335개를 철거하고, 업소 간판 183개를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대상 지역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가 지역을 선정하는 방식(Top-down)이 아닌 주민 중심으로 지역을 선정하는 방식(Bottom-up)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간판개선 추진으로 타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정비효과가 큰 간선도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동일 업종 밀집 지역 ▲소규모 영세업소 등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이면 된다. 신청자격은 간판개선에 동의하는 50개 이상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이며, 신청지역의 전체 업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가을밤 도시의 낭만과 근대 정동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중구가 오는 2일부터 ‘2023 정동야행 창작 시(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덕수궁 돌담길의 아름다움과 정동야행을 알리고, 10월에 펼쳐질 본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정동야행은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밤 낭만을 누리고 역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근대 문화유산 1번지 ‘정동’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수상작은 정동야행 축제에 전시된다. 덕수궁 돌담길에 깊은 추억이 있다면 내가 쓴 시가 가을밤 돌담길에 게시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눈여겨보자. ‘정동을 주제로 한 모든 형식의 자유 시’가 공모 대상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일부터 22일까지다. 중구민 및 중구에 생활 기반을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서약서를 내려받아 이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3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지하철 5호선 길동역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신속 진행과 사업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원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일 평균 1만 5천 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역사이나 역사 내부 구조적 문제 등으로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를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주민들의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2번과 3번 출구의 경우, 지상까지 계단으로만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동구는 2022년도 서울시에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 원을 요청했으며, 서울교통공사에서 금년 2월부터 타당성 조사 진행한 결과 사유지 매입이 가능하다는 선제 조건이 해결되면 길동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과를 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과 연계해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 고덕비즈밸리 내 총 12개 기업이 들어오는 등 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재정지원 중심의 공공일자리 창출 정책에서 민간일자리 창출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입주기업들과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우선 구는 기업들의 채용수요를 사전 조사했다. 이에 따라 3개 직군별(개발, 영업 및 영업 지원, 서비스) 맞춤형 ‘역량강화 집단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 모집대상은 40세 이하의 남녀 구직자로서 관련 분야의 경력 및 자격조건 등을 심사해 각 직군별 7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직군의 경우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진행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나머지 영업 및 서비스 직군도 필수 핵심역량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입주기업들의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고덕비즈밸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맞이 행사 ‘만원의 행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통해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한옥 건축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계절별 건강에 좋은 약초가 들어간 ‘약초족욕’, ▲한의학의 경락과 경혈을 체험하는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한의약박물관’, ▲의관·의녀복을 입어볼 수 있는 ‘전통의상체험’으로 구성됐고, 한방 음료도 제공된다. 이를 약 40% 할인된 1만원(정상가 1만 7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약초족욕’이 냉족욕으로 진행된다. 냉족욕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던 과거 선비들의 여름철 피서법으로 여름 대표 약재인 박하까지 더해져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행사는 9월 말까지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예약은 당일 현장 예약으로만 가능하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31일 서울동대문경찰서(서장 장영철), 견인업체 3개소(대흥모터스, 미량대형특수렉카, 영도렉카)와 침수 등 재난 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과 각 업체가 도로, 지하차도 침수 등 기상 관련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발 빠르게 합동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장영철 동대문경찰서장, 3개 견인업체 대표는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합동 대응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상황 통제 및 단속 협력, ▲재난 현장 대응 시 현장이동로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사회 기관들이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갖추고 합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삶의 터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행정안전부 통계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특이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세무공무원이 민원인을 대응하다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악성민원인에 시달린 공무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를 빈번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지난 2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직원들을 대응 팀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 대상 ‘데이터 액티비스트(데이터 활용 전문가)’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사회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빅데이터 분석은 업무에 꼭 필요한 전략적인 도구로 부상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능력 역시 중요한 직무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구는 데이터 지식 기반으로 도시문제에 접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데이터 액티비스트’를 양성하기로 했다. 지역내 청년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청년들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육성해 청년 창업 및 창작 활동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교육은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초급 및 중·고급 과정으로 단계를 나눠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각 과정 모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오는 8월 19일 개강하는 초급 과정은 프로그램 설계 시 기초가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Python’ 교육을 시작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조작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기법 등을 교육한다. 개인 과제 수행을 통해 역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과정에 참여한 우수 성과자에게는 상장을 수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지난 25일 행전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올해 상반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난해와 올해 연속 물가관리 우수 등급에 선정된 쾌거로 마포구는 행안부로부터 3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물가 안정화 방안 ▲착한가격업소 발굴 ▲지방 공공요금 관리 등의 실적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구는 올해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평상시와 성수기로 구분해 시기적 특성에 맞는 물가 대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명절 등 극성수기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생필품 가격 점검 등을 통해 한시적 물가 급등에 대비했으며 종량제봉투와 같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공공요금을 동결하여 장기적인 물가안정을 꾀했다. 구 관계자는 “업주와 손님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등 모범업소를 적극 지원하고 업소의 위치와 정보를 담은 탐방지도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친 것도 평가에 큰 역할을 했다” 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한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복지상담 핫라인을 운영 중이다. 전화 한통이면 복지 상담부터 신속한 긴급지원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마포복지상담센터’다. 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의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야 할 필요가 커졌다”면서 “구에서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쉬운 상담과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상담 핫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포복지상담센터로 전화하면 사회복지공무원이 긴급상담을 지원하고, 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해준다. 대상자 본인의 신청이 필요한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를 안내해준다. 전화로 초기상담 후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인 것이 확인되면, 24시간 이내 지원여부를 결정‧통보받고, 72시간 안에 긴급복지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실제로 지난 1월, 갑작스러운 실직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던 김모씨는 마포복지상담센터와 상담 후 긴급복지 생계비와 연료비를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새활용 스쿨 8월 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서울새활용플라자(용답동 자동차시장길 49)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존과 새활용 작품 전시가 되어있는 전시존, 친환경 EM복합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내 교육장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새활용 스쿨’ 수업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롭고 유익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교육을 제공한다. 8월 정기 수업으로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커피캡슐을 활용한 행잉 플랜트 만들기’와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자투리가죽을 활용한 물고기 키링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참여는 전화 또는 인터넷(네이버카페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가입 후 신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월 2회 단체 수업은 전화 상담 후 예약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활용 스쿨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들이 생활소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배우고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0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 4곳을 대상으로 성동공유센터 거점 배송지를 확대해 총 14곳에서 운영한다. 2017년 개관한 성동공유센터는 서울에서 유일한 단독 공유센터로, 다양한 공구와 캠핑용품, 로봇 창문 닦이, 침구 청소기, 의료보조기, 몰카 탐지기 등 총 780개의 생활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간간이 필요하지만 가격이 비싸거나 부피가 커서 구입은 물론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더불어 공유센터에서 운영하는 '거점 배송 서비스'는 센터와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가까운 거점 배송지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구는 공유의 가치 실현과 주민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난해 거점 배송지 5곳을 늘린 데 이어 올해도 10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구는 공동주택 거주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행당동, 금호동 소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의하여 4곳과 협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기존 10곳이던 거점 배송지가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성동구 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올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상징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3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예년의 경우 이틀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던 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간을 이달 12일에서 15일까지 나흘간으로 연장하고 장소도 독립공원까지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인순이와 국악밴드 이상,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출연하고 미디어대북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3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은 ‘한국패션 100년’이란 주제로 우리의 얼과 미를 담은 패션쇼 ‘독립문 런웨이’가 개최된다. 광복절 전야인 14일 저녁 7시 30분∼9시에는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공연을 선사한다.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경기병 서곡, 헝가리무곡,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윌리엄텔 서곡,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 등을 감상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2023년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여 7월 27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이야기 톡톡: 즐거운 협동생활'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마을의 파트너, 협동의 힘’을 주제로 성북구 협동조합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연대하여, 협동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초석의 자리였다. 369마을의 극단 예모리가 거문고 연주를 하며 행사가 시작, ‘협동 탐구생활’을 주제로 ‘전환마을 은평’과 ‘성북신나’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성북 톡톡!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와 성북사회적가치실천연대가 사례발표를 했다. ‘접속! 협동월드’에서는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을 위한 생각을 나누는 ‘와글와글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했다. 7월 1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여 성북구는 협동조합 주간(6월 26일부터 7월 7일)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북구의 협동조합에 주민이 방문하여 도장을 찍는 ‘협동조합 보물찾기!’와 관내 다양한 협동조합을 소개하는 ‘성북바구니- 같이하장’이 그것이다. 이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