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국내 한 중견기업이 지자체의 청년 정책사업을 후원해 화제다. 서대문구는 ㈜동진쎄미켐이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9개 대학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은 “청년의 꿈과 자아실현을 돕는 서대문구의 정책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후원금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돼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시대 청년을 위한 ㈜동진쎄미켐의 관심과 배려가 청년의 미래 설계를 돕고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아이 쏙쏙, 부모 똑똑’ 양육 솔루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양육솔루션 검사(TPST)는 자녀와 부모에 대한 종합검사로, 영유아기 자녀의 기질, 발달특성, 정서행동특성과 부모의 양육유형, 양육스트레스 등을 측정한다. 대상은 관내 영유아 양육 부모 2,000여 명이다. 검사·컨설팅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방법 및 기간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부모교육,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아이의 성장에 따른 변화된 특성을 확인해 아이에게 맞는 양육법과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일 상상육아연구소와 양육솔루션검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전문적인 양육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영유아기는 발달 속도와 단계에 맞는 교육과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추진 중인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단독주택, 다가구, 다세대 등을 대상으로 주택의 대문과 담장 등을 허물고 주차공간을 조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236가구 1,96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그 결과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주차난이 줄고 주택가 주차장 설치 수요가 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구는 올해도 35가구 42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소유자가 사업을 신청하면 구는 현장을 조사한 후 소유주와 주차장 설계를 상담하고, 직접 전문시공업체를 지정해 공사비를 지급한다. 사업에 참여한 가구에는 보안시설인 무인 자가방범시스템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그 밖에 자투리땅이다.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은 주차면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정부·서울시·구의 임신·출산·양육 관련 지원정보를 한 권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책자 '맘편한 세상'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맘편한 세상'은 ▲결혼▲임신▲출산▲양육▲보육 등 7개 영역에 대한 73개 지원 사업을 빠짐없이 담았다. 결혼부터 보육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되어 관련 시기에 맞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까지 수록되어 여러 기관에 일일이 알아볼 필요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부모, 청소년 부모, 다자녀 가족 부모 등 가족 형태에 따른 지원 사업과 영유아 전용 놀이시설 및 유아숲 체험장 등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시설 정보도 담았다. '맘편한 세상' 책자는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정보가 필요한 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자가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산후조리원과 산부인과에도 배부, 비치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출산장려를 위해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한 권으로 필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국민비서’를 통해 자동차 검사안내서비스를 사전에 안내 받아 재산상 손실방지와 선진화된 자동차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전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제도로 자동차 신규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만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않을 경우,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승용차 기준으로 보통 2년마다 한 번씩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하나, 검사기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검사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겪거나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자동차검사 시기를 사전에 안내 받을 수 있도록 ‘국민비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인증 로그인 후 ‘알림설정’ 메뉴에서 하면 되고, 이후 본인 자동차 검사기간에 맞춰 1~4차(검사유효기간 만료일 31일 전, 15일 전, 당일, 15일 후)까지 알림톡이 수신된다.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강동경찰서, 강동구 불법촬영 주민감시단과 함께 지난 7월 27일 광나루 한강공원 수영장 공중화장실 및 탈의실 6곳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로 성폭력 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점검은 불특정 다중이용시설인 수영장의 공중화장실 및 탈의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도 전개해 지역 주민에게 불법 촬영이 중대범죄임을 홍보했다. 또한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은 화장실에는 안심 스티커를 부착했다. 한편, 올해 2월 공개모집을 통해 꾸려진 불법촬영 주민감시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월 2회 관내 공중화장실 등을 방문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최근 온라인 문화확산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인 불법 촬영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성범죄에 대응함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환경을 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 보건소는 지난달 24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마약사범은 총 1만8천395명으로 2017년 대비 30퍼센트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10대에서 20대 마약사범 비율은 2017년 15.8%에서 34.2%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으며 10대에서 20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레드로드 에서 이루어졌다. 마포구 보건소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교가 합동하여 ▲마약 없는 건강사회 리플릿, 홍보물 배부▲ 마약류 오남용 예방 포스터 전시▲우체통 폐의약품 회수봉투 배부 활동을 펼치고 설명도 덧붙여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2017년과 비교해 지난해 3배 이상 급증했다는 대검찰청 통계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내 총 35개의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40회 교육을 구성했고 현재 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혼 후 자녀, 형제 등 모든 가족과 관계가 단절된 채 집안 가득 쓰레기를 쌓고 살던 독거 어르신이 새로운 일상으로 한 발짝 발을 내디뎠다. 마포구 공덕동주민센터의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설득 덕분이었다. 해당 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난해 8월 낙상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하지만 어르신이 중도 퇴원을 원하자 해당 병원에서 공덕동주민센터로 외래진료를 위한 동행서비스를 요청했다. 이에 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자가 어르신의 상담 및 가정방문을 진행하면서 상태를 확인하게 됐다. 어르신은 2년 전 현재 살고 있는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한 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음식물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버리지 않고 집안에 쌓아둔 채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건강상태가 취약했기 때문에 주거환경 정비와 일상생활 관리가 시급했지만, 어르신은 동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10개월 가까운 동의 설득 끝에 어르신이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게 되면서 지난 5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됐다. 이를 통해 동은 지난달 31일 어르신의 집 안에 쌓인 1톤가량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민의 학습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성동구평생학습관과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함께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학습 과정은 사전 설문을 통하여 선정된 ▲AI 플랫폼 실전 활용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리기능장과 함께하는 한식요리교실 ▲쉽게 배우는 제과제빵 ▲푸드스타일링 ▲소믈리에 입문과정 ▲여행작가 도전 '말하듯이, 걷듯이 쓰기' ▲독서지도전문가 '독서지지도 어떻게 할 것인가' 등 디지털·요리ˑ인문교양 부문 총 8개의 특별강좌가 진행된다. 기존 시설과 강사진으로 학습하기에 어려움이 있던 디지털·요리 분야의 전문성있는 진행을 위해 지역 대학의 최신 시설과 전문 분야의 교수진 등을 연계하여 주민이 원하는 양질의 전문심화 강좌 진행 및 관학협력 평생교육의 우수모델을 구축하여 더욱 의의가 있다. 교육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각 강좌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오는 8월 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동구민 또는 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일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기존 서울숲길과 상원길 일대 지정했던 '지속가능발전구역'을 성수동 전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성수동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추진전략 등이 포함된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한다는 방침이다.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2.0의 일환으로 정책 대상의 공간적 범위 확대 성동구는 지난 2015년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용어 자체도 낯설었던 시기에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서울숲길과 방송대길, 상원길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해당 구역의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고, 건물 신·증축 시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을 체결하면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색을 지키고 임대료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2021년 성동구에서 실시한 지속가능발전구역 및 성수카페거리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민간 공공개방형 주차장 45면을 추가로 주민에게 제공한다. 구는 ㈜ 신세계와 협약을 맺고 장충동 동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지은‘신세계 남산’ 지하 3층 부설주차장 45면(일반 41면, 장애인 2면, 경형 2면)을 확보했다. 중구민은 월 7만 원만 부담하면 오는 10월부터 1년 동안 24시간 해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화) ~ 8월 20일(일)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주차장 이용 주민은 거주자우선주차 배정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고득점순으로 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시설관리공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12곳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370면을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이를 공영주차장으로 건립비용으로 환산하면 약740억원에 이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신세계의 주차장 개방으로 다산동, 장충동 일대 주민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민간 부설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공유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일 훈련원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장마가 끝난 직후의 빗물받이나 물웅덩이에는 유충이 생기기 쉬워 적기적소에 방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주민 자율 방역단’을 구성, 유충 발생 위험지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방역하여 모기 창궐을 방지한다. 방역단은 관내 오래 거주한 실거주민으로 구성했다. 지역 사정에 밝고 취약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이점을 활용하여 오는 10월까지 주 1~2회 방역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마을운동중구지회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방역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고 사용법을 익혔다. 김길성 구청장도 직접 방역 시연을 보이며 장비의 기능 등을 확인했다. 방역단은 주택가나 골목길의 빗물받이,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 등을 집중 소독한다. 아울러 모기 피하기 행동 요령이나 말라리아 예방 수칙 등의 안내판을 활용하여 주민들도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31일 보건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참여자 850명 중 6개월간 만성질환 관리, 영양․식생활, 신체활동 등 9개 항목의 건강 미션 목표를 달성해 건강이 개선된 우수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제공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기기 연동으로 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영역별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등)가 건강 모니터링, 맞춤형 정보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에서는 미션 수행 및 건강생활 실천 분기별 우수자를 선발·시상하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걷기 미션 우수 참여자를 10명 선발하여 시상했고, 이번 시상은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여 건강 수치가 많이 개선된 참여자를 선발한 것이다. 시상식 후에는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방학 식생활을 위해 밀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학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정서적 지지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밀키트 지원 사업 ‘좋아하나 밥’은 구가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노원구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급식 꾸러미를 보내주게 된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총 44명의 아이들과 3곳의 그룹홈(가정보호, 한 명의 관리인과 아이들 4~5명을 모아 가족처럼 살도록 한 제도) 끼니를 챙겼다. 올 여름방학도 민(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노원구)-경(노원서)이 합심해 촘촘한 복지지원에 나선다. 먼저 사전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했다. 특히 본 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취약계층은 아니지만 부모님과 동거하지 않는 경우, 부모님이 밤늦게 퇴근해 방치되는 경우, 1인가구 청소년 등을 찾아내 사례관리에 집중했다. 올해에는 이렇게 발굴된 총 60명의 청소년과 지역 내 그룹홈 ▲가온나래 ▲테바 ▲하늬네 등 3개소에 지원하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정부는 6월 1일부로 사실상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선언했다. 각종 방역 의무들이 사라지면서 3년이 넘게 기다린 ‘일상으로의 대전환’을 시작했다. 정부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자영업자는 물론 집과 학교 등 우리 사회 모든 분야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철저한 방역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 입구에서부터 코로나19 간이검사를 마쳐야만 방문이 가능하고,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은 의무사항이다. 추워질 때쯤 코로나19가 늘어났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폭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집단인 노인요양시설을 순회하며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 종사자, 방역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집단감염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노인요양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은 고위험군이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자들이 모여 생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