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8월 3일 도봉구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도봉구가 냉방복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공냉방 공유 프로그램 성과를 살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7월 10일 ▲주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덜고 ▲지자체 차원에서 전력 절약을 촉구하는 ‘셰어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원 업무차 드나들던 주민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서 구청이 동네 사랑방이 됐다”면서, “주민 개개인은 전기요금 부담과 온열질환 위험을 덜 수 있어 좋고, 공동체 전체로 보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한편 오 구청장은 31만 도봉구민의 염원이 담긴 정부요청사업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달하며 “도봉구의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총리와 오 구청장은 이후 인근 창동 민자역사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폭염 속에 근무 중인 근로자를 격려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어르신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에 나섰다. 신속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초기에 억제하기 위해서다. 방역 대상시설은 어르신 요양시설 및 어르신복지관 등 102개소,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52개소를 비롯한 총 254개소다. 구는 방역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복지시설 이용자 및 입소자, 종사자 등에게 마스크 88,000매, 자가진단키트 10,000여 개와 전신가운 등 방역장비를 대거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구는 어르신 시설 등에 대한 확진자 증가 추세를 엄중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방역에 필요한 사항을 제때 지원하는 등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대비에 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이후 일상 회복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구민들께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제18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하는 본 경진대회는 로봇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인재를 육성시키고자 매년 추진되는 전국구 대회다. 제18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9월 23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열린다. 대회는 5개 종목 ▲로봇 제작기획서를 작성하고 제작해 창작 작품을 시연하는 ‘로봇창작’ ▲변동하는 거리에 따라 코딩하는 ‘로봇 알고리즘’ ▲스크래치와 엔트리 SW로 코딩하는 ‘SW코딩’ ▲센서 제한 없이 빠른 속도로 코딩하는 ‘코딩라인트레이싱’ ▲적외선 무선조종을 이용해 생활 속 쓰레기를 구분하여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릴레이미션’ 으로 구성됐다. 각 종목별 30팀 이내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자는 1개 종목을 선택해 이달 27일 오후 6시까지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수상결과는 본선 대회일로부터 약 2주 후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우수 학생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구로구청장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17개 시 · 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의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6대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된 112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실적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정량지표에 대한 달성도와 준비 · 노력도를 합산해 25개 자치구의 추진실적을 S · A · B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는 정량지표 34개 중 28개의 목표를 달성(82.3%)해 재정 인센티브 3,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구는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혁신구매목표 달성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율 등 다양한 분야의 지표에서 두루 강세를 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합동평가 대비 실적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부구청장 주재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표별 실적 집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 등 생활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2일과 9일 양일간 청년일자리카페(등촌로 208)에서 현직 변호사가 법률지식을 제공하는 청년 특강 ‘우리집 변호인’을 개최하고 8월 5일부터 수강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놓치기 쉬운 부동산 법률(9/2)과 생활 법률(9/9) 총 2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현직 변호사가 진행한다. 먼저 ‘전월세 사기 피하기’를 주제로 한 부동산 법률 특강에서는 임대차 계약 체결, 기간 중, 만료 3단계로 나눠 ▲계약서 확인방법 및 전입신고 · 확정일자 중요성 ▲임차인 권리와 의무 ▲계약 갱신방법 ▲보증금 회수 및 경매 시 대응 방법 등을 상세히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전세사기특별법’의 쟁점을 정리해 전세사기 피해 최소화 방안을 알려준다. 생활법률 특강은 ‘내 재산과 가정 지키기’를 주제로 민사, 형사, 가족법 등 일상과 밀접한 법률지식을 실제 사건, 판례 위주로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5월 목동깨비시장공유센터에 개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종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구는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한 투자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가 지난 6년간 총 9회에 거쳐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총 7억 3,400만 원에 달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경기 위축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지난 2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끊임없이 총력을 기울였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상황, 집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펼쳤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 곳곳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전철 신림선을 타고 가족들과 함께 교통체증 걱정없이 떠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가 있다. 먼저, 신림역에서 내리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신림역)’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의 방문객 수는 올해 7월 기준 1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1년간 방문객 수 1만 5천여 명에 육박할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에는 공연예술 분야인 ▲슈프림의 ‘기타로 듣는 트로트’(8월 4일 18시부터 20시까지) ▲만월프로젝트의 ‘스토리 오브 더 춘향’(8월 19일 17시부터 18시까지)와 시각예술 분야인 ▲서영철의 ‘풍경배움’(8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조정은의 ‘나만의 소우주’(8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등이 개최된다. 전시, 공연을 관람한 후 별빛내린천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무더위로부터 구민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금천구 재난안전상황실에 ‘폭염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대책을 총괄 지휘한다. 주요 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돌봄 활동, 무더위 쉼터 운영, 공사장 순찰 점검, 가스·석유 시설 점검, 도로 살수 작업 등이다. 폭염 상황 발생을 대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일 최고 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1,100여 명의 재난 도우미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00여 가구에 상황을 전파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일 최고 온도 35도 이상이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살핀다. 또한 경로당, 복지시설, 동주민센터 등 108곳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연장 쉼터 13곳(동주민센터 10, 복지시설 3)을 운영한다. 연장 쉼터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주말·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치매 위험군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명 침 시술과 한약 처방을 무료로 지원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어르신에게 표준화된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어르신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 저하로 판정받은 어르신(치매로 진단받은 자 제외) 선착순 4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금천구 지정한의원에 방문해 인지기능 및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어르신이 치매 위험군(인지 저하)으로 판단되면 총명 침 시술, 첩약 또는 과립제 형태의 한약 처방을 받게 된다. 단, 현재 치매를 진단받고 약물치료 중이거나 한의사에 의해 중등도 이상의 치매를 진단받은 경우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금천구 지정한의원은 10곳이다. ▲ 원효당한의원 ▲ 보성한의원 ▲ 다소담한의원 ▲ 동인당한의원 ▲ 경희스마일한의원 ▲ 보담한의원 ▲ 태인한의원 ▲ 지성한의원 ▲ 정훈한의원 ▲ 편백한의원이다. 연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아름다움과 힐링을 자랑하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오는 12월까지 ‘감성과 힐링의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1번 출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우이동 가족캠핑장(강북구 삼양로181길 28)은 도심 속 일상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방문하는 강북구 명소 중 하나다. 데크 27면, 글램핑 4개 동과 샤워실, 화장실, 세척실, 파고라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캠핑장 이용객들이 단순 캠핑을 넘어 문화, 감성,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8월 매주 금~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분수 놀이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깜찍이 물놀이’를, 9월 9일(토) 오후 4시엔 버블쇼, 풍선쇼 등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어린이 마술쇼’를 진행한다. 또한 10월 21일(토) 오후 4시엔 캠핑장에 떨어지는 낙엽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만들기 체험’을, 11월 18일(토) 오후 4시엔 강북구문화정보도서관의 마스코트인 강북이와 함께하는 ‘보물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인수동 주민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방학, 가고싶은 교실’을 오는 8일과 10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수동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강북구 2호점)와 연계하여 지역아동 10명과 함께 진행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해 인성개발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방송영상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발성 연습, 인터뷰 기법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직접 아나운서 영상 대본을 작성하고, 카메라 앞에서 뉴스 원고를 읽어보고 실제 기상 캐스터나 아나운서가 돼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K-POP, 방송댄스 등을 자유영상 촬영하는 시간도 가진다. 인수동 이삼영 동장은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중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체험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 수유3동의 주요기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데 뭉쳤다. 지난 2일 수유3동 주민센터· 수유3동 주민자치회·백년시장 상인회 세 기관이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수유3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과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서에서 각 당사자는 '사업과 활동에 대한 홍보‘, ’자문 등 지원과 협력', '공동사업의 발굴 및 협업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과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기타 상호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유3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백년시장이 주관하는 플리마켓, 버스킹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주민 안전과 골목 환경 지킴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을의제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원현묵 수유3동장은 “주민대표기관인 주민자치회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3일 중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해피트레인’을 타고 강원도 강릉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여행을 다녀왔다. ‘해피트레인’은 구와 한국철도공사(KORAIL)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차여행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랑구 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인솔자 175명이 참여했으며, 아동들은 KTX를 타고 강원도 강릉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런닝맨 체험관에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소금강 에코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수확한 채소로 피자 만들기와 농촌 체험을 하며 바른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이번 여행이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 모두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 면목동에 딩가동 4번지가 새로 문을 열었다. 딩가동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쉬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활동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유롭게 딩가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가 담겼다. 2021년 신내동에 처음 문을 연 1번지를 시작으로, 묵동, 망우동 등에서 현재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다. 딩가동 4번지도 운영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6월 말 기준으로 2천여 명의 청소년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에는 딩가동 4번지 개소식이 열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청소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딩가동 4번지를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꾸려갈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위촉했다. 딩가동 4번지는 연면적 14,162㎡ 규모에 노래방과 댄스실, 옥상 무대, 다락방 등을 갖추고, 면목동 중랑초 건너편에 위치했다.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에는 이를 이용할 청소년들이 직접 낸 의견들이 반영됐다. 딩가동 4번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며, 청소년이라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한 달간,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악취와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음식물 수거용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음식물 거점 수거용기 1,195개, RFID(전자태그 방식) 종량기 1,702개를 대상으로 ▲수거용기 세척 횟수 확대 ▲수거용기 수거 주기 단축 ▲수거용기 순찰 강화 ▲수거용기 전수조사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는 수거 취약지역의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 횟수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수거용기 세척은 세척 용액과 고온 스팀을 사용해 음식물 수거 후 발생하는 잔재물 등을 청소하고 용기 내외부를 살균하는 방식이다. 원룸·상가 등이 밀집한 민원 빈발 지역은 수시로 집중 세척한다. 음식물 수거용기의 수거 주기 단축을 위해 수거 취약 지역 등을 중심으로 기존 총 용량 50% 이상 수거에서 20% 이상 시 즉시 수거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의 빠른 부패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악취와 해충 발생도 줄인다. 음식물 수거 대행업체와 동 주민센터의 환경 순찰도 강화한다. 지역 내 순찰 사항을 제보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