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마포구에 주소를 둔 만 20~40세까지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2만여 명 중 상반기 사이버교육 미 이수자 2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교육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을 활용한 전자통지(알림톡)를 시행한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으로 로그인을 한 후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특히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구 민방위 담당자는 “민방위 대원은 연 1회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꼭 기한을 지켜주시고 올해부터 헌혈 참여가 민방위 교육 이수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교육”이라며 “ 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홍대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물청소 횟수와 범위를 확대해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섰다. 폭염으로 달궈진 도로의 복사열을 낮추고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물청소 확대작업을 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작업은 무더위가 극심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낮 최고 기온인 시간대에 도로를 물청소하면 도로면은 6.4도, 주변 인도는 1.5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러한 물청소 작업은 도로는 물론 주변 온도까지 낮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기존 살수차 7대에 민간 살수차 4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물청소 횟수도 하루 1~2회 진행되던 것에서 3~4회로 늘렸다. 작업 범위도 기존 구간인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외에 홍대 레드로드, 경의선숲길 주변 등 주민 밀집지역까지 추가하여 11대의 살수차가 6개 권역, 총 37.2㎞를 동시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16톤짜리 살수차 9대가 양화로, 월드컵로, 월드컵북로, 마포대로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7일 자매결연지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에서 생산된 대학찰옥수수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지역은 지난 2001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괴산군의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가 함께 홍보에 나섰다. 직거래 장터는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를 직접 연계하는 사전주문 판매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주문 즉시 수확하여 판매함으로써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두 지역은 수해복구 지원방안 및 농촌일손돕기 등 향후 추진 일정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괴산군 김영윤 소수면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많았는데 성수2가제3동에서 농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연주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뿐만 아니라 직거래를 통해서 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직원 학습동아리인 ‘성동 적정기술연구회’가 지난달 21일 지난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생활밀착 적정기술에 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적정기술은 사회 공동체의 정치·문화·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말하며, 첨단기술과 하위기술의 중간 정도의 기술로 현대 사회 각종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간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키고자 개발되고 있어 ‘착한 기술’, ‘따뜻한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성동 적정기술연구회는 성동구는 지역적 여건에 적합한 적정기술을 찾고 적용하여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고자 최적기술과 행정의 접목을 시도하는 직원 동아리이다. 특히 올해 동아리 회원들은 최신 트렌드에 익숙하고 디지털 환경에 적응도가 높은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토론회에서는 상반기에 다녀온 코엑스 및 AI 전시회 관람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성동형 생활밀착 적정기술에 대한 사례에 대해 논의했으며, 9월 도입을 목표로 하는 AI로봇에 적용할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업·주민 등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하기 위해 복지기관 15개소에 7천만 원을 지원하는 ‘성동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성동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긴급한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개인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성금을 지원하는 기관지원 사업, 지역복지자원을 확대하기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여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협력 선(善)순환 복지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각 기관의 사업을 지역의 내·외부 전문가가 심의를 통해 기관지원 사업에 참여할 15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기관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기관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기관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 지원사업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심리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사회적 고립가구의 사회관계망 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서울시 최초로 9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고 7,0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일자리 평가제이다. 현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여 지역 일자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우리나라 대표 지역 일자리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동구는 민선 6기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세대 포용 일자리 등 성동형 이에스지(ESG) 일자리 중점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일자리 성과 부분에서 ▲성수동 일대 지식산업센터 중심의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성장 지원 ▲지역특화 전통제조업 등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소셜벤처기업 경영난 회복과 자립강화 지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성수동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소셜벤처 기업들의 자립을 위해 전국 최초로 50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용산 알림톡 구독하고, 일상 속 유용한 정보도 받고, 커피 쿠폰도 받고! 서울 용산구가 ‘용산 알림톡’ 구독자 이벤트를 시작한다. 용산 알림톡은 구 홍보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소식 중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 카카오톡 채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미가입자는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구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구 정책과 소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용산 알림톡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구독자를 늘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간은 1차 이벤트 종료시점인 4월13일부터 9월12일까지다. 이 기간 신규 구독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 1만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결과는 10월호 용산구소식지(9월25일 발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산 알림톡 신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접속, 용산소개-구정홍보-용산 알리톡 신청-용산 알림톡 신청화면에서 하면 된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커피박(커피찌꺼기)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동대문구 관내 커피전문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커피박 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고형원료, 바이오 플라스틱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커피 추출 시 원두는 0.2%만 사용 후 나머지 99.8%는 쓰레기로 배출되는데, 재활용되지 않은 커피박이 매립되거나 소각되면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이에 구는 커피박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월 재활용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5개동(용신·제기·청량리·전농1·회기동)에서 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을 모집하여 7월부터 커피박을 수거했다. 수거된 커피박은 재활용업체에서 고형원료로 만들어 인근 염색 공장에서 의류나 실 염색에 필요한 에너지 원료로 사용된다. 관내 70곳의 커피전문점에서 7월 한 달간 수거된 커피박은 총 4톤가량이다.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원두에서 새싹이 피어나는 것을 표현한 커피박 인증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더 많은 카페들이 커피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똑똑똑... 어르신 안에 계세요? 방문간호사 왔어요!” “아휴~ 우리 간호사 선생님 오셨네! 날씨도 더운데 어서 들어와서 선풍기 앞에서 시원한 바람 좀 쐬어요! 오랜만에 귀한 손님이 많이 오셨는데 대접할 게 마땅치 않아서...” 지난 3일 오후, 동대문구는 ‘현장 구청장실'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의 여덟 번째 현장으로 장안1동 건강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방문간호사인 박경재 주무관과 함께 어르신의 혈압‧체중과 처방약 적정복용 여부 등을 체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AI돌봄로봇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생활하면서 불편은 없는지 어르신 말씀을 경청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여가·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가능여부 등에 대해서 꼼꼼히 살폈다. 동대문구에서는 24명의 방문간호사가 14개동에 1~2명씩 배치되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본 건강상태 및 건강위험요인 파악 후 만성질환관리, 합병증 예방, 건강행태 개선교육, 어르신 허약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등 건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립도서관을 문화 플랫폼의 중심축으로 키우기 위해 도서관 브랜딩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현대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과거의 전통적 기능뿐 아니라 감성문화공간으로서 일반인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복합적 기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도서관을 문화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는 첫 단계로 지난 2월 도서관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노원구립도서관의 LI(library identity)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도서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추후 기존 도서관 공간을 주민 공용거실의 역할로 변경하는 등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중심축으로 바꿔간다는 방침이다. 브랜딩 전략의 주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의 핵심가치와 미래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슬로건과 ▲시각브랜드 개발을 통한 대내외 홍보 강화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5월 슬로건 공모를 개최한 바 있다.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전자구민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마음을 펼치고, 삶을 읽다'가 낙점됐다. 제안자는 슬로건에 대해 ‘책을 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주민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실시간 폭염 상황에 따른 3단계 대응체계를 구축, 홀몸어르신과 쪽방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역시 주민 피해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3일, 정 구청장은 창신동·돈의동 쪽방 일대와 경로당을 찾아 불볕더위에 생활고까지 더해 이중고에 시달리는 주민들과 만났다. 이날 정 구청장은 쪽방상담소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쉼터에서 휴식하는 어르신 건강 상태와 냉방시설 작동 여부를 살폈다. 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수급자 가정을 방문, 생활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모니터링에 매진하고 있다.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통장 등으로 구성된 400여명의 재난도우미가 홀몸어르신 등에게 방문, 안부전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5일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청계산 원터골(원지동 산4-38)에서 체험형 환경교육 ‘서초가족 에코캠프’를 개최한다. ‘서초가족 에코캠프’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생태체험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달 21일부터 8일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초·중학생 41명과 동반가족 등 총 108명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동·식물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새집 꾸미기 및 달기 ▲희망메세지 달기 ▲생태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참여가족은 토끼풀조, 도토리조, 참나무조로 나뉘어 자격증이 있는 숲 해설사와 함께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쌍안경, 루빼(확대경) 등의 관찰도구를 사용해 청계산 내 야생 동‧식물들을 관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새집 꾸미기 및 달기’ 행사는 구멍이 뚫린 인공새집을 예쁘게 꾸며서 청계산 숲 나무 곳곳에 매다는 체험이다. 새집은 청계산에 사는 박새, 곤줄박이 등 새들에게 쉼터와 번식터로 이용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한 도봉구만의 문화도시 브랜딩을 목적으로 하는 ‘2023 도봉 존중문화 도시 박람회’를 지난 7월 28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예비문화도시로 재지정된 도봉구는 예비사업 결과를 한데 모아 도봉의 존중문화를 알리고 문화·사회·경제적 효과를 내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도봉구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와의 문화교류, 네트워킹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민 및 관객은 약 1,5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박람회 기간 중 ‘도봉 문화상점 in 쌍리단길’이 진행된 쌍리단길에는 42,520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023 도봉 존중문화도시 박람회에서는 ▲사전행사로 문화다양성 합창제 '모두의 베프' ▲존중문화도시 시민선언과 축하공연이 함께 한 '개막식 ‘활짝 도봉’' ▲수도권 동북부의 생태‧평화‧문화를 주제로 창작한 음악, 낭독극, 아카펠라 공연이 이어진 '2023 생태평화길' ▲존중문화도시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존중문화 전시회' ▲로컬콘텐츠, 로컬브랜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필수교육 6종을 실시한다. 필수교육 6종은 ▲영양 ▲재난안전 ▲응급처치 ▲아동권리 ▲성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으로 교육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저‧고학년으로 그룹을 나눠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필수교육은 총 8종이나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진행하는 교육에는 지난 2월에 실시한 건강검진과 연중 진행하는 예방접종 서비스는 제외됐다. 교육의 첫 시작은 ‘영양교육’으로 오는 8월 5일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요리교실에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는 함께 샌드위치, 바나나푸딩 등을 만들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필요한 영양 관련 지식을 쌓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한다. 오는 8월 8일에는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여름방학 동안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광진구 소재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실질적인 체험활동 및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지진체험 ▲태풍체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11월 10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실조사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 중인 모든 세대로 구는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장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에 대해 중점 조사한다.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로 진행되며, 비대면-디지털조사는 8월 20일까지, 방문조사는 10월 10일까지 실시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세대주 및 세대원이 직접 정부24앱을 통해 주민등록 사실여부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단, 단말기 위치정보를 사용해 주소지와 동일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자와 중점조사 대상은 방문조사가 실시되므로, 맞벌이나 1인가구 등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구는 사실조사 결과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 최고‧공고를 거쳐 기간 내 미신고자에 대해 직권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