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연구원은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신3고 이후 서울의 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제1회 서울의정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연구원은 시대적 요구에 따른 주요 시책과제를 연구하여 서울시정을 뒷받침하는 한편, 서울시의 종합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서울의정포럼’은 서울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성과 중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현안에 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서울연구원과 서울시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포럼이다. 오는 17일 '2023년 제1회 서울의정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서울연구원은 시민의 새로운 연구수요를, 서울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정책적 연구기반을 확보하는 포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럼은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연구원의 연구 결과 발표 ▴외부 전문가와 서울시의원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연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화문광장을 지나 빌딩 사이로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의 걸음이 이어진다. 우리가 도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도심을 자세히 차분하게 살펴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길 모퉁이에서 ‘〇〇〇 터’라는 이름의 표석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름만 남기고 사라졌지만, 존재했음을 알리는 역사의 흔적들이다. 이 길 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또 어떤 길이 있었을까? 서울역사편찬원은 이번 발간할 '서울역사답사기'제7권 “한양의 길을 걷다”에서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의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조선은 수도 한양을 건설하며 종묘ㆍ사직ㆍ조정ㆍ시전과 도로를 구상했다. 도성 건설의 원리를 담고있는 '주례''고공기'에는 ‘왼쪽에 종묘, 오른쪽에 사직을 두며, 조정을 앞에 두고 뒤에는 시장을 둔다.’(左廟右社 前朝後市)고 나와있다. 한양은 이를 참고해 건설됐는데, 백악ㆍ낙산ㆍ인왕산ㆍ목멱산(남산) 등 4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으로 조정의 남쪽에 시장이 형성됐다. 도로 역시 ‘남북 및 동서 9개의 길을 둔다’는 원칙과 달리 한양의 길은 자연스러운 ‘정(丁)’자 형태를 이루며 발달했다. 황토현에서 경복궁 앞까지 연결되는 오늘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시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서울’이 기쁨, 행복, 만족, 즐거움 등 다양한 마음이 모이는 도시로 기억될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가 탄생했다. 세계인의 마음속에 새겨질 한마디 바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이다. 서울시는 16일 신청사(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로 지난 3월 최종 선정된 슬로건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에 디자인과 의미를 부여해 서울만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담은 브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의 가치 찾기’ 단어 공모전을 열고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정체성을 도출해낸 바 있다. 이후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 4가지 안에 대한 1·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이 63.1%를 차지하며 최종 선정됐다.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개발과정을 거쳐 올해 5월 디자인 콘셉트 선호도 조사와 브랜드 디자인 공모('23.5.~6.)를 병행, 시민 의견수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라는 것을 알지만, 보험료가 부담되어 가입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1개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 혹은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 제도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또는 해산등기,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1개 기업이 다른 기업과 거래할 경우 다른 기업도 경영안정 효과를 공유할 수 있어 연쇄도산 방지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매출채권보험’이 기업의 부도, 연쇄도산 등을 막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판단, 올해 추경으로 확보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8월 16일부터 서울시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이다. 구는 기림의 날을 맞아 '은평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은평평화공원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은평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상징물이다. 구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2018년 8월 14일 은평평화공원에 건립됐다. 본 행사인 기념식은 이날 오후 7시 추모와 함께 기념사, 헌시낭독, 공연,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부터 헌시 낭독, 공연에 이르기까지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 나섰다. 또한 부대행사로 체험 부스와 전시회 등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희망을 향한 나비부채 만들기,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 시원함을 전하는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땡 34.9 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얼음땡 캠페인’은 무더위 쉼터 운영 중단으로 폭염에 노출된 1인 가구 어르신과 청년에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85,616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홀몸 어르신, 야외노동자, 쪽방촌 주민 등 우리 이웃에 음료가 전달됐다. 올해 진행되는 '얼음땡 34.9 캠페인'에서 ‘34.9’는 한 여름 쪽방촌 온도 ‘34.9℃’를 의미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시원함을 나누자는 뜻에서 시민 나눔 행동 349회를 모은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HK이노엔에서 34,000병의 물과 음료를 후원받아, 파트너 단체에 전달했다. 단체는 이 음료를 활용해 방문하는 시민에 캠페인을 알리고, 이웃에 시원함을 나누는 행동을 모으면 된다. 20개 파트너 단체는 쉽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올해 8월분 주민세(개인분) 381만 건, 221억 원 부과 고지 하고, 주민세(사업소분) 75만 건, 741억 원 납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하며, 납부액은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다. 사업소를 둔 사업주의 경우 주민세(사업소분)를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나, 납세편의를 위해 세액과 납부기간이 기재된 납부서를 8월 초에 발송했다. 올해 부과된 주민세(개인분)는 내국인의 경우 368만 건, 213억 원이고, 외국인의 경우 약 13만 건, 8억 원이다. 주민세(개인분) 부과현황을 보면 전체 부과 건수는 전년(380만 건)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원인은 거주 외국인의 증가로 파악된다. 자치구별 부과현황을 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가 258,742건으로 가장 많고, 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가 56,385건으로 가장 적다. 외국인에 대한 주민세(개인분)는 총 129,317건이 부과됐는데, 코로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5조원의 ‘서울비전 2030 펀드’ 조성에 나선다. 올해는 조성 첫해로,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19~’22)를 당초 조성 목표 1조 2천억원의 300% 수준인 3조 6천원을 조성해 바이오, 문화콘텐츠, 재도전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있는 1,191개 기업에 투자했다. 서울시는 4년간, 총 5조 원을 조성(’23~’26년)해 로봇·바이오의료·핀테크·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의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다지고, 혁신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투자한다. 현재,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 위기로 우리나라 벤처투자업계가 위축되고 있다. ’23년 1월~5월 벤처투자액은 1조 7천억 원으로 ’22년 동기간 대비 3조 7천억원에 비해 54%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동안 벤처투자펀드 결성액은 1조 5천억원으로 고금리 지속에 따라 작년 4분기부터 감소추세다. 3高 위기(고금리·고물가·고환율), 금융권의 안전자산 선호, 투자시장 위축 상황이 지속되면서 스타트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견디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손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육아휴직한 직장인 엄마아빠를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및 접수를 9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서울시가 지난 6월 직장인 엄마아빠가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육아휴직 장려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이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의 해법은 엄마아빠가 직접 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 양육자가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부모 모두의 육아휴직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했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부모와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육아정책으로 육아휴직급여 현실화 등 ‘육아휴직 지원’(26.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사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국제적 미술행사 제22회 키아프 서울·제2회 프리즈 서울을 맞아 '서울아트위크'를 9월 1일~9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아트위크'는 아트위크 기간 동안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문화행사 등을 연계 개최하여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전역을 ‘미술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아트위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국제적인 미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서울의 미술인들이 해외 미술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여 장기적으로 서울을 아시아 미술시장의 거점으로 확립하는 동시에 서울의 도시매력도를 높여 서울이 ‘글로벌 TOP5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즈 아트페어’는 작년,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 행사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서울이 아시아를 선도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DDP의 비정형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을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DDP에서 개최한다. 올해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 개막 이래 처음으로 겨울뿐 아니라 가을에도 222m의 메인 파사드면을 이용하여 서울 도심 한복판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서울라이트 DDP'는 국내 빛 축제 중 유일하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빛 축제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올해 '서울라이트 DDP'의 주제는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으로“우리가 실물로 경험하는 자연과 인류가 창조한 기술적 자연(TV, 스마트폰 속의 대체물)이 얼마나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선선한 가을밤, 시민들은 DDP 외벽에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자연현상’ 을 경험하며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얻을 것이다. 전시는 총 3개로 이루어져 있다. ▲미구엘 슈발리에 '메타-네이처 AI'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 '오퍼짓 유나이티드-인터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는 "모든 위대한 건축가는 위대한 시인"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무심코 스치는 건축물은 저마다 다른 건축가의 철학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매일 마주하는 건축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서울시는 9~10월 매주 일요일마다 서울 시내 건축물과 동네를 함께 둘러보는 '2023 서울 도시건축 답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달간 총 8회 진행되며,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답사는 8월 22일 9시부터 10월 답사는 9월 12일부터 회차별 20명 선착순 마감된다. '2023 서울도시건축 답사'에서는 '안목의 성장', '번쩍이는 순간들' 두 가지 주제 아래 선정된 8개 지역을 답사하며 건축물과 동네 이야기를 들어본다. 단순히 정해진 건축물만 둘러보는 '점적인 답사'가 아니라 건축물을 둘러싼 동네 전체를 함께 이해하는 '영역적 답사'로 기획돼 건축과 지역을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다. 답사지는 홍은동, 삼청동, 동숭동, 송정동, 약수동, 회현동, 중림동, 한강 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안정적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2040년까지 1,385억원을 투입하여 배수지 13개소, 112.3천㎥ 용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 96%(공급량 기준)는 103개소 배수지를 통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지형적 여건 등 입지의 제약으로 배수지 건설이 어려운 4%는 펌프가압방식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 때문에 대규모 펌프가압방식 급수지역은 배수지를 신설하고, 수도법에서 규정된 12시간 사용량에 미달하는 배수지는 용량을 증설한다. 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미아배수지와 까치산배수지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개 배수지가 완공되면 강북구 수유동 일대 등 약 4만2천세대의 급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11개소도 내년 “배수지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설 입지, 건설 규모, 공법 등을 정하고 2040년까지 단계별로 완공하여 서울 전역에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수지”는 고지대에 설치하는 대형 수돗물 저장 시설로 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청년 1인 세대주를 위한 기초주거교육 ‘집 다운 집 찾기 2’를 실시했다. 청년 1인 가구 생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 있는 청년잡학사전’의 일환이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19~39세 1인 가구 청년 20명이 참석했다. 10일은 비대면으로, 11일은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 현장강의로 2시간씩(저녁 7~9시) 진행했다. 강의는 청년 비영리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이 맡았다. 10일에는 ‘안심할 수 있는 집 찾기’를 주제로 했다. 참가자들은 ▲전세사기와 안전한 퇴실 ▲종류별 계약서 읽는 법 ▲중개 애플리케이션, 중개사 선택법 등에 대해 배웠다. 11일 현장강의는 ‘세입자로 살며 겪을지 몰라요’로 꾸렸다. ▲각종 분쟁 해결법 ▲분쟁 실습법 등을 익혔다. 이번에 참가한 한 성요신(남 33세)씨는 “요즘 전세 사기가 많아져 이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강의로 집 알아볼 자신이 어느 정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집 다운 집 찾기 1’은 지난 달 17일, 18일 비대면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구는 연이은 폭염 및 늦더위 기승으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을 해소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구는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원차림(쿨맵시) 근무복장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원차림으로 체감 온도는 낮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등 1석 2조 효과를 거둔다는 취지다. 이날 에너지 절약 홍보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직원들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통 넓은 바지나 반바지를 입는 등 시원한 근무 복장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종이 소재의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도 함께 배부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했다. 구는 오는 18일 14시부터 16시까지 강남역 9번출구 인근 ‘바람의 언덕’ 광장에서 서울동행단을 포함한 150명 규모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연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