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 길음2동 새마을문고가 지난 11일 길음2동 북카페에서 친환경 성북구를 만들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행사를 진행했다. 북카페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컵을 활용해 반려 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70명이 참여했다. 플라스틱 컵에 마사토와 배양토를 적정 배율로 배합해 담고 싱고니움, 테이블야자, 호야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심었다. 완성된 컵 화분을 주변 독거어르신에게 반려 식물로 전달했다. 길음2동 안병권 동장은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주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길음2동 새마을문고 배성필 회장은 “플라스틱 컵 화분이 독거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에 정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길음 2동 주민자치회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장난감 리사이클링 장터’를 추진해 버려지는 장난감을 재활용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직원용 고충민원 처리 업무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이를 활용한 ‘고충민원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민원처리 관련 수많은 규정 중 실무에 많이 활용되는 내용을 정리하고 상위 법령에 규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한 구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직원들이 신속,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고충민원 처리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구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상위법령 개정 내용을 반영하고 업무 적용이 어려운 내용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말에 고충민원 처리 업무 매뉴얼을 정비했다. 내용 변경 외에도 업무 처리에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안내하기 위해 관련 내용이 추가 기재됐다. 올해 8월 1일부터 새롭게 배포되는 ‘고충민원 처리 업무 매뉴얼’에는 고충민원 관련 용어와 개념, 민원 처리기간, 실무에서 주의해야 할 내용, 개인정보 보호의 정의 및 침해사례, 고충민원 접수 시스템별 처리과정 및 유의사항,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특별민원 상담 매뉴얼 소개 등 고충민원 처리에 관한 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가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년 문화복지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는 광진구 문화복지 실태를 분석하여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을 도출하고 양질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2차 간담회는 지난달 19일 열린 아동참여위원과의 1차 간담회에 이어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명의 아동참여위원이 함께 했으며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문화복지 증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희 대표의원은 ▲광진구 청소년 대상 축제 ▲팝업놀이터 연간4회 변경 진행 ▲책읽는 서울광장 ▲톱밥길 및 황토길 조성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추진현황 및 향후 방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제2차 간담회에 참석한 아동참여위원들은 MBTI를 활용한 개인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긴고랑공원 생수 무료 나눔 시간연장 ▶중랑천 농구장 설치 ▶관내 쓰레기통 설치 ▶관내 코딩 및 메타버스 교육 요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서구가 ‘마곡 문화의 거리’ 일대를 공연, 전시, 축제로 더욱 풍성하게 물들인다. 구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마곡 문화의 거리 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서구표 문화거리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강서구만의 예술성을 더한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거리 여건, 지역적 특성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실 있게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발산역존을 중심으로 문화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마곡 문화의 거리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짜임새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집중해 ‘마곡 문화의 거리’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구상이다. 구는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7일 오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마포구에 방문해 잼버리 지원 관련 추진결과를 보고받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조기 퇴영한 잼버리 참가단을 위해 즉시 행정지원과, 구민안전과, 관광정책과 등 9개 관계 부서를 소집해 ‘잼버리 지원 특별 전담반’을 구성하여 숙소와 이동차량을 마련하고 홍대 레드로드 버스킹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공연, 비보이공연, K-놀이 운동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박강수 구청장은 잼버리 폐영식 및 K팝 공연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긴급 안전지원 회의를 개최하고 공연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의료지원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잼버리 대여정이 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은 박강수 구청장의 리더십과 마포구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라며 “특히, 짧은 시간에 홍대 레드로드 버스킹 공연을 준비한 것은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었으며 폐영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해 주신 마포구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새만금 지역을 떠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17일 구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2023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강남, 수서, 수서명화) 소속 청소년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모의의회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복진경·박다미·강을석·김진경·손민기·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으며 ‘강남구 내 물놀이터 확충 및 시스템 정비’,‘강남구 내 키움센터 설치 확충’을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 촉구 결의안’에 관해 찬반 토론과 표결을 실시하는 등 안건 심의 과정을 체험했다. 김형대 의장은 “모의의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고 의회의 역할에 공감하는 것은 물론 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edu-keeper)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교육 활동가인 교육지킴이는 각 동의 반장 42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발전 아이디어 반상회 개최, 교육 캠페인과 홍보, 교육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발대식에서 구의 교육 정책을 적극 공유하며 교육지킴이로서 성실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반장들이 동별 상황을 반영한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는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지역특화모델인 교육지킴이가 서대문 미래교육의 핵심 과제인 ‘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쪽방촌 거주자 중 37.4%가 동자동, 갈월동, 후암동에 거주한다. 일대 쪽방 수는 1267개에 달한다. 서울 용산구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쪽방건물 6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모기, 바퀴벌레 등이 유발하는 감염병으로부터 쪽방 거주자를 보호하려는 취지다. 쪽방촌은 0.5∼2평 내외 면적에 화장실, 세면실 등이 갖춰지지 않아 감염에 취약하다. 16일 오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쪽방촌 방역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방역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해뜨는집(쪽방건물)으로 이동했다. 복도를 소독하고 공용 화장실 변기에 모기 유충구제제를 투입한 뒤 거리 연무소독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열기 배출이 힘든 쪽방촌은 다른 곳보다 모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방역 현장 근로자들의 수고가 쪽방촌 모기퇴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매주 수요일 쪽방건물 내부 복도 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약제 분무 후 닦아내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이면도로는 차량용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바퀴벌레 퇴치는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박 의원이 발의한'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833)',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978)'등 5건의 조례안이 제320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833)'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종류에 ‘요양병원’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요양병원은 노유자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에 포함되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건축 가능했으나, 2011년 '노인복지법'과 '의료법' 개정으로 서울시 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건축할 수 없는 ‘의료시설’로 변경됐다. 박 의원은 “도시계획 차원의 결정이 아닌 타법 개정으로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운영 중인 요양병원의 증축과 신축을 막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며 “고령화 및 가구원 수 감소로 의료적 치료와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요양병원 관련 입지 규제 완화되는 만큼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심리ㆍ정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처우개선 범위에 포함시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책임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은 더디다 이병도 의원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 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러 현장에서 많은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사회복지사들은 때로 심리적 아픔과 상처를 겪게 되기도 한다. 사회복지사들의 심리ㆍ정서 지원 강화를 통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례안 개정 취지를 밝혔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앞으로 서울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짓는 경우, 40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여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국민의힘, 영등포2) 의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는 준공업지역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임대주택 등 공공기여와 상관없이 용적률 250%를 적용해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 6월, 정비사업 용적률 특례 적용 범위를 준공업지역까지 확대하는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후속 입법 조치로 발의된 김종길 의원의 개정안은 임대주택 제공 등 공공기여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규정을 제시한 것이다. 2020년 기준, 서울의 준공업지역은 8개 자치구에 총 19.97㎢로 서울시 전체면적(605.59㎢)의 약 3.3%를 차지한다. 이 중 영등포구(5.02㎢, 25.2%)가 가장 넓고, 구로구(4.16㎢, 21.0%) 금천구(4.12㎢, 20.6%) 강서구(2.92㎢, 14.6%) 성동구(2.05㎢, 10.3%) 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3년 8월 6일은 광화문광장이 새롭게 개장한 지 일 년이 되는 날이다. 시원한 물놀이가 한창인 올 여름 광화문광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공사를 시작(’20.11.16)하기까지 300회가 넘게 시민과 소통하며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장’, ‘공원 같은 광장’이라는 청사진을 마련한 서울시는 이러한 바람이 현실이 되도록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광화문광장은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2009년 8월 1일 최초 개장했으며, 당시에는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까지 세종로 중앙에 길이 740m 폭 34m 규모로 조성됐다. 당시 서울 도심 전체를 활성화 하기 위한'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일환으로 광화문광장은 광화문과 육조거리의 역사를 되살리고, 북악산의 아름다운 경관 조망을 광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 이후 2022년 8월 6일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탄생했다. 광화문광장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그늘과 쉼터 등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광화문시민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거쳐 시민의 뜻을 담았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시공원 내 등산로, 둘레길이 사유지라는 이유로 훼손되거나 이용에 제한받지 않도록 등산로, 둘레길을 우선 매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매입지는 ‘정원도시 서울’과 연계해 사계절 숲정원으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대상지를 공개모집하고 협의매수 방식으로 매입을 추진해 온 결과 올해까지 약 33만㎡를 사들일 계획이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20. 7. 1)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일부를 용도구역으로 지정해 공원 기능을 유지토록 한 것으로, 서울시는 지난 2020년 6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68개소, 총 69.2㎢(사유지 36.7㎢)를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공개모집으로 토지소유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 협의매수하는 방식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공개모집을 통해 2023년 매입대상지 28개 공원구역 내 108필지(20만 5000㎡)를 선정했고 8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인천․강화 등 서쪽에서 서울로 진입할 때 처음 만나게 되는 서울의 첫 번째 교량 '신행주대교'가 빛의 관문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교량 측면에 서울을 대표하는 색의 조명을 설치,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빛과 경관을 품은 도시라는 첫인상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경기 고양~서울 강서를 연결하는 '신행주대교'에 다양한 빛 연출이 가능한 LED 조명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내달 설치에 들어가 이르면 '24년 말부터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볼 수 있게 된다. '95년 개통한 '신행주대교'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과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을 잇는 교량으로 길이 1.4km, 너비 14.5m, 주탑 높이 30m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04년 설치된 주탑 부분 경관 조명이 노후함에 따라 야간 경관, 가시성 등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교량 가운데 우뚝 솟은 두 개의 '주탑', 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주는 '거더(큰 보)' 측면에 서울대표색 중 ▴꽃담황토색 ▴서울하늘색 ▴단청빨간색 ▴한강은백색 등을 연출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설치, 계절․시간대별 다른 경관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처럼 과학,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 녹아있는 노을 이야기를 오디오로 들으며 노들섬 등 한강의 노을 명소에서 석양을 바라보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출사여행을 떠나는 이색적인 워킹투어 서울시'한강술래길'이 선선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시민들을 찾아간다. ‘한강술래길’은 여럿이 함께 노을 명소를 보고, 듣고, 걸으며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한강의 다양한 매력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올해 처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한강을 둘러보는 ‘탐방길’과 여럿이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인 ‘강강술래’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름을 붙였다. 서울시가 지난여름 잠수교~노들섬을 걸었던 한강술래길 '노을그림길' 1코스에 이어, 올가을 노들섬~여의도를 돌아보는 '노을문학길' 2코스, 여의도~서울함공원을 거니는 '노을신비길' 3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두 한강 전역의 노을 명소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신규로 공개하는 '노을문학길' 2코스, '노을신비길' 3코스는 서울시가 작년 인물사진, 도시여행,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사진작가, 10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