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지원되는 전기요금 감면에 대해 신청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민의 별도 신청 없이도 한 번에 처리되는 원스톱(one-stop)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취약계층 주민이 전기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한국전력공사에 방문 또는 전화하여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감면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었으나, 고객번호 확인이나 취약계층 증명을 위한 절차가 복잡해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원스톱 지원을 통해 주민이 따로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신규 신청 시 전기요금 감면에 동의만 하면 구에서 선정 및 등록 여부를 확인하여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사에 일괄 신청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 대상으로 확인되면 복지자격에 따라 전기요금을 차등 감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월 최대 16,000원, 차상위 계층은 월 최대 8,000원을 할인받는다. 냉방비 등으로 전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18일 2022회계연도 결산 기준 ‘2023년도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방재정 공시제도는 지난 1년간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공시에는 ‘2022회계연도 결산서’를 기준으로 구 살림살이 규모, 재정여건,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공통공시 및 특수공시 사항을 담고 있다. 2022회계연도 기준 용산구 살림규모는 총 1조677억원으로, 2021년 대비 2586억원이 증가했다. 타 자치구 평균(1조3012억원)보다 2335억원 적지만 자체수입 평균(2798억원)보다는 870억원 많은 규모다. 2022년 말 기준 구 채무도 없다. 살림규모는 자체수입, 이전재원, 내부거래를 합친 금액이다. 지난해 구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은 3668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4008억원, 내부거래(지방채, 보전수입 등)는 3001억원이다. 구 관계자는 “2021년 결산 기준보다 구 공유재산이 2420억원이 증가했다”며 “구 살림규모가 타 자치구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 명일1동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8월부터 “1인 가구를 위한 꿀팁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명일1동은 취약계층이 주거 공간으로 이용하는 고시원이 밀집되어 있고 가족과 단절된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일반 가구에 비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기 쉬운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8월에는 나만의 컵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혼자 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 반려식물 만들기, 힐링 나들이, 케이크 만들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1인 가구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사회적 관계망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대상은 1순위 고시원 거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1인 가구, 2순위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위소득 180%이하 1인 가구, 3순위 복지통장, 우리동네시니어돌봄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천 가구 등이며, 총 7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9월부터 강동구 청년과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문화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 N개의 서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청년들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경험토록 해 지역문화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예술인 30명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 대상자들은 9월 5일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멘토링, 전문가 특강, 조별활동 등을 통해 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되며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11월에는 강동구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퍼실리테이션(사람들 사이에 소통과 협력이 활발하게 일어나 시너지가 생기도록 도와주는 행위) 활동, 기획 역량 강화,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내 4개 자치구와 함께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 및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1일 도봉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와 전국 최초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데이터기반행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기반행정’은 공공기관이 직접 생성하거나 타 기관‧단체로부터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저장‧가공‧분석‧표현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뜻하며 이번 협약은 5개 자치구가 행정적‧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공공기관의 책임성,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자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보유 데이터 및 분석역량 교류 ▲데이터 공동 활용 및 분석 수행 등으로 협약 사항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5개 자치구는 자치구별 데이터기반행정 담당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5개 자치구는 향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수시 회의를 개최하여 공동 분석과제 발굴, 분석을 수행하는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 보건소가 직장인 등을 위한 ‘8월 야간 고혈압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선행질환(고혈압·당뇨병 등)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어 혈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강동구민의 10명 중 2.8명은 본인의 혈압수치를 알지 못하며, 30세 이상 구민의 고혈압 진단율은 24.2%로 작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구 보건소는 동주민센터 공간을 활용한 권역별 순회 교육,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교육, 사업장 등 찾아가는 출장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고혈압 · 당뇨병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하여,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야간 고혈압 건강 관리 교실’은 낮 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8월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고혈압 질환과 합병증에 대한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3일까지 '걸어서 지구 한 바퀴' 사업의 참여 후기 공모를 진행한다. 구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주민 건강증진과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해 ‘워크온’ 앱 내에서 ‘건강도시 종로와 함께 지구 한 바퀴’ 커뮤니티를 구심점 삼아 걷기 관련 각종 챌린지와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그간 걸어서 지구 한 바퀴 사업의 주 5만보, 월 20만보 챌린지에 함께해 왔거나 운동화 신는 날 이벤트에 동참한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후기 공모 신청서 양식에 따라 ‘종로에서 걷기란?’을 주제로 250자 내외 소감 등을 작성하면 된다. 구는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우수작 15건과 참가작 15건 총 3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9월 18일 발표하며, 선정작 작성자에게는 9월 20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걸어서 지구 한 바퀴는 일상에서 걷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종로에서 걸었던 서로의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청운문학도서관(자하문로36길 40)에서 '청운문학도서관 완독클럽'을 운영한다. 책이 원작인 영화를 선정, 소설과 영화 속 인류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 깊이 있게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설과 영화 속 사람들: 현대 문명과 인간의 상흔’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예술이 삶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강의는 한성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맡았다. 총 5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강 구스타프 클림트의 걸작에 관한 이야기(책/영화: 우먼 인 골드) ▲2강 수용소를 경계로 만난 두 소년의 우정과 뒤바뀐 운명(책/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3강 우리 시대의 가장 독창적인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의 대표작(책: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영화: 한나 아렌트) ▲4강 모순이 가득한 세상, 당신이라면 어느 자리에 설 것인가?(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영화: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 ▲5강 파격적인 사랑 속에 나타난 가해자의 윤리에 관한 통찰(책: 책 읽어주는 남자/영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간 업무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자치구가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 행정업무에 공동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서초구 ▲성동구▲동대문구▲도봉구▲송파구 등 5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이는 자체 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자치구 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업무영역을 보다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각종 데이터 및 분석자원 등 분석역량 상호 교류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 지원 등이다. 이로써 구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구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현안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다. 또 자치구 간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과학적 정책 수립 근거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데이터 이용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책 연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데이터 활용으로 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과 도심지 악취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주민들과 빗물받이 대청소를 9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자원봉사 ‘서초V위크’의 일환인 ‘안녕, 빗물받이’를 주제로 18개 동의 침수 취약지역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민관응급복구단, 기업,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 청소 뿐 아니라 ▲저지대 및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청소 ▲빗물받이 내 쓰레기 금지 스티커 부착 ▲빗물받이 관리를 위한 인근 상가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명을 포함한 총 398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관리하지만,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 및 모니터 링을 통해 매일 버려지는 담배꽁초, 비닐 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키길 기대한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Volunteer의 앞글자 ‘V’에서 따온 ‘서초V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여름방학 2주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8월 1일 전국 최초로 서울시 5개 자치구 간 데이터기반 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봉구가 첫해 간사구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봉구▲동대문구▲서초구▲성동구▲송파구(가나다순)의 자체 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기관 담당자 간 정보공유 등의 활동을 확대하고 자치구 간 데이터 공동 활용‧분석‧추진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과학행정업무에 각 자치구가 보유한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유사성을 도출해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분석 과제 등을 공동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치구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에 대한 사항도 다루고 있다. 5개 자치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알맞은 정책을 교류하는 등에 힘을 모은다. 또한 데이터기반 행정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를 확대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협약 첫해 도봉구가 간사 구로서 역할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2023년 제6회 도봉구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차별받지 않는 인권도시 도봉을 그려보며 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인권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자유 주제’로 인권 도봉을 구현할 수 있는 주제 중 자유롭게 선택해 표현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그림의 경우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캘리그라피의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인권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규격은 그림, 캘리그라피 모두 8절 도화지로 동일하며, 그림의 표현기법과 도구, 방법 등에 제한은 없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 원본과 함께 도봉구청 감사담당관 청렴인권팀(10층)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인권 관련 분야의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인권지향성, 주제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응모 연령 및 부문별 ▲대상 1작(30만 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여성 스스로 고장 난 문고리는 물론 혼자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기술학교 ‘집수리 기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의 자가수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집수리 기사 양성과정’은 도봉여성센터에서 입문 및 심화과정으로 나눠 매 분기 운영되며, 심화과정 종료 후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강의는 장영복 주거복지협동조합 대표가 맡아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본 과정의 첫 출발인 ‘집수리 입문 과정’은 8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입문과정에서는 공구사용 등 안전교육을 거쳐 형광등, 문손잡이, 욕실 내 기구 교체와 같은 간단한 작업을 배워본다. 이후 심화과정에서는 전기, 창호, 보일러, 싱크대 수리 등을 다룬다. 아울러 구는 수료자 중 협동창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통해 ‘여성전문 집수리 서비스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교육에 더해 안전에 대해 불안도가 높은 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통반장과 함께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주주데이(day)’ 활동을 펼친다. 구는 증가하는 1인 가구 속 사회와 단절된 지역 주민을 발굴하고,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관악생명사랑 전담(TF)팀을 구성하는 등 관악구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구는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주주데이로 정하고 정기적으로 통반장 3,950명과 합동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통반장을 대상으로 집중 발굴지, 위기 징후 포착 등 주주데이 활동 요령을 교육하고,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통반장들은 집 앞 우편함 등에 우편물, 배달 음료, 신문 등이 쌓여있는 가구를 중점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지체 없이 동 주민센터의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신고를 받은 복지담당자는 즉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1:1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는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매출 하락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림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신림역 상권 회복을 위한 ‘특별상품권 발행’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확대 운영 ▲관악구 직원들의 ‘착한소비’ 추진 등이 있다. 먼저 구는 신림역 상권 일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 현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이 확정되면 올해 10월까지 상품권 2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행사 일정을 변경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 ‘플리마켓과 릴레이 이벤트 공연’은 지난해 대비 1개월 앞당긴 8월 24일부터 추진하고, 플리마켓의 경우 운영 기간도 지난해 4일에서 올해는 8일간으로 확대한다. 별빛내린천을 아름다운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악별빛축제’는 지난해 1개월 운영에서 올해는 2개월(11월부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