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택배함 운영’과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 서비스’에 팔을 걷어붙였다. ‘안심택배함’은 낯선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무인 보관함을 통해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비대면으로 택배 수령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안심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등포구에서 운영 중인 안심택배함은 ▲당산1동 그린케어센터 ▲신길5동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대림3동 대림정보문화도서관 ▲신길1동 주민센터 ▲도림동 주민센터 등 총 12개소이다. 동주민센터, 도서관, 복지시설 등 주민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안심택배함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택배 수령지를 ‘안심택배함’ 주소로 요청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안심택배함에 물품을 배송하고 택배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수령자 휴대전화로 전송하면, 수령자는 인증번호를 안심택배함에 입력해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 안심택배함은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요금은 48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 면목5동 172-1번지 일대가 지난 18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중랑구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대상지는 총 19곳으로 늘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부터 건축설계 과정까지 공공기관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지침을 제시해 재개발 및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의 공공 지원 계획이다. 면목5동 172-1번지(구역 면적 47,798㎡) 일대는 단독·다가구 등의 주거용 건축물이 밀집된 곳으로, 건물의 약 80%가 건축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이고 반지하 주택 비율도 약 70%를 차지한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및 협소한 도로 문제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지역이다. 구는 해당 지역에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해 노후된 저층 주거지를 쾌적하게 탈바꿈하고, 도로 등의 인프라도 확충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선정된 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 선정은 저층 주거지 개발을 향한 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딱딱한 학원 수업이 아닌 동네 언니, 오빠에게 질문하듯 편안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최근 입시를 경험한 선배들로부터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대학 진학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공유받아 공부에 대한 욕구가 생겼어요” 올해 상반기 디딤돌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감을 밝혔다.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서 학습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디딤돌 멘토링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멘티 150명을 모집한다. 디딤돌 멘토링은 관내 명문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교과목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 1명 당 멘티 2~5명이 매칭돼 주 1회 2시간, 총 10회 멘토링을 진행한다. 학습에 참여한 멘티들에게는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플래너를 제공하고, 멘토링 시작 전후로 학습 효능감 검사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5일 오후 2시부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은평구재가복지연합회 문화행사 ‘당신이 선물이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노인복지관 7개소 실무자 연합으로 이뤄진 단체인 은평구재가복지연합회 10개 기관이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관내 어르신 400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의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에게 문화행사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대형차량 사각지대 사고 사례 등의 내용으로 은평구청 교통행정과, 서울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가 실시한 어르신 보행 안전과 관련된 교통안전 예방 교육으로 시작했다. 이후 신명나는 인생 팔팔 유람단의 ‘당신이 선물이야’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인생에 대한 삶과 감정을 돌아보고, 삶에 활력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은평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교통안전 예방 교육을 통해 보행 시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민들이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은평구민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은평구민이거나 은평구 소재의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대회다. 대회 주최는 은평누리축제추진위원회에서 노래·댄스 대회, 은평구관현악협회에서 관현악 대회, 사비나미술관에서 미술작품 대회를 맡는다. 대회는 ▲동별 노래자랑 ▲스트릿 댄스 대회 ▲관현악 경연대회 ▲미술작품 공모전 등 4개 분야에서 치러진다. 불광천 특설 수상 무대에서 본선을 개최하며, 미술작품공모전은 사비나미술관에서 진행한다. ‘동별노래자랑’은 오는 10월 6일 연다. 내달 7~13일 참가 신청을 받고, 예선은 내달 1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출전 곡은 1개며, 예선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16명(팀)을 선발한다. 예선, 본선 심사에는 작곡가 차태일 외 2인이 참여한다. ‘스트릿 댄스 대회’는 방송, 힙합, 비보이 등 댄스 분야 경연대회로 오는 10월 14일 개최한다. 내달 7~13일 참가 신청을 받고, 예선은 내달 16일에 진행한다. 출전 곡은 개인 참여자는 2분 내외, 팀은 3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1일 오전 불암산 둘레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지역내 공원과 둘레길 안전을 위한 4대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치안 공백 축소 및 ‘실시간’ 현장 대응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이번 대책은 인력 확충및 장비 보강을 골자로 한 포괄적 예방 대책으로, 지역사회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모방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인력의 대폭 충원이다. 그간 구는 심야 시간 다중 이용이 활발한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보안관을 배치해 구민 안전을 살펴왔다. 구는 이번 인력 증원 방침에 따라 기존 10명으로 구성된 보안관을 최대 60명으로 늘리고, 주요 근린공원 외에도 등산로 및 둘레길에도 낮시간대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객 안전 강화에 주된 목적이 있는 만큼,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현장에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인력으로만 채용할 계획이다. 보안 구역과 활동 시간대 역시 세분화해 각각 공원보안관(20명), 둘레길보안관(40명) 으로 배치한다. 기존 심야 시간대에 집중 활동하는 공원보안관과 달리 둘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대문 동행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동대문 동행 집수리 사업’은 거주환경이 열악하거나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반지하 주택의 집수리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집수리를 위한 컨설팅부터 공사 시행까지 동대문구 소재 건축업체가 진행하는 지역 상생형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청년(18세~39세), 미취학아동 거주가구(7세이하), 2023년 동대문구 침수피해 접수가구로 총 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필수공사’와 빗물유입 방지시설, 방범시설, 소방안전시설,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선택공사’를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1,000만원 범위에서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 시 침수피해여부,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동대문구 건축사회에서 추천한 ‘집수리 전문관’의 컨설팅과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자와 지원 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장단은 8월 21일 오후 16시 강서구청 스마트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3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로 55번째 시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 김성한 행정재무위원장, 강선영 미래복지위원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주관부서인 안전관리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무원과 군인 등 관계자들의 비상 대비 태세 상황을 둘러보며 훈련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동철 의장은 “이번 통합 대응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 및 민·관·군 사이의 소통과 협력으로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비상대비태세가 한층 격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직원 모두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연습에 참여해 안보 의식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1일 오후 2시 ‘2023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영등포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영등포구청 지하에 마련된 상황실을 방문하여 을지연습 실시배경 및 개요, 일정 및 절차, 영등포구 연습반 편성현황 및 연습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선희 의장은 “4년 만에 전 부서가 참여하는 만큼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실제 전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실전처럼 훈련에 임하기 바란다.”며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철야훈련을 병행하는 상황실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국가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 훈련으로, 각 기관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16일부터 열리는 ‘2023 서리풀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21일 열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 문화예술, 기업체, 종교계 등 분야별 대표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특히 송원영 서초경찰서장, 손병두 서초소방서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 위원 소개 ▲서리풀 페스티벌 홍보 영상 시청 ▲축제 개요 및 추진사항 보고 ▲의견수렴에 따른 기관별 협업 사항에 대한 순으로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만에 열리는 서리풀페스티벌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음악 선물’을 드려 즐거움과 에너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3 서리풀페스티벌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반포대로 일대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주제로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을지훈련 첫날인 21일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 스마트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훈련 최초보고회’를 열었다. 최초보고회는 을지훈련 기간 비상훈련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육군 제52보병사단 213여단 4대대의 군사상황 보고, 안보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을지훈련은 전시·사변과 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위기관리 훈련으로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구는 이날 오전 06시 공무원 1,679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발령했으며, 전 직원이 응소한 가운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비상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통제부, 종합상황실, 실시부 등을 편성했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하는 만큼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지하철 역사에 ‘U자형 안전막대’ 등 안전장비 도입이 추진된다. 지난 3일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칼부림을 비롯해 역사 내 흉기 사고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 의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도시철도운영자는 흉기 난동 등 긴급한 위협으로부터 여객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장비를 고객안전실(역무실)에 구비·비치하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안전장비의 종류와 비치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서울시장이 정하도록 했다. 새롭게 도입될 안전장비로는 U자형 안전막대가 검토되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흉기 난동자를 제압할 때 활용되는 이 장비는 길이가 2m 이상이어서 상대방과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2인 이상이 함께 벽으로 몰아 움직임을 저지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한 여성과 노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일본에서는 유치원, 학교, 관공서 등에 비치하고 있다.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신청률이 저조하여 서울시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예산 23억 원의 감액을 통보한 것을 두고 촌극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민관협력 청년거버넌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으로 2020년부터 서울시에서 시행됐고,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 전국 단위로 확대된 바 있다. 정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는 기존에 추진된 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의 조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주요 대학가에서 월세 60만 원 이하의 방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강산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국고보조금 감액 결정에 대해 “심각한 청년 주거난 속에서 웃지 못할 촌극이 일어났다”며 “치솟는 월세를 반영하지 않고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을 변경하지 않은 탁상행정을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청년 월세 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구4)은 다가오는 24일 14시 서울특별시 서소문청사 후생동(지상 4층 강당)에서 ‘학생인권조례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혜영 서울시의원의 주관하에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조경태 국회의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축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의 경우 ‘학생 인권과 미성년자의 기본권 행사능력의 문제점’이란 주제로 지영준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가 발표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지정토론자로는 석승하 서울교총 수석부회장, 김주원 서울 오남중학교 3학년 학생, 이혜경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대표, 전윤성 자유와 평등을 위한 법정책연구소 미국변호사, 손동빈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이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현장 방청이 가능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회가 방영될 계획이다. 김혜영 의원은 “현재 학생인권조례를 시행 중인 6개 시도 중 4곳에서 개정 혹은 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구4)이 지난 8일 서울 관내 학교 학부모들을 만나 학생인권조례 폐지 논의 등 최근 교육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7-2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김혜영 의원과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주관하에 추진됐으며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논의 및 공교육 회복을 위해 교육의 3주체(교사, 학생, 학부모)간의 상생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혜경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대표는 “학부모는 교육전문가처럼 세련된 언어를 사용할 줄은 모른다. 그러나 누구보다 자녀를 사랑하고 이 사회와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교육의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가 다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며 그 기초를 찾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라는 빅텐트를 꼭 이루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발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신영철 연구자문위원이 전문가 자격으로 방문하여 참석자들에게 학생인권조례와 해외의 학생 권리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