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아트페어 ‘2023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손을 잡고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갤러리와 함께하는 전시투어 프로젝트 ‘강남아트’를 운영한다. ‘강남아트’는 관내에 있는 150개 갤러리와 함께 문화예술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에서 기획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갤러리 도슨트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전시 투어와 역량 있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는 작년 8월 키아프·프리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트페어 기간에 강남아트를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올해 갤러리 투어는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해 신사, 압구정, 청담, 삼성 일대 갤러리 34곳이 함께한다.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개별·단체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갤러리에 비치된 강남아트 리플릿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붙이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7개 이상이면 8만원 상당의 키아프·프리즈 서울 티켓 1매를 선착순으로, 3개 이상이면 키아프·프리즈 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여름이 막바지를 향해가는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정릉1동주민센터 2층 책뜨락 도서관이라고 불리는 정릉1동 새마을문고에서 주민과 함께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릉1동 새마을문고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에코백 40여 개를 만들었다. 완성된 에코백은 새마을문고 우수 이용자들을 선정하는 작은 성과공유회에서 쓰일 예정이다. ‘책뜨락 도서관’이라고도 불리는 정릉1동 새마을문고는 양질의 도서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아담한 공간이다. 10여 명의 문고 회원들이 애정을 쏟으며 꾸준히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정릉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3가지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만능세제 만들기를 필두로 8월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11월에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한 권은경 정릉1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코로나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문고 회원들과 고민이 많았었는데 주민 참여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정말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책뜨락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 월곡1동 주민들이 4월부터 모은 아이스팩 300개가 성북구 취약계층 식사 보냉에 사용된다. 월곡1동에서는 올 상반기 자체 특화사업으로 ‘월곡1동 고품질 재활용 교환 사업’을 시작했다. 주민이 아이스팩, 플라스틱 배달용기, 폐건전지 일정량을 모아 가져오면 새 건전지 또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준다.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문제를 막고 자원 재활용을 유도한다. 올해 상반기 시작한 이 사업은 주민의 큰 호응 입어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그간 교환에 참여한 주민은 5백여 명, 수거된 재활용품은 2만여 개, 지급된 보상품은 2천여 개에 달한다. 교환이 이루어지는 매주 수요일이면 가정에서 모은 배달용기, 아이스팩 등을 손에 든 주민들이 주민센터를 가득 채운다. 동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부쩍 수거량이 많아진 아이스팩의 수명을 연장하고자 고민이 깊었다. 물이 아닌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배출도 어렵고, 잘못 배출하면 미세 플라스틱 발생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주민과 동 담당이 머리를 맞댔다. 수소문 끝에 정릉시장 상인이 아이스팩을 받아 필요한 관내 복지관에 전달해 취약계층 도시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23일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전 직원은 구청 지하대피소로 대피훈련 후 응급처치 교육 및 방독면 착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14시에 발령된 공습경보에 따른 대피 훈련, 방독면 착용법 및 응급처치 실습을 현장 확인하고 실습에 참여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강남구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구청 앞 작은 주차장에서 군 장비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청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이후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육군 제52사단, 강남구 재향군인회, 여성예비군 등이 참여한 전시회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했다. 군 현대화 장비와 물자, 첨단 전투장비 등을 전시했으며 전투식량 취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30대 청년들을 위해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 올바른 자산관리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 지식을 알려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게끔 돕는 취지다. 강의는 이달 31일 “나의 삶을 바꾸는 슬기로운 2030 경제생활”을 주제로 광진구청에서 열린다.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재테크에 도움이 될 핵심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교육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성했다. 먼저, 자산관리에 필요한 기초 금융 상식(신용점수, 예금자보호법, 1~3금융권 구분법)을 알아본다. 다음, 저축통장과 주택청약 등 재테크의 핵심인 통장관리법에 관해 배워볼 수 있다. 또한, 합리적 소비를 위한 카드 사용법, 마지막으로 연말정산 환급액을 늘릴 비법까지 자산 형성에 기여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진행은 재테크 전문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손희애 씨가 맡았다. 풍부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유익한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광진구에 거주하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폐회 중인 2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8월 29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된 안건들은 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기본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진경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육격차 해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곤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14일 서울 관내 학교 주변 정비를 통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학습권 보호환경 조성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금까지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불분명했던 학습권 보호환경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규정하고,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특수학교, 대안학교, 각종학교 등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서울시장이 학습권 보호환경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와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습권 보호환경 조성의 범위를 명시하는 한편, 시장이 학습권 보호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심의할 학습권 보호환경 조성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주변에 대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보행자우선도로 및 보행편의증진시설의 설치 ▲쓰레기투기 예방을 통한 환경미화 ▲집회 및 시위 금지·제한 ▲금연구역 홍보 및 단속 ▲정기적인 대기오염 측정을 통한 대기질 개선 ▲어린이 식품안전교육 실시 등 실질적인 학생 학습권 개선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마약류 노출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최근 학원 밀집지역에서의 마약함유 음료수 시음사건, 10대 마약류 사범 급증 등 상대방 몰래 음료수나 술에 마약류를 넣어서 본인도 모르게 불법 마약류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마약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마약 범죄로부터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약류 피해자를 신속히 발견하여 적시에 치료․재활로 연계하기 위해 이번 8월 1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검사’는 동대문구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의 별도 검사공간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이 노출될 우려가 없어 안심하고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범죄로 인한 법적조치 희망자나 직무 등 관련 진단서 발급 요구자, 마약류 처벌․중독치료 경험자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방법은 마약류 의심물질에 노출 여부 등 QR코드를 통한 사전질문지 작성 후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이용한 소변검사로 진행되며, 검사 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서울 서북부 및 경기도의 신도시 개발과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급증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18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 점검 회의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 판단돼 서울시에서 ’21년 말 노선 재기획 안을 제출하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동안 은평구는 국립한국문학관, 예술마을, 서울혁신파크, 창릉신도시 등 새로운 교통수요 반영, 주민 30만 명 서명부를 관계기관(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전달, 조기 착공 촉구 주민 결의 대회 개최, 관계기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주민의 염원을 담은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특히,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는 국립한국문학관은 연15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예술마을, 국제빙상장, 증권박물관 등의 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잇따른 ‘무차별범죄’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도봉구는 23일 서울시·자치구 구청장 회의에 참석해 대응방안을 논의,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구의 선제적 은둔형 사례관리 집중관리 방안을 발표·공유했다.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제적 은둔형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관리 및 지원체계’를 시행 중이다. 사회적 은둔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위험도가 높은 사례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예방‧관리로 무차별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함인데 참여자의 호응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 구는 도봉치유학교 운영을 통해 은둔 성향이 있는 대상자에게 장보기, 요리수업, 정리수납 등의 일상생활 경험을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알코올중독, 조현병, 폭력 등으로 지역 불안감을 조성하는 정신질환 은둔 대상자에게 분노, 충동조절,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을 집중 교육하는 도봉희망백신23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보건사례관리사 전담 배치를 통해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구 특성에 맞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3년 을지연습이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필형)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8월 22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법에 의해 구성된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작전에 대한 지원대책, 지역주민 등에 대한 안보교육 등을 심의하는 협의체로 의장인 동대문구청장을 포함하여 총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되는데, 지난 22일 개최된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 1명을 신규 위촉하고 기존 위원 중 4명을 부의장(2명), 감사위원(1명), 사무총장(1명)으로 임명하여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설치․운영을 위한 현장점검과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방문일정 등 하반기 통합방위협의회 일정을 확정하여 차질 없는 통합방위협의회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정기회의 개최 전 유완상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촉직 임원진들이 구청 지하2층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23일 오전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무차별범죄 대응 회의’에 참석해 예방책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늘어가고 있는 무차별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시와 자치구의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7일 동대문구는 무차별범죄 대응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U+스마트레이더를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바 있다. ‘U+스마트레이더’는 고주파 레이더를 이용해 영상이 아닌 사람의 동작을 인식⦁분석해 미끄러짐, 수상한 머무름, 기타 이상행동 감지 시 동대문경찰서로 상황을 알리는 인공지능(AI)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사생활 침해문제로 CCTV를 설치할 수 없었던 공중화장실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동대문경찰서, LG유플러스와 협조해 비상벨 신고 건수가 많은 공중화장실 2개소 내부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율방범대⦁안심귀가스카우트와 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24일 19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살아오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어려움과, 역경 극복을 위한 노력, 마음가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장으로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그간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기력하고 지쳐있던 시민들이 돌아온 일상에서 희망을 되찾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2023년 서울형 동기부여 콘서트'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개개인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고, 새 희망에 도전하여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이번 동기부여 강연회를 통해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역경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강연을 통해 나누는 한편,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도 릴레이 형식으로 함께 제공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삶의 동기를 부여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위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9월1일(금)부터 본격 시작한다.'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초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수요가 있는 곳에 집중하는 ‘오세훈표 저출생대책’의 하나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모가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출산 과정에서 겪은 정서적‧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출산 후 산모가 몸과 마음을 어떻게 추스르느냐에 따라 여성의 평생 건강이 좌우되는 만큼,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산모를 지원해 빠른 건강권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는 출산 이후 달라진 산모의 신체 변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체형 교정, 붓기 관리, 탈모 관리 같은 ‘몸 건강’ 관리부터, 절반 정도의 산모가 경험하는 산후우울증 검사·상담 등 ‘마음 건강’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