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택배 이용이 늘어나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 간 ‘택배 서비스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선·냉동식품 등 훼손 또는 파손이 우려되는 운송물은 보냉팩, 완충재 등을 이용해 꼼꼼하게 포장하고 ‘파손주의’ 문구를 표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소비자에게 특정 시기에 증가하는 피해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부터 ‘소비자 피해 품목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기별 예보 품목은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해 정했다. 최근 4년('19~'22년)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상담은 총 5,056건으로, 추석을 앞둔 9월에는 전월 대비 약 23%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것(8월 375건, 9월 46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계약불이행’이 절반 이상(51.8%, 2,621건)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는 ▲운송물 분실에 대한 손해배상 지연 ▲반품 회수 중 분실된 운송물에 대한 손해배상 거부 ▲운송물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 거부 ▲신선식품 배송 지연 및 변질에 따른 손해배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자별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성북구와 유관기관이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22일 민-관-경 치안 관계자 긴급회의에 이어 29일에는 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성북구, 성북구의회,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소방서, 성북세무서 7개 유관기관의 실무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무차별 범죄 대응을 위한 순찰강화와 지원 방안, 순찰조직 확대 및 민관 합동순찰, 치안협의회 및 합동순찰대 발대식, 관련 시설·장비 현황 및 확충, 의료·복지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위기관리 연계에 뜻을 모았다. ‘순찰조직 확대 및 민관 합동순찰’은 성북구와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소방서로 구성된 성북구치안협의회가 위촉한 21개 전 단체가 순찰에 참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12개 단체 약 1만2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순찰활동을 해왔다.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14개 단체에도 순찰 활동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더욱 빈틈없는 치안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경우 기존 순찰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연구 단체인 서울미래정책연구회(회장 박상혁)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건국대학교 KU중국연구원 공동 주최로 8월 28일 16: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해외 지방정부 사례를 통한 서울시 시민단체 지원 및 관리정책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토론회는 우리보다 앞서 시민단체의 질적 성장을 일궈낸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의 시민단체 지원 및 관리정책을 살펴보고, 서울시 사례와 비교·분석하여 서울시의 시민단체 지원에 관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서울미래정책연구회 소속 의원(김종길·박상혁·장태용·허훈·황철규)은 지난 7월 ‘지방정부의 시민단체 지원 및 관리정책 비교’라는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토론회가 마련됐다. 김용민 건국대학교 KU중국연구원 조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이지영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조교수와 오창룡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각각 도쿄와 런던의 시민단체 지원 및 관리 정책을 주제로 발제했고, 임태훈 고려대학교 연구교수와 석주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토론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28일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제1차)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리봉동 舊 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 박 부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의 공공임대주택 보급 정책에 공감하며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를 누구 보다 바란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와 관련하여 우마길19-3 일대 ‘가리봉동 舊 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이 2018년 추진되기 시작했지만 그렇다 할 진척이 없음을 지적했다. 사업 초기에는 공급면적과 세대수를 조정하겠다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계획변경으로 사업이 지연됐고 이에 서울시·구로구 담당자와 주민 간 간담회도 진행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근 서울시에 사업이 지연되는 이유를 확인해 보았더니 첫 번째, 최신 건축공법인 ‘모듈러공법’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두 번째, 디자인 혁신을 적용하기 위함이라는 지난해와 같은 답변을 일관되게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부위원장은 상황에 따라 계획은 변경될 수 있지만 사업계획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28일 열린'서울특별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종합적인 부동산 대책과 주거안정 지원 사업, 주거취약층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 등 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임만균 의원 등 13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최근 코로나19와 더불어 고(高)물가, 고(高)유가, 고(高)금리의 3고(高)에 직면한 가운데 서울시민들의 주거 불안과 가계 경제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그리고 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전세사기 범죄가 발생해 피해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임만균 의원은 “위와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 마련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서울특별시의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의제”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부동산 대책은 도시계획국, 주택정책실, 재무국 등에서 담당하고, 계층별 주거복지 정책은 주택정책실, 복지정책실, 여성가족실, 미래청년기획단 등 서울시 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지하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봉준, 동작1)는 8월 25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교통실,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및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서울시 지상구간 철도 현황, 지하화 추진사항, 관련 개발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 지상철도는 총 10개 노선 101.2㎞로 국가철도(운영기관 코레일)가 6개 노선 71.6㎞, 도시철도(운영기관 서울교통공사)가 4개 노선 29.6㎞이고 그 동안 서울시는 2차 서울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2014년), 서울 비전 2030(2021년), 2040 서울 도시 기본계획(2022년) 등을 통해 철도 지하화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으나, 2호선, 4호선 등에 대해 타당성 조사 시행 결과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경부선, 경원선, 경인선의 지하화’ 정책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되고 ‘지상철도 지하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또한 ‘서울시 지상철도 전구간 장기적 지하화’를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관련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해 협의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만균)는 8월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을, 부위원장에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과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서울시민의 주거안정 지원 사업, 주거취약층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 등 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임만균 의원 등 13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3일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된 후 첫 번째 회의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임만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부동산 대책은 도시계획국, 주택정책실, 재무국 등에서 담당하고 있고, 계층별 주거복지 정책은 주택정책실, 복지정책실, 여성가족실, 미래청년기획단 등 서울시 내 여러 부서로 흩어져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여러 상임위원회가 소관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8일 선릉로69길 19에 위치한 도곡시장에서 열린‘도곡시장 고객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안지연·강을석·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고객쉼터 개소를 축하하고 공간 조성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곡시장 고객쉼터는 상인회 역량을 강화하고 도곡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조성됐다. 고객쉼터에는 다목적실(라운지)과 상인회 사무실, 창고가 마련됐으며 다목적실은 고객라운지 및 상인교육실, 회의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고객쉼터 개소를 통해 도곡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발생하기를 바란다”라며 “구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하여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의 종강식을 지난 26일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정보관에서 개최했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조향분야에 관심 있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7주간 진행한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조향 관련 이론 교육과 향 제품 만들기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블루오션 분야로 급성장하는 조향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관능검사 ▲후각 훈련 ▲제품 기획 ▲제품 개발 및 제작 등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조향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성북구를 주제로 한 맞춤형 향수, 향초, 디퓨저를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성북 청년 뷰티아카데미 조향사반에 참여한 김다은 교육생은 “조별과제를 통해 개발한 브랜드 'X'에는 성북의 아침과 저녁이 담겨있다. 성북동 팔각정의 상쾌한 아침햇살처럼 밝고 통통 튀는 느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8월부터 관내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병준)의 유휴공간을 활용, 1인 가구를 위한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씽글벙글 사랑방은 성북구의 1인 가구를 위한 휴식과 쉼의 소통공간을 제공하여 고립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1인 가구가 느낄 수 있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근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다른 사람과 교류할 기회가 적은 1인 가구가 많다. 성북구는 씽글벙글 사랑방에 방문한 구민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따뜻한 밥상’ ▲고립 위험이 있는 청년 1인 가구 욕구 맞춤 커뮤니티 활동 ‘청바지’ ▲원데이 커피 클래스 ▲취미 동아리 활동 등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인 가구를 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목동6단지는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로,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의 선도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목동6단지는 목동학원가,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 주변 다양한 도시기능이 위치한단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며,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지역에 위치한 경관 핵심단지로서 디자인 특화를 통해 목동지구 대표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목동 6단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 일대는 다양한 도시기능과 안양천 수변이 어우러진 단지(102,424㎡, 50층 내외, 약 2,200~2,300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 원칙은 ①목동택지지구의 관문경관 형성 ②미래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공시설 및 보행・녹지 네트워크 구조 재편 ③주민의 다양한 삶을 담는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이다. 첫째, 목동6단지는 국회대로, 안양천, 서부간선도로, 양평로가 만나는 지역에 위치한 경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해 2023학년도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미충원에 따른 재정(입학금 및 수업료)결손 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사고와 외고는 법령*에 근거하여 입학정원의 20% 이상을 국가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도록 되어있으며 미충원 시 일반전형 등으로 충원이 불가하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괄 일반고 전환을 앞두고 일반고 전환 정책에 주력했다. 그러나 최근 자사고‧외고의 존치가 결정된 가운데 자사고‧외고 재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올해부터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미충원에 따른 재정결손 보전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으며 지난 7월 2023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2차 추경을 통해 약 114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교는 자사고 17교와 외고 6교 이외에 일반고로 전환하여 자사고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 중인 학교 4교를 포함한 총 27교이다. 재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학교의 건전한 재정 운영 지원을위해, 학교별 지원 금액은 사회통합전형 충원과 관련된 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상생상회(안국역 1번 출구)와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하는 ‘가치소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 관광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지역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서울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지역의 관광지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특산물 장터를 통해 지역의 건강한 맛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오감만족 체험형 특별전시이다. 이번 지역문화주간에서는 영주 대표 특산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영주씨네 상생장터’와 영주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영주씨네 쿠킹클래스’, 영주의 사회적경제기업부터 여행 관광 스토리 등 영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영주의 공간’까지 마련되어 서울 속에서 영주를 경험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상생상회 1층에서 열리는 외부 장터 ‘영주씨네 상생장터’는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백도, 황도, 자두, 감자, 단호박, 홍삼, 벌꿀 등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판매하여 더위에 지친 서울시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시 빛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조명에 대해 고민하는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이 4년 만에 서울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과 함께 9월 20일~9월 21일 양일 간 ‘제7회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2023 Asia Urban Lighting Workshop)’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3일까지 워크숍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20년부터 지난해까지 비대면으로 열리다 올해부터 대면 행사가 재개된 워크숍에는 국제도시조명연맹 회원도시 등 국내·외 40여개 도시 관계자, 조명 분야 전문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사람을 모이게 하는 힘, 도시조명과 도시문화’로 서울시의 야간경관 및 디자인 정책, 한강빛섬축제 소개를 시작으로 야간경관, 미디어아트 등에 대한 국내·외 조명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첫날 오후에는 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참가도시 사례발표가 진행되고 이튿날에는 패널·분임별 정책토의를 통해 도시의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8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점으로 바라본 도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형의 기본 요소인 ‘점’으로 서울을 비롯한 세계 유명 도시들을 표현한 도자 조형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예술작품 전시작가 공모를 실시하여 총 세 명(팀)의 작품을 선정했다. 첫 번째 전시였던 권류원 작가의 ‘민화취향’을 시작으로 이번 전시는 권혜현 작가의 ‘점으로 바라본 도시’가 갤러리를 가득 채운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매년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관람 및 체험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인하여 전시 운영이 중단/축소됐다가 올해 갤러리 운영을 정상화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늘광장갤러리는 220m2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