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섭)은 8월 29일 ‘장안헬스케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한천로18길 48) 1층에 위치한 ‘장안헬스케어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된 규모 60㎡의 시설로 이번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29일 오전에는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헬스케어실 관련 영상 시청 ▲테이프 컷팅식 ▲관련 기구 체험 순서로 진행됐고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구의원, 관내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안헬스케어실에서는 ▲콜레스테롤 검사 ▲스트레스 검사 ▲혈압·체성분 검사 등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프로그램과 밴드·아령 등 소도구를 활용한는 ‘맨몸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전화‧방문상담을 통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오그램’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12시이고 ‘맨몸 스트레칭’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 이용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부유세균 억제를 위해 음압을 활용한 하수악취 저감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구의 '하수 악취저감 시스템'은 음압을 통해 맨홀과 빗물받이에 악취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차단 장치다. 즉 음압을 만들어 악취를 자동 흡입 후 토출구를 통해 탈취과정을 거쳐 공기를 배출하는 실시간 환기량 제어시스템이다. 운영 구간은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인근 15만㎢ 면적의 총연장 4.6.km 일대다. 이 일대 곳곳에 악취저감장치 24개를 설치해 370여 곳의 하수맨홀이나 빗물받이 밖으로 악취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전국 최대 규모로 블록을 대상으로 한 음압 활용 하수악취 저감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이 일대는 평소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악취로 인해 통행하는 주민과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초래한 지역이었다. 특히 장마철에 악취가 진동해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이번 시스템을 설치 완료 후 2개월 간 파일럿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해당 구역 총 39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 창신3동 소재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에서 이달 26일,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먹거리 선물을 만들어 화제다.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외식베이커리과 학생들이 손수 만든 메론팥빵 300개를 관내 경로당 4개소로 전달한 것이다. 참여 학생 17명은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지도하에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고 하나하나 포장했다. 지난 7월 소금빵 500개에 이은 연이은 재능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빵을 맛본 한 어르신은 “어린 학생들이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맛이 훌륭하다. 손주를 보는 것 같아 너무 고맙고 기특한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윤정 창신3동장은 “주말에 학생들이 이렇듯 학교에 나와 빵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한없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내실 있는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이웃 간 서로를 살뜰히 돌보는 창신3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36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지역 문화예술인, 상인, 시민 등이 함께 호흡하며 이 일대 화합·발전과 인사동의 정체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어느덧 36회째를 맞았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31일 ▲개막식 ▲1부 차‧공예 박람회를 시작으로 ▲2부 인사동 엔틱페어 ▲3부 MZ×뉴미디어 아트페어 순으로 18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8월 31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시까지 모던 한복 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스튜디오 혜온 대표 권혜진 디자이너가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모던 한복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안녕인사동(인사동길 49) 내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한다. 1부 차‧공예 박람회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역별 전통차 체험과 40년 동안 전통 흑자(黑磁)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 연파 신현철 선생 특별전에 주목할 만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제 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 참여형 '송파복지박람회'를 9월 2일(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주민 속으로, 복지 속으로”라는 주제로 민관협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시설·기관 55곳과 주민동아리 9곳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송파구와 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송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을 표창하고, 아동·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주거, 보건의료 등 8개 분야별 송파의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먼저, 15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박람회의 문을 연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16시 30분부터는 ▲주민들의 끼와 장기를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도 펼쳐진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필로스 합창단,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난타스, 한국체육대학교 응원단 등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7개 팀이 참여하는 △지역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8월 31일 구청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총 82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감시원은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서 위생관리 및 홍보, 불량식품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품분야 전문강사가 현장 사례와 주요 위반사례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비자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지역식품안전 관련 현안사항 및 대책 ▲업종별, 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위해식품 식별 요령 ▲식중독 예방 관리 ▲검체의 채취 및 취급방법 ▲기타 식품관련 분야 법령, 제도 등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식품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지도를 강화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2023년 제2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2024년 도봉구에 필요한 사회보장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봉구 장애인을 위한 임시 보호 공간 마련’ 등 총 8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27명은 실무분과에서 제안한 8개의 정책제안에 대해 실효성과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검토했다. 검토된 사항은 9월 8일 개최 예정인 제2차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25일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도봉구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 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에 소속된 12개 기관 및 단체 리더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분야 전문가인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가 ▲재난 양상의 변화와 대응과제 ▲동해안 산불 및 강릉 산불 현장활동 사례를 통해 보는 재난 자원봉사의 쟁점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네트워크 단체 관계자는 ”최근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재난 관련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7월 28일 재난재해 시 지역의 재난 현장에 봉사자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지역 내 12개 단체 및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재난대응 활동에 큰 버팀목이 되는 만큼 민간자원봉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옆집 이웃의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현 사회에 연신 이웃가구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통‧반장들이다. 이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손이 미치지 않는 깊숙한 곳까지 살피고 확인한다. 그래서 통‧반장님들을 ‘복지 실핏줄’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지난 29일 도봉구는 ‘통‧반장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통‧반장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구청장이 민선8기 구정 현안과 주요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날 14개 동의 1,000여 명이 넘는 통‧반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통‧반장과의 대화’는 오전 10시, 오후 4시 두 차례 나눠 진행됐다. ▲통‧반장의 임무와 역할 설명 ▲구정 현안 및 주요사업 진행상황 공유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행사 끝에는 다 함께 기념 촬영하며 마무리됐다. 반장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 말미에는 ‘반장조직 참여 사업’을 안내했다. 구는 현재까지 9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도봉 송달반장, 탄소공감 마일리지 홍보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도봉 송달반장 사업의 경우, 참여하는 반장에게 송달 활동운영 경비를 지급해 양질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의류‧양말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을 위해 구비 2억3백만원을 투입, 연말까지 총 5억9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업체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2023년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58개 업체와 구 추경 편성을 통해 추가 선정한 11개 업체 총 69개다. 선정된 업체는 기본 환경 개선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 지원으로 소화기, 냉난방기, 닥트, 배선함 등 총34개 품목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900만원, 실 소요액의 90%까지 지원된다. 도봉구는 228여 개소의 양말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집적지로 전국 양말 생산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양말제조산업의 중심지이다. 하지만 대부분 영세한 규모로 노후한 사업장들이 많아 환기가 어렵고, 작업 과정 중에 먼지나 분진도 많이 발생해 열악한 환경 속에 근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작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낙후된 작업 현장의 근무위해요인을 제거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지원하고자 매년 구 예산을 편성해 업체들을 지원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서현역 흉기난동, 신림동 폭행 사건 등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이상 동기 범죄’ 피의자들 대부분이 ‘은둔형 외톨이’로 밝혀졌다. 은둔형 외톨이는 집에만 칩거한 채 보통 6개월 이상 은둔 생활을 지속한 이를 지칭하는데 수년간의 고립에 따른 불안과 사회에 대한 불만이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서 지역사회는 이들에 대한 선제적 지원‧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8월 3일 도봉구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경찰, 소방서, 동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정신위기사례관리자의 입원을 진행했다. 사례관리자 A씨는 지난 2~3년간 조현병으로 도봉구에서 사례관리가 되어왔다. 처음 A씨를 만났을 때는 생계 활동으로 바쁜 아버지로부터 돌봄이 결여됐고 스스로 약물 관리가 어려운 상태였다. 여기에 폭력 성향까지 보여 조속한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 하지만 대상자의 완강한 거부로 정신병동 입원이 이뤄지지 못했다. 구는 입원 대신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A씨의 전담 관리자로 지정하고 사회에서의 치료를 진행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G밸리 소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구정에 접목하는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구는 8월 1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슨, ㈜메타제인앤에스 ㈜코어커넥트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과 필요한 홍보 및 행정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구가 이들 기업의 혁신기술을 구매, 실제 행정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G밸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며, 부서별 수요조사 및 혁신기술 평가를 통해 이 중 3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지슨은 ‘IoT 기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선보인다. 공중화장실 개별 칸 천장에 열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 불법촬영 카메라 존재 여부를 판단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하면 자동으로 알람을 송출한다. ㈜메타제이앤에스는 ‘AI 기반 CCTV 카메라의 영상분석을 통한 전용주차구역 통합관리시스템’을 제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점포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9월 8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한다. ‘청년 점포 육성 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일부를 지원해 고객을 유치하는 ‘핵심 점포(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 첫 운영 이래 지금까지 청년점포 16곳에 리모델링비와 임차료 2억여 원을 지원해 식당, 반려동물 사료가게, 꽃집, 채식디저트 전문점, 스튜디오,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운 바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목동로데오거리 상권에서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구민으로, 구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중 총 2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는 MZ세대 맞춤형 ‘핵심 점포(앵커 점포)’를 육성해 스포츠 의류 중심인 기존 상점가의 고객층을 다변화하기 위해 목동 로데오 거리를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창업가에게 3주간 상권 분석, 마케팅 등 창업기본 교육과 창업 설계 상담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9월 16~17일 이틀간 양천문화회관 공연장 및 광장에서 타악기 문화축제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재단과 국내 최정상 타악기 연주단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공동 주관 ·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타악기를 중심으로 영화음악과 오페라, 자원순환 공예, 체험을 결합해 구민에게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9월 16일에는 대극장에서 맘마미아, 알라딘,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주제가에 타악기 앙상블만의 특색 있는 편곡이 곁들여진 ‘영화 음악과 카로스’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반도네온, 오보에 등 일반 공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협연을 통해 풍성한 음색을 구현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해바라기홀에서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주간(낮) 음악회인 ‘마티네 콘서트’와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길거리 타악 공연인 ‘스트리트 퍼커션‘이 준비돼 있다. 이어 17일에 있을 ‘타악으로 바라본 오페라’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김주연, 메조 소프라노 김주희, 테너 신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MZ 세대부터 학생층, 중장년층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2023 강북백맥축제’를 오는 9월 8일(금)~9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백년시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2023 강북백맥축제’는 ‘백’년시장과 우이천 일대에서 ‘백’ 여가지 먹거리와 50여 종의 수제‘맥’주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다. 구는 우이천의 빼어난 자연 자원과 다양한 먹거리 및 문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변 일대를 명소화하며, 행사 후에도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백년시장 일대 EDM 공연으로 MZ 청년층 취향 저격한 클럽분위기 연출 축제가 개최되는 곳은 백년시장에서 우이천 쌍한교까지 이어지는 약 600m 구간으로, 구는 남녀노소 모두가 백맥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이원화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백년시장 일대는 MZ 청년층 등 젊은 세대들을 위해 클럽 분위기로 재탄생된다. 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양일간 DJ제이프, DJ프로그, DJ윈디 등 유명 EDM DJ들이 디제잉 공연을 펼치는 ‘백년시장 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