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파킨슨병 질환자 대상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리는 파킨슨병은 노인에게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파킨슨병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016년에 비해 2020년에 약 15.3%가 증가했으며 진료비도 25.3%가 증가했다.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의 부족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으로도 가족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파킨슨병 질환자를 포함해 신체의 일부가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있는 구민 대상으로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운영하기로 했다. 파킨슨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악화 속도를 완화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구는 최근 장기간의 파킨슨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재가 장애인들 대상 방문 재활 프로그램에서 거둔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 재활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했다. 통합 재활 프로그램에는 차별화된 집중 운동뿐만 아니라 언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이달 8일까지 관내 전체 커피전문점을 방문하여 커피박 배출현황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흔히 커피 찌꺼기라고 불리는 커피박은 커피를 내리고 남은 부산물로 현재 폐기물 관리법상 생활폐기물로 분류되고 있다. 커피박이 퇴비, 연료용 펠릿, 축사 깔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소각 처리돼 생활폐기물 증가와 탄소 배출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게다가 점점 늘어나는 커피 소비로 인해 커피 원두 수입량은 2012년 11만 톤에서 2022년 20만 톤으로 10년 동안 약 2배가량 증가하여 커피박 배출 및 재활용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커피박 배출현황을 조사하여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더 나아가 커피박 재활용에 대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마포구 자원순환과 직원을 포함한 8명의 조사인력이 업태가 카페로 되어 있는 업소 1,585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1일 커피박 배출량과 배출 간격, 배출·처리 방법 등을 조사하고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커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4일 초등학교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 및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돕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직속기관 직원을 학교에 긴급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긴급 지원 대책은 9월 4일 당일 교육 공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현장을 최소한으로라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 안전 지도 인력 수요를 파악하여 본청과 직속기관의 인력 300여 명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인력 550여 명을 관내 학교에 배치·지원한다. 지원 인력은 교육청 등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로 구성되며, 교육전문직원은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교육행정직원은 급식 및 등·하교 안전지도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도와준다. 조희연 교육감은 “9월 4일 학교 현장의 고충 해소를 위해 긴급 인력을 지원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것.”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지난 1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정해진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의 정치 참여와 직업, 교육에 대한 권리를 선언한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에 지정됐다. 마포구는 市 자치구 중 여성인구 비율이 53%(2023년 3월 KOSIS 국가통계포털 기준)로 가장 높아 성별 영향 평가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양성 평등 정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교통약자(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배려주차공간(BPA) 조성 등 여성 안심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한 안심서비스, 양성평등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마포여성동행센터’를 개관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자기 개발 프로그램 및 양성평등 교육 지원, 젠더폭력 등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발히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서울시 최초의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 ‘성동재활의원’이 있다. 이곳은 한양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성동재활의원은 로봇재활치료 같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재활치료에서 중요한 반복적인 훈련도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등 집중적인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기본적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전문 재활치료도 우수한 치료사와 함께 장애인들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한다. 성동재활의원 김보경 원장은 “한양대병원과 적극 연계하여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동재활의원을 이용한 구민들은 생후3개월 영유아(미숙아)부터 중장년(뇌출혈, 편마비)까지 다양하고 특히 아동의 발달과 관련하여 조기 진단, 조기치료의 예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제적 이유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매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주민을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고려하여 찾아가는 심리상담 '성동가족테라피'를 운영한다. 성동구가족센터는 개인,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또는 화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 실시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성동가족테라피'는 오는 11월 말까지 성동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장소는 대상자 가정 외에도 인근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상담사와 협의하여 정하면 된다. 상담 시간은 1회 50분이며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성동구가족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뿐 아니라 ▲ 이혼 전후 집단상담 ▲중장년기 갈등해결 집단상담 ▲ 비혼가구 집단상담 등 단체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9월 8일과 22일에는 7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위한 ‘맘스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대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5일 지역주민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동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동 복지아카데미는 통·반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주민들이 사회복지제도에 대하여 잘 알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복지사전'이라는 주제로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병선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복지 전문가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일 오후 4시에 2회차 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이번 복지아카데미가 통장들의 복지역량을 강화시켜 전문가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여름 장마로 다수 발생한 포트홀 41곳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중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발생한 구멍이다. 포트홀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빗물이 아스팔트에 침투해 팽창하면서 균열이 생기고 그 위로 차량이 지나갈 때 차량의 하중이나 진동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래서 여름철 장마 이후 발생하는 포트홀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성동구에서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초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포트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적출된 포트홀 41곳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 포트홀은 차량의 정상적인 주행을 방해하며 타이어에 구멍을 내거나 휠을 파손시키기도 한다. 특히 이륜차 운전자에게는 포토홀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또 운전자들이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차선 변경을 시도하거나 급제동을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며, 비가 내리거나 어두운 밤에는 포트홀이 잘 보이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포트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도 서울 가락시장 수산물 거래물량은 전년 대비 4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일본 오염수 방류이후 가락시장 수산물 거래실적 비교 현황’에 따르면 방류 이후(8.24~8.30) 1주일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1,446톤으로 추석 5주전 전년동기(8.5~8.11) 거래물량인 1,012톤 대비 42.8%(434톤) 증가했다. 거래금액도 같은 기간 78억 6백만원에서 98억 2천만원으로 25.8%(20억 1천 4백만원) 늘었다. 특히, 건어물을 제외한 선패류는 전년 대비 거래물량이 48.4% 증가했고, 거래금액은 42.6% 증가했다. 또한, 공사는 향후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구매 수요 증가로 반입물량이나 거래금액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야권의 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와 각종 가짜 뉴스 등으로 수산물 소비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결과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김의원은 “광우병 사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9월 1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수돗물 통수 115년을 맞이하여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아리수데이’행사를 함께했다. ‘통수 115년 아리수데이 축제’는 서울시 수돗물 통수 115년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아리수를 기념하고 즐기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이날 환수위 위원들은 청계광장에 마련된 아리수트럭을 함께 운영하면서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커피 등 여러 음료를 준비하여 행사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 아리수 홍보활동을 펼쳤다. 환수위 위원들은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는 깐깐한 정수 과정을 거쳐 각 가정에 제공하고 있지만 보다 많은 시민이 깨끗한 아리수를 이용하도록 직접 아리수트럭 운영하는 등 이날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보다 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봉양순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통수 115년 아리수데이’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은 지난 8월 31일, 제3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서ㆍ세곡 지역 일대 제1종전용주거지역의 용도지역 변경 및 집단취락지구 지역의 지정해제’를 촉구했다. 먼저, 유만희 의원은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6개 마을의 현황을 설명하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못골마을, 은곡마을, 방죽1마을, 방죽 2마을, 윗반마을 및 아랫반마을 등 6개 마을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보존을 위해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지역은 인접지에 정부의 서민 주거안정 정책에 따른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여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주민 불편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만희 의원은 “기존 주거지와 인접한 곳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사생활 침해와 답답한 시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바로 코앞까지 아파트가 들어섰는데 기존 주거지는 1종전용주거지역이라는 규제로 인해 층수를 2층으로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환경 변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디지털 성범죄 유형에 따른 대응체계 마련 등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 방안을 토론했다. 사단법인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중앙회장 이영미)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영미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중앙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5명의 발제자와 3명의 패널, 그리고 당일 현장에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 됐다. 1세션에서는 국내의 디지털 성범죄 유형 및 성범죄 예방 및 처벌법 등에 대한 분석과 미비점을 지적하고, 보완책을 제시했다. 2세션에서는 주제발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신종 디지털 범죄에 대한 우려와 대비책 마련이 제시됐다. 2세션 토론자로 나선 김영옥 의원은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에서 실시한 2022년 디지털 성범죄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범행 동기에 따라 성범죄 유형이나 개인정보 노출 정도, 피해 심각성에 차이가 있었다.”며, “디지털 성범죄 유형에 따라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8월 31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국기원 내 빗물 누수, 노후화된 냉난방 시설, 장애인시설 미비 등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 본산인 국기원이 세계적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부재와 냉난방 시설의 노후로 인해 어린이부터 태권도인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여름은 더욱 습하고 더워서 국기원 이용자들에게 큰 어려움을 더했다. 지난 7월 중순의 장마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태풍 카눈의 폭우로 인해 국기원 내부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한 사례도 언급됐다. 또한 김 의원은 2020년 2월 당시 서울시가 한국시설안전평가원에 의뢰한 안전등급 결과가 B등급으로 나왔다며, 3년 전의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태로는 절대적으로 B등급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국기원 내부에서 목재로 된 천장이 무너진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할지에 대한 질문도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국기원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간담회, 시정질문, 5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4일까지 제3회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에 참여할 신진 국악인을 공개 모집한다. 우리 소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청년들이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며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동료 예술가와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종로문화재단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공동주관하고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만 34세 이하 누구나 학력, 경력, 국적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국악의 정서와 선율이 바탕이 되는 6분 내외 미발표 창작 국악곡을 평가 대상으로 하며, 순수 창작곡은 물론 전통음악과 타 장르 간 협업곡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방법은 24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설명서, 참가곡 연주 영상 등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부에서 안내한다. 한편 본 대회는 참여 접수 후 9월 말 1차 예선, 10월 2차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총상금 1200만원을 6개 팀에게 시상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포트폴리오 프로필 촬영 ▲문화예술행정 교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대학생 결식률을 낮추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일거양득의 '힘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다. 공 급식 대상인 초중고생 대비, 상대적으로 건강한 한 끼를 섭취하기 어려운 대학생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저렴한 금액으로 아침밥을 제공해줌으로써 식비 걱정을 덜고 삶의 질 또한 높이려는 취지다. 이에 구는 관내 위치한 ‘배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총 3개교와 지난 1일, 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한 끼를 지원하는데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식비, 월세, 교통비까지 더해 삼중고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시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부족한 금액은 학교에서 졸업생 기부금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 운영 부담이 커지면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교가 늘어났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본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