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7일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추석맞이 차량 무상 점검’에 나선다.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나서는 구민들의 차량을 사전에 점검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서다. 점검은 17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한국자유총연맹(중구 장충단로 72) 주차장에서 이뤄진다. 승용차, 소형 승합차, SUV를 대상으로 ▲소모성 부품(전구류·워셔액·부동액) ▲오일류(엔진·자동차 미션·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각종 벨트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교체, 보충해준다. 장거리 주행 시 갑작스러운 고장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장거리 운행 전 점검해야 할 부분을 살펴 구민들의 안전 운행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나 조합 중구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을 미리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사고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고향에 방문하시는 분들,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종태 의원은 8월 30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본회의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소규모화 하는 학교의 통폐합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조희연 교육감에게 그 대책을 물었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의 소규모화에 대비하여 ‘서울형분교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며 “계획대로라면 금년 안에 계획을 확정하여 신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분교모텔에 대한 논의가 제도나 법규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데, 교육품질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소규모 학교일수록 학생 맞춤형 미래학교로 발전시켜 오히려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조 교육감은 “현재는 주로 제도 측면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의원님의 지적을 잘 참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이종태 의원의 시정 질문에 답변하면서, 조희연 교육감은 “고덕강일지구 (가칭) 강현초 설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며, “서울형분교 설립·운영 계획이 완성되면 가장 먼저 시범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은평지구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은평지구는 관내 저소득 수해 피해 가구에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으며, 성금은 2023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전달됐다. 이성행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은평지구 위원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이웃들을 향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관내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은평구 이웃들에게 큰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5일 ‘은평구 착한병원 4호’로 경희태초한의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희태초한의원은 은평구 착한병원 4호 기부자로서 매달 정기기부하며,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이민경 경희태초한의원 원장은 “착한병원으로 가입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은평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을 전파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함께 걷는 길, 모두가 행복한 은평’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은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을 기념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지난 1일에는 은평평화공원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는 은평구 가족정책과, 은평구 인권센터,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은평가정폭력상담소,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은평구지회,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은평여성네트워크, 두빛나래, 이말산로컬크리에이터즈 등 10곳의 단체와 기관이 함께했다. 또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여권통문’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했다. 지난 4일에는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200여명의 구민들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부부 팝페라 가수 라루체의 축하공연과 양성평등실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수색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4년간 열리지 않았으나, 일상회복을 맞아 올해부터 대면 행사로 마련했다. 직거래장터는 행복나눔 동행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음악회 등 문화 행사도 함께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충청남도, 서천군, 가평군, 신안군, 임실군, 진안군, 창녕군, 함양군, 홍천군, 완도군, 군산시 등 은평구 자매결연지 10곳이 참여한다. 젓갈, 소금, 잡곡류, 치즈, 버섯 등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고물가로 추석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자매결연지 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 이달까지 용산용문시장 주변(효창원로 98~원효로41길 64) 노후한 간판 80개를 에너지 절약형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2억 원을 투입해 업소당 간판 1개를 교체한다.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업소에서 부담한다. 다만, ▲8월 30일(정비시범구역 지정 및 표시방법 고시일) 이후 개업 업소 ▲신축 및 리모델링 계획 건물 ▲무허가 건물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사업비는 설치가 끝난 후 점포주·전문가·공무원·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에 지급한다. 위원회는 시행업체 선정방법과 점포별 디자인 등을 결정해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위원회로부터 완료보고를 받아 사업추진이 적절했는지 판단한다. 올해 교체대상 간판 80곳 중 43곳은 용문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아케이드 설치구간에 포함된다. 간판개선 외에도 용문시장 시설과 경영을 현대화하기 위해 △아케이드 설치 △판매대 개선 △도로포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2023 동대문구 복지박람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의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관내 민·관 협력기구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27개 민간기관과 구 소관부서가 참여하여 9개 분야(지역사회,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자활·고용·주거, 노인, 장애인, 보건 등), 총 25개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구청 앞 광장에 설치된 각 부스에서는 사회복지 사업과 기관 홍보 물품을 참여자들에게 나눠주고 다양한 체험도 진행됐다. 아동·청소년 관련 부스에서는 ‘나만의 배지 꾸미기’ 체험을 진행하고 노인복지회 관련 부스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휴대폰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광장 한편에서는 동대문구가족센터의 상담부스 ‘마음약국’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구 동행과에서 마련한 장애인 취업 상담 부스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홍보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상담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일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은 아동·청소년의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성북구 공정무역센터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공정무역 이론교육과 역할게임을 진행하며 성북 청소년에게 공정무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성북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한 공정무역 선도도시이다. 구는 지역경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공정무역 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강조되면서 올해 4년째 실시하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은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학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 ‘공정무역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공정무역활동가가 수업을 진행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수업의 교안을 다르게 편성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 첫 수업이 진행된 숭곡중학교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패스트패션의 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정구역(청년정책을 연구하는 구의원들의 역동적인 모임)’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황민철 의원을 비롯한 이수옥, 유영주, 임정옥, 임옥연 의원은 양천구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 발표를 듣고 연구 용역 결과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KACE연합 이재규 책임연구원은 과업 개요, 양천구 청년 일반현황, 국내외 청년 취업·창업 동향, 양천구 청년 취업·창업 관련 설문조사 분석, 양천구 청년 취업·창업 관련 제언 순으로 최종보고회 발표를 진행했다. 황민철 대표의원은 “실질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서 양천구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잘 도출해 냈다”며 “단순히 연구 용역으로만 그치지 않고 최종 결과물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청년 취업·창업 정책을 구상하여 담당부서에 제안하는 등 실질적으로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이번 최종보고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1일(월)과 12일(화) 이틀에 걸쳐 '2023년 특성화고 직무역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정 분야 인재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이다. 현재 노원구에는 ▲경기기계공업고 ▲광운인공지능고 ▲미래산업과학고 ▲서울동산고 ▲서울아이티고 ▲영신간호비즈니스고 ▲염광여자메디텍고 ▲인덕과학기술고 총 8개교가 있고,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다. 그러나 특성화고 졸업자 대비 취업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고, 재학생들 대다수가 진로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지 못한 채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직무역량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직무컨설팅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펼쳐지는 축제에는 지역 내 특성화고 8개교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일차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마포구 직원 47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향상 방지와 행정심판’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청렴’을 구정운영의 중점 목표로 삼고 있는 마포구는 특별히 이날 교육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박종민 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박종민 위원장은 서울고등법원 판사 및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원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법조·윤리 분야의 권위자이다. 이날 특강에서 박종민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은 ▲청렴의 중요성과 청렴도 향상 필요성 ▲부패 유형에 따른 각종 징계 ▲행정심판의 목적과 대상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을 인용한 사례 등 공직자로서 업무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두 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부주의하거나 안일한 업무 처리로 구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고충 민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며,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을 해나갈 때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 모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청렴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연남동 동진시장은 청년층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경의선 숲길과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문화․관광명소로서 잠재력이 높으나 지어진 지 52년이 지나, 건물 노후로 인한 화재 등의 안전 취약과 미관 저해 문제가 주변상권의 집객효과와 연남동 상권 확장의 한계점으로 작용해왔다. 마포구는 노후로 인해 위험하고 경쟁력이 저하된 동진시장 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접수받아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진시장은 지난 1997년 시장재건축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2010년 사업시행자의 추진계획 취소 요청에 따라 정비사업이 중지됐다. 이에 마포구는 사업시행자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연남동 소규모 저밀상권과 연계한 사업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지난 6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동진시장을 찾아 노후 시설을 점검하고 동진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장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동진시장정비사업 대상지(연남동 227-15외 2)는 총 1389㎡로 2025년까지 이곳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1회용품 감량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환경부가 지정한 날이다. 이날 성동구는 직원들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적극 독려를 위한 아침 방송을 시작으로, 청사 내 카페에 텀블러 지참하여 음료 주문 시 500원 할인행사, 1회용품 사용 금지, 개인컵 사용 독려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시민실천단’과 함께 왕십리광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합동 캠페인도 실시했다. 성동구는 지난 2021년 5월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공공기관의 환경보전 및 자원낭비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 공사를 완료하여 재활용품 선별률을 높이고, 주 2회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115곳 운영을 통해 주택가 쓰레기 혼합배출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재활용 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여 안전한 성동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예방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편성해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의 5개 권역 10명과 상황실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만 귀가지원 3,815건과 우범지역 순찰 5,230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무차별 범죄의 증가로 귀가지원 신청 건수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안전 우려에 대응해 우범지역 순찰을 더욱 강화한다. 평균 권역별로 조당 7~8회 순찰 횟수를 지난달부터 10회 이상으로 늘렸다. 또한 인접 경찰서(지구대)와 유기적 업무체계를 유지해 위기 상황 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귀가지원 신청은 ‘안심이’ 앱이나 120 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