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2일 10시부터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발행 규모는 총 77억 원이다.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은 온라인 소비 증가로 오프라인 유통 판로가 막힌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쇼핑전용 상품권이다. 추석 등 소비 수요가 높은 시기에 집중 발행하여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11번가 내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 가능, 소상공인 판매수수료 30% 감면으로 소상공인 부담 덜어' 이번에 발행하는 쇼핑전용 상품권의 사용처는 ‘e서울사랑샵’이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와 11번가가 제휴·운영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으로 8만여 소상공인 상품 2천9백만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소상공인 판매수수료를 기존 대비 30% 이상 낮춰 부담은 줄여주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판매자 교육 등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지원하고 있다. '추석 기획전 할인쿠폰 동시 적용으로 최대 21% 할인 혜택…12월에도 연말 특별 기획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이 8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레드 닷의 피터 젝(Peter Zec) 회장을 만나 ‘디자인 도시 서울’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는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1955년에 설립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디자인,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70개국 이상 18,000건 이상의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과 피터 젝(Peter Zec) 레드닷 회장의 만남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당시,'디자인서울 1.0'을 수립하며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2023년 7월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울라이트 DDP와 펀(Fun)디자인 시설물 소울 드롭스(Soul Drops) 벤치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G밸리산업박물관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라이트 DDP 소울 드롭스 벤치 G밸리산업박물관 미디어 라이브러리 피터 젝(Pet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수도권, 제주, 부산, 광주, 진주, 창원, 김해, 울산, 대구, 익산, 서천, 강원 등 전국 49개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의 손으로 곱게 접힌 종이비행기가 이번 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뜬다. 서울시는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로 더 멀리, 더 오래 날리기를 겨루고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챔피언에게 날리기 기술도 배우는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9월 9일 11~18시 과거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다.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5일 축제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사전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 결과, 접수 개시 6시간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13회째 열리는 이번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도 누구나 현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용미리, 벽제 시립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용미리, 벽제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공단 직원 450여 명이 특별근무에 나서고 교통통제 인력 270여 명도 지원근무에 나선다. 추석 연휴 시작 2주전인 다음 주말 (9월16~17일)과 1주 전 주말 (9월23일~24일)에도 미리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재장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상습 정체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약 1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 묘지에서 운영된다. 순환버스는 용미리 1․2묘지에 2대를 운영하며,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 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 이며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에서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중랑캠핑숲의 야외에서 영화와 영화 속 음악 연주를 들으며 가을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음악과 함께하는 별밤 시네마’를 9월 9일 개최한다. 중랑캠핑숲은 영화음악공연과 별밤시네마의 무대인 잔디광장 뿐만 아니라 아까시전망대, 별숲관찰대, 나들이마당, 테라스연못 등 자연을 느끼고 관찰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아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음악과 함께하는 별밤 시네마’는 코로나로 2022년까지 3년간 운영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행사는 9월 9일(토) 바람이 선선해지는 저녁인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녁부터 부대행사가 시작되니 시민들은 중랑캠핑숲에서 나들이를 즐긴 후 참여하기 좋다. 17:00부터 18:30까지 펼쳐지는 추억의 영화음악 공연에는 가수 ‘문두리’, 오보에 연주자 ‘손순영’, 플루트 연주자 ‘최자영’ 등이 중랑캠핑숲을 가을날의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며 ‘김영일’ 마술사의 마술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을 통해 영화퀴즈쇼도 진행되니 참여하여 즐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종인 코뿔소 보호를 위해 지정된 ‘세계 코뿔소의 날(9월 22일)’을 맞아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인 코뿔소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동물해설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과 22일 ‘세계 코뿔소의 날’을 맞아 기획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를 ‘맑은 공기를 위해 다함께 (Together For Clean Air)’로 정하고 세계의 공동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서울대공원도 대기오염을 줄이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행동 실천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행사를 마련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지난 2019년 우리나라가 유엔에 제안하여 지정된 날이다. ‘동물해설사와 함께하는 코뿔소 스토리텔링’은 9일, 16일 10시 30분~11시 30분, 13시~15시 30분까지 대동물관 흰코뿔소 방사장 앞 관람로에서 수시로 진행된다. 대동물관 코뿔소 야외 관람장에서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밀렵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환경수자원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됐다. 통과된 대안에는 개정안에 담았던 내용이 그대로 반영됐다. 박 의원은 개정안에 ‘기후위기 취약계층’ 실태조사 의무화 조항을 신설했으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피해 저감 및 적응역량 향상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있다. 입추(立秋)가 한참 지났음에도 연일 더운 날씨가 기승이다. 올해 서울 기준,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일수는 현재 19일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최악의 폭염과 2020년 최장의 장마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속출하게 했고, 이 같은 피해는 사회 불평등 문제로 점철되고 있다. 폭염일수 35일을 기록한 2018년,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당시 4,52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48명이 사망했다. 온열질환자와 그로 인한 사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대안 반영 통과됐다. 김영옥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과 전병주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통합 심사돼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됐는데, 김 의원이 개정안에서 제안한 내용이 전부 반영됐다. 서울시 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0.59명으로 전국 최저수준이나, ‘노키즈존’ 확산 등 출산과 양육 활동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이 증가하면서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김영옥 의원의 개정안은 아동 및 동반 보호자 등이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편의공간을 확대하고, 양육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출산ㆍ양육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엄마아빠 행복주간”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육 부담을 해소하여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고자 개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8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비군이 훈련장까지 타고 가는 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예비군법' 제14조의3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예비군 육성·지원 책임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32조는 예비군의 사기 앙양 등 예비군의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는 경우 불이익을 주는 대학이 보도되는 등 예비군 훈련의 중요성에 비해 그 가치가 빛을 보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는 예비군대원을 수송하는 버스를 서울시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이다. 지난 6월 19일에 박성연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예비군 이동권 보장 조례안'과 8월 14일에 서울시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 조례안'을 종합한 이번 조례안의 제정에 따라 혜택을 받는 대상자는 연간 208,960명으로,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늘 오후 1시 45분, 본회의에 앞서 이승미 교육위원장에게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상정을 촉구하는 피켓시위가 서울시의회 본관 앞 계단에서 개최됐다. 고광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의 성명서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76명의 의원들은 6개월 가까이 심사보류 중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정상적으로 오는 9월 12일 교육위원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로 호소했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은 주민조례발안제도 시행 이후 발의된 제1호 주민청구조례로 지난 3월 15일 교육위원회에 회부됐으며 제318회 임시회 4월 25일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상정·심사 했으나 처리결과는 심사보류 됐다. 이후 비극적인 교사의 죽음이 잇따르고 학교 현장에서 교권침해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음에도 이승미 교육위원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의안 자체를 교육위원회 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있다. 교권 추락의 원인에 대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55%가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는 의견에 응답하고 있어 국민적인 비판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심각한 교권 추락의 원인이자 6만 4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해 지능형 CCTV 확충에 나선다. 8일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과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1), 의회 출입기자단은 지능형 CCTV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자 서대문구 스마트 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이는 신림역 인근 흉기 난동 사태가 벌어진 이후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이른바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두려움이 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3일 자치구청장들과 무차별 범죄 대응 회의에서 기존 CCTV를 폭력과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로 교체할 것을 밝힘에 따라 의회 차원에서 지능형 CCTV의 확대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제 지능형 CCTV를 활용 중인 관제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학배 자치경찰위원장, 김성섭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김정옥 서울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 방문은 구청장과의 사전 간담회, 스마트관제센터 운영현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지능형 CCT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9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음주운전 예방 및 사고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향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청담동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어린이가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음주운전의 원인과 심각성 및 근절 대책 등에 대한 공론의 장을 형성하는 귀중한 자리이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교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YouTube Live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며, 경기문 서울시의원 개회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박중화 교통위원장,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의 격려사와 함께 임규호 서울시 의원의 사회와 윤기섭 서울시의원이 좌장으로 참석할 예정이고, 도로교통공단 류준범 수석연구원 발제 후 이상용 변호사, 조재형 경찰청 교통안전과 계장,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임채홍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상신 서울시 교통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지난 6일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가 열렸다. 안암동 소재 기독교 대한감리회 경동교회 성도들이 이날 오전 9시부터 교회 내 2층 조리실에 모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반찬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간이 지나며 조리실에는 부침개, 생선조림, 가지나물과 비지찌개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반찬들로 가득 찼다. 경동교회는 2018년 6월부터 성도 6명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반찬을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처음에는 월 1회 4가구를 지원으로 시작했다. 이후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성도들이 늘면서 현재는 월 2회 1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마다 국과 기본 반찬 3~4가지를 정성껏 만들어 안암동주민센터로 전달한다. 이렇게 받은 반찬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 9명에게 제공되며, 매번 다른 메뉴와 푸짐한 양의 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표정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 하신다. 거동이 불편해 집에서만 생활하시는 한 어르신은 “입맛이 없더라도 반찬을 받으면 없던 입맛도 생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방문객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해 홍익대학교에 방문했다. 이날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단 및 직원 15명은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를 만나 이달 말 준공되는 신규 민영주차장인 ‘홍대 아트&디자인밸리 부설주차장’ 조성 현장을 확인하고 주차장 이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포구는 지난 5월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포만의 특화거리인 ‘레드로드’를 조성하며 방문객의 보행을 위협하는 노상주차장을 광장화했다. 이에 박강수 구청장은 기존 주차장을 이용했던 홍대 레드로드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 1474면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홍대 아트&디자인밸리 부설주차장’ 주차면수를 확보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홍대 아트&디자인밸리 주차장이 준공되면 약 271면의 주차 공간이 추가로 확보된다”며 “마포구는 향후 주민편익시설과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에도 주차장을 추가 확보해 홍대 레드로드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8일 오후,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2023년 상사화 축제 ‘난지별곡,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을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약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나운서 이재용과 작가 유인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난지별곡’은 아름다운 청산에 살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고려가요 ‘청산별곡’에서 따온 이름으로 쓰레기 산이라 불렸던 난지도에 ‘애틋한 사랑’의 꽃말을 가진 상사화 등을 심어 ‘청산’과 아름다운 명소로 재탄생시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구민들이 직접 지은 ‘상사화’ 삼행시 동영상 시청과 ‘천 개의 상사화’를 상징하는 천상의 점등식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가수 박강성, 해바라기, 남궁옥분의 공연이 준비돼 구민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가을밤을 선사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민의 슬픔이 서린 난지도가 꽃이 펼쳐지는 자연으로 돌아온 것을 보니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마포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활용,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해 쓰레기 감량에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마포구도 아름다운 우리의 마포를 지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