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노인의 성(性)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서울특별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은 서울시가 추진해야 하는 노인의 건강증진 사업에 ‘노인의 성인식 개선사업’을 추가하여 노인에게 올바른 성지식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인식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 전체 인구는 점진적으로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노인 인구비율은 증가하여 인구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의 이혼건수는 지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61세 이상 성매매 위반 범죄 역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최기찬 의원은 “노인의 성 관련 질병 및 노인 대상 성범죄의 경우 유독 공론화되지 않고 음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서울시 차원에서 노인 성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가져나와 성교육 및 상담, 전문인력의 양성, 인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9월 8일, 제320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연세로, 계속해서 통행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유발언을 통해 그 근거를 세세히 설명하며 그 타당성을 설파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우선 왜 자꾸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 관련해서 십의 일이라도 연희동으로 가는 시민이 가진 의견에 대한 분석은 들어가지 않았기에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늘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연희동 시민이 그나마 숨통 트게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이 바로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이다.”며 비단 신촌만의 논제가 아님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연세로가 대중교통지구가 된 이후 다들 대중교통만 타고 다녔느냐, 그게 아니었다. 연세로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반 차량은 샛길로 돌아가고 골목을 누비는 비효율적인 행태로 운행됐다. 이는 글자 그대로 조삼모사.”라며 비효율적인 정책에 냉정한 비판을 가했다. 문 의원은 마포구 백범로와 서강로 일부까지 신촌 상권으로 분석한다는 서울시의 의견에 “신촌 연세로를 통해 들어가는 방향이나 나오는 방향을 보았을 때, 진행 방향이 마포구 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내 어린이집, 노인정,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시설의 공기질 관리를 위한 각종 지원이 강화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코로나19 이후 실내공간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기존 미세먼지 및 부유세균 외에도 위해성, 감염성의 위험이 있는 오염물질까지 실내공기질 관리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왔고, 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4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20-′24) 또한 세균·곰팡이 등 실내공기 중 미생물 종 분포 파악을 토대로 실제 인체 유해성과 감염성 등을 고려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어 해당 조례안 통과는 의미가 크다. 개정 조례가 시행되면 면역력 저하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노인정,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단순 오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지원토록 하는 '서울특별시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용 활성화 조례)을 8일 대표 발의했다. 지난 8월 14일 서준오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개방 조례)은 교육청이 학생이 없는 시간에 시설을 최대한 개방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학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지만, 시설 개방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평일 저녁, 주말 등 학생들이 없는 시간에 학교시설(체육관,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최대한 개방하고, 개방된 시설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지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져야 한다. 이번에 발의한 ‘이용 활성화 조례’는 개방된 시설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지차체가 지원하게 했다.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책임은 교육청이, 개방된 학교시설과 시민의 안전은 지자체가 책임지도록 하여 학교시설 개방이 활성화되도록 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체육시설(운동장, 체육관) 개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방 실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의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및 위탁운영 근거를 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병도 의원은 “과거에는 문제시 되지 않았던 디지털 성범죄는 최근에는 어떤 범죄보다도 더 피해자를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문제점이 있다”라고 현황을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①동의 없이 피해자가 영상 등으로 촬영되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모르는 채로 피해자가 되고 피해를 알아차린 후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점 ②불법적으로 촬영된 사진 등이 온라인 상으로 매우 빠르게 유포될 수 있다는 점 ③피해자의 주변사람들에게 까지 유포됨으로써 2차가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④협박, 스토킹 등 다른 중대 범죄로 연결된다는 점”을 특징으로 분석하며 사전 예방의 필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서울디지털안심지원센터는 피해 및 예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지난 9월 7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교통공사 현안업무 보고 시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으로부터 지난 5월에 창의행정으로 제안한 ‘지하철 경로우대용 카드 음성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265개 전역사에 전면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지하철 경로우대용 카드 음성 서비스’는 지하철 부정승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 음성멘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경로우대용 카드 사용 시 “어르신 건강하세요” 등의 음성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는 이병윤 의원은 평소 지하철 부정승차 사례가 많아 교통공사의 요금수입이 누수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던 중 코로나 시절 교통카드 태그 시 ‘마스크를 착용합시다’ 안내멘트가 나오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난 5월 서울시의회 제218회 임시회에서 서울시에 제안한 창의행정 사례이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시범실시한 ‘지하철 경로우대용 카드 음성 서비스’의 효과에 대해 질문했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지 의원(강동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9월 6일, 별내선(지하철 8호선 별내 연장구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 및 차량 시운전 현황을 점검하고, 시운전중인 차량에 시범탑승하면서 앞으로 연장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박중화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했다. 별내선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까지 총 12.906㎞(서울시 3.72㎞, 경기도 9.19㎞)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공정률은 89.1%, 암사역사공원역이 있는 1공구는 95%다. ㅇ별내선이 개통되면 경춘선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으로 향하던 경기도 주민들이 8호선을 이용해 빠르게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잠실역(2호선 환승역)과 석촌역(9호선 환승역), 가락시장역(3호선 환승역)에서 환승할 수 있어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예정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4일 개최된 제320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재 서울 관내 202곳의 학교는 교내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하면서 5층 이상 학교 등 고층 건물을 보유한 학교들에 대해서는 서둘러 엘리베이터 조성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김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202곳의 학교에는 교내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52곳, 중학교 88곳, 고등학교 59곳에 엘리베이터가 부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심지어 특수학교의 경우에도 무려 3곳이나 엘리베이터가 조성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내 엘리베이터 조성은 장애학생 재학, 승강기 미보유, 시급성(민원 발생), 승강기 설치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진행하게 된다. 단 수업료자율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사업 추진 학교의 경우에는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및 교체 예산 지원이 제한된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발의한'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8일(금)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된 개정안은 ▲다태아 임산부 등에 대한 지원 ▲양육친화적인 외식 공간 지원 ▲양육자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주간을 규정했다. 전병주 의원은 “청년들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인 ‘아이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라며 “아동 및 동반 보호자 친화 공간의 내용을 신설하여 모든 출산과 양육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대한민국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매년 소도시급 인구가 사라지지만, 여전히 사회에는 맘충, 노키즈 존과 같은 혐오 표현이 만연하다”라며 “초저출생사회임에도 출산과 양육을 저평가하는 모순된 현실 속에서 시민의 양육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병주 의원은 “지난 15년간 28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도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국가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확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9월 11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4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19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20일에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구청장 제출 조례안 1건을 비롯해 의견청취 2건, 보고 1건으로 총 13건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 8월, 9월 무더위에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은 구청장이 관내 주요 장소를 방문하고 도보로 걸으며 마주치게 되는 주민들로부터 동대문구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생활불편, 건의사항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창구이다. 8월 3일 오후, 구는 ‘현장톡톡’의 여덟 번째 현장으로 장안1동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가능 여부를 살피는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이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말벗기능, 24시간 위기대응시스템이 탑재된 ‘AI 돌봄로봇’ 사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8일에는 청량리동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여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아홉 번째 현장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로봇재활서비스’가 소개됐다. 어르신 댁에 방문한 물리치료사가 가정에서도 스스로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대여해 준 로봇재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독립운동가 이은숙, 이회영의 삶을 추모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이 주관, 국가보훈처가 후원으로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 성북천 분수광장(한성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토크콘서트 ‘아나키스트의 아내’가 열린다. 토크콘서트 ‘아나키스트의 아내’에서 배우 차준호와 이청안이 창작 뮤지컬 ‘아나키스트의 아내’의 주요 삽입곡을 부른다. 차지성 극단 더늠 대표와 배경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의 담화가 이어지며 독립운동가 이은숙 선생과 그의 남편 우당 이회영 선생의 인연과 삶을 이야기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이회영 선생과 이은숙 여사의 삶을 통해 독립운동가 및 그 일가의 삶과 고뇌, 추구하는 목적은 같았으나 선택한 길이 달랐던 이들의 연대와 갈등, 그리고 오늘날에 독립운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거주하고 활동했던 곳”이라며 “아나키스트의 아내 토크콘서트가 독립운동가 이은숙과 이회영을 추모하고 그들의 독립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다음 달 14일 광진구에서 ‘2023 서울걷길 아차산 광진가족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운동인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는 취지다. 대회는 오전 9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다. 청량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을 걸어 보고, 문화예술 공연과 기념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체험할 수 있다. 경로는 아차산동행숲길 약 3km 일대다.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시작해 생태공원, 맨발 걷기길을 지나 한 바퀴를 돌게 된다. 어울림광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가족, 친구와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완주 후에는 비보이(B-boy)의 화려한 춤 공연과 마술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TV, 전자레인지, 전기 주전자 등 경품을 증정, 참가자 전원에게는 광진구체육회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키다리 피에로 풍선아트,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대상은 유아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1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7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작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가 통일문학의 거목인 故이호철 작가의 문학활동과 통일 염원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년에 처음 제정한 문학상이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인종, 차별, 폭력, 전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문학적 실천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작가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어 매년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제7회 본상 수상자 일본의 메도루마 슌 작가와 특별상 우리나라 진은영 작가와 함께 진행됐다. 본상을 받은 메도루마 슌은 오키나와의 식민지적 차별과 억압, 미군 주둔 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비판하고 문화적 승화를 통한 실천으로 어떤 제제와 불이익에도 굴하지 않는 보기 드문 작가다. 메도루마 슌 작가는 “제 소설의 원천은 할머니와 할아버지, 부모님 등 주위 어르신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였기에 오키나와 전쟁이 소설의 주제가 되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자연이 파괴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새마을금고는 지난 6일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 및 해충 피해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힘쓰는 종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방역지원금을 전달했다. 탁경영 이사장은 “종암동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방역지원금 전달한다”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봉사활동, 취약계층 복리후생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종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송선 회장은 “종암동 방역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는 종암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와 병충해로부터 청결하고 안전한 종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