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구 동화동에서 서울 최초로 개통된 모노레일이 100여 일 만에 중구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 15일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은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공원에 갈 수 있었던 주민들은 이제 누구나 무료 모노레일을 타고 3 부터 4분이면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안전요원 4명이 교대로 근무해 탑승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안전 정기점검의 날로 정해 운영을 멈추고 기기를 점검한다. 지난 5월 18일 기준으로 모노레일 탑승객은 51,340명에 이른다. 일일 평균 570명이 이용한 셈이다. 평일에는 평균 504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균 721명이 모노레일을 타고 대현산배수지공원을 오갔다. 지난달 9일 부터 11일에 이뤄진 이용자 현황조사 결과 남성(40%)보다는 여성(60%)이, 50대 이하(44%)보다는 60대 이상(56%)에서 더 많은 이용률을 보였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60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워라밸’ 개선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낮은 임금수준, 악성 민원에 따른 자존감 하락,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와 잦은 비상근무로 인한 업무량 폭증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은 전국적인 고민거리이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재직기간 3년 이하 공무원 퇴직자는 2018년 5천166명에서 2022년에는 1만2천76명으로 폭증하는 추세이다. 구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특별휴가 확대 적용 등 직원 힐링 서비스 개선의 연장선으로 근무환경, 복무, 연수, 복리후생 등 전반을 점검해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대책은 ▲ 청사 사무환경 개선 ▲ 임신 및 육아 공무원 처우 개선 ▲ 워라밸 향상 지원 ▲ 자기 계발 기회 확대 ▲ 복지제도 강화 등 근무 전반을 아우른다. 먼저 청사 사무환경은 작년 체력단련실 및 휴게실 정비에 이어 올해는 옥상 녹화와 더불어 휴게공간 확보를 추진한다. 앞서 구청사 1층의 로비 리모델링을 통해 호텔 로비 수준의 환경 개선이 직원과 민원인 모두에게 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7일부터 청장년 안부 음료 배달을 시작했다. 65세 미만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구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파악한 고독사 발생 현황 중 50대가 약 4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고독사 인원 대부분인 약 81%가 수급자로도 나타났다. 고독사란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아무런 보살핌 없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는 3일(72시간) 이후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로 분류한다. 안부 확인 사업은 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집중돼 있었다. 높은 고독사 비율에도 사업에서 소외됐던 청장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범 운영한다. 매주 3차례 건강 음료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까지 예방한다. 대상자로는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1인 가구 중 65세 미만 55가구를 선정했다. ㈜에치와이 강북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익숙한 요구르트 배달원이 월·수·금요일 배달한다. 안부 확인용 음료를 배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에게 건강 이상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제도’ 시행 이후 첫 대상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위기가구 발굴에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해 10월 '동대문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올해 1월부터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포상금은 복지 위기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 1건당 5만원(연 최대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포상금 1호 대상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A씨(50세)를 동주민센터에 신고한 이문2동 거주자 B씨(70세)이다. 지난 3월, B씨는 혼자 사는 이웃 A씨의 건강 상태가 평소와 다름을 발견하고 동주민센터와 통장에게 알렸다. 이에 이문2동 사회복지공무원은 곧바로 가정방문을 통해 상황파악에 나섰다. 사회복지공무원은 상황이 긴급하다고 판단해 A씨를 설득 후 병원으로 이송했고, A씨는 뇌출혈 진단 후 응급수술을 받게 됐다. 구는 일용직 근로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A씨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지원과 함께 국민기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일상 속 실천으로 ‘2024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5월부터 10월까지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45%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23년 경진대회를 통해 22년 배출량 대비 1,938톤(3.89%) 음식물쓰레기를 더 감량, 일반가정 감량률 3% 대비 0.89%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의 RFID 종량기를 사용하는 12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2,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상~2,000세대 미만, 4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50세대 이상~400세대 미만까지 세대수 기준 4개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을 파악한 후 △전년 대비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등을 평가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이 우수한 공동주택 총 12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5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일대가 온통 ‘책’으로 가득 찬다. 북콘서트에서 북마켓, 북페이백까지 이어지니 가족, 친구와 함께 ‘북크닉’에 나설 때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공원)에서 독서문화행사 ‘5월 북크닉’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거리로 나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소풍처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꾸며졌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앞 광장에서 북콘서트와 북마켓, 책놀이터,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잔디밭 ‘북콘서트’에서는 50년째 왕성한 활동을 하는 만화가 이현세의 ‘그대가 까치다’로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대표적인 서정시인 정호승이 나서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가족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서리풀 독서 골든벨’에서는 어린이들이 평소 책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겨룰 예정이다. 독립서점 ‘최인아책방’도 참여해 ‘변비탐정실룩’의 이나영‧박소연 작가 사인회와 원화 전시, 윌라 오디오북 체험 등 특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4일과 16일 ‘2024 열린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 권리 존중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인식 확산을 위한 자리로 14일에는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대표가 ‘인권교육과 실천’이라는 내용으로, 16일에는 정병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본부장이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종로구는 이달뿐 아니라 그간 꾸준히 어린이, 청소년, 부모, 아동기관 관계자, 구 직원 등을 위한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 예로 올해 4~5월 ‘종로구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교육’에 이어 6월에는 교육 수료자가 이끄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참여교육’, 11월 부모와 아동을 위한 ‘놀이연계 아동권리교육’을 앞두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이후 2022년 상위단계 인증까지 획득한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라며 “아동권리 존중을 바탕으로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종로구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약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서울형 동행일자리사업 133명,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모집하는 종로형 안심일자리사업 26명으로 구분해 총 15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형 동행일자리사업은 스마트 민원시스템·무인민원발급기 활용을 지원하는 ‘방문민원인 디지털 도움서비스’,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을 발굴해 정기적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해줄 ‘종로 위기가구 돌봄단’ 등이 있다. 종로형 안심일자리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관련 업무 보조’, ‘전통시장 화장실 유지 관리’ 등을 들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나 2년 내 2회 초과 참여자는 제외한다. 신청 방법은 구청 누리집에서 구비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5월 2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주민센터에도 비치해 뒀으며, 결과는 6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하여'오늘은 花요일-꽃과 함께 하는 생명이야기'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우울, 불안, 관계맺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며 자해학생이 급증하고 있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꽃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늘은 花요일-꽃과 함께 하는 생명이야기' 는 꽃과 정서를 교감하며 돌보는 과정을 통해, 꽃을 소중히 기르듯이 생명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교 희망 학급 200학급 4,600명을 대상으로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생명존중 캠페인 수업을 2시간 진행하며, 강사 및 꽃 체험 활동을 위한 재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원한다. 수업 내용은 꽃 관련 체험활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5월 17일 도봉구청 1층에서 2024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의 헌액식을 개최했다. 도봉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구청사 1층에 마련된 ‘도봉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헌액된다. 올해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태언 ▲사회봉사 개인 부문 이봉만 ▲사회봉사 단체 부문 경일종합개발(대표: 진용남) ▲문화체육진흥 부문 박상용 ▲미풍양속 부문 황이선 ▲특별상 선덕고등학교(학교장: 배경철)가 선정됐다. 이날 헌액식은 수상자 소개에 이어 명패 부착,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명패 부착은 오언석 구청장과 부문별 수상자가 함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명예의 전당은 각 분야별로 도봉구를 더욱 살기좋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헌액자분들을 널리 알리고 예우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들의 노력과 공로를 잊지 않고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5월 17~19일 2박 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도봉구 청소년 미래인재 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업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체험하며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고 일반학생 45명과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5명, 총 50명을 선정했다. 캠프는 팀별 미션수행 등 팀원 간 협동을 요하는 활동과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활동 ▲야간 추적활동이 실시됐다. 둘째 날에는 ▲공동체 활동 ▲도전활동(인공암벽, 챌린지 로프코스) ▲레크레이션이, 마지막 날에는 ▲추억남기기(포토엔티어링) 등이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팀원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5월 17일 무수골 친환경 논 체험장(도봉동 527)에서 전통 손 모내기와 물통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무수골 도심 속 모내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매년 구민을 대상으로 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무수골 도심 속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에는 방학초등학교 5학년 3학급(약 60명), 6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구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 ▲물통벼 만들기 체험 ▲누룽지카나페 만들기가 진행됐다. 물통벼 만들기 체험은 생수병 등을 재활용하여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가정에서도 생육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모내기 시연도 선보여졌다. 한 참여자는 “전통 농법과 현재 농법의 차이를 통한 농법의 발달, 나아가 먹거리의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넓은 다랑이 논이 있다. 구는 이를 활용해 구민들이 모심기와 벼베기를 할 수 있도록 논 체험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매년 많은 구민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5월 16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품, 도봉’ 매력정원이 ‘자치구 연계 매력정원’(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정원도시 서울’을 목표로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품격 높은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3일 심사회를 통해 자치구 중 우수한 12개 정원을 선정했다. 도봉구 ‘품, 도봉’ 매력정원은 ▲창의성 및 심미성 ▲실용성 및 시공성 ▲시민참여 등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자치구 연계 매력정원’(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품, 도봉’ 매력정원은 지난 4월 도봉구 창동역 1번출구 광장에 조성됐다. 이소원 초안산가드닝센터 센터장이 정원작가를 맡아 설계와 시공을 진행했고 도봉구 이웃정원사 등 주민이 정원 식재에 참여했다. 이소원 센터장은 “도시민의 고단한 일상에 잠깐의 쉼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풀 하나 심을 수 없는 도시 한가운데 사계절을 담뿍 담은 농밀한 정원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품어 주는 정원, FUN한 나의 도시’라는 주제로 조성된 이곳은 식물의 색상환으로 만들어진 노란색, 핑크색 플랜터가 돋보인다. FUN벤치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와 함께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이들의 범죄 재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법적 뒷받침을 위해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심리적·정신적 건강 유지를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 및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지원 ▲취업정보 및 근로기회 제공 등 취업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은 자녀학업환경 개선사업과 사랑의 결혼식 지원사업, 두 가지다. 자녀학업환경 개선사업은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의 올바른 교육환경을 위해 필요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물품은 책상 등의 가구와 스탠드, 인터넷강의용 노트북 등이다. 2022년 첫 사업 추진 이래로 지난해까지 총 10가정에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사랑의 결혼식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에 결혼식 비용 등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 자격으로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LA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되며, 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시판매장 부스 운영 및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모집업체는 도봉구 소재 중소 제조업체다. 총 5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에는 부스임차료, 물류비용 등이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도봉구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고 참고사항과 준비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 LA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1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