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9월 18일 창동주공19단지아파트에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통지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동주공19단지는 12개동 1,764세대 최고 15층의 단지로 1989년도에 준공됐다. 재건축 연한(30년)이 도래하고 아파트 노후화 및 주차 불편 등으로 2021년부터 안전진단을 추진해 올해 9월에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받았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출범한 분야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과 자문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고 창동주공19단지아파트의 재건축을 확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동주공18단지아파트 재건축 확정 소식에 이어 이번 창동주공19단지아파트의 재건축 확정 소식까지 구민 분들께 알려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에 서울 동북권 최초 수소충전소가 들어섰다. 이에 따라 3번 국도를 중심으로 의정부, 노원, 강북 등 도봉구 인접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봉수소충전소는 도봉구 도봉동 377번지에 조성됐으며,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6일 상업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시범운영 기간에도 동일하다. 시간당 충전대수는 최대 7대로 하루 약 50대의 충전이 가능하고 5kg 완충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수소차 이용자들은 수소충전소 정보앱인 “하잉(Hying)”을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수소판매가격은 kg당 약 10,500원이다. 시범운영 기간 충전비용은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 동북권 최초로 수소충전소가 구축돼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전소 구축과 함께 친환경차량인 수소차 보급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수소충전소는 2021년 민간사업자인 ㈜청화자원(대표 장영자)에서 2021년 환경부 공모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오는 9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골축구장(초안산 근린공원 내)에서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도담도담 놀이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도담도담 놀이터'는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도봉구 대표 육아축제다. 축제에는 덕성여자대학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도봉경찰서,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등 총 22개의 민·관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축제에는 영유아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건강놀이터 ▲가족놀이터 ▲마음놀이터 ▲나눔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영유아들의 놀 권리 보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음대로 놀이터’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확대 조성됐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색칠하고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됐으며, 평소 하기 힘든 여러 열린 놀잇감이 갖춰졌다.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가족이 함께 뛰고 달릴 수 있는 ‘우리들의 작은 운동회’와 도봉구 영유아 가족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육아용품을 직접 판매‧구매할 수 있는 ‘도담도담 나눔장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목동역 및 오목교역과 신월7동 주민센터 3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보건서류 발급이 가능한 ‘보건제증명 무인민원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민 불편 개선을 위해 전국보건소에서 검사한 제증명 서류를 손쉽게 출력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서류발급에 드는 시간 ·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제증명 서류 발급 관련 업무도 경감돼 더욱 내실 있는 보건민원 응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목동역 및 오목교역과 고령의 노인인구가 가장 많고, 보건소에서 멀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월7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건강진단서(국 · 영문) ▲예방접종증명서(국 · 영문) 등 총 5종의 발급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특히 목동역과 오목교역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지하철역 출구나 버스정류소 주변 등에서 흡연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는 이들로 인해 간접 흡연을 경험하며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구는 지난해 흡연 관련 민원 다발지역인 지하철역 주변 3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금연벨 설치 후 흡연민원과 단속건수가 50%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학교 주변 등 공공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해 올해 7개소를 추가로 선정, 금연벨을 확대 설치했다. 금연벨은 금연수신기를 원거리에서 작동시키기 위한 무선 송신장치로, 금연구역 또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자를 발견했을 경우 벨을 누르면 5초 뒤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와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에는 벨을 누르지 않아도 10분마다 금연안내 방송이 나온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학교나 지하철역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흡연을 중지해 달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때는 금연벨의 도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핵심 점포 발굴, 육성 ▲관악형 아트테리어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역량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골목상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지난 9월 18일 우리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와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관악구 5억 원, 우리은행 10억 원, 신한은행 2억 원, 총 17억 원을 출연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1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증심사와 관련하여 보증비율과 보증료율도 우대된다.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이내,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의 경우 보증료율 연 1.0% 이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시흥동 산기슭공원 공중화장실 10칸에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레이더(이하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하고 11월 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한 화장실에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영상장치를 설치할 수 없어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 지능형 레이더는 고주파를 통해 사람의 동작을 세밀하게 인식·분석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지능형 포착기술을 통해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지능형 레이더 시범운영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 평일 주간은 주민안전과에서, 야간 및 휴일은 금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금천경찰서에 통보하고, 금천경찰서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이용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11월 말까지 지능형 레이더를 운영하면서 품질 및 성능을 검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기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1인가구 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10월 한 달간 1인가구 걷기 대회 ‘1로걸어 가을속으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로걸어 가을속으로’는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1인가구 주민에게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게 하고, 1인가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100명(선착순 모집)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9월 27일까지 금천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 안내-프로그램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전 과제는 ‘10만 보 걷기’와 ‘3회 이상 걷기 인증’ 두 가지다.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10만 보를 걸어야 한다. 단 1일 최대 걸음은 7,000보만 인정된다. 또한 1인가구 네이버 밴드에 걸음 수가 나오는 화면을 3회 이상 인증해야 한다. 두 가지 과제를 모두 달성하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1인가구 밴드에서 다양한 1인가구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인가구 주민이 건강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장기연휴가 예정된 만큼 ▲안전 ▲나눔 ▲교통 ▲생활 · 물가 ▲공직기강 확립 총 5개 분야별 촘촘한 대책을 수립하고,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교통 · 청소 · 수방 · 공원녹지 · 의료 관련 대책반을 구성, 220명의 직원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비상대응 및 응급의료지원 체계 유지 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토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아울러 기습폭우 등 풍수해 대비 24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더불어 비상근무인력과 기동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관내 공사장, 개발구역 내 빈집과 공동주택, 도로 및 보도, 육교 등 각종 시설물 대상 사전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PC방과 노래방 등 화재에 취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추석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구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각종 재난, 재해, 사고 예방은 물론,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구민 생활 불편 해소 △훈훈한 명절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물가, 민생을 아우르는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민 안전 확보 구는 연휴 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상황 대비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0월 7일부터 약 4주간 스포츠 클라이밍을 무료로 강습하는 ‘내 꿈을 클라이밍’을 운영하며, 오는 10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 꿈을 클라이밍’은 청소년들의 체력과 성취감을 증진하며, 건강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클라이밍 강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민‧관‧학이 공동 추진하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이자 강북구의 홍보대사인 김자인 선수가 운영하는 클라이밍센터 ‘락랜드’(강북구 도봉로 315)에서 4회차(▲1기, 10월 7~9일 ▲2기, 10월 13‧20‧27일, ▲3기, 10월 14‧21‧28일 ▲4기, 10월 15‧22‧29일)에 나눠 3일 동안 1시간씩 진행된다. 강습시간은 1‧3‧4기는 오전 11시~12시, 2기는 오후 6~7시로,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응용까지 배울 수 있으며, 강습이 끝난 후엔 오후 8시까지 자유연습도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 내 중학교에 재학 또는 거주 중인 2~3학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 보건소가 지난 1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이란 동네 의원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어르신의 건강상담, 영양관리, 방문재활, 정신건강, 복지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기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성과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중랑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내 28개소의 의료기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퇴원환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만성질환 관리, 영양교육, 운동관리 등의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대비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14일 ‘무차별범죄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11개 부서로 구성된 ‘무차별대응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는 잇따른 무차별범죄로 커지는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대비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연말까지 41곳에 245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된 292대를 교체한다. 또 26년까지 공원, 둘레길, 산책로 등 총 1,180곳 4,046대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없애는 데에도 집중한다. 먼저, 주택가 골목 등에 보행길 안전 디자인을 적용한 ‘안심골목’, ‘안심귀갓길’을 확대한다. 또 지하보도 3곳의 조명시설 개선 및 음악방송 운영 등을 통해 범죄 불안감을 해소시킨다. 안심귀가스카우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3일,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자전거 수리·세척하기 좋은 날’ 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자전거 타기 좋은 중랑’을 주제로 자전거 이동 수리와 세척 서비스,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인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자전거가 고장 나거나 더러워져도 고치거나 깨끗하게 닦을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및 세척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자전거 타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구청장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는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부스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서 생기는 전기로 솜사탕과 비눗방울 등을 만들어 보며 아이들이 자전거에 더욱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주민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안전관리 인력을 행사 장소 곳곳에 배치하고, 운영 시간 내내 행사장을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18일 오후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제197회 중랑마실을 개최했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동네에 마실 가는 것처럼 구민들에게 편히 다가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구의 대표 소통 창구다.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센터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 20여 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창업지원센터 운영부터 구의 청년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류 구청장과 청년 창업가들은 사업이 안정 단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창업 공간을 강조하며 중랑창업지원센터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고민과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중랑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정책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