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최근 무차별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용신지구대, 답십리지구대 등에서 네트워크 회의를 총 13회 실시했다. 구에서는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상담·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회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경찰 개입 방법과 입원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심층적으로 실시하고 범죄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3월 진행된 상반기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2022년~2023년 1분기 사례 공유 ▲개입 내용 및 방향성 ▲신속한 개입을 통한 대상자와 지역주민의 안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하반기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상반기 이후 사례 공유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른 입원 치료 종류 및 절차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뢰 및 연계 체계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올해 상반기에 시작한 ‘시민 안심동행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사업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우울증, 치매, 고독사 등 각종 사회문제에 노출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여 삶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드리는 사업이다. 동대문구는 올해 초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은천재가노인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파키라, 고무나무, 금전수, 스투키, 여인초 등 총 5종의 식물 중 어르신이 원하는 반려식물을 선택하면 자택이나 센터로 배송해드리는 사업으로 화훼전문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식물 관리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지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는 홍릉문화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초기치매 어르신들 3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총 6회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만의 정원 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관내 자영업자를 위해 마련한 금융지원책인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해 자영업자의 부담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마포구는 그들의 짐을 덜어주고자 무담보 융자 제도를 시행해왔다. 지난 1월 마포구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4년간 총 1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자 우리은행, 신용보증재단과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우리은행과 각각 10억 원씩 특별출연해 연간 출연금의 12.5배인 2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포구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결과 소기업·소상공인의 뜨거운 관심으로 6개월 만에 총 675명에게 240억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 대출 진행속도라면 남은 10억 원의 자금도 곧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마포구인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의 운용자금을 무담보로 5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단, 유흥주점이나 사행시설 등 융자지원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대출금은 3.68% ~ 3.8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8월 28일, 마포구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舊 당인리발전소) ▲문화비축기지(舊 석유비축기지) ▲연료전지발전소 ▲상암동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등 지역 내 기피시설 7개 지역을 전면 조사한 결과, 한 군데도 예외 없이 모든 지역의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토양오염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포구가 지난 18일 발 빠르게 정화책임자인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에 토양정밀조사를 요구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예고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구 관계자는 “예산, 행정, 인력 등 서울시에 의존도가 높은 자치구에서 시를 상대로 토양정밀조사를 요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강한 조치”라며 “그런 만큼 토양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귀띔했다. 구는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에 토양정밀조사를 요구한 만큼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토양오염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정화 명령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8일에 구가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결과,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입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는 단체인 ‘유니마인드랩’이 관광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성동구 로컬 문화관광 체험코스를 개발하고 장애인이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니마인드랩’은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성동구의 문화 및 관광자원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 개념을 접목하여 이용자의 신체적 장벽을 뛰어넘어 동등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마인드랩이 현재까지 개발한 체험코스는 총 3개다. 팝업스토어와 카페 등으로 유명한 연무장길에서 성수구두테마공원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서울숲 내부까지, 신발을 벗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과 로컬 카페 체험 등이며, 장애인 1명과 비장애인 서포터즈 2명을 팀으로 매칭하여 코스별 1개 팀씩 방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각장애인은 “그동안 혼자서는 엄두도 낼 수 없었던 일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성수동에 방문했고,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말로만 들었던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직접 와서 현장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성동구청 3층 및 중랑천변에서 사회복지관계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9월 7일 이후 일주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기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다양한 사회복지 관계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성동복지의 재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사회복지사 선서 및 유공자 표창(27명),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 후 참여자 모두 함께 성동구 복지홍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을 하며 한마음으로 중랑천변 행사장소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2부 한마음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다이나믹존(신발던지기, 줄넘기 등), 힐링존(스트레스 측정, 영수증 사진기 등), 소통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클리오와 함께 서울숲길의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는 전신주 디자인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지표를 개발하고 ESG 실천 공모사업 추진하는 등 ESG 행정을 선도적으로 구정에 도입하고 있다. 성동구와 ㈜클리오의 ESG 사회공헌 프로젝트(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성수동 서울숲2길에 있는 37개 전신주가 화사한 디자인의 옷으로 갈아입게 됐다.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어 광고로 인해 지저분했던 거리가 더욱 깔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은 주민과 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서울숲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한 자연의 색감을 살려 ‘#성동에 살아요’ 문구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핫플레이스인 서울숲 거리가 화사하게 변화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서울숲 거리가 언제나 찾고 싶은 힐링의 장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지난 4일 성동구 어르신 건강관리수준 향상 및 어르신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참여의원 1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복합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만성질환 관리, 영양상담 및 지원, 운동 관리, 재택의료, 정신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를 8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대상자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구민을 위한 건강관리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어르신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질환 악화 예방을 위하여 민관이 적극 노력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 ▲사업 참여 내용 및 기관 간 업무 범위 ▲만성질환 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성동구보건소는 사업 참여의원 11개소에서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의뢰받아 전문화된 방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 결과를 참여의원과 공유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건강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제6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2019년을 시작으로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행사는 올해 2번째 개최되는 생활밀착의 날로 왕십리광장 남북측을 활용하여 대규모로 개최된다. 행사는 ▲생활(수리)밀착 마당 ▲건강밀착 마당 ▲체험밀착 마당 ▲놀이밀착 마당 등 4개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생활(수리)밀착 마당에서는 기존에 운영되던 칼갈이 서비스를 늘리고, 우산수리, 자전거수리 서비스 외에 휠체어 수리 서비스가 새롭게 제공된다. 건강밀착 마당에서는 자살예방 상담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고혈압·당뇨, 금연·절주 상담 그리고 반려견을 둔 가정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체험 및 놀이밀착 마당에서는 4차산업혁명체험(VR, 코딩), 희망화수분(반려식물 심기), 양말목공예, 친환경 비누와 리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법정 저소득층, 주거 취약 중장년층 포함 주민 약 50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고독사 방지와 사회적 고립가구 보호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사 서비스 수혜자 현황을 파악하고 중복, 누락 방지 및 대상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현재 종로구에서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어르신여성과, 지역건강과에서 ‘건강음료 및 우유 배달’과 ‘AI안부확인서비스’, ‘돌봄로봇 서비스’, ‘건강이랑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체 5000여 명 가운데 60~80대 비율이 약 80%에 육박해 노년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여성 대비 남성 비율이 높고 4개 이상 유사 서비스를 받는 주민이 200여 가구, 많게는 6~7가지 서비스를 중복해서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후관리 대상자는 총 540가구로, 이중 법정 저소득층이 95%에 달해 일반 가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 역시 알 수 있었다. 종로구는 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e스포츠 게임단 ‘Dplus KIA’와 'e스포츠 지역 연고 및 문화재 활용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로구와 Dplus KIA는 e스포츠 관련 문화행사, 구민 대상 e스포츠 진로 교육, 게임 리터러시 교육 등의 원활한 추진뿐 아니라 문화재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구와 Dplus KIA는 이번 협약이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게 e스포츠 지역 연고제 역시 계획하고 있다. 지역 연고제 시행 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발표한 게임 산업 공약 중 하나인 ‘지역 연고제 도입 및 지역별 e스포츠 경기장 설립’의 첫 사례가 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도 구는 관내 주요 문화재가 e스포츠 주요 팬층인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Dplus KIA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각종 프로젝트와 이벤트 또한 구상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의 심장 종로와 대한민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Dplus KIA가 국내 게임문화 발전과 지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오는 9월 27일 14시 송파책박물관에서 임경선 작가를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책문화 강연'은 ‘책을 쓰고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 출판기획자 등 명사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자는 소설, 시, 에세이 등 문학작품 뿐 아니라 방송, 강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임경선 작가다. 임경선 작가는 산문 '태도에 관하여',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평범한 결혼생활', 소설 '호텔 이야기', '어떤 날 그녀들이', '나의 남자', '기억해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월요일의 그녀에게', 독립출판물 '임경선의 도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작으로는 온전히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작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초구가 와인 등 이국적인 레스토랑 거리로 유명한 양재천길에서 다양한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는 ‘살롱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부터 일상이 예술이 되는 양재천길 상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살롱문화 축제를 연다. 양재천길 상권은 지난해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으로 선정됐다. 구는 내년까지 최대 30억 원을 투입, 시민들이 양재천길의 매력을 느끼는 서울의 대표 지역 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끊이질 않는 고품격 자연 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취지로 △취향 교류회 ‘무브살롱 페스티벌’, △로컬 프리마켓 ‘양재 아트살롱’, △공예 전시회 ‘뉴트로 양재 살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양재천길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구는 문화예술형 축제인 ‘무브살롱 페스티벌’을 상가번영회와 함께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연다. 서울교대생 등 청년, 유명셀렙, 지역상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0월 한 달간 도봉구 곳곳에서 지역 예술인‧단체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창작작품이 펼져진다. 앞서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지난 5월 ‘2023 도봉 예술인·단체 창작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도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단체 20팀을 선정, 구민들에게 선보일 문화‧예술작품을 위해 총 1억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10월 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가 진행된다”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예술 공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연극 무대 풍성= ▲법장 우한웅의 춤[9.21. 도봉구민회관]을 시작으로, 플라멩코와 지신밟기가 결합한 ▲갓, 곳, 굿 [10.3. 평화울림터] 등 다양한 춤이 무대에 오른다. 영유아 대상 참여형 연극 ▲처음 만난 극장[10.21.~10.22. 평화문화진지], 정의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정의공주의 올바른 음악 이야기[10.21.~10.22. 창동극장], 훈민정음 창작 과정을 다룬 연극 ▲세종:훈민정음[1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올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약 4,000대에 대한 교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분의 1에 불과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 열효율은 12% 높아 연간 100만 원 정도 도시가스 비용을 지출하는 가정에서는 약 13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한 구민이며, 지원금액은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이다. 신청방법은 예산 소진 전까지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온라인시스템으로 접수하거나, 도봉구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발송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023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시행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보조금 60만 원에 더해 제조사의 추가지원으로 자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 단, 지원모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