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상호대차 도서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보고 싶은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남동구립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자료 활용 서비스이다. 기존 남동구립도서관 5개관(남동논현·소래·서창·간석3동 어린이·만수2동 어린이도서관)에서만 도서를 제공했지만, 이번에 간석4동, 만수5동 작은 도서관을 제공도서관에 추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호대차 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고 싶은 책을 더 많이 읽게 되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문화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립도서관은 2023년 3분기 이후 도림, 만수4동 작은도서관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해 도서관 이용 구민들을 위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 행정 및 친절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절의 또 다른 이름 적극 행정’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 마인드를 통해 더 나은 친절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충주시 홍보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최근 B급 감성의 홍보 콘텐츠로 일명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 지자체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적극 행정 및 친절 교육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현직 셀럽 공무원 초청·강의로 경직된 조직문화가 아닌 소통하며 협력하는 새로운 문화 인식 개선으로 친밀하게 다가가는 친절행정 서비스 실현에 중점을 뒀다”라면서 “작은 변화와 도전에도 전체 조직이 움직일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이 고정관념을 깨고 구정 발전과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2동 1243-17번지 일원과 구월3동 1350번지 일원이 ‘2023년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공동이용시설 및 정비기반시설을 설치 확대하는 인천형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등 마을 공동체를 통해 마을 정비계획부터 환경개선 작업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지역은 지난해 12월 인천시로부터 행복마을 가꿈 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된 이후 올해 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1/3 이상이 사업에 동의해 사업 시행 조건을 모두 충족해 최종 확정됐다. 남동구는 앞으로 3년간 구역별 최대 3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괄 코디네이터와 주민자치회가 연계해 마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차장, 공원, 도로 및 담장 보수 등 마을에 필요한 기반시설 및 공용 이용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공모사업 등 주민참여형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월2동과 구월3동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마을에 필요한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노후된 저층 주거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구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수천 일원의 현황조사, 기본설계(안), 만수천 주변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 종합적인 검토사항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하천 기초조사, 주변 지역 정비방안 등의 과업 수행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 반영해 하반기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만수천은 90년대 도시화가 가속되는 시기에 복개됐으며, 주변에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모래내시장이 위치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이 근접하는 등 우세한 지역적 강점이 있으나 공원·녹지 등 주민의 여가, 휴게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 박종효 구청장은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단순한 하천 복원이 아닌 원도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전점검은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나 빗물받이가 막혀 우수 처리에 지장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수 시설물을 미리 정비하는 취지다. 박 구청장은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 시설물 정비 상태를 살피고, 빗물받이 등에 쌓인 낙엽과 슬러지를 직접 제거했다. 구는 지형 현황 및 과거 침수 발생 구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내 침수우려지역을 준설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우기 전 하수도와 빗물받이 준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하수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자연 재난 없는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초등 교사로부터 신청을 받아, 초교 10학급에 ‘우리 학급 작은 도서관’을 조성ㆍ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학급 작은 도서관’은 초등학생의 일상생활 중 가장 가까운 곳인 교실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손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인성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책을 교사가 직접 선정하여 신청하면, 시민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학급 내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는 책꽂이, 독서대, 북엔드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선정된 책은 12월까지 해당 학급에서 이용 후 시민도서관으로 반납하게 된다. 작은 도서관 조성ㆍ운영을 희망하는 교사는 ‘학교로 가는 도서관’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행사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7월 12일 10개 학급을 선정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원 지원으로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11시 교육장실에서 굿네이버스로부터 교육기부금 2천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종희 교육장과 박무희 굿네이버스부산동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은 ‘꿈응원 장학금’ 2천만 원과 ‘꿈멘토링 사업비’ 5백만 원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꿈응원 장학금을 관내 초등학교 교육 취약학생 50명에게 40만 원씩 지원한다. 꿈멘토링 사업비는 여름방학 중 교육 취약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진로 탐색 활동 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준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북부 교육복지안전망 소식지 발송’,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1일 취약 학생 발굴 방법, 사업 운영현황 등을 담을 상반기 ‘북부 교육복지안전망’ 소식지를 관내 초·중학교 80교에 배포했다. 학교 현장에서 취약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교육지원청은 하반기 추가로 소식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발굴을 어려워하는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운영해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대상 학생들을 발굴·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수는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과 함께 운영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 안선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교육 취약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리플릿·포스터 제작, 담당자 연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오후 2시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17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자유학기(년)제 이해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미래 사회 교육의 변화와 자녀교육의 방향, 자녀와의 관계에서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오기영 충남대학교 컴퓨터융합학부 교수가 나와 ‘챗GPT 시대, 자녀교육의 방향과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 교수는 강의를 통해 미래 사회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이어 정현주 용호중학교 상담교사가 나와 ‘사춘기 아이들 마음을 움직이는 부모의 마음 리더십’을 주제로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 기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미래 교육과 자유학기(년)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당당히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덥고 습한 기온의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같이 대응하는 훈련으로,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및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기관별 담당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특히 송도에 위치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출 1위 기업인 ㈜셀트리온 제2공장 구내식당에서 10개 군·구 위생부서와 감염부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셀트리온 구내식당에서 급식을 섭취한 직원 30여 명이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며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기업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현장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인지와 신고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현장 조사 및 검체 채취 ▲사후 조치 등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할 시 대표 참가작품을 내달 7월 5일까지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종목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생업·의례·연희·놀이·춤·음악 등 한국 전통민속으로 인천의 지역적 특색 및 전통성이 있는 작품이면 된다. 이번 재공모에는 공모심사 시 신청단체에게 작품설명 및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 출전(신청) 작품의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자격을 확대한다. 대표작품으로 선정되면 일반부, 청소년부를 합쳐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당초 공모에서 인천시 대표작품이 미선정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인천시 민속예술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한국민속예술제 인천광역시 참가작품 재공모에 많은 단체들이 참가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부터 매년 10월 중순 4일간 전국 광역 시도를 순회하며 17개 시도 및 이북 5도의 대표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여서 60여년 간 경연을 펼쳐온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부평정수사업소 약품저장실에서 부평소방서, 부평구청 등 4개 기관과 연계해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개인별 행동 지침에 따른 임무 수행과 재난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염소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직원 및 소방관 등 106명의 인력과 화학차, 소석회살포기 등 장비 15대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사고 발생 상황을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에 긴급하게 알리고 즉시 출동 요청한 후 자체 자위소방대를 통해 가스 누출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긴급상황전파 등을 조치했으며 인명 구조 및 직원 대피 유도 등의 구조 활동을 일사불란하게 구현했다. 남효승 부평정수사업소 소장은 “화학사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대응”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6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강화 교산천과 동락천의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화에는 인천시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30개 중 14개가 위치하고 있으며 교산천과 동락천은 각각 2015년과 2014년부터 제방축제 및 교량, 보, 호안, 갑문 설치 등 하천 미개수에 따른 통수단면부족부분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화는 다른 지역 하천과 달리 바로 바다로 연결되는 하천이다 보니 공사 여건이 어렵고 피해가 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교산천과 동락천을 찾은 점검팀은 이날 개선공사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이후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피해가 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강화 수해상습지 공사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풍수해피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자 현장중심으로 종합건설본부 및 군·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속적인 하천, 6대힐링명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양성평등을 하는 소모임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과 함께 ‘2023년 마을과 사람을 잇는 시민행복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양성평등 활동 소모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지역에서 양성평등 활동을 하고 있거나 활동 예정인 5인 이상의 소모임, 성평등 정책 및 문화확산에 관심 있는 소모임 등이다. 공모 분야 및 주제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 활동, 일·생활 균형(공동 육아·돌봄 등) 확산 활동, 지역별·대상별·분야별 양성평등 교육 활동, 양성평등 문화확산 콘텐츠 개발 활동 등이다. 공모에 참여할 소모임은 6월 19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소모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13개 팀(소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소모임은 7월 중 개별 통보된다. 특히, 올해는 양성평등 사업에 대한 남성의 관심 및 참여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양성(남성)이 참여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수목원에 미세먼지 저감,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정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지표종인 이끼를 활용한 이끼원을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목원 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기존 교목으로 인해 형성돼 있는 음지, 반음지 지역을 활용해 610㎡ 규모로 이끼원을 조성했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약 1,000여 종의 이끼 중 솔이끼, 털깃털이끼, 꼬리이끼, 가는흰털이끼 등 6종을 혼식해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끼는 물에 살던 조류가 진화해 육상으로 진출한 최초의 식물로써 대부분 그늘지고 물기가 있는 곳에서 서식한다. 특히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흡수력이 높아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소재로써 활용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인천수목원은 그동안 연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습원식물, 양치식물 등 이끼와 생육 조건이 유사한 식물을 활용해 이끼원을 지속적으로 가꿔 갈 계획이다. 이세진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수목원을 찾는 시민분들이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의 이끼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