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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2025 계룡산 전통 산신제, ‘성수청’ 주관으로 더욱 정통성과 품격을 갖춘다!

유·불·무 3대 종교가 함께하는 신성한 전통 제례, 4월 11~13일 성대히 개최

2025 계룡산 산신제, ‘성수청’ 주관으로 더욱 정통성과 품격을 갖춘다!

 

유·불·무 3대 종교가 함께하는 신성한 전통 제례, 4월 11~13일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제례문화, 2025 계룡산 산신제가 오는 4월 11일(금)~13일(일) 3일간 충남 공주시 계룡산 일원에서 성대하게 거행된다.

 

특히, 올해 산신제는 정통 제례법을 계승해온 명문 단체 성수청이 주관하여, 기존보다 더욱 격조 높은 의식과 정성 어린 제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유·불·무 3대 종교의 신성한 만남!

 

계룡산 산신제는 단순한 민속 행사가 아니다. 유교, 불교, 무속이 하나 되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종교 융합형 전통 제례다.

 

유가식 산신제(공주향교 유림) : 유교식 제례를 올려 전통과 도덕적 의미를 강조한다.

불가식 산신대제(신원사 스님) : 불교 법식에 따라 경전을 독송하고 법문을 통해 산신의 가호를 기원한다.

무가식 산신제(무속인) : 무속의 축원과 진언을 통해 신령의 힘을 빌며, 보다 직접적인 신성 교류를 이끌어낸다.

 

세 종교의 각기 다른 방식이 한 자리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로 계룡산 산신제의 가장 큰 특징이자, 그 어떤 제례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장면이다.

성수청 주관, 정통 제례의 진수를 보여준다

 

올해 행사를 주관하는 성수청은 오랜 역사 속에서 정통 제례법을 지켜온 단체로, 이번 산신제를 더욱 품격 있고 정교한 전통 제례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기존 의례에 더해,
신령께 올리는 축문 강화
격조 높은 기도의식
제례 예술의 무대화 등

 

한층 고품격 전통미를 가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은 감동과 신령한 기운이 가득한 제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산(聖山) 계룡산, 신라부터 이어진 국가 제례의 중심

계룡산은 단순한 명산이 아니다. 신라 시대부터 국가적 제례가 거행된 성산(聖山)이며, 조선 시대에는 삼악(三岳) 중 중악(中岳)으로 지정되어 국가 수호신을 모신 신성한 장소였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유서 깊은 전통을 계승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계룡산 산신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다.

육지에서 이어지는 대규모 전통 제례 중 가장 정통성을 인정받는 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학계와 문화예술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령한 기운과 전통문화의 만남!  다채로운 체험도 마련

 

올해 산신제에서는 전통 제례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속놀이, 전통문화 체험, 풍물 공연, 무형문화재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제례 의식이 펼쳐지는 동안 관람객들은 직접 신령한 기운을 체험하고, 산신의 가호를 기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두에게 열린 행사, 무료 관람 가능!

관람과 참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성수청 주관으로 더욱 정통성과 품격을 갖춘 제례가 될 것'이라며,
'유·불·무 3대 종교가 함께하는 보기 드문 신성한 순간을 직접 체험하고, 계룡산의 신령한 기운과 전통 문화의 감동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
2025년 4월, 계룡산에서 신령한 축제의 순간을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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