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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관기관 부대 초청행사…민ㆍ관ㆍ군 협력체계 강화

- 육군 제11기동사단 결전여단, 양평지역 기관장협의회 부대 방문 -

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 육군 11기동사단 결전여단은 6월 21일 지역 유관기관장들을 대상으로 부대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양평군, 양평군의회, 양평소방서 등 18개 단체 기관장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는 K2전차 등 부대 주요 장비 소개를 시작으로 K2전차 및 K21보병전투차량 탑승 체험, 부대 소개 영상시청, 환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비 소개 및 탑승 체험을 통해 군 주력 장비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부대 소개를 통해 부대가 실시하는 교육 및 사격훈련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훈련장 관리에 대한 노력을 알렸다.

 

○ 부대는 올해 민·관·군 상생 협력과 원활한 훈련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며, 주민들을 위한 친군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훈련 전에는 부대 인근 마을 이장단을 방문하여 훈련 안내와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미용시설 및 대리운전 할인 협약, 안보 견학지 및 템플스테이 무료 지원 등 지역 상생과 장병 복지를 위해 민·관·군이 손을 맞잡고 있다.

 

 

○ 특히, 양평경찰서와 양평소방서는 부대 장병들이 안전하게 군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부대를 지원하고 있다. 양평경찰서는 부대를 방문하여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궤도장비 기동 시에는 교통통제에 적극 임하고 있다. 또한, 양평소방서는 부대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사격 훈련 시에는 소방헬기를 상시 대기시키고 있다.

 

○ 결전여단장 김현규 대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관장들이 우리나라의 안보와 부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위해 민ㆍ관ㆍ군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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